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3 17:11
"저희는 앞으로 이런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예방활동과 함께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말 한마디가 진원생명과학 등 백신주에 '나비효과'로 작용했다.이재용 부회장의 발표가 전해지자 진원생명과학은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무려 17.92%(2150원)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마감됐다.또한 백신주로 분류되는 제일바이오는 4.14%(170원) 상승한 4280원에, 중앙백신도 전날보다 2.59%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였다.한편 이날 이 부회장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 "이번일을 계기로 응급실을 포함한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했던 음압 병실도 충분히 갖춰서 환자분들께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저희는 앞으로 이런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예방활동과 함께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15.06.23 17:09
현대중공업을 비롯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을 포함한 국내 조선3사 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현대중공업은 23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3.32% 오른12만4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0.43% 오른 이후 3일째 상승세로, 전날 잠수함 비리와 관련 세 번째 압수수색이라는 악재 속에서 거둔 상승세라는 점이 눈에 띈다.또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5.15%(700원)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마감했다. 이 역시 지난 22일 0.37%를 뛰어넘는 상승폭이다. 여기에 삼성중공업도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3.86%(650원) 상승한 1만7500원을 기록하며 조선3사 '상한가 합창'의 마침표를 찍었다.지난 19일 1.20% 상승에 이어 3일 연속이다.이처럼 조선 3사가 모처럼 동반상승한 이유는 국제유가 상승 기조 움직임 등이 호재로 반영된 탓이다.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이 다소 낮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텍사스산원유는 전날인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일에 비해 배럴당 7센트 오른 59.68달러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이와 함께 다른 요소도 호재로 작용했다.2015.06.23 14:52
삼성가(家)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사장이 메르스 사태에 고군분투 중이다.이와 관련 이(사진) 부회장은 23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서 2차 진원지 논란을 빚은 삼성서울병원과 관련 고개 숙여 사과했다.그는 이날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메르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삼성병원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부회장은 “저희는 국민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을 이어었다. 이 대목에서 그는 “저의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신다”며 지난해 5월 심근경색 증상으로 쓰러져 현재 병원 치료 중인 이건희 회장을 언급...2015.06.23 11:52
삼성서울병원이 이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서 관리 허술 등이 도마에 오른 것과 관련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했다.이 부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메르스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와 함께 그룹 차원의 지원 대책을 밝혔다이 부회장은 이날 "저희 삼성 서울병원이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머리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드리겠다"며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시일내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이 부회장은 "저희는 국민...2015.06.23 10:46
대우조선해양이 인수를 검토했던 STX프랑스 인수를 사실상 포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대우조선해양(042660)은 23일(오전 10시 08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4.78%(650원) 오른1만4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제안에 따라 STX조선해양 계열사인 STX프랑스 인수를 검토했으나 글로벌 업황 부진에 따른 적자적환에다 노조의 반대로, 결국 인수를 포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STX프랑스의 지분 48.18%를 보유해 최대주주인 산은은 지난 2013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취약한 재무구조 등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대우조선해양에 최근 인수를 제안했고, 이에 대우조선해양도 크루즈선과 방산사업에 이점을 가진 STX프랑스 인수를 저울질해왔다. 특히 정성립 사장이 이전까지 STX조선해양에서 일했다는 점까지 보태지면서 인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도 했다.이와 관련 대우조선해양은 STX프랑스 인수 포기설을 부인했다.이날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기자에게 "사실무근"이라면서 "그렇지않아도 그런 보도가 있어 관련 부서에 확인해보니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2015.06.23 10:07
SK네트웍스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저소득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K네트웍스는 저소득 시각장애인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제적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녹음 및 점자 도서 입력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시각 장애인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이 자리에 참석한 박준석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SK네트웍스의 후원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성수 SK네트웍스 홍보실장은 “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워질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 필요하다” 며 “앞으로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SK네트웍스는 2010년 시각장애인전용 단말기 배포 및 개통작업을 통해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그 동안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 제공’ 및 ‘시각장애아동 대상 행복한 동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해 왔다. 시각장애인용 대체자료 제공은 상대적 정보격차를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신간서적을 점자도서 및 음성파일 등 대체자료로 제작하는 활동으로, SK네트웍스는 작년부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2015.06.23 10:00
삼성이 메르스 사태 입장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이번에 삼성병원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가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삼성그룹은 23일 오전 9시 30분경, 언론사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사옥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 입장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삼성 발표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삼성병원과 관련한 그룹 차원의 사과 표명 여부다. 이번 발표가 메르스 사태에 대한 입장 표명인 만큼 삼성생명공익재단 산하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는 데 대한 대국민 사과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이와 함께 삼성은 이날 구체적인 지원 대책 등에 대해서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삼성그룹은 지난 17일, 삼성 사장단 회의에서 "삼성 병원이 메르스 사태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데 대해 내부 반성과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고 전한 바 있다.특히 이날 일부에서는 “깊이 반성하고 국민 앞에 송구하기 그지없다”는 의견과 함께 '사태가 끝나는 대로 병원의 위기대응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2015.06.23 09:07
OCI가 전날 군산공장 사고 소식 여파에 약세로 출발했다.OCI가 사고 여파로 23일(오전 09시 01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0.11%(100원) 빠진 8만9100원에 출발했다. 이는 지난 19일 3.53%와 22일1.25% 등 이틀째 상승세에서 멈춘 것이다.그 이유 중 하나는 전날 발생한 군산공장 사고로 분석된다. 전날 군산 OCI공장에서 화학가스가 누출돼 1명이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23일 업계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10분경 전북 군산시 소룡동 소재 군산 OCI 공장에서 실란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직원 한명이 호흡곤란으로 병원이 이송됐으나 이 외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 누출은 사고가 발생한 지 2 시간이 지난 오후 6시 10분 누출배관 밸브를 차단으로 멈췄다.이번에 누출된 실란 가스는 반도체와 태양전지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수소가 함께 포함돼 있어 인화성은 물론 장 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해당 사고지점 내 사람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중화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가스 누출량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2015.06.23 08:00
대성산업이 자회사 대성쎌틱에너시스 지분 일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성산업(주)자회사 대성쎌틱에너시스(주) 지분 매각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자회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주)의 지분 일부 매각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매각일정,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2일 공시했다. 또한 거제백화점 사업부문 매각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개선 약정의 일환으로 Sales & lease back 방식의 매각을 추진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일정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이에 대성산업은 "두 사안에 대하여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오는 11월20일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2015.06.22 17:45
조양호 회장의 대한항공과 이부진 사장의 호텔신라가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 제주도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141번 환자가 이용했던 제주신라호텔에 대해 직원 31명에 대해 자가격리하고 영업중단을 조치했다. 또한 대한항공도 KE1223편(5일 12시15분) 등 해당 항공기 객실승무원 14명과 공항직원 8명이 격리했다. 두 회사에게는 분명 악재다.하지만 이 여파에도 대한항공은 이날 0.28% 상승한 데 이어 이튿날엔 +6.02% 오른 3만5700원에 거래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한항공은 22일에도 3.93%(1500원) 올라 3만9350원까지 찍었다. 이는 지난달 처음으로 메르스 환자가 보고됐던 20일 4만3750원에는 다소 못 미치기는 하지만 뚜렷한 회복세다.사실 여기에는 대한항공은 이날 B737NG 항공기를 차세대 소형기로 교체 및 주요 노선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파리에어쇼에서 에어버스사와 항공기 102대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크게 작용했다.또한 메르스에 따른 관광객 감소 추세는 당분간 이어지며 성수기를 맞는 항공사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겠지만, 조만간 메르스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하이투자증권 등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도 한몫했다.2015.06.22 11:20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움츠렸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다시 날개를 활짝 폈다.아시아나항공은 22일(오전 11시 8분 기준)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5.25%(320원) 오른 641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대한항공도 같은 시각 3만9300원으로 전날보다 3.83%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국내 양대 국적 항공사가 모처럼 만에 상승폭이 큰 것은 메르스가 최근 들어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조심스런 관측이 업계 안팎에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MERS 사태가 본격화된 이 후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20일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탑승객수는 200만명과 144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1%와 16.7% 감소했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이어지며 성수기를 맞는 항공사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겠지만 주가는 실적에 선행해 반등하며 MERS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게 하이투자증권의 전망이다.이어 "과거 홍콩 SARS의 사례로 미루어볼 때 한국의 항공주 주가도 펀더멘탈에 선행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직까지는 메르스(MERS )여파로 외국 관광객의 한국방문 취소가 이어지고 있지만 MERS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015.06.22 11:06
경제계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일명 원샷법) 제정방안이 마련된 것을 환영하는 한편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23일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5개 경제단체는 공동으로 특별법 제정방안에 대한 의견을 마련해 정부측에 공식건의 했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건의문을 통해 “우리경제의 저성장기조 탈출과 기업경쟁력 강화, 신산업 창출을 위해 기업들의 선제적, 자발적 사업재편을 촉진하는 제도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히고, “중소, 중견기업의 대기업 사업부분 공동인수나 공동회사 설립 등을 통해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다만 입법취지를 살리려면 대상기업이나 지원제도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부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의 자발적 사업재편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말 공청회를 통해 특별법의 토대가 될 연구용역안을 발표한 바 있다.경제계는 과잉공급 분야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면 기업활력 제고가 아닌 부실사업 정리제도로 전락할 수 있으며, 사실상 정부가 해당업종을 과잉공급분야라고 낙인찍는 부정적 효과가 우려된다고 밝혔다.2015.06.22 10:50
그동안 '수주 가뭄'에 허덕였던 현대중공업이 수주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중공업은 22일(오전 10시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2.98%(3500원)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전 거래일에 이어 이틀째다.현대중공업의 상승세는 수주 기대감때문이다.이날 외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Maersk)가 발주 진행 중인 14,000TEU급 컨테이너선 16척에 대한 LOI를 현대중공업이 최근 체결했다. 또한 오일메이저 쉘이 발주하는 초대형 FPSO에 우선 협상대상자로 진행 중이라는 것. 이와 관련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날 "조선/해양 등 주요 사업부들의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청신호"라며 "현대중공업이 머스크의 컨테이너선 11척을 6월 중 수주인식하게 되면 올해 연간 목표에 상반기 누적으로 57% 이상 달성이 가능하게 된다"며 "쉘의 FPSO를 하반기 중 수주하게 되면 올해 해양사업부 수주 목표가 거의 달성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현 신한투자 연구원도 이날, 현대중공업이 나이지리아 Bonga 프로젝트에 투입될 FPSO 수주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김홍균 연구원 "주요 사업부들의 수주 증대는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다"며 "이런 상황아래 돋보이는 수주 활동은 경영안정화 측면에서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2015.06.22 09:55
한국전력이 정부의 전기요금 인하 발표에 반등하며 현대차를 제치고 시총순위 3위에 올라섰다.한국전력(015760)은 22일(오존 09시20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5.33%(2350원) 오른 4만6,45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한국전력은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이 29조8192억원을 돌파하며 현대차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섰다.이처럼 한국전력이 전날(21일) 정부의 요금인하 발표에도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따로 있다. 이번 한시적 요금인하로 추가적인 요금인하 가능성이 적은 만큼 요금인하라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것.이와 관련 허민호 신한투자 연구원은 이날 "2015년 내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추정할 수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9.9% 증가한1.99조원, 올해는 56.7% 늘어난 9.0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7월 전기요금 조정은 기존 3% 인하에서 동결로 수정하고 이번 일시적 인하만을 반영했다는 것. 여기에 그는 에너지소비세 인상을 포함시, 기존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2015년 하반기 2,016억원, 2016년 7,299억원이라고 덧붙였다.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따라서 이번 한시적 전기요금 인하는 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을 감안해 단행된 것으로 보이며, 한전 입장에서는 향후 전기요금 인하를 늦추거나 인하율을 낮출 수 있는 명분이 생긴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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