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2 14:54
현대아산은 K-water와 北 물관련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해 2일 경기도 과천시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에서 '통일대비 北 물 분야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현대아산 측은 "이번 협약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등 남북경제협력 기업인 현대아산이 물 전문 공기업인 K-water와 국가 인프라 사업 중 가장 중요한 물 관련 사업에 공동 협력하여 남북협력의 물길을 트는데 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주요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北 물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기 위해 양사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사업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것과 ODA사업 등 해외 물 관련 사업도 서로 협력해 공동 추진한다. 현대아산 조건식 사장은 “현재 남북관계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남과 북 모두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시점에서 국가발전의 기본 인프라인 물 분야에서의 양사간 상호협력은 남북관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현재 남북이 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적극 협력하여 北 물 관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한반도에서 가뭄과 홍수로 인한 재해를 최소화하고, 남북이 물을 공동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2015.07.02 13:47
CJ제일제당과 하림그룹 계열 사료회사 등 11곳이 사료값을 담합했다 공정위로부터 철퇴를 맞았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국내 배합사료시장에서 가격 담합을 한 CJ제일제당㈜, ㈜카길애그리퓨리나, 하림그룹의 ㈜하림홀딩스, ㈜팜스코, 제일홀딩스㈜ 등 11개 사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773억3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공정위에 따르면 국내 배합 시장에서 4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이들 11개 배합사료업체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2010년11월 기간까지 배합사료시장에서의 경쟁을 배제하기 위해 총 16차례에 걸쳐 돼지, 닭, 소 등 가축별 배합사료의 평균 인상 및 인하폭과 적용시기를 짬짜미했다.특히 이들 기업들은 사장급모임에서 이루어진 합의를 토대로, 임원급 모임, 축종별 PM 등 실무자 모임 참석 및 전화연락 등을 통하여 합의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가격정보를 상호 교환 및 공유한 후 이를 활용, 자사 가격 인상․인하 폭 및 시기를 결정하기까지 했다.이 결과 11개사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 및 인하폭은 유사한 시기에 일정한 범위 내에서 인상·인하되면서 가격수준이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됐다는 공정위의 설명이다.공정위는 "이번 담합행위는 구두로만 은밀하게 진행이 되어 담합 합의서는 물론이고 정황자료도 거의 남기지 않아 적발에 애로가 있었으나 끝까지 조사하여 담합사실을 밝혀낸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전방산업인 축산업 전반에 대한 파급효과가 크고 축산농가들에게 피해를 끼친 배합사료 시장에서의 담합을 적발한 것으로서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2015.07.02 11:20
OCI가 최근 계열사 지분매각을 통해 사업 구조조정 작업이 가속화하고 있다. OCI머티리얼즈를 매각한데 이어 이번에는 비핵심 자산인 OCI Resources의 지분매각을 추진하는 것.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OCI(주)는 미국 현지 종속회사 OCI Resources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지분매각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일 공시했다. 이에 대해 OCI 관계자는 이날 "공시 그대로다"며 "구체적인 배경이나 목적 등은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에 OCI가 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OCI Resources는 미국 야오밍주 소재 소다회 공장 및 광산(채굴권)으로 현재 지분가치는 우리돈으로 약 402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OCI가 해당 공장을 매각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몸값이다. 사실 해당 지분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5.2% 증가한 약 515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알짜' 수순을 밟고 있었다. 하지만 OCI가 매각하려는 궁극적인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OCI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작업 일환이다. 따라서 OCI는 이왕 팔 거 몸값이 올랐을 때 경영프리엄을 붙여 비싸게 팔아보겠다는 심산이다.2015.07.02 10:38
하반기 불륨카로 점유율 70% 고지 재탈! 현대차가 하반기 신차 프로젝트로 소나타와 아반떼가 중심인 된 '막강 라인업'을 가동한다.이와 관련 현대차는 2일 2016년형 모델로 리뉴얼해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맏형이자 '에이스' 격인 소나타는 사실상 현대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 제고라는 중책을 맡고 하반기 출격했다. 현대차의 '대반격'의 신호탄인 셈이다. ‘2016년형 쏘나타’는 기존 2.0 가솔린 중심의 라인업에서 1.7 디젤, 1.6 터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엇보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1985년 첫 출시 이후 처음으로 1600㏄ 엔진을 채택한 점이 눈여겨볼만 한 대목.특히, 판매가 가장 많은 2.0 CVVL의 경우, 연비 및 안전 사양을 향상시킨 반면 가격은 동결 또는 인하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끌오올렸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게다가 ‘2016년형 쏘나타’는 엔진에 따른 제품 특성에 맞춰 디자인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2030 젊은 고객 취향에 맞춰 램프 등 일부 디자인을 변경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이 중 새로 출시된 1.7디젤과 1.6터보 모델은 다운사이징 엔진과 7속 DCT를 장착해 연비와 성능이 모두 향상됐고, 국산차 처음으로 출시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위한 '비장의 카드'다.2015.07.02 08:47
효성은 사내방송인 HBS(Hyosung Broadcasting System)가 1일 개국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HBS는 지난 해 7월 1일 사내 인트라넷을 기반으로 처음 구축된 이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정기방송을 실시해 전세계 2만 효성인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센터 역할을 해 왔다. 사내 소통문화를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 효성은 "매월 초 이상운 부회장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 CEO경영메시지를 전달하는가 하면, 2015년 회사의 경영방침을 기획 방송으로 제작해 전세계 글로벌 사업장에 송출, 회사 최고 경영진과 임직원이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 의사소통 속도를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회사 내 임직원들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칭찬릴레이’, 가족의 달을 맞아 아프리카 파견지에서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 자녀 학교에 간식 배달 이벤트를 소개하는 ‘패밀리를 부탁해’ 등의 코너를 자체 제작해 ‘소통과 화합의 HBS’라는 슬로건에 맞게 임직원들에게 감동을 주고 애사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 초에는 각 사업장의 새 해 인사와 다짐을 영상으로 제작, ‘해가 지지 않는 글로벌 효성’의 위상을 임직원이 생생하게 느끼기도 했다.2015.07.02 08:29
삼성중공업이 최근 그리스발 돌발악재 등에도 하반기 첫날 '깜짝 반전'을 연출했다.이와 관련 삼성중공업은 셸(Shell)社로부터 FLNG(부유식 LNG생산설비) 3척을 5조 2,724억원(미화 약 47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 금액은 FLNG 3척의 선체(Hull) 부분의 제작비만 반영한 것이다. 상부 플랜트 설비(Topside)를 비롯한 전체 공사금액은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and Design)를 마친 뒤인 2016년 하반기에 정해질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발주처의 공사진행통보(NTP, Notice To Proceed) 조건부 계약이다. 기본설계(FEED)를 마친 후 발주처에서 공사진행통보(NTP)를 해야 건조가 시작될 수 있다.이 같은 대형 수주 소식은 곧바로 시장을 움직였고, 삼성중공업은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13.20%나 급등한 1만9300원을 찍었다.이러한 삼성중공업의 '반짝 반전'은 전날 이미 예고됐다.삼성중공업은 전날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社로부터 해상플랫폼 2기를 1조 1786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첫 해외 해양플랜트 수주로 '가뭄의 단비'였다.2015.07.01 11:33
누가 조선이 그리스 영향 1순위래?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등 조선3사가 그리스 사태에 따른 직격탄 우려에도 불구,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중공업은 1일(오전 10시 51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2.64%(450원) 오른 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에 이은 이틀째 상승세로 해외 해양플랜트 수주 호재가 크게 작용했다.현대중공업도 이날 같은 시각 11만2000원으로 전날보다 0.9%(1000원) 오른 강보합세다. 이날 신한투자는 현대중공업과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조만간 초대형 유조선(VLCC) 11척을 수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여기에 지난해까지 75척의 일감을 준 그리스 안젤리쿠시스라는 단골고객을 보유해 향후 영향이 우려되는 대우조선해양도 전날보다 2.63%(350원) 상승한 1만3650원으로 출발하고 있다.사실 이들 조선 3사는 지난 29일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국내 조선사와 해운사, 기계사업체의 주요 고객이 몰려있는 유럽의 경기가 악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런 그리스 사태에도 불구, 삼성중공업 해외 수주와 현대중공업 수주 전망 등 단발성 호재가 있따르면서 숨을 고르는 양상이다.2015.07.01 11:00
“열정과 용기가 꿈을 단단한 현실로 만들 것”구본무 회장은 LG가 1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내 최초·최장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 ‘LG글로벌챌린저’의 발대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원)생들이 탐방 주제 및 국가에 대한 제약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구 회장은 이날 “이 자리에 오기까지 여러분이 쏟은 노력과 열정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한 뒤, “과거 상상했던 많은 것들이 빠르게 현실화 되고 있다”며 “이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생각과 이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통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기존의 틀을 넘어 세상을 보고, 반드시 해내겠다는 열정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도전하라”며 “그러다 보면 여러분의 꿈은 분명히 이상이 아닌 단단한 현실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한편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의 ‘원조’격으로 지금까지 총 690개 팀 2,620명의 대원들을 배출했다.2015.07.01 10:55
두산중공업이 오만과 영국에서 수처리 플랜트를 잇따라 수주했다.두산중공업은 지난 달 25일 오만 국영 하수처리회사인 하야워터(Haya Water)로부터 알 안삽(Al Ansab) 하수처리 플랜트 2단계 공사를 약 900억 원에 수주한 데 이어 29일에는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가 영국 저지(Jersey) 주의 벨로잔(Bellozanne) 3단계 하수처리 플랜트를 약 860억 원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오만 알 안삽 프로젝트는 하루 5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두산중공업은 기자재 공급, 건설, 시운전 등을 일괄 수행해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두산엔퓨어가 수주한 벨로잔 3단계 프로젝트는 하루 7만1000t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국제경쟁입찰로 진행된 오만 알 안삽 하수처리 플랜트는 MBR(Membrane Bio Reactor) 공법이 적용된 플랜트로, 두산중공업은 세계적 수처리 업체들과 경쟁에서 기술과 가격 등의 우위를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MBR 공법은 미생물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생물학적 처리 공정과 분리막(Membrane) 여과 공정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수처리 공법으로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대용량 MBR 하수처리 플랜트 수주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구축했다.2015.07.01 10:27
이게 바로 1.1조짜리 수주효과? 삼성중공업이 전날 대형 수주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중공업은 1일(오전 10시18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3.52%(600원) 오른 1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2.40%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앞서 삼성중공업은 전날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社로부터 해상플랫폼 2기를 1조 1786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첫 해외 해양플랜트 수주이다.또한 이 설비가 투입되는 요한 스베드럽 유전은 추정 매장량이 17억~30억 배럴에 달하는 초대형 광구로 앞으로 노르웨이 석유생산량의 최대 25%를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2015.07.01 10:10
삼성 계열 호텔신라 이부진(사진) 사장이 이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서의 특유의 강단있는 대응법이 최근 사례와 함께 재조명받고 있다.이와 관련 제주신라호텔은 13일 간의 영업중단을 끝내고 1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에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달 18일부터 30일까지 영업중단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르스라는 '돌발' 악재를 공격경영을 통해 '기회'로 승화시킨 호텔신라다. 앞서 제주도메르스대책본부는 지난 달 18일 메르스 확진 141번 환자가 이용했던 제주신라호텔에 대해 직원 31명에 대해 자가격리하고 영업중단 권고를 내린 바 있다. 이에 오너인 이부진 사장이 서울서 제주 현장에 직접 내려가 사태 수습 등 총지휘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권고 방침'에도 과감히 '영업중단' 결정을 내렸다.더 나아가 그는 메르스 2주 잠복기가 끝나는 25일을 넘어 30일까지 호텔문을 닫았다. 수 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던 상황에서 내린 그의 과감한 결단이다.이 과정에서 그는 서울에서 전문가 등을 현지에 초빙해 전 직원을 상대로 예방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만나 메르스 대책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당시 원 지사는 이 사장에게 호텔신라의 이번 메르스 사태에 대한 신속 대처에 감사말을 전하기도 했다.2015.06.30 18:50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社로부터 해상플랫폼 2기를 1조 1786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이 수주한 플랫폼 2기는 노르웨이 스타방가(Stavanger)市 서쪽 140km 해상에 위치한 요한 스베드럽(Johan Svedrup) 유전에 투입되는 해양 생산설비이다. 납기는 2018년 말까지이다. 이 플랫폼들은 원유를 정제ㆍ생산하는 프로세스(Process) 플랫폼과 유정(油井)에서 채굴한 원유를 프로세스 플랫폼까지 이송하는 라이저(Riser)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설비 중량은 프로세스 플랫폼이 약 2만5000톤, 라이저 플랫폼은 약 2만1000톤에 달한다.이 설비가 투입되는 요한 스베드럽 유전은 추정 매장량이 17억~30억 배럴에 달하는 초대형 광구이다. 향후 노르웨이 석유생산량의 최대 25%를 담당하게 될 핵심 유전으로 꼽힌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약 4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2015.06.30 18:48
SK가 대전에 이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해 그룹 역량을 집중한다. SK는 30일 문을 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가 농업형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자리잡기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SK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 기반의 벤처기업 창업을 돕고 있으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첨단 영농기술과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한 ‘농업형 창조경제’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세종센터는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세종센터는 지난해 10월 시작된 창조마을 시범사업 성과와 영농분야 과학기술을 보유한 농업벤처 발굴·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SK는 농촌형 창조경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최고 경영진이 직접 주도하는 ‘창조경제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 E&S의 현직 CEO 등이 직접 추진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전과 세종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관리·지원 업무에 상근직 임직원 30여명을 배치했다.SK와 세종센터는 ICT 기술과 빅데이터를 농업에 적용하는 이른바 ‘신(新)농사직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2015.06.30 16:25
현대중공업은 새 법무실장에 오세헌(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세헌 신임 법무실장은 1959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14기로 수료한 뒤,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서울지검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지난 2004년부터는 국내 최대 로펌인 김&장에서 근무해왔다. 오세헌 신임 법무실장은 현대중공업 뿐 아니라, 그룹 계열사 법무 업무를 총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해외 플랜트 공사의 원활한 관리와 지원을 위해 권오식 前 현대건설 해외영업본부장도 영입했다. 권오식 전무는 1958년생으로 한성고,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1982년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2014년말 퇴임할 때까지 주로 해외 건설현장에서 근무한 해외 공사관리 전문가이다. 권오식 전무는 플랜트 영업 및 고객지원 부문장을 맡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법무 및 해외플랜트 분야의 전문가 영입으로, 현재 회사가 처한 여러 가지 현안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5.06.30 15:55
대기업 중 총수가 있는 41곳의 내부 지분율은 55.2%이며 이 중 SK의 총수 내부 지분율은 0.4%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공개한 61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주식 소유 현황에 따르면 이들 대기업 집단 중 총수있는 집단 41개 사의 내부 지분율은 55.2%이며, 이 중 상장 계열사 22개 사의 내부 지분율은 39.1%로 지난해와 같았다. 상위 10대 집단의 경우, 지난 20년간 내부 지분율이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총수 지분율은 1% 미만으로 하락했다.전체 대기업 집단의 내부 지분율은 29.4%로 지난해(28.7%, 63개)보다 0.7%p 증가했다. 내부 지분율이란 계열회사 전체 자본금 중 총수, 친족, 임원 및 계열회사, 비영리 법인 등이 보유한 주식 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총수있는 집단 41개 사의 내부 지분율은 55.2%로 지난해(54.7%, 40개)보다 0.5%p 증가했다. 이는 계열회사 편입과 제외, 증자와 감자 등 기업 구조 조정 등에 따라 전체 내부 지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2011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5년간 총수있는 집단의 내부 지분율은 55%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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