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30 05:30
한 민간 스타트업 기업이 반려동물의 질병 감지 알고리즘을 개발해 화제다. 집에서도 손쉽게 반려동물의 건강 초기 이상징후를 파악할 수 있어 사전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핏펫은 "덕성여대바이오공학과 주황수 교수 연구팀과 1월 29일 덕성여자대학교에서스마트폰을 이용한 질병 감지 알고리즘 공동연구 개발 및 특허 출원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핏펫에 따르면 자사가 개발한 주력 상품 소변검사키트 'Ahead(이하 어헤드)'는 반려 동물의 소변을 반응시킨 후 스마트폰 촬영 한 번이면 글루코스, 빌리루빈, 단백질 등 10가지 항목을 확인해 신장 질환, 요로결석 등 9가지 질병을 실시간 감지한다. 반려동2018.01.29 20:51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이나 하도급 공사대금 체불 특별 점검에 나선다.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가 발주한 공사장에서 근로자·건설기계대여업자·하도급자의 노임이나 하도급대금 등의 체불예방을 위해 1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체불해결과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대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 등을 통해 체불예방과 신속하게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한다.'특별점검반'은 명예 하도급호민관(노무사·기술사․변호사) 10명, 직원 6명(변호사 자격 하도급 호민관 1명 포함)을 2개반으로 편성됐다. 특히,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로2018.01.29 20:11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경기장 부근 지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올림픽 기간 개최 지역 인근 요금소를 진출‧입하는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은 올림픽이 개막하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와 패럴림픽 기간인 3월 9일부터 10일까지다. 다만,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사이에 올림픽이 개최되지 않는 11일간(2.26.~3.8.)은 통행료가 정상적으로 부과된다.통행료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평창, 강릉 등 개최 지역 인근에 있는 8개 요금소(면온, 평창, 속사, 진2018.01.29 14:52
한국철도 최초 개통과 한강철교 건설에 관련한 역사성을 간직한 노량진역이 옛 모습으로 단장됐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철 1호선 노량진역 내부에 철도관련 전시품을 설치해 철도박물관처럼 리모델링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량진역은 1899년 우리나라 철도가 개통할 때 생긴 역으로 역사적 상징성이 담긴 곳 중 하나다. 현재의 역사(驛舍) 건물은 1971년에 건축된 것으로, 이번에 리모델링을 통해 철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맞이방에는 철도유물로 전시장을 꾸며 노량진역과 철도의 역사를 함께 담았다. 또한, 낡은 역사 외벽과 전기배선이 노출된 천정도 새롭게 단장하고 역사 내·외부 고객 동선에 맞춰 개선2018.01.29 10:10
오는 2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월 29일 오전 6시까지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92개국, 2천925명(15개 종목)의 선수가 등록돼,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이날 밝혔다. 이는 88개국이 참가했던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보다 4개국, 67명의 선수가 늘어난 규모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2일 설상종목을 마지막으로 전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이 확정됐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15개 전 종목에 144명, 북한은 5개 종목 총 22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선수 명단을 확정한2018.01.29 09:39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라이딩 외 이벤트로 라이더와 가족들까지 참여한 '2018 클럽 윷놀이'를 열었다. 올해 7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할리데이비슨 용인점에서 열렸으며, 수도권 호그(H.O.G.) 챕터 5개와 40여개 클럽의 약 5백명이 참가했다.토너먼트로 진행된 윷놀이 대회 우승은 '일산챕터'팀, 준우승은 'Team48'팀, 3위는 '할리브로', 4위는 'HD할리코리아'가 차지했다. 4개 팀에게는 총 300만 원에 달하는 P&A 상품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특히 이번 클럽 윷놀이에는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호그 원주챕터'가 공식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올해 '웨이크업투어', 'FREEDOM FOR ALL투어', '클럽파티',2018.01.29 09:17
서울시에서 음력 정월을 앞두고 ‘전통 장 담그기 무료 강좌’를 연다. 시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된장, 고추장 담그기에 깊은 손맛을 지닌 지역별 명인들의 강의가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5일에는 서울에서 3대째 장 담그기 내림솜씨를 지닌 조숙자 강사가, 6일에는 발효음식과 약선음식의 전문가인 고은정 강사가 ▲장 담그기와 장 가르기 ▲장독대 관리법 등을 강의한다. 7일에는 4대째 서울 고추장 내림솜씨를 지닌 김복인 강사가 ▲띄운 보리고추장 담그기 ▲찹쌀고추장 담그기 ▲고추장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교육생은 1월 30일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1회 100명)2018.01.29 05:30
서울시는 올해도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42만 명을 대상으로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 등 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지역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하며, 예산 범위에서 27만 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강좌 이용권과 중복수혜가 가능해 문화·체육을 접할 수 있는 혜택이 더 커졌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기초·차상위계층 등 유·청소년(만 5세~18세)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로 월 최대 8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금액도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조정돼 세대당 1개의 카드로 총 15명(105만 원)까지 합산이 가능해져 더2018.01.29 05:30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대한 제주도민 인식이 전년 대비 10%가 향상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JDC가 발표한 지난 연말 시행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사업 관련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JDC 역할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5점 척도 중 3.44점으로 평가돼, 2016년 3.14점 보다 약 10% 상승했다. JDC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이 전년대비 14.3점,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은 9.3점,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은 9.8점(100점 척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공헌사업 중에서는 ‘곶자왈 생태공원 보전 및 홍보 사업’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문가들은 주로 국제화 관련 사업(우2018.01.28 15:11
서울시가 테마가 있는 산책길 40곳을 선정해 '서울, 테마산책Ⅲ'에 담아 발간‧판매한다. 이번 '테마산책길' 은 ▲한강·하천이 좋은 길(14곳) ▲숲이 좋은 길(14곳) ▲계곡이 좋은 길(1곳) ▲전망이 좋은 길(6곳) ▲역사문화길(5곳)로 구분해 40개소를 선정했다. 또한, 2017년 테마산책길은 기존 4개 테마(숲, 계곡, 전망, 역사문화길) 외 '한강·하천이 좋은 길'을 새롭게 추가해 시민이 산책길을 고르고 이용하는데 더욱 편리하도록 했다. '한강/하천이 좋은 길' 중 서대문구 '홍제천'은 물이 없이 황량했던 곳을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복원 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난 곳이다. 폭포, 음악분수, 하천 변에 만개하는 개2018.01.27 16:55
올림픽 대회 핵심목표 5가지를 주제로 5개 지역에서 대규모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페셜 봉송'이 강원도 고성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스페셜 봉송'은 올림픽 대회 5대 핵심 목표인 문화(서울), 환경(순천), 평화(최북단), 경제(인천), ICT(대전)를 대표하는 지역에서 주제에 맞는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되는 특별한 성화봉송 행사다. 지난해 11월 1일 인천대교 '한마음 봉송'을 시작으로 같은달 20일 순천만 국가정원 '강강술래 봉송', 12월 11일 대전 카이스트 '로봇 봉송', 올해 1월 13일 광화문 '어가행렬 봉송', 그리고 1월 19일부터 26일 최북단 평화테마 '자전거 봉송'을 마지막으로 불꽃을 전달했다. 각 분야에서 새로운2018.01.27 05:30
오는 28일 올해 첫 대상경주인 ‘세계일보배’를 앞두고 우승 후보군 말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개최된다. 대상경주는 ‘대규모 축제형 경마대회’로, 높은 수준의 경주마들로 경주를 편성하기 때문에 마주, 조교사, 기수들은 대상경주 우승을 가장 큰 목표로 한다. 2018년에는 총 45개의 대상경주가 열리는데 이번 경주는 4세 이상 국산마가 출전자격이며, 1200m 단거리 경주다. 지난해 세계일보배 우승마인 ‘올웨이즈위너’가 출사표를 다시 던진 가운데, 서울 대표 국산마 ‘파이널보스’도 출전해 관심이 높다. 결과에 따라 올해 단거리 경주 판도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기 때문이다. ■ 파이널보스(수2018.01.26 17:57
26일 화재사고가 발생한 경남 밀양의 세종병원이 불법증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이 이날 밀양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종병원은 지난 2012년 8월 24일부터 147.04㎡ 규모의 무단증축으로 인해 위반건축물로 등재돼 있었다. 또한, 옆 건물인 세종요양병원 역시 같은 시기부터 19.53㎡에 해당하는 무단증축 때문에 위반건축물로 등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홍 의원은 "건축법뿐만 아니라 소방시설설치유지법 등 현행법상 위반사항이 존재하는지 점검해서 화재사고와의 인과관계와 사고 유발 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이날 오전 7시 56분쯤 발생한 세종병원 화재로 37명이 숨2018.01.26 17:23
실력이 엇비슷한 말(馬)들끼리 뛰게 하는 경마에서는 결승선에서의 룰이 더욱 엄격하게 적용된다. 말이 기준이 되므로 기수가 아무리 팔을 뻗어 채찍을 내밀어도 소용없다. 말이 혀를 내미는 것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말의 코가 먼저 들어와야 한다. 이는 전 세계 경마 시행국의 공통된 사항이다. 경주마들이 결승선에 들어올 때, 코가 살짝 앞에 들어온 경우를 가리켜 ‘코차’라고 부른다. 그 차이가 너무 미세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울 때는 1초당 1천500 프레임을 촬영해 낼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를 사용한다. 카메라는 무려 0.01mm의 차이까지 식별한다. 그럼에도 박빙의 승부 몇 번씩은 동착이 발생해 재미를 안겨준다. 결승선에 들어올2018.01.26 17:08
서울시 산하 서울도서관이 2018년 한 해 동안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올해의 한책' 10권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의 한책'은 대상을 고려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으로 나눠 선정했으며, 서울시 도서관에서 시민에게 소개된다. 어린이 그림책 부문에서 대인관계 어려움을 다룬 <곰씨의 의자(노인경)>, 개발과 공존문제를 서울시내 곳곳을 배경으로 그려낸 <지혜로운 멧돼지가 되기 위한 지침서(권정민)>이 선정됐다.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아파트 사이에 세워진 철문을 물리치는 아이들의 이야기 <절대 딱지(최은영)>와 옆 집 할아버지가 악당임을 밝혀 영웅이 되고 싶은 조찬이의 활약상을 그린 <악당이 사는 집(이1
테슬라, 中 CATL과 합작 美 배터리 공장 추진...LG엔솔 등 한국 업체에 미칠 파장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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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리플 "동시 폭발" 재닛 옐런 "은행파산 끝" FOMC 연내 금리인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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