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8 15:12
코오롱플라스틱이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현지 생산을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선다.코오롱플라스틱은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에 위치한 ‘장쑤한수(江蘇江韓塑)신재료유한공사(이하 장쑤한수)’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위탁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해 초부터 중국 생산 교두보 마련에 박차를 가해왔다. 중국 현지 장쑤한수의 생산시설은 시험가동을 통해 품질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돌입한다. 중국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경량화 핵심소재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현지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장쑤한수가 위치한 화둥(華東)지역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활용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 전기전자 분야 주요 메이커 등이 밀집해 있어 거래선 확보에 유리하다. 실제로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의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현지 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게 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완성차 업체들의 격전지인 중국시장 공략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며 “해외사업 전략지역인 유럽, 미주에서도 인프라가 잘 갖춰진 현지 생산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15.07.08 14:53
LG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등으로 인해 침체된 내수 경제 활성화 및 극심한 장기 가뭄과 그리스 위기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선다. LG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중소 협력사 자금 지원, 농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 가뭄 지역 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0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직원들과 협력회사에게 지급하여 국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분담하고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6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조성해 협력사에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하는 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 자금은 금융기관 이자가 부담되거나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에게 지원된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사업장 인근 지역의 쌀 500포대를 소비하는 로컬 푸드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창공장은 청주 공예비엔날레, 청원 생명축제 등 지역 행사를 후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지난 달 22일 파주 사업장 내에 경기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열고 지역 사회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고, 앞으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특산물을 상시 판매할 방침이다.2015.07.08 09:57
노사정 대타협 결렬 등 노사관계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기업들은 올해 임단협은 큰 갈등없이 노사합의를 통해 마무리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노조가 설립된 기업의 인사노무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임단협 주요쟁점 및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84.0%가 ‘올해 임단협은 노사 자율합의로 타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반면 ‘파업 돌입 이후 타결’(4.7%)되거나 ‘금년내 타결 안 될 것’(1.3%)이라는 응답은 6.0%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대한상의는 “양대노총이 정부의 노동개혁에 반대하며 총파업을 선언했지만 개별기업 노사현장에서는 정치파업이라는 부담이 있고, 개별사업장단위의 임단협 잇슈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총파업의 파급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 4월 현대차노조 등 대기업노조는 조합원의 근로조건과 무관한 민주노총의 대정부 총파업에 불참한 바 있다. 임단협 교섭기간에 대해서는 지난해 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한 기업(31.3%)이 ‘짧아질 것’이라는 기업(13.4%)보다 많았으며 평균은 3.1개월이었다.올해 임단협 최대쟁점으로 응답기업의 81.7%는 ‘임금인상 및 복리후생 확대’를 꼽았다.2015.07.08 09:40
한화가 서울 등 전국 7개 사업장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관에 과학도서를 지원했다.한화는 지난 7일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자사 사업장 소재 7개 도시(서울, 대전, 보은, 구미, 여수, 아산, 창원) 내 8개 사회복지기관에 과학도서 800권을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조성사업은 한화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교육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과학도서를 통해 과학에 대해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과학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 날 기증행사에 참석한 한화 직원들은 지역아동들과 함께 책을 읽고 과학수업도 진행 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화 홍기택 차장은“책은 읽는 사람에게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게 해 준다” 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시작된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는 2014년부터 시즌 2를 진행 중이며, 한화 본사 및 사업장 소재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캠프,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을 운영하며 아동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펼치고 있다.2015.07.07 16:11
금호석화와 아워홈 막내딸의 행보가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 엇갈리면서 희비가 교차한 모습이다.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은 박찬구 회장의 막내 딸인 주형씨를 지난 1일 상무인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상무는 앞으로 회사 구매와 자금 업물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주형씨의 신규 여성 임원 선임은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화를 통틀어 69년 역사의 금호가(家)에서 1호, 처음인 만큼 큰 화제를 낳았다.박 상무는 박 회장의 1남 1녀 중 둘째로, 이화여자외국어고와 이화여대 특수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에서 연수를 거쳐 지난 2010년부터는 종합상사로 포스코 계열인 대우인터내셔널에 입사해 올해 6월까지 일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지난 2012년 금호석화 지분을 취득하며 경영 참여를 위한 기초를 다지기도 했다. 박 상무는 이번에 여성으로 임원자격을 부여받고 당당히 회사 경영에 본격 참여하게 되면서 금호가(家)의 한축인 금호석화 후계구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박 상무는 지난 2007년 금호타이어 차장으로 입사한 후 지난 2010년 금호석유화학 상무보로 승진한 오빠 박준경 상무와 앞으로 후계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2015.07.07 15:17
올 하반기 전자와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산업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김도훈 산업연구원 원장,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2015년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올 하반기 국내 주력산업의 경기회복은 기회·위험요인의 혼재 속에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됐다.특히 전자·자동차·철강 산업은 부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조선 산업은 기대요인과 위협요인이 상존하면서 뚜렷한 회복세를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건설·석유화학산업은 수요증가가 기대되는 등 업황 호조가 전망됐다. 전자 산업은 PC·TV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경쟁국 대비 환율 여건이 불리하다는 점이 업황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특히, 스마트폰의 범용화 진행과 동시에 갤럭시S6 모멘텀이 희석되어 힘든 환경을 맞이할 것으로 예측됐다.자동차 산업은 원·엔, 원·유로 하락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신차 부재, 재고 증가 및 주요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업황 부진이 전망되었다. 철강 산업은 철광석 가격 반등에 따른 원가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방산업 부진에 의한 철강 수요 약화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조선 산업은 하반기 LNG선 중심의 발주 증가로 양호한 업황이 예상되나, 국제석유자본(oil major) 및 시추업체들의 투자 감소에 따른 시추시장 부진 심화가 부정적 요인으로 전망됐다.2015.07.07 14:39
삼성중공업이 최근 1주일새 해외에서 해양플랜트를 3건이나 수주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미주지역 선주와 반잠수식 원유생산 설비 1기에 대해 3370억 원에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6%에 해당한다.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달 30일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社로부터 해상플랫폼 2기를 1조 1786억원에 수주했다. 이로 인해 삼성중공업은 이전까지 약세를 보이다가 이날 +2.40%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셸(Shell)社로부터 FLNG(부유식 LNG생산설비) 3척을 5조 2724억원(미화 약 47억 달러)에 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이례적일 정도로 대형 수이며, 이날 삼성중공업은 연중 최고 상승폭인 13.20%를 상승하며 1만9300원을 찍기도 했다. 삼성중공업은 이틀간 6조4510억원의 수주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전반기 전체 수주 물량의 40%를 넘는 규모다.2015.07.07 14:01
국내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메르스를 넘고 상승기류를 탄 모습이다.대한항공은 7일(오후1시38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7.28%(3000원) 오른 4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시각, 전날보다 10.94%(690원) 상승한 70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실 두 항공사는 메르스 여파로 한동안 맥을 못 췄다. 특히 인천공항 6월 여객수송량은 전년대비 9.4% 줄어든 331만5000명을 기록했는데, 지역별로 동북아 -40.8%, 중국 -21.5% 등 국내 항공사 이용객이 많은 중국 등에서 메르스 이후 한국여행을 꺼렸다.때문에 아시나아항공은 지난 달 20일 메르스 환자 소식이 처음으로 전해진 날 7,300원까지 상승했으나 21일 -1.37%를 시작으로 26일까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5월28일 -0.56%를 하락한 데 이어 지난 달 2일까지 하락해 6500원을 기록했다. 또한 대한항공도 5월20일 이후 22일(+0.80%)를 제외하고 5월26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총 6거래일에 걸쳐 하락했다.이에 항공사들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메르스 국면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중국 현지 여론을 주도할 수 있는 여행사 사장단과 언론인, 파워블로거 등 200명에게 한국 현지 상황을 보여주는 대규모 초청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2015.07.07 13:30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타이어 미국 신공장(테네시주 클락스빌)의 반제품 자동창고 및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1995만 달러(한화 약 224억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연말까지 자사의 천장주행방식 대차(Sky-Rav·72대)와 스태커 크레인(Stacker Crane·28대), 컨베이어(Conveyor) 등을 적용한 물류시스템 설계를 마치고, 2016년 3월 첫 물량을 선적할 계획이다. 물류자동화설비 부문은 현대엘리베이터의 비승강기 부문 주력 사업으로 1989년 시장 진출 이래 성장을 거듭, 지난 2013년에는 매출액 894억원을 기록하며 국내시장점유율 1위(36%)를 차지했다. 특히, 글로벌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알라바마 현대차, 조지아 기아차 등의 미주 공장 물류자동화 공사를 수행했으며, 지난 2013년 7월에 수주한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 물류자동화 공사도 최근 성공리에 마쳤다. 현대엘리베이터 물류자동화설비 부문은 물류자동화 컨설팅을 시작으로 엔지니어링, 공정물류시스템, 상품물류시스템 등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태커 크레인, 무인반송대차(AGV, LGV), 컨베이어(Conveyor), 지상주행 방식의 궤도대차(RTV), 천장주행 방식의 대차, 오토 피킹 시스템(Auto Picking System) 등 탄탄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자동창고시스템, 물류센터, 냉장·냉동 자동창고, 항공물류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물류자동화 전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2015.07.07 13:28
아주그룹의 건자재 부문이 제품다변화를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아주산업㈜ 윤병은 사장은 지난 6일 충남 아산사업소에서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 PHC파일 공장 준공식에서 "대구경 PHC파일 생산체제를 통해 제품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밝혔다. 아산사업소의 대구경 PHC파일 공장은 올 1월 착공에 한지 6개월 만에 연면적 약9000㎡, 연산 5만여톤, 약6000본 규모의 중,대구경 파일 생산을 자랑하는 최신의 다품종 파일생산 공장으로 건립됐다. 이는 최근 일반 PHC파일보다 지내력(地耐力)과 축하중(軸荷重) 분담률이 높은 대구경 파일에 대한 수요증가세가 뚜렷하고, 기존의 소,중구경 파일의 단일 제품구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장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제품군을 다변화한 것이다. 특히, 아주산업은 이를 계기로 다품종의 PHC파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포트폴리오를 두루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대구경 PHC파일은 지름 700mm에서 1000mm 크기의 고강도 파일로 지내력 확보가 어려운 매립지나 해안 인접지역, 플랜트 산업 등 대형 구조물의 기초공사에 적합해 강관(steel pipe)파일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2015.07.07 11:26
"넓은 주차 공간~ 편리한 쇼핑!" 동대문 케레스타 빌딩을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입지로 선정해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면세점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하며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SK네트웍스가 자체보유 주차공간 및 인근 주차장 확보를 통해 해당문제를 해소했다고 7일 밝혔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원만한 주차관리를 위해 서울 도심에서는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33대의 대형버스 주차가 가능한 케레스타 빌딩을 입지로 잡았다”며 “최근 케레스타 인근 10분거리에 위치한 대형버스 사설주차장과 임차계약을 통해 200대 주차가능 공간을 확보하여 SK면세점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차문제를 전혀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케레스타 빌딩의 일반 승용차 주차대수는 700대임)즉, SK네트웍스는 동대문 케레스타 건물 지상주차장 33대, 5분 거리내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자유총연맹 등 공영주차장 117대외에 200대가 주차가능한 사설 주차장을 확보한 것. 특히 사설 주차장의 경우 SK면세점 방문차량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해당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하였다. 특히 케레스타 빌딩은 자체 지상주차장 보유로 고객들이 도로상에서 하차하는 불편이 없고, 따라서 도로상 하차로 인한 인근도로의 교통혼잡 유발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2015.07.07 11:18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조직의 모든 힘을 모아 철저하게 실행해야”구본무(사진) LG 회장은 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임원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구 회장은 이날 “치열한 경영 환경에서 우리가 가져가야 할 과제들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조직의 모든 힘을 모아 철저하게 실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구 회장은 “사업장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LG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시장을 확대하고, 빠르게 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해 사업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등 시장선도를 가속화해야 한다는 맥락”이라고 말했다.2015.07.07 11:03
현대중공업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항공 마린사업부와 손잡고 가스터빈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LNG 운반선 개발에 성공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적 선급기관인 영국 로이드선급협회(Lloyd's Register)로부터 GE사의 새로운 가스터빈시스템을 최초로 장착한 17만4천입방미터급(㎥)급 LNG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 AIP)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GE항공 마린사업부는 4.5MW부터 52MW 사이의 항공파생형 가스터빈을 포함한 세계적인 선박 추진 시스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이번에 개발된 LNG운반선은 GE 가스터빈 기반의 새로운 ‘COGES(COmbined Gas turbine,Electric&Steam)’이 최초로 적용돼, 최적화된 시스템 구성으로 선가를 낮추고, 선박 능력을 향상시켜 최근 업계 화두인 ‘친환경’, ‘고효율’, ‘안전성’ 등을 모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가스터빈엔진 LNG운반선은 별도의 배기가스처리장치 없이 환경규제인 IMO Tier Ⅲ를 만족시켜, 처리장치에 대한 투자비와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실제 17만4천입방미터급(㎥)급 LNG운반선에 적용 시 약 200억원(20년 운항 가정)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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