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1 17:06
일본 만화앱 픽코마(piccoma)의 운영사 카카오재팬이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카카오와 네이버간 스토리 콘텐츠 선점 경쟁을 향한 세확보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카카오와 네이버가 북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미국 상장까지 고려하는 시점에서 이번 카카오재팬의 투자 유치는 양사간 경쟁의 또다른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 6000억 투자 받은 카카오재팬, 日서 글로벌로 성큼 카카오재팬은 지난 20일 글로벌 투자사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 및 해외 유수의 국부펀드로부터 6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계기로 공격적인 지식재산권(IP)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카카오재팬의 기업공2021.05.21 11:53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제평위)’가 2021년 뉴스 제휴 평가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뉴스 제휴 평가에는 ‘지역 매체’에 대한 심사를 추가했다. 제평위는 그간 두 번에 걸친 전원회의를 통해 ▲2021년 뉴스 제휴 평가 일정 ▲지역 매체 특별 심사 ▲'벌점 누적' 매체 재평가 진행 등의 일정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제평위에 따르면 올해 뉴스 제휴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심사기간은 최소 4주, 최장 10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신청 자격은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2021.05.21 10:20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Jam City)가 기업인수목적회사인 DPCM과 합병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잼시티는 이번 합병을 통해 확보되는 약 4억 달러의 자금 중 일부는 캐나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루디아’ 인수에 사용하며, 나머지는 신작 게임 개발과 독점 기술력 강화, 인수합병(M&A) 등을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루디아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모바일 게임사로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Jurassic World: Alive)’, ‘드래곤즈: 타이탄 업라이징(Dragons: Titan Uprising)’ 등 세계적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퍼블리싱하고 있다. 잼시티의 공동2021.05.21 09:40
NHN이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Desktop as a Service) 시장 공략을 위해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 기업인 틸론과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한다. NHN은 틸론과 ‘DaaS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포괄하는 전체 DaaS 시장 내 사업기회 발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적인 부문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NHN계열사 내 틸론의 데스크톱 가상화(VDI) 내 업무환경 구축의 일환인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의 시범적 도입을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도 논의한다. 향후 5년간2021.05.21 09:31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기차·시외버스’에 ‘승차권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 T 기차’와 ‘카카오 T 시외버스’는 예매, 결제, 발권까지 전 과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차와 버스 이용 전후의 이동 과정까지 ‘카카오 T’ 플랫폼 내 다양한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MaaS(Mobility as a Service)형 서비스다. 이번 '승차권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으로 승차권 구매자의 플랫폼 사용성을 높이고, 탑승 현장에서 겪는 불편함을 없애 승차권 실수요자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다. 기차표의 경우, 카카오 T 앱에서 이용자 본인의 승차권 구매만 가능했었으나, 친구나 가2021.05.20 16:16
일본내 국민 메신저로 꼽히는 ‘라인(LINE)’이 특허 침해 소송과 관련해 일본 법원으로부터 1400만 엔(한화 약 1억4500만 원)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일본 도쿄지방 법원은 라인이 사용자 계정 정보를 빠르게 교환할 수 있는 기능과 관련한 특허 침해가 인정된다며 1400만 엔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일본 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퓨처아이(Future Eye)는 상대 스마트폰 사용자가 근접해 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어 계정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쉐이크 잇(Shake It)기술을 라인이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퓨처아이는 3억 엔(약 31억 원)가량의 손해배상액 요구했다. 법2021.05.20 11:26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이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고객만족도(ACSI)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CSI 조사에서 81점을 얻어 1위를 올랐다. 애플과 모토로라, 구글이 80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성과 애플이 각각 1, 2위를 형성하고 있지만 애플의 점수가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삼성전자가 소비자만족도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했다. ASCI 조사는 지난해 4월 1 일부터 올해 3월 29일까지 2만1189명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 인터뷰로 진행됐다. 삼성전자에서 고객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기기는 갤럭시노트10플러스와 갤럭시S10플러스, 갤럭시S20플러스로2021.05.20 10:48
콘솔 게임과 XR 콘텐츠 개발사인 EVR스튜디오가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알토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비티씨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은 약 250억 원이다. EVR스튜디오는 AAA급 콘솔 게임 개발, XR 콘텐츠 개발, CG·VFX 역량과 사업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EVR스튜디오는 석정현 작가의 웹툰 ‘무당’ IP를 활용한 ‘프로젝트TH’(가제)라는 AAA급 어드벤처 액션 장르의 차세대 콘솔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최근 극사실적인 그래픽의 게임 캐릭터 ‘SIRA’의 영상을 공개하여 업계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EVR스튜디오는 지난 2017년 글로벌2021.05.20 10:35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통합 인프라 환경으로 안정성을 보장하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CCTV 영상을 수집·분석·관리하기 위한 통합 인프라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 향후 늘어날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한 통합과 안전한 보관, 시스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성이 필요하지만 현재 스마트시티 사업에 설계되는 인프라 구조는 x86 서버를 레거시로 구성돼 있다는 한계점이 지적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VMP(Hitachi Video Management Platform)를 통한 가상화 기반의 컨버지드 시스템2021.05.20 10:26
네이버파이낸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E)를 위해 수수료 전액 지원 기간을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6월까지 발생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건들에 대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온라인에서 적립 및 충전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사용해 ▲편의점 ▲대형마트 ▲커피·음료 전문점 ▲주유소 ▲테마파크 등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수료는 오는 7월 26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네이버파이낸셜 최진우 총괄은 “가맹점의 대부분은 영세·중소 사업자에 해당하는 편의점 및 커피·음료 전문점으로, 이번 수수료 지원을 통해 장2021.05.20 09:54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인 카카오VX가 SK텔레콤 손을 잡고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방송 중계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카카오VX는 SKT와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중계 방식인 ‘메타버스 중계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 역량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골프 팬들에게 새로운 가상 골프 중계 경험과 신개념 골프 중계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VX는 골프장 3D 데이터 맵과 실시간 및 실측 데이터 연동을 통해 데이터를 그래픽으로 표현하고, SKT는 대회 관련 코스 정보, 타수와 비거리 등 선수 및 대회와 관련된 모든 실시간 데이2021.05.19 10:35
네이버랩가 직접 개발한 다양한 고정밀 데이터셋을 통합한 ‘네이버랩스 오픈데이터셋’을 공개했다. 국내 기술계와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네이버랩스 오픈데이터셋은 네이버랩스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공개했던 네이버랩스의 자체 데이터셋들은 물론 새롭게 구축할 데이터셋까지 한 곳에 모두 통합한, 일종의 종합 데이터 공간이다. 19일 네이버랩스에 따르면 이날 오픈한 네이버랩스 오픈데이터셋 페이지에는 자율주행차, 모바일 로봇, AR 및 XR 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에 활용 가능한 모든 고정밀 지도(HD맵)와 실내·외 측위 데이터셋이 담겨 있다.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학계 및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누구나 데이터2021.05.19 04:30
■실적과 전망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흥행을 이끈 국내 게임 기업 스마일게이트가 올해도 '1조 클럽' 저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스마일게이트는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지 18년 만의 일이다. 비상장 기업이지만 연 매출 기록은 국내 게임사 '톱(TOP)5'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3조1306억원(2930억엔)을 기록했고, 넷마블 매출은 2조4848억 원(영업이익 2720억 원), 엔씨소프트 2조4162억 원(영업이익 8248억 원), 크래프톤 1조6704억 원(영업이익 7738억 원) 등으로 스마일게이트가 그 뒤를 이었다. 스마일게이트 대표작 '크로스파이어'의 지속적 성장과 '로스트2021.05.19 04:30
올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주요 상장 게임사들이 신작 게임으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특수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주요 게임사들이 ‘코로나 백신’ 영향과 인건비 상승 등이 맞물려 매출 확대와 수익성에도 발목이 잡혔다는 분석이다. 실적이 주춤한 게임사들이 신작 게임을 대거 출시하며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돌파 나선다는 각오다. 이번에 출시하는 게임들은 각 게임사별로 역량을 집중한 게임인 만큼, 사실상 올해 실적을 판가름 낼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포스트 코로나’ 향한 게임사들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등 다각적인 매출처 다변화에 나서고 있지만 이를 통한 당장의 수익성1
엄청난 물 폭탄 기상청 호우경보 전국 일기예보2
윤대통령 긴급지시 "출근시간 조정" 기상청 오늘날씨3
9호선 대란 지하철및 도로 통제상황, 교통정보시스템(TOPIS)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부인 서영민 여사 별세5
우크라이나 헤르손서 포로된 러시아군 장교 "전투 거부 탈영병 급증“6
뉴욕증시 비트코인 엔비디아 기술주 쇼크+ CPI 물가 자이언트 스텝7
美 의회, 연준에 '디지털 위안화' 제압할 '디지털 달러' 조기 발행 요구8
뉴욕증시 비트코인 실적발표 +CPI 물가지수+ 인플레감축법 쇼크9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잔고금액 상위 30선(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