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2 07:51
취업을 미끼로 취업준비생 등 청년 층을 유인해 고액 대출을 받게 한 뒤, 불법다단계 판매를 통해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사법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을 미끼로 유인해 합숙을 유도하고 대출을 알선하며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한 혐의로 불법 다단계 판매조직 대표 A 씨 등 8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총책 A 씨 등은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서울시내에 본사와 교육장을 두고, 5개소 합숙소를 운영하며 취업준비생 등 60여 명에게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을 업체 공급가 보다 4~5배 높은 가격에 판매해 5억 원 상당의 부당2018.02.02 07:05
서울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 선물을 집중 단속한다. 선물 과대포장으로 유발되는 생산자·소비자 비용부담 증가,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방지를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2일 시에 따르면, 단속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 단속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합동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류, 주류(양주, 민속주),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등), 1차 식품(종합제품)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내) 및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을 초과해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2018.02.01 12:01
서울시가 미세먼지와 한파에 대비해 월드컵 공원에 조성한 '노을여가센터'를 운영한다. 월드컵공원 내 위치한 ‘노을여가센터’에서는 ▴공원작물을 이용한 생태요리 ▴부산물과 천연재료를 활용한 환경공방 ▴족욕이 결합된 건강 프로그램 등이 연중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설 명절(2.15~18)은 휴관이다. ‘노을여가센터’는 599㎡ 규모로 난지도골프장 공원화 이후 유휴공간이었던 클럽하우스를 서울시가 지난 2015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센터에서는 요리강습이 가능한 주방시설이 갖춰져 고구마‧감자 등을 활용해 과자와 벌꿀로 만든 고르곤졸라 피자 등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환경공방에서는 공원에 자생하는 꽃을 활용한 비누와 향2018.02.01 11:29
서울시가 한・중・일 ‘위안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일본군 ‘위안부’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는 2월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3개국이 소장한 ‘위안부’ 자료 현황을 공유하고, ‘위안부’ 자료 조사의 향후 과제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자료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 서울시, 서울대 인권센터 자료수집 성과 및 향후 과제 ▲ 국사편찬위원회 ‘위안부’ 자료 수집의 성과 ▲ 일본 정부 인정 ‘위안부’ 관계 자료의 범위와 한계(일본) ▲ 난징대학살기념관, 길림성당안관 소장 ‘위안부’ 자료의 현황과 전망(중국) 등 각국의 ‘2018.02.01 11:15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가 1일 개장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분기점 96km 지점에 성주휴게소(양방향, 주유소 포함)가 새로 만들어져 2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성주휴게소는 양평방향 3만8천631㎡, 창원방향 3만8천848㎡ 부지 규모로 건설됐다. 양방향 모두 차량 180대(대형 65대, 소형 115대)를 수용할 주차공간도 갖췄다. 성주휴게소는 남성주휴게소(75km지점)와 선산휴게소(128km 지점)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식당·화장실을 이용하거나 휴식을 취하기가 편해졌다. 휴게소 광장부는 차량의 휴게소 진출입과 주차, 보행자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성됐다2018.02.01 11:00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설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공단은 "지난 30일 진주시 평거동에 있는 기독육아원을 방문해 성금으로 구입한 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 등을 원아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진주기독육아원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정에서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처지의 아동들을 보호·양육하는 곳으로,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매우 필요한 시설이다. 공단 박구병 관리이사가 주재한 이날 행사에서 공단 직원들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육아원의 시설물 관리 및 상태를 점검하고 주변의 위험시설물 정리 및 정화활동을 했다. 이에 김지수 진주기독육아원장은 “건축시설성능실 직원2018.02.01 10:42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손님맞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1일 ‘평창동계올림픽 손님맞이 5대 지원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5대 대책은 ▲외빈‧특별손님 맞춤지원(IOC 위원 및 선수단, 해외도시 대표단, 북한 방문단) ▲교통편의 ▲주요 방문지 청결관리 ▲특별환대기간 운영 ▲바가지요금 집중단속 등이다. 첫째, 서울시 공식 초청으로 올림픽 기간 중 방한하는 17개 도시 대표단(총 54명)을 위해 ‘서울시 자매‧우호도시의 밤’(2.10.)을 열고, TOPIS‧서울로7017 등 서울시 정책현장 시찰, 각 도시별 개별면담 등을 통해 대기질‧교통‧도시공간 등 다양한 정책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방2018.01.31 09:02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를 기념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창 여행의 달'(2.9~3.18) 강원도 택시 여행이 추진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협력해 올림픽 개최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마련한 '강원도 구석구석 택시투어' 발대식을 2월 1일 오후 2시 KTX 강릉역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 구석구석 택시투어'는 평창여행의 달 및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기간 중 올림픽 개최지 평창, 정선,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개최도시와 인근 관광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택시투어에는 평창, 정선, 강릉에서 총 218대의 개인택시가 운영2018.01.31 08:39
서울시가 에너지 취약계층 2천가구에 난방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2만1천3백여 가구에 난방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에너지 복지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노원, 강서, 중랑, 은평구를 대상으로 한다. 시민과 기업 기부금으로 모금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오는 2월 2일부터 이불, 겨울 의류 등의 난방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시는 3월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대책인 ‘다(多)가(家)온(溫) 서울’ 캠페인을 계속 추진해 시민과 기업 대상 모금 활동을 연장할 계획이다.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을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 포털사이트2018.01.30 17:0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이 드디어 한 자릿수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전 세계 이목이 대한민국에 쏠릴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며 벅차오르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새삼 8년 전 기자가 취재 차 방문했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상황이 떠오른다. 수 만발의 폭죽이 터지고, 거대한 돛 모양의 구조물, 무용수들의 공중군무 등 개막식 하이라이트가 인상적이었다. 당시 중국 광저우시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사회 인프라 개선과 신설에 20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부었다. 특히 최초로 강변에서 열린 수상 개·폐회식을 위해서는 3억 7천 위안(한화 약 660억 원)을 투입했다. 그만큼 세계에 중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알리려2018.01.30 14:54
달리는 열차 안에서도 끊김없이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월부터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노선의 KTX, ITX-청춘, ITX-새마을호 열차의 월간 최대 데이터 공급량을 기존 130TB에서 약 40%(50TB) 확대한 180TB로 늘려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올림픽 기간 동안 열차 이용객이 차내에서 스마트 기기로 경기를 관람하거나 정보를 불편없이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강릉 KTX를 이용하는 고객은 2월 한 달 동안 1회 접속시간 제한 없이 한번 접속으로 도착역까지 편안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부터 열차 무선인터넷서비스 품질2018.01.30 14:32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스포츠 경기 뿐만 아니라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 등 풍성한 문화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개막일인 2월 9일부터 패럴림픽 폐막일인 3월18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의 경기장 내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연을 볼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400여 회의 엔터테인먼트 공연은 경기 시작 20~30분 전과 정빙과 정설 등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시간에 펼쳐진다. 조직위에 따르면 틴탑, 모모랜드 등 아이돌 그룹과 알리, 바다, 에일리, 홍경민 등의 공연이 확정된 상태다. 연예인 공연 외에, 오디션 공모 등을 통해 선발2018.01.30 11:4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노조와 협력사 대표 등과 파견·용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정규직 전환대상, 전환방식, 채용방법, 처우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JDC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전액 출자한 자회사(독립법인)를 설립할 예정이다. 자회사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제주항공우주박물관․JDC지정면세점의 시설관리 및 운영 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JDC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시설관리 등의 업무도 위탁 받게 된다. 현재 JDC 사업장에 근무 중인 총 268명의 파견․용역 근로자들 대부분은 설립되는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올해 상반기 중에2018.01.30 11:21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내 노인요양병원(106개소)과 노인요양시설(239개소) 전체에 대한 특별소방조사를 2월 한 달 동안 벌인다. 시는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즉시 개선하도록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지관리여부 및 불법 폐쇄훼손 여부확인 ▲방화문, 피난계단, 자동열림장치 등 피난시설 적정 여부 ▲화재 등 비상시 초기대응능력 확인 및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시는 이번 특별소방조사가 끝나는대로 시내 일반 의료병원(총 362개소)에 대해서도 추가 소방특별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시는 노인요양병원‧시설 등 재난약자 수용시설에서 화재 발생시 ▲화재 초기 투2018.01.30 10:51
LH는 "56년 역사상 첫 여성임원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LH 첫 '여성임원’으로 임용된 ‘장옥선’ 상임이사는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인정받았다. 그는 1988년 LH 입사 후 주거복지처장, 도시계획처장, 산업단지처장,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29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이는 1962년 설립된 대한주택공사와 1975년 설립된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해 2009년 출범한 LH 56년 역사상 처음이다. 한편, LH는 지난 2015년 박상우 사장 취임 이후 여성 관리자를 적극 등용해 차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LH의 차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는 237명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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