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2 09:33
컴투스가 올해 1분기 매출 1167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3% 감소한 수치다. 컴투스 해외 매출은 전체 78%인 909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북미·유럽 매출이 30% 이상 대폭 증가하며 전년보다 8.5% 상승한 국내 실적과 함께 성장세를 이끌었다. 아시아를 넘어 웨스턴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컴투스의 글로벌 역량으로 최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등 2분기 이후 실적 성장을 예고한다. 지난 4월 29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 백년전쟁은 열흘간 평균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300만 다운2021.05.12 09:25
위메이드가 올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위메이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760억 원, 영업이익은 약 275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3%, 전년 동기 대비 147% 상승한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755% 늘어난 역대급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한 ‘미르4’는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을 바탕으로 1분기에 총 매출 456억 원을 올리는 등 전반적인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대만,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는 미르4의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를 기반으로 NFT(대체불가능한토큰)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라이선스2021.05.12 09:19
게임빌은 올 1분기 매출 321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3%, 영업이익은 무려 671.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188.8% 늘어난 76억 원을 올렸다. 글로벌 신작 2종을 비롯해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별이되어라!’ 등 기존작들이 견조한 매출 성과와 관계기업에 대한 투자이익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올해 1분기부터는 성공 잠재력을 가진 강소 게임을 발굴해 글로벌 성공요소를 추가하여 글로벌화하는 게임사업 전략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업 전략의 첫 작품인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독특한 영웅 조합방식으로 새로운 전략의 재미를 선사하며 글2021.05.12 08:35
펄어비스는 올 1분기 매출액 1009억 원과 영업이익 131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5%, 34.5% 줄어든 수치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2월말 검은사막 북미 유럽 지역 직접 서비스 이후 약 한 달만의 판매액 약 200억원을 달성했다. 북미 유럽 서비스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회계상 매출 이연으로 실제 판매액의 46% 수준만 1분기에 반영됐다. 인건비도 인원 증가 및 연봉 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북미 유럽 직접서비스 효과로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78%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PC 53%, 모바일 36%, 콘솔 11% 매출을2021.05.12 04:30
카카오게임즈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카카오VX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17년 카카오게임즈가 마음골프를 지분교환 방식으로 100%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사명을 '카카오VX'로 골프사업의 닻을 올렸다. 카카오게임즈의 스크린골프 등 골프사업 진출과 동시에 스포츠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플랫폼에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미래 구상에서 출발했다. 골프에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위치기반(LBS) 기술을 연결시켜 재미와 동시에 게임의 새 장르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다. 실제 기존 주력사업인 골프를 넘어 첨단 기술을 접목, '홈 트레이닝', '헬스케어' 등 토탈 스포츠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2021.05.12 04:30
삼성家 상속 이슈가 평화롭게 마무리되면서 삼성SDS의 사업 확대에도 가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초 고(故)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SDS 주식 9701주(0.01%)로, 삼성전자가 22.58%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유족들의 상속세 마련을 위해 주식을 처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이러한 전망과 달리 이 회장의 주식을 법정비율로 상속하면서 홍라희 여사가 3233주(0.00%)로 삼성SDS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SDS 지분을 갖고 있던 이재용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나머지 주식(6468주)을 균등해 상속 받았다. 삼성SDS를 비롯한 이번 이 회장의 주식 상속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강화와 그룹2021.05.11 17:36
애플이 닌텐도 스위치와 유사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콘솔’을 개발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독일 텔레폴리스(telepolis) 등은 애플이 닌텐도 스위치와 같이 고정식과 휴대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콘솔’ 게임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콘솔 전력을 공급할 새로운 시스텝온칩(SoC)를 개발하고 있으며, 구체적 사양은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강력한 중앙처리장치(CPU)를 제공한다. 레이 트레이싱은 현실을 보는 듯한 밀도 높은 초고품질 3D그래픽을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레이트레이싱 탑재를 위해서는 강력한 그랙픽처리장치(GPU)가 필요하다. 외신은2021.05.11 16:18
네이버와 카카오에 이어 검색포털인 줌닷컴을 운용하는 줌인터넷도 직원들에게 24억 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줌인터넷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 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총 42만 주를 부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줌인터넷 직원 118명에게 스톡옵션 총 42만 주를 부여하였으며, 이는 직원 1인당 평균 3500주가량이다. 스톡옵션의 행사가는 5843원, 행사기간은 부여일 2년 이후부터 총 5년간이다. 10일 기준으로 줌인터넷 주식 종가 5820원으로 환산해 이번 스톡옵션 부여 주식의 총 가치는 약 24억 원 규모이며 1인당 평균으로는 약 2000만 원 수준이다. 최초 행사 기간이 도래하는 2024년2021.05.11 14:12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을 위해 넷마블과 하나은행이 손을 맞잡았다. 넷마블은 하나은행과 게임과 금융을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게임과 금융을 접목시켜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일환이다. 양사의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컨텐츠 개발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넷마블은 하나은행 신규 자산 서비스를 접목한 게임을 개발해 웹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6월 출시할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2021.05.11 13:58
선데이토즈는 올 1분기 매출 234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 7.6%, 영업이익 53.7%가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2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218% 늘었다. 선데이토즈 측은 “1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2배 이상 증가한 마케팅 등 일회성 비용과 14%가량 증가한 연구개발비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공지능 기술과 서버, DB 활용 등의 기술 개발을 확대한 연구개발비의 경우, 전년 동기 매출의 7%대에서 올 1분기 매출의 13% 비중으로 확대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마진 신규 사업인 광고 매출의 전분기 대비 12% 성장과 지분법 이익2021.05.11 13:45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는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회사 하이퍼리즘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를 기반으로 하여 블록체인 지갑 및 탈중앙화 거래소, 블록체인 게임, NFT 마켓 등 블록체인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18년 1월 국내 최초의 기관 전문 가상자산 자산운용사로 설립된 하이퍼리즘은 국내 대기업과 적격투자자를 포함해 미국, 일본, 싱가폴, 중동 등의 50여개 기관 고객으로부터 가상자산을 수탁하여 운용하고 있다. 2019년에는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런칭하였으며, 국내외 상장기업, 벤처캐피탈,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등과2021.05.10 16:22
네이버가 서울대학교와 손을 잡고 ‘초대규모(Hyperscale) AI’ 공동 연구에 나선다.네이버와 서울대학교는 10일 최인혁 네이버 COO,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규모 AI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서울대는 최근 AI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초대규모 AI’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SNU-NAVER Hyperscale AI Center)’를 설립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서울대의 AI 연구원 1백여명이 참여하며, 3년간 연구비, 인프라 지원비 등을 포함해 수백억2021.05.10 11:04
엔씨소프트는 2021년 1분기 매출 5124억8400원, 영업이익 567억3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9%, 영업 이익은 6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리니지2M 출시 효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30%, 77%, 59% 줄었다. 1분기에는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영업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인건비는 2,325억 원으로 인력 증가, 정기 인센티브 및 일회성 특별 성과 보상 지급 등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마케팅비는 해외 지역 출시와 국내 신규 게임 마케팅 활동 증가로 전분기 대비 23% 늘어난 550억 원을 기록했다2021.05.09 09:29
미국 게임사인 에픽게임즈와 스마트폰 제조사인 애플간 ‘세기의 재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재판 결과에 따라 국내외 애플리케이션(앱)생태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인앱결제’를 강제하는 애플뿐 아니라 글로벌 최대 플랫폼 기업인 구글의 정책에도 치명상이 될 수 있다. 반면 애플이 승소할 경우 애플과 구글의 수수료와 인앱결제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어떤 식으로든 시장 충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 3주간 진행되는 에픽-애플 소송 "애플 독점 기업"vs"에픽은 앱스토어 수혜자" 지난 3일(현지시간) 시작된 에픽게임즈와 애플간 반독점 소송 공판은 3주간 이어진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에픽게임즈가 아이폰 이2021.05.08 10:50
정보통신업계(ICT)업계에 연봉 인상에 이어 직원 대상으로 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등 가시적인 성과 보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올 초 성과급 갈등을 겪었던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전 직원에 스톡옵션을 적용하면서 업계 안팎으로 분위기가 확산할지 주목된다. 게임사 크래프톤도 1000억 원 규모의 주식 증여 형태로 전 직원 보상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인재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 네이버 이어 카카오 ‘스톡옵션’ 부여…크래프톤 ‘주식 증여’ 카카오는 지난 4일 본사 직원(2506명)에게 인당 200주(약 2200만원 상당) 수준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공시했다. 총 47만2900주로 행사 가격은 11만4040원이다. 이에따라 스1
2010년 채굴 55억 원 상당 휴면 비트코인, 200BTC 11년 만에 이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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