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5 11:38
국내 주요 게임사인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이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신작 부재 요인 등으로 뚜렷한 실적 확대를 이끌지 못했다. 지난해에 비해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수익성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평가다. 다만 하반기 대거 출시키로 하면서 실적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3N 중 넷마블이 수익성에서 가장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 넷마블은 신작 부재로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부진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큰 폭으로 개선시켰다. 넷마블이 14일 발표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704억 원, 영업이익 542억 원이다. 1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8.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7.0%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2021.05.14 16:38
넷마블이 글로벌 매출 확대와 세븐나이츠2 등의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올렸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04억 원, 영업이익 54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상승했지만 직전 분기(4분기)에 보다 8.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65.7% 늘어난 반면 직전 분기보다 34.3% 쪼그라들었다. 해외 매출이 전체 실적을 주도했다. 해외 매출은 402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1%에 이른다. 글로벌 비중은 꾸준히 확대 및 유지되고 있다는 게 넷마블 측의 설명이다. 넷마블이 작년 11월에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2021.05.14 13:12
넷텐션은 상용 게임 서버 엔진 ‘ProudNet(프라우드넷)’을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서드파티 소프트웨어의 검색부터 테스트 및 구매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온라인 상점이다. 현재 게임 분야를 포함해 약 8천 개 이상의 소프트웨어가 입점됐다. 프라우드넷은 게임서버 운용을 위한 ▲데이터 통신 ▲검증된 서버 구축 성능 ▲빠른 유무선 네트워크 전환 ▲강력한 P2P 통신 기능 등을 제공한다. AWS 마켓플레이스 고객은 프라우드넷을 통해 쉽고 효율적인 게임 서버 제작이 가능해진다. 이창훈 넷텐션 대표는 “AWS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플레이에 최적화된 개발 솔루2021.05.14 11:33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냉각 팬’을 탑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12(현지시간)IT전문 매체인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유럽특허청(EUIPO)과 영국특허청(UKIPO)에 ‘팬 모드 활성화(ACTIVATE FAN MODE)’라는 상표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그간 다양한 스마트폰 냉각 솔루션을 선보였지만 ‘냉각 팬’이 내장된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았다. 이번 ‘팬 모두 활성화’ 특허 출원이 게이밍 전용 스마트폰 개발을 고려한 조치로 이 매체는 분석하고 있다. 발열 문제로 게이밍 스마트폰의 경우 냉각 팬이 필수적으로 장착된다. 발열로 스마트폰 전체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2021.05.14 09:50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스타일의 카카오페이지 유머 서비스 ‘톡드립’ 콘텐츠가 인기를 모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톡드립’ 인기에 힘입어 14일부터 모바일 웹브라우저까지 톡드립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카카오페이지 웹툰과 웹소설 탭 바로 옆에 신설된 ‘톡드립’은 카카오톡 대화 형식을 빌린 유머 콘텐츠와 3분 안팎의 숏폼 영상 콘텐츠들로 꾸려진 공간이다. 독자들은 유튜브 등에서 인기인 최신 트렌드의 콘텐츠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는 유머들을 새로운 형식의 무료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마다 카카오톡 대화방처럼 생긴 화면을 누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퀄리티 높은 글과 그2021.05.13 17:43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둔 크래프톤이 본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기업가치 높이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사 드림모션 인수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드림모션은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중 하나가 된다. 지난 2016년 7월 설립된 드림모션은 올해 초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 '로닌: 더 라스트 사무라이(Ronin: The Last Samurai)’을 출시, 한국과 일본 등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크래프톤은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한 드림모션의 인수를 통해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아이덴티티의 독립스튜디오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영2021.05.13 17:24
국내 중견 게임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코로나19 최대 수혜를 입은 이른바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에 비해 신작 효과 덕을 보지 못했던 중견 게임사들이 성장 질주를 위한 몸풀기를 마친 모양새다. 신작 출시와 기존 게임 확장 등으로 체력을 끌어올린 국내 게임사들이 하반기 성장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1분기 실적 축포를 터트린 게임사는 위메이드다. 모바일게임 '미르4' 매출 및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760억 원, 영업이익 275억 원을 올렸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63%, 전년동기 대비 147%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752021.05.13 15:14
한글과컴퓨터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896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270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을 올렸다. 매출액과 영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0.9%, 22.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34.1%를 기록했다. 한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한컴오피스의 B2B, B2C 신규 고객이 매분기 증가추세다. 언택트의 확산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한컴스페이스‘의 누적 가입자가 지난 2월말 기준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안정적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올 하반기 코스피 입성을 준비하고 있는 연결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통상 1분기가2021.05.13 14:05
삼성SDS는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4.0’ 플랫폼으로 최적화된 글로벌 운송과 디지털 신기술 기반 특화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날 ‘첼로 콘퍼런스(Cello Conference)2021’에서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IT 플랫폼 기반 물류 서비스와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첼로 스퀘어 4.0은 화주가 배송하고자 하는 화물 종류, 중량, 출발지와 도착지, 운송 일정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운송 경로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화주는 첼로 스퀘어에서 운송중인 화물의 실시간 위치나 이상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운송이 완료되면 첼로 스퀘어가 여러 물2021.05.13 11:25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위세아이텍이 AI와 빅데이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올렸다. 위세아이텍은 올 1분기 매출은 62억 원, 영업이익 6억7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 96%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8% 늘어 3억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AI 사업의 경우, 위세아이텍의 AI 개발 플랫폼인 '와이즈프로핏'이 넓은 범용성을 바탕으로 각 산업군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빅데이터 사업에서는 데이터품질관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데이터품질관리는 데이터의 활용을 위해 데이터품질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사업이다. 위세아이텍은 이베이코리아, 한국관광공사2021.05.13 10:55
네이버는 창작자가 콘텐츠를 제작해 유료로 판매할 수 있도록 기술과 데이터를 지원하는 '프리미엄콘텐츠' 플랫폼의 비공개시범테스트(CBT) 버전을 베타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CBT 기간 동안 플랫폼 안정성을 높이고, 창작자와 사용자 양쪽의 피드백을 모두 검토하여 상반기 중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프리미엄콘텐츠’ 플랫폼은 중소상공인(SME)이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스토어와 구조가 비슷하다. 창작자가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유료로 판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가 콘텐츠 편집, 결제, 정산 관리, 데이터 분석, 프로모션 운영 등 콘텐츠 판매에 필요한 고도화된 툴과 데이터를 통합적2021.05.12 18:00
넥슨이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글로벌 흥행작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첫 돌을 맞았다. 지난해 5월 12일 첫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 서비스 이후 1년 간 모바일 시장에서 기록을 세우며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의 건재함을 증명해 왔다. ‘카러플’은 글로벌 출시 전 최대 사전 등록에 이어 정식 서비스 17일 차에 국내외 이용자 누적 1000만, 200일 만에 2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영향력을 과시했다. 국내에선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매출 최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리며 캐주얼 장르로는 이례적인 성적을 거뒀다. ‘카러플’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비결 중 하나는 간단한 터치 조작만으2021.05.12 15:59
넥슨이 올 1분기 최대 실적을 올리며 또다시 분기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넥슨은 1분기 매출 883억 엔(한화 약 9277억 원), 영업이익은 433억 엔(4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망치보다 상회한 규모로 영업이익률이 49%에 이른다. 넥슨은 1분기 영업이익을 352억~419억 엔으로 관측했다. 당기순이익은 460억 엔(4836억 원)으로 같은기간에 비해 8%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와 한국 지역 주요 라이브게임의 호실적, 일본과 북미·유럽, 기타 지역 등 글로벌 지역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출시2021.05.12 13:33
카카오가 북미의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레디쉬 인수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이버도 올초 밝혔던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를 마치는 등 카카오와 네이버간 글로벌 콘텐츠 경쟁에 돌입했다. ◇카카오엔터, 타파스·래디쉬 인수 확정…북미 공략 강화 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 인수를 결의했다고 11일 밝혔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미 타파스 지분 40.4%, 래디쉬 지분 18.12%를 확보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타파스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 래디쉬의 경우, 이사회 과반 이상이 회사 매각을 결정해 5월 중 텐더오퍼(공개매수)를 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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