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7 16:54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본사를 둔 인도 2위의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그린코 그룹은 벨기에 엔지니어링회사 존 코커릴과 140MW 알카리 전해조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전해조는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에서 추진되는 암모니아 프로젝트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그린코 그룹 자회사 그린코 제로C와 존 코커릴이 공동 개발하여 1일 약 300톤의 녹색 암모니아를 생산한다. 5MW의 전해조 28기는 히마찰프라데시 주 우나 현장에 설치된다. 이 전해조는 순도 99.99% 수준으로 140MW의 수소생산 능력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전해조는 2024년 3월에 인도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동2023.02.02 15:25
우리 속담에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는 말이 있다. 당연히 해야만 할 일을 하러 갔는데 생각지도 않은 이득이 들어온다는 말이다. 이와 유사한 뜻으로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고스톱 용어로 ‘일타쌍피’가 있다. 누구나 잘 아는 내용들이지만 엠비씨제작사 김흥도 감독의 사례가 재미있어서 소개해본다. 수년 전 그가 직장에서 등산한 후 가진 회식 자리에서 경험한 일이라고 했다. 그와 서로 코드가 맞지 않아 어색하게 지내던 직장 선배가 술이 잔뜩 취해서 맥주잔에 양주를 한가득 부어서 권했다고 한다. 워낙 큰소리로 한잔 마시라고 권하는 바람에 수십 명의 이목이 술잔을 든 손에 집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남의 불행을 즐2023.01.31 21:11
유로존은 2022년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0.1% 소폭 성장하며 경기 침체를 간신히 모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유로스타트의 자료에 따르면 유로존의 국내총생산은 4분기 0.1% 소폭 성장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9%다. 유로스타트는 유로존 국가 중 독일과 이탈리아가 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프랑스와 스페인은 성장세를 확대했다고 추정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거의 1년 동안 벌인 전쟁은 일부 회원국들의 값싼 에너지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감안할 때 현재 20개국 3억5000만 명에 달하는 유로존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치솟는 유가와 가2023.01.31 20:14
중국 정부는 한국인 비자중단에 이어 한국발 입국자만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를 시행키로 했다. 이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한국의 방역 강화 조치에 맞선 대응으로 보인다. 31일 정부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은 이날 한중 간 노선을 운영하는 한국과 중국 항공사에 보낸 통지를 통해 2월 1일부터 한국발 중국행 직항 항공편에 탑승한 사람에 대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오면 해당 입국자는 재택 또는 시설 격리를 하거나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중국이 그동안 고수하던 제로 코로나를 폐지하고 경제 재개방을 추진하던 행보와는 정반대다. 주중한국대사관도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정2023.01.31 20:01
네덜란드 헬스기술 업체 필립스는 30일(현지 시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600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필립스는 올해 처음으로 3000명을 감원하면서 향후 2년간 인력 감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스는 실적보고서를 통해 2022년 16억 유로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33억 유로의 순이익보다 감소한 수치다. 로이 야콥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2022년은 필립스와 이해관계자들에게 매우 힘든 한 해였다"며 "우리는 긴급하게 집행을 개선하고 실적을 높이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립스는 수면 무호흡기2023.01.31 19:3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예측했던 우크라이나 군사정보 수장이 크림반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장 키릴로 부다노우(37) 장군은 31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인터뷰를 통해 "올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의 점령지를 늘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경 북쪽에 있는 벨라루스에 주둔중인 러시아군이 다시 우크라이나 침공에 가세할 개연성은 낮으며, 우크라이나군의 주의와 병력을 분산시키려는 시도에 불과하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부다노우 국장은 이어 "우리는 크림이 (올해) 여름까지는 고향(우크라이나)에 돌아2023.01.28 17:50
우리나라 1호 멘탈 코치인 박철수 코치가 일반인들을 위한 멘탈 강화 기법을 담은 '위너스킬'(명진서가)을 출간했다. 현재 박철수 코치는 멘탈 코치를 양성하는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너 스킬’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한 다양한 선수들의 흔들리고 무너지는 멘탈을 잡아 주었던 7가지 스킬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서 ‘위너 스킬’에서는 멘탈이 강해지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해당 분야의 위너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박철수 코치는 멘탈 코치 양성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생각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커리어 확장에 목적도 있지만2023.01.13 16:28
LNG 탱커의 평균 건조비용이 2021년 2억 달러(약 2488억 원)에서 올해는 2억5000만 달러(약 3106억 원)로 증가했다. 조선사들은 2022년 액화천연가스 탱커 계약에서 기록적인 해를 보냈다. 액화천연가스 탱커는 LNG연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동안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정보제공 업체 리피니티브(Refinitiv)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 전문 선박의 전 세계 수주량은 163척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수치의 두 배가 넘고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선박 건조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기존 LNG 탱커 선단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의 대형 조선사들은 높은 재료비에도 불구하고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2023.01.13 16:15
인도로 수입되는 러시아의 철강재 수입 점유율은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다른 주요 수출국에 비해 6%에 불과하다. 러시아는 최근 인도에 일부 철강재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인도하고 있지만 대금 결제와 선적 보험금 조달 등 여러 난제가 겹치면서 수출 물량을 더 늘리지 못하고 있다. 인도투자정보업체 ICRA 자료에 따르면, 4월과 11월 사이에 인도에 수입된 전체 373만 톤의 철강재 중 러시아산은 22만 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6%에 불과했다. 러시아는 유럽의 전통 시장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이후 경제 제재를 가하게 되자 인도 시장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인도 투자정보에 따르면 러시아의 대체 수출 목적지인 중국의 수요2023.01.11 11:15
지난 2년간 기술주 강세장을 이끌었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날개 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서학개미들이 가장 사랑하는 주식이기도 한 테슬라 주가는 주당 200달러 선이 깨진 지 두 달여 만에 거의 반토막(113.06달러)이 났다. 투자자들은 이제 100달러 선도 무너질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휩싸였다. 시가총액도 2021년 11월 1조2300억 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1월 7일 현재 3542억 달러로 4분의 1로 줄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져온 주가 폭락에 트위터 인수 이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언행이 주가 폭락에 기름을 붓고 있는 격이다. 외신들은 테슬라 주가 하락의 ‘원흉’으로 머스크를 지목한다. 그가 트2023.01.10 13:42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오는 5월 G7 정상회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5개국 순방의 첫 번째 나라로 9일(현지시간) 프랑스에 도착했다. 일본이 7년 만에 개최를 준비하면서 2022년 개최국 독일을 방문한 기시다 총리는 이번 주 G7의 나머지 지역을 돌며 개별 지도자들과의 신뢰 구축과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모색하고 있다.기시다 총리는 프랑스에 이어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미국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에는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이 포함된다.지난해 개최국인 독일과 다른 G7 국가들이 유럽의 문턱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 초점을 맞춘 반면, 기시다는 이 블록의 유2023.01.08 20:28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테슬라에 적극 투자해 온 많은 자산운용회사들이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주식펀드 중 테슬라 주식 편입 비율이 5%를 넘는 액티브 펀드는 50개다. 일반적으로 상당수의 자산운용사는 투자 분산 차원에서 한 종목의 편입 비율을 5% 이하로 억제하고 있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이들 50개 펀드는 지난해 평균 42.1% 하락했고 하락률은 미국 주식펀드 전체 평균 17%의 2배 이상에 달했다. 테슬라 주식 편입 비율이 약 52%에 달하는 배런 파트너스 리테일 펀드는 43% 가까이 하락했다. 테슬라 주식은 지난해 약 65% 폭락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를 결정하자 테슬2023.01.08 20:00
중국은 8일부터 입국 시 격리 의무를 철폐하는 등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에 관한 여행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중국인 여행자들이 파리와 도쿄 등 세계 각지에서 쇼핑을 즐기는 환경이 돌아온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이 같은 사태를 예상해 지난주부터 세계적 명품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 해외에서 쇼핑하는 중국인 여행자의 수가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적다고 애널리스트와 명품 업계들은 전망했다. 항공사들의 중국 항공편이 아직 전면 부활하지 않은데 다가 중국 내 명품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명품 업체들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국내에서 쇼핑을 체험하도록 더 많은2023.01.08 18:34
부채에 허덕이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대규모 감원과 함께 사무실 통폐합 등 혹독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남서부 도시인 청두에 기반을 둔 주거용 건물과 사무실을 건설하는 쓰촨 랑광 개발(Sichuan Languang Development)은 2021년 초부터 인력의 약 90%를 감축했다. 지난해 3분기 117억 위안(미화 17억 달러)의 누적 손실을 보고했다.생존을 위해 투쟁하면서 자산을 매각해 왔으며 27세의 양우정(Yang Wuzheng) 회장은 구제 금융을 찾기 위해 수십 개의 대형 부동산 회사 및 기타 잠재적 투자자에게 접근했지만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했다.양 회장은 "본질적으로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벌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그1
테슬라, 中 CATL과 합작 美 배터리 공장 추진...LG엔솔 등 한국 업체에 미칠 파장은2
미국 PCE 물가 5.0% "예상밖" 뉴욕증시 비트코인 리플 휘청 FOMC 또 금리인상3
뉴욕증시 비트코인 리플 "동시 폭발" 재닛 옐런 "은행파산 끝" FOMC 연내 금리인하4
외국인, 4주만에 순매수 전환…삼성전자 4900억 사들여5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잔고금액 상위 30선(28일)6
삼성중공업, 나이지리아서 원유생산선박 리노베이션 계약 체결7
알에프세미, 상한가 급등 무슨일?…7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8
2TV 저녁 생생정보 전면전 알곤이칼국수9
리플, 국내 상위 4개 거래소서 비트코인 거래량 추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