2022.12.22 19:44
고려대 차기 총장에 김동원(62)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고려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22일 교내 인촌기념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제21대 총장으로 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총추위)는 이달 15일 후보자 6명에 대한 투표를 거쳐 김 교수와 명순구(60·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종훈(58·의학과) 교수 등 3명을 최종 후보자로 법인에 추천했다. 학교법인은 총추위 득표 결과와 관계없이 심사해 최종 후보자 3명 가운데 1명을 총장으로 선출했다. 김 교수는 1982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노사관계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고려대 경영학과 교2022.12.22 19:36
우연히 들른 식당 옆 테이블의 아름다운 여인을 보면서 오랫동안 사귀어온 연인에 대한 미안함이 생기는 이유를 생각해봤다. 지금 사는 나의 집이 편하고 행복감을 주듯이 내가 나온 대학이나 나의 가정이 좋은 것은 나의 선택에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내가 부여한 가치에다가 정을 쌓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아름답다. 인간이 서로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모르는 사람들이 처음 만났을 때 누군가 먼저 선의를 베풀면 그것을 받은 사람은 언젠가는 호응해주고 그러면서부터 관계가 형성된다. 그것이 진화되어 사랑 혹은 우정, 의리와 같은 인간관계에서 좋은 가치라고 권장하는 다양한 모습으로 만들2022.12.22 19:10
여야는 22일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등 쟁점 현안에 대해 일괄 합의하고, 23일 오후 6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최대 쟁점이었던 법인세는 과세표준 구간별로 세율을 1%포인트(p)씩 내리기로 했다. 정부·여당은 당초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3%포인트 내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세율을 도입하려 했으나, 이날 여야는 최고세율뿐 아니라 전 구간 세율을 내리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법인세 최고세율은 현재 25%에서 24%로 1%포인트 내려간다. 기업주가 가업을 물려줄 때 세금 혜택을 주는 가업상속공제 대상은 당초 매출 1조원 미만에서 5000억원 미만으로 조정됐다. 매출액 기준을 강2022.12.20 13:14
한국경제문화연구원(경문연, 회장 최세진, 심사위원장 김규환)이 글로벌리더십과 경쟁력을 갖춘 각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2022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엄태영·이원욱 국회의원, 최인혁·박종팔·이용탁·이기왕씨 등이 선정되었다. 김규환 심사위원장(국가기술품질명장)은 “한국경제문화대상은 권위와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수상자 모두가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오랫동안 노력해 오신 분들이며, 올해는 이전보다 여성 기업인들과 전문 분야의 수상자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난 2014년 대한2022.12.15 16:35
텅스텐 광산 전문 개발 기업 알몬티가 한국의 상동 텅스텐 광산 개발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포르투갈, 스페인, 한국 등에서 광산을 개발 운영 중인 알몬티 인더스트리즈, 알몬티 대한중석의 루이스 블랙 최고경영자(CEO)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상동 텅스텐의 가치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편집자 주>-알몬티 인더스트리즈와 알몬티 대한중석은 어떤 회사인가? "㈜알몬티 인더스트리즈(Almonty Industries Inc., 이하 알몬티)는 토론토 TSX, 독일 OTC, FRA와 호주ASX에 상장된 회사로서 텅스텐 광산 전문 개발 기업이다. 전략광물 중 하나인 텅스텐에 대한 금속 전문지식을 갖춘 글로벌 광업 기업으로 현재 포르투갈2022.12.12 14:00
연천·가평·강화·옹진군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해 군(郡) 단위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예외조항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 지자체는 1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목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을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역차별이자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라며 법안 수정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성원 의원(동두천시·연천군)과 최춘식 의원(포천시·가평군), 배준영 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 김덕현 연천군수,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날 “연천, 가평, 강화, 옹진군2022.12.07 16:30
다큐멘터리에 자주 나오지만 죽음을 맞이했을 때 임사체험을 하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사례들이 있다고 한다. 우선 유체이탈 현상이다. 영혼이 자기 신체를 빠져나와 누워있는 자신을 보는 것을 말한다. 다음으로는 아주 밝은 빛이 나오는 터널을 통과한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일생이 어린시절부터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한다. 그리고 터널을 통과하면 이미 돌아가신 사랑하는 가족이나 신을 만난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난 세상에서 만난 가족이나 신은 터널을 통해 계속 이 세상을 지켜보았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개를 의인화시켜서 인간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감동을 주는 영화가 있다. '콜 오브 더와일드'라는 영2022.12.05 14:22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4일 한국을 방문,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푹 주석과 베트남 대표단은 한국 시간 4일 오후 3시 15분경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서 마중을 나온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 및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등과 인사를 나누었다. 푹 주석 일행은 공항에서 주한 베트남대사관으로 이동해 오후 7시부터 약 30분간 코베카 임원진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김길수 회장을 비롯해 코베카 임원 5명과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5명의 기업대표가 함께했으며 베트남측에서는 베트남문화체육부 장관, 응웬푹응아 베트남국가친선총연합회장, 부티엔록 상공회의2022.12.03 20:10
중국은 백지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하고 위드 코로나로 정책을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상대적으로 낮은 백신 접종률과 집단 면역 부족을 가장 취약한 부분을 고려할 때 국가가 위드코로나 체제로 전환할 경우 수백 만 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일(현지 시간) 현재 중국은 5233명의 코로나 관련 사망과 33만1952명의 유증상 사례를 보고했다. 저우자퉁(周家通) 중국 광사(廣西) 좡족 자치구 질병통제센터장은 지난달 상하이 예방의학저널이 발간한 논문에서 중국 본토가 홍콩과 같은 방식으로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할 경우 200만 명 이상이 사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2022.12.03 19:44
일요일인 4일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3일 오후 4시를 기해 한파특보를 발령하며 내일과 모레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도 철원과 화천에는 한파경보가, 그밖의 강원도 지역과 경기 북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또 강원도(강릉평지, 동해평지, 태백, 삼척평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 경상남도(양산, 창원, 김해, 밀양), 부산,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내일과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도로 한동안 영하권 강추위가 다시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구름 많은 날2022.12.03 17:51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대도시의 지반 침하가 발생하고 지구 온난화와 기타 기후 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수와 기타 수질 위험이 아시아 도시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아시아 인구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2억 명이 홍수 피해의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수 및 기타 수해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대의 경제 회복도 저해될 수 있다.지난 10월 초 태국의 차오프라야 강(Chao Phraya River)이 범람해 방콕 근처의 사원과 주택이 범람했다. 홍수로 물이 허리 높이에 도달한 한 지역에 사는 55세의 한 주민은 "물이 평소보다 2~3배 높았다"고 말했다.아시2022.12.03 16:52
펜타곤은 2일(현지 시간) 미국 공군을 위한 차세대 장거리 스텔스 핵 폭격기 'B-21 레이더'(B-21 Raider)를 공개했다. B-21은 중국 핵전력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진행 중인 1조 달러(약 1300조 원) 규모의 핵 억제력 개편 작업에서 첫선을 보인 무기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B-21은 캘리포니아 팜데일에 있는 노스롭 그루먼의 플랜트 42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B-21은 이전 모델인 B-2와 유사한 "비행 날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장거리 및 공중 급유 기능을 사용해 전 세계에 재래식 무기와 핵무기를 전달할 수 있다. 특히 B-21은 1989년 첫 비행을 한 B-2 스피릿 폭격기 이후 30여 년 만에2022.12.03 16:16
자동차 제조업체인 르노와 닛산이 새로운 제휴관계 구축을 위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 시간) 일본 TV 네트워크 JNN을 인용해 오는 12월 7일에 발표할 새로운 동맹 관계 재편 발표를 연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르노와 닛산은 12월 중순까지 법률과 규정의 재검토 등 복잡한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르노는 닛산에 전기자동차(EV) 전문기업 ‘암페어’에 출자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르노와 닛산의 동맹에 참여한 미쓰비시자동차는 르노와 닛산의 협의가 종료될 때까지 암페어에 출자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르노는 EV 사업에 투자하기2022.12.03 16:00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3일 구속됐다. 서 전 실장은 당시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사령탑이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의 중대성 및 피의자의 지위,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추어 증거 인멸의 염ㅓㄴ ㅊ려가 있다”며 서 전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피살된 다음 날(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경 청와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에게 ‘보안을 유지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관련 첩보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해 공무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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