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2 09:24
'처음처럼 독', '불법제조' 등의 비방광고를 한 하이트진로가 공정위으로부터 철퇴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경쟁사업자의 소주제품을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법제조된 것으로 비방광고한 하이트진로(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 43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경쟁 소주제품이 인체에 유해하고 불법 제조되었다고 광고를 했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실제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2년 3월 6일부터 동년 5월 21일까지 서울, 경기지역 등에서 ‘처음처럼 독’, ‘불법제조’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소주가 음용되는 장소에서 현수막·전단지를 통해 비방광고를 했다.특히 공정위는 "객관적 근거가 없음을 인지한 상태에서...2015.06.22 08:46
"메르스에 따른 불황 조기 종식에 힘을 모아야 할 때" 박용만(사진) 대한상의(두산그룹) 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상의-서울상의 회장단 간담회'에서 "회복세를 이어가던 우리경제에 메르스로 인한 내수위축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박 회장은 "다행히도 메르스 사태가 조금씩 잦아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경제심리 위축은 여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현재 온 국가역량이 메르스 조기종식에 모아지고 있다" "피로도가 극에 달했을 텐데도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 의료진에게 심심한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박 회장은 "이러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야 말로 메르스를 조기 종식 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백신’일 것"이라며 "이제 우리 상공인들은 메르스에 따른 ‘불황을 조기 종식’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에 박 회장은 "오늘 대한상의가 ‘경제활성화를 위한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실천하려는 것도 이런 취지"라라며 "정례적인 행사 개최, 국내 여름휴가 장려, 지역특산품 선물하기 등 기업의 소비참여와 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연초에 발표한 투자, 고용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2015.06.22 08:43
가계를 비롯 기업, 정부 부채를 포함한 국가총부채가 약 4835.3조원이라는 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경제연구원은 22일 ‘국가총부채의 변동에 따른 위험요인 점검 : 국가총부채 관리 측면에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가부채가 4,835.3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대비 338.3%에 해당한다. 부문별로는 정부관련(공공부문+군인·공무원연금 충당+금융공기업) 부채가 최대 1958.9조원, 가계부채 962.9조원, 기업부채 1913.5조원으로 조사됐다. 한경연은 “우리나라 일반정부 부채(d2) 수준은 해외 주요국에 비해 높지 않지만 공기업 부채와 가계 부채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경제 체질개선과 구조개혁을 통한 국가총부채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영신 연구위원은 국가부채로 인한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는 대외 위험 요인으로 미국 금리 인상을 꼽았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됐을 때 짧게는 2개월의 시차로 우리나라 금리도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위원은 “미국의 기준금리와 우리나라 기준금리의 동조화(coupling) 경향이 큰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국가총부채에 대한 정부·가계·기업 등 각 경제주체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15.06.21 18:39
이번 정부의 전기요금 인하로 한국전력의 매출감소 규모가 5898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와 관련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이어 그는 "이번 한시적 요금인하 조치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윤 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6단계 중 4단계의 요금을 7~9월까지만 3단계 요금으로 인하한다는 것으로 이에 따른 요금인하 효과는 총 1,300억원이고, 중·소 산업체 8만1000여 개 업체에게 8월부터 1년 동안 토요일 전기요금을 인하에 따른 요금인하 효과는 3540억원이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전자바우처 제도가 올 하반기 중 도입되는데 바우처의 총 금액은 1058억원이다. 이를 모두 합친 요금인하 영향을 합하면 5898억원이라는 것.그러면서 그는 "다른 요인이 개입되지 않는다면 전기요금은 연 1회 재산정 되는 것이 원칙"이라며 "따라서 이번 한시적 전기요금 인하는 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을 감안해 단행된 것으로 보이며, 한전 입장에서는 향후 전기요금 인하를 늦추거나 인하율을 낮출 수 있는 명분이 생긴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2015.06.21 18:39
대한상의가 정부의 전기요금 인하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대한상의는 "산업부가 여름철 가정의 냉방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고 뿌리기업 등 중·소규모 기업의 토요일 요금제도를 개선한 것은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본다"고 21일 밝혔다.이어 "이번 조치는 누진제부담이 컸던 중산층과 에너지 접근이 늘어나는 취약 계층 등에 가계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며, 산업현장의 평일 전력수요를 휴일로 유도하는 효율적 방안이 될 것"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정부는 7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4인 가구당 월 8368원의 전기 요금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용은 중소기업 8만1000여개에 대해 중부하 요금 시간에 요금이 반으로 줄어드는 경부하 요금을 부과한다.2015.06.21 16:57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과일과 채소에 대한 소비가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등의 구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소비자 200명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에 대한 농식품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메르스 발생 전에 비해 최근 1주일간 과일은 13%의 응답자가 구매를 늘렸다고 답했다. 또한 과일채소(딸기, 토마토, 수박 등)는 8.5%, 양념채소(마늘, 생강 등)와 부식채소(무, 배추, 오이 등)도 각각 7%의 응답자가 구매를 늘렸다고 응답했다. 면역력 강화와 메르스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에 대해 37%의 응답자가 인지하고 있고, 이를 위해 농산물을 구입했다고 응답한 소비자도 19.5%였다. 예방에 좋은 농산물로는 홍삼 9%, 마늘 7%, 양파 6%, 브로콜리 3.5%, 생강 2.5%, 고구마 2.5%, 건강보조식품 2% 순으로 인지하고 있다. 또, 메르스 예방 목적으로 최근 1주일 내 구입한 품목은 토마토 5%, 홍삼 4%, 마늘 3%, 브로콜리 3%, 양파 2.5% 등이다. 대형마트, 전통시장에서의 농식품 구매가 줄어든 반면 온라인 쇼핑을 통한 농식품 구매자와 구매의향자가 늘고 있다. 메르스 발생 전 대비 최근 1주일 간 응답자의 16%가 대형마트 이용을 줄였으며, 전통시장은 응답자의 5%, 기업형슈퍼는 응답자의 4.2015.06.21 15:12
SK텔레콤은 스마트한 가계 살림을 돕는 ‘돈버는 가계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선보이는 '돈버는 가계부'는 지출내역 자동등록을 비롯 다양한 통계, 비교가계부, 공유가계부 등 편의기능을 제공해 자산관리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는 가계부 애플리케이션이다. ‘돈버는 가계부’는 사용자가 일일이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카드 결제 및 은행 거래 내역 SMS와 현금영수증 사이트로부터 정보를 추출해 자동으로 지출 내역을 입력한다. 특히, ‘T114’와 ‘T map’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지출내역의 업종을 정확하게 분류하는 것은 ‘돈 버는 가계부’만의 강점이다. 또한, ‘돈버는 가계부’는 가계부 관리내역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통계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수입, 지출 통계는 물론, 적금, 예금, 펀드, 보험, 대출 등 전체 자산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사용자가 가계 살림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도록 항목별 지출 비율, 예산 대비 지출비율, 목표 달성률 등 다양한 통계를 홈 화면에서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비교가계부’는 사용자가 연령, 가구원수, 월소득, 맞벌이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통계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슷한 그룹의 항목별 지출 내역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다.2015.06.21 15:09
KB국민은행은 21일 국민안전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격리자를 위한 선물세트 및 긴급구호세트, 국민의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6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에 전달한다고 이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의료진의 감염사례가 연이어 발생되는 와중에도 사명감을 갖고 메르스 확산을 막고, 퇴치를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자 메르스 의료진을 위한 응원물품 총 1,000세트를 제작해 전달한다. 선물세트 안에는 홍삼 엑기스, 에너지 바, 허브 티 등이 담겨졌다. 또한, 메르스 격리자를 위한 긴급구호세트 500상자도 제작해 전했다. 긴급구호세트는 메르스 격리자의 생활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쌀과 라면, 밑반찬, 생수, 참치캔, 화장지 등 식료품 및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다. 메르스 격리자를 위한 응원물품은 자택 격리자의 분포 현황을 감안해 6개 지자체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2015.06.21 14:52
국내 양대 태양광 업체인 OCI와 한화( 한화케미칼)의 최근 성장세가 눈부시다. 국내 최고의 태양광 업체 중 한곳인 OCI는 최근 결단을 내렸다. 이전까지 알토란같은 수익성을 견인해주던 자회사 OCI메티리얼즈를 매각하기로 한 것.그 이유는 기존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적은 특수 가스 사업을 매각해 태양광 발전을 포함한 발전사업, ESS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카본케미칼 등 기존 핵심사업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이후 OCI는 미국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 솔라 파워(대표이사 윤석환)가 최근 텍사스주 페코스시에 11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들어갔다. 이는 OCI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에서 추진 중인 400MW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 중 하나다.OCI는 중국 자싱시 시저우구에 2016년까지 총 2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며, 1단계 프로젝트로 2.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OCI Jiaxing Solar Technology사를 설립했다. 오는 8월에 상업생산을 시작할 이 발전소는 준공 후 25년간 1,000만 달러(한화 약 110억원)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OCI는 LED용 사파이어 잉곳, 반도체 웨이퍼 등도 함께 생산하고 있는 태양광 전문업체로, O지난 2007년 11월 초고순도 폴리실리콘 개시 이후 태양광 사업이 부쩍 성장했다.2015.06.21 12:42
청약저축 금리가 오는 22일부터 0.3%p 인하된다.국토교통부는 시중금리 수준을 반영해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 이자율을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청약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1개월에서 1년 미만의 사이에 있는 경우(1개월∼1년 미만)에는 이자율이 기존 1.8%에서 1.5%로, 2년 미만인 경우에는 2.3%에서 2.0%로, 2년 이상은 2.8%에서 2.5%로 각각 0.3%p씩 일괄 인하된다. 다만, 청약저축이 서민들에게는 주택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주된 수단이 되는 측면을 감안하여 새로운 금리도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정해지도록 하였다. 기존 가입자의 경우도 6월 22일부터는 변경된 금리가 적용된다. 이 경우 변동금리 상품의 특성에 따라 가입기간 별로 차등 금리가 적용된다.2015.06.21 12:42
삼성전자가 무선 360 오디오를 앞세워 유럽 사운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하우스에서 주요 거래선과 전문 미디어 등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운드 변화의 물결(New wave of sound)’이라는 컨셉트로 무선360 오디오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AV 제품 단독으로 글로벌 출시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무지향성 사운드를 360도로 균일하게 출력하는 무선 360 오디오만의 청각적 특징을 참석자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시각화한 공간과 이벤트로 구성됐다. 유명 DJ인 ‘고르곤 시티(Gorgon City)’가 무선 360 오디오를 활용한 DJ 쇼를 펼쳤고 빛을 이용한 설치 미술, 음향 아트를 전문으로 하는 ‘아티잔(Artisan)’이 제작한 ‘사운드의 물결을 느끼다’라는 주제의 영상을 상영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영국 법인 가이 킨넬(Guy Kinnell) 상무는 “이번 출시 행사는 음향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영국 소비자의 시선을 주목시켰다”며 “삼성전자는 영국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프랑스, 이태리 등 유럽 전역으로 무선 360 오디오의 혁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2015.06.21 12:42
"성장률 3% 위해 20조원 추경 필요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추경 필요성을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적극적인 경기 부양을 위해 추경을 편성하자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그 이유로 경기침체 우려 확대를 첫 번째로 꼽았다.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2/4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이던 국내 경기는 2014년 2/4분기 세월호 충격으로 회복세가 잠시 멈추는 소프트패치에 빠졌다. 그 후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절벽(4/4분기), 수출 급감(2015년 1~5월), 메르스 공포(6월)가 겹치면서 더블딥(double dip; 경기 재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고, 추경 요건인 ‘경기침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때문에 실제GDP가 잠재GDP를 밑도는 마이너스 GDP갭 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이력현상’이 발생해 성장잠재력 자체가 훼손될 수 있다는 게 현대경제연구원 측의 설명이다. 마이너스 GDP갭 상태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GDP갭이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금리가 낮고 유동성이 풍부할수록 추경 효과가 커진다. 추경 자금 마련을 위해 국채를 발행하더라도,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구축효과’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2015.06.21 12:42
협력사 동반성장은 우리가 책임진다! 두산중공업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사업부분장이 직접 챙긴다.두산중공업은 보다 실질적인 협력사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협력사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사업부문장이 동반성장을 도맡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그 동안 최고경영진 위주로 진행되던 동반성장 활동에 보다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각 사업부문장(BG장)들이 직접 협력사를 찾아가 세세한 부분까지 애로 사항을 들어서 해소 방법을 찾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중공업 내 6개 사업부문장이 올해 방문하게 될 사업장은 예년에 비해 10배 가량 많은 총 40여개사가 될 전망이라는 것. 부문장들은 이 가운데 12개 협력사를 이미 상반기에 방문해서 협력사 경영진 뿐 아니라 직원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개선과제를 찾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BG장들의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최고경영진(CEO, COO)이 직접 점검을 하는 한편, 최고경영진이 협력사를 다시 방문해 개선된 사항을 확인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의 동반성장과 구매를 총괄하는 김명우 관리부문 사장은 지난주 경남 김해의 에이치케이금속과 부산의 ㈜화신볼트산업을 방문해 협력사들이 제기한 △원자력 품질보증교육 시행 △신속한 단가계약 등 일부 요청 사항을 즉석에서 수용하기도 했다.2015.06.21 12:42
이제는 '속도'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등 이동통신 3사가 '5G 시대'를 앞두고 '속도'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LG유플러스는 LTE와 와이파이를 묶어 최대 1.17Gbps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가 멀티패스’를 6월 중 상용화하고, 이의 속도를 2배 수준으로 높여 최대 2기가(Giga)bps 이상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기술을 연내 네트워크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2Gbps는 이론적으로 HD급 영화 1편(약 1.4GB)을 6초에, 초고화질(UHD급) 영화 1편(약 18GB)을 1분12초만에 내려 받을 수 있는 속도다. 음원(약 5MB)의 경우 1초에 51곡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스마트폰으로 가상현실 게임, 초고화질 UHD 등 각종 대용량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기가 멀티패스’ 속도를 2배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LTE와 와이파이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종망을 묶은 ‘기가 멀티패스’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연내 네트워크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LTE 속도를 기존 대비 약 30% 이상 높여주는 ‘다운링크 256쾀’ 기술의 테스트를 이달 중 마치고 3분기 중 상용망에 적용할 계획이다.2015.06.21 10:26
기아차의 하반기 야심작 신형 K5가 드디어 출격한다.기아자동차㈜는 7월 출시 예정인 신형 K5의 주요 사양 및 제원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오는 22일부터 전국에 있는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형 K5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의 선택 폭 확대 ▲7단 DCT 탑재를 통한 경제성 향상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한층 진일보한 주행성능 ▲제원 증대를 통한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차량 중 유일하게 ‘두 개의 얼굴’이란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달리해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모던함과 세련미가 강조된 ‘K5 MX’ 모델과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K5 SX’ 모델 중 하나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기아차는 밝혔다.또한 신형 K5는 출시와 함께 ▲2.0 가솔린(누우 2.0 CVVL 엔진) ▲2.0 터보(세타 2.0 터보 GDI 엔진) ▲1.6 터보(감마 1.6 터보 GDI 엔진) ▲1.7 디젤(U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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