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8 10:07
오늘(28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남부내륙과 강원산간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며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밝혔다. 다만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많겠다는 기상청의 예보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1도, 부산 26도, 대전 30도, 광주 30도, 대구 27도로 어제와 대체로 비슷한 가운데, 약간 높은 곳도 있겠다는 기상청의 예보다. 특히 기상청은 "장마전선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 위치하다가 점차 북상해, 내일(29일)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주겠다"고 전망했다.2015.06.26 15:13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 SK와 SK C&C합병안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서 13조2000억원 규모의 대형 지주사 탄생한 것은 물론 오너인 최태원 회장의 지배력도 '정점'에 서게 됐다.SK(주)와 SK C&C는 26일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 통과시키고, 8월 1일 합병하게 됐다. 방식은 SK C&C가 신주발행 후 SK(주)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다.특히 SK그룹 오너인 최태원 회장은 SK C&C와 SK(주)의 합병비율에 따라 합병 전 32.9% 지분율에서 합병 후 23.2%로 감소하게 됐지만, 종전 그룹 지주회사 SK(주)의 보유지분이 0.02%(1만주) 밖에 되지 않았던 상황에 비하면 새롭게 출범할 지주사 SK를 통한 그룹 제고력은 이전보다 상당부분 제고되게 됐다.이전까지 SK C&C는 최태원 회장의 개인지분 32.9%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율 43.6%를 보유해 오너일가→SK C&C→SK→ SK텔레콤으로 이어지는 그룹의 지배(순환출자)구조에서 사실상 '제2의 지주회사'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는 지주회사 SK(주) 위에 지주사가 하나 더 있는 '옥상 옥' 구조의 단점이 이었다.최 회장은 SK C&C가 이번에 SK와의 합병하면서 이전까지 부족했던 지주사 SK에 대한 장악력과 SK가 지닌 그룹 핵심 계열사 SK텔레콤(SK 25.2015.06.26 13:49
"현장에 답이 있다" 포스코( POSCO) 권오준(사진) 회장이 다시 초심과 같은 '현장경영'을 손에 들었다. 이와 관련 권 회장은 25일, 포스코 사내 신문에 "탁상공론만 하는 기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고, 특히 위기일수록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현장경영을 강화할 것임을 내비쳤다. 위기일수록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게 권 회장의 생각이다. 그러면서 그는 "마케팅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상시 경청하고, 숨겨진 요구 사항까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권 회장은 "월드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증가하고 솔루션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마케팅 현장에서 역량 제고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그가 지난해 포스코 회장 취임 직후 경영 슬로건으로 내세운 현장경영을 통해 '솔루션 마케팅 강화'다.포스코는 지난 9일, 권오준 회장이 미얀마 가스전을 당장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미얀마 가스전 매각 추진의 오해는 해소되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이처럼 권 회장이 다시 초심에 가까운 '현장경영'을 다시 전면에 내새운 이유는 최근 불거진 대우인터내셜 미얀마 가스전 매각 관련 내홍 수습 차원으로도 보인다.2015.06.26 11:05
기아차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레인저스에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가 지난 2008년부터 8년째 인연으로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이와 관련 기아차 미국법인은 25일(미국 현지시간) 추신수 선수에게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과 미니밴 '올 뉴 카니발(현지명 올 뉴 세도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기아차는 지난 2008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시장 확대와 기업 브랜즈 제고를 위해 추신수 선수를 홍보대사 위촉하고 모하비(수출명 보고레)를 전달한 바 있다. 추신수 선수를 통한 야구 스포츠마케팅 일환이다. 기아차는 이전인 지난 2004년에는 박찬호 선수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하기도 했다.이어 기아차는 추신수 선수에게 지난 2009년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 오피러스를 전달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10년 10월에는 다시 그랜드카니발을 제공하기도 했다.2015.06.26 09:36
합병 '백기사'서 주가방어, 경영권 강화까지...최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의 백기사로 삼성물산 자사주를 매입한 KCC 정몽진 회장 등이 다양한 이유들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이 중 정몽진 회장은 오너로 경영을 책임지는 KCC가 아닌 주주로 있는 삼성물산 자사주를 매입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물산이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앞두고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의 공격을 받자 '백기사'로 나선 것이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10일 자사주 5.76%를 KCC에 처분했다. KCC가 제일모직 지분 10.18%를 보유해 2대주주인 만큼 엘리엇의 공격을 함께 막을 '지원권'으로 낙점된 것이다.앞서 KCC는 지난 2011년 12월 삼성카드가 쥐고 있던 삼성에버랜드 지분 17%를 7741억원에 매입한 이후 삼성 에버랜드와 제일모직이 합병하면서 보유주식은 2125만주가 됐다. 이를 볼 때 이번 KCC의 삼성물산과 엘리엇의 합병 분쟁 참전은 삼성의 우군이 돼 향후 삼성물산과의 협업 등 시너지 효과까지 계산된 포석으로 분석된다.이 외에도 KCC는 지난 4월16일 한라홀딩스 주식 86만1611주(7.98%) 중 43만2100주(272억원)를 시간외매매로 매입하면서 한라 정몽원 회장의 경영권 보장을 위한 '우군'을 참여하기도 했다.2015.06.26 08:32
출시를 앞두고 있는 미국 애플사의 ‘헬스킷‘과 구글의 ‘구글핏’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지속적인 규제완화 때문에 가능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26일 ‘제조-서비스 융합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과제 :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현재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 중 하나로 모바일 앱 의료기기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지난 2013년 식약처가 ‘모바일 앱의 의료기기 해당여부 지침’을 발표한 이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시가 지연되면서 규제의 예측가능성이 낮다는 설명이다. 이병기 기업연구실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모바일 앱 의료기기에 대한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 디지털 헬스케어 생산자의 영업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며, “구체적인 지침 마련이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늦어지다 보니 제조업과 의료서비스업의 융합산업이라는 이유로 제조업 규제를 적용하는 등 산업발전에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미국의 경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규제를 완화하면서 대형 사업자인 애플(Apple), 구글(Google)의 헬스케어 사업이 급속도로 진척되고 있다고 한경연은 설명했다.2015.06.25 19:15
동국제강 장세주(사진) 회장과 남윤영 사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는 한편 포항 2후판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동국제강은 25일 이사회를 열어 기존 장세주,장세욱,남윤영 등 대표이사 3인 체제에서 장세욱 부회장 1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동국제강은 포항 2후판 공장 가동을 오는 8월1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장세욱 대표이사는 육군사관학교 영문학과 졸업하고 유니온스틸㈜ 사장을 거쳐 현재 동국제강㈜ 부회장을 맡아오며 형인 장 회장과 '형제경영'을 해오고 있다.앞서 장세주 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경영위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을 내려 놓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렸다.또한 동국제강은 연산 190만t 규모의 포항 2후판 공장 생산 중단과 관련 "포항 2후판공장 가동중단 및 당진 3후판공장으로의 생산 집중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차원으로 국내 후판시장 공급과잉 및 수요 정체에 대한 능동적 대응 통한 후판사업의 효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봉강 등의 시설만 존치되게 됐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 2012년 포항공장의 제1후판공장을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생산능력 감소는 불가피하나 현재 생산량을 고려하였을때 당진 3후판공장 집중 생산으로 연간 총 생산량에는 영향이 없을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동률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2015.06.25 19:13
대우조선해양정성립(사진) 사장이 산은으로부터 인수를 제안받은 STX프랑스 인수를 중단하기로 했다.정 사장은 25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크루즈 분야도 대우조선해양이 가야 할 분야이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지금 시점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STX프랑스 인수건에 대해서는 잠정적으로 파일을 덮어놓은 상황”라고 선을 이유로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이 그리 좋지 않고 노조도 반대있다는 점을 들었다.또한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그는 “직원공백에 따른 업무손실이나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저하 문제가 생긴다”고 전제한 뒤 “그 과정에서 회사가 받는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에 인력조정이라는 것은 타당치 못한 얘기”라고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반대 소신을 밝혔다.여기에 올 2분기 '빅배스' 여부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도 일정 부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정 사장은 “회사 실상을 파악해왔는데 실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며 “해양쪽에서 손실요인이 있었다는 점은 파악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따라서 대우조선해양 2분기 실적이 다소 떨어질 수 있음을 은연 중 내비쳤다.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433억원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2015.06.25 17:43
“현대중공업이 최근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으나,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여 현대중공업과 씨마크 호텔이 함께 성장해 나갈 것” 현대중공업 권오갑(사진) 사장이 ‘씨마크 호텔(SEAMARQ Hotel)’ 재개관을 두고 한 말이다. 여기엔 창업주인 고 정주영의 향기가 물씬 배어있는 곳이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현대중공업은 강원도 강릉 경포대에 위치한 ‘씨마크 호텔(SEAMARQ Hotel)’이 2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씨마크 호텔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상(Pritzker Prize) 수상자로 미국 LA 게티 센터(Getty Center)의 설계자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설계했으며 현대건설이 건축했다. 대부분의 객실이 아름다운 동해 바다 전망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쉼’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관 5층에서 연결되어 경포 해변과 대관령이 한 눈에 들어오는 수영장을 비롯해, 스파, 피트니스 클럽, 키즈 클럽 등을 갖췄다.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과 지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절전조명인 LED등을 설치해 ‘저탄소 녹색호텔’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신축부지에서 발굴된 신라시대 문화재를 전시하는 전시관을 만들어 호텔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알릴 계획이다.2015.06.25 17:33
OCI가 주력 사업인 태양광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마이크로그리드 전원제어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OCI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한양대학교와 함께 2017년 10월까지 소규모 분산형 태양광발전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전원제어시스템, dEMS(decentralized Energy Management System)를 개발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규모 집중형 태양광 발전시장뿐 아니라 분산형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결합된 ‘태양광-ESS 융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나선 것.OCI는 이번 국책연구 과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자체 개발한 20kWh급 바나듐레독스흐름전지(VRFB: Vanadium Redox Flow Battery) ESS와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제공한다. 참여기관인 옥스퍼드대학교는 마이크로그리드 전원제어시스템(dEMS)을 개발하고, 한양대학교는 레독스흐름전지의 전기화학적 특성을 분석해 이 전원제어시스템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OCI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분산형 태양광발전의 불안정한 출력을 안정화시키고, 태양광발전의 생산시간과 실제 전기사용시간 간의 시차로 인해 전력생산량과 소비량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상호 연계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아라며 "이 시스템은 배터리 타입에 상관없이 적용될 수 있는 상위 개념의 운전 기술이므로 다양한 배터리에 응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2015.06.25 14:07
재계 9위 한화그룹이 최근 김승연(사진) 회장이 '뚝심경영'으로 그룹의 주력사업으로 안착시킨 태양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한화그룹은 지난해 6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2014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한화그룹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의 역량을 사회공헌으로 연결한 ‘친환경 나눔활동’ 이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충북 음성군 경로당에 태양광 에너지설비시설을 기증하는 등 매년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한화그룹의 '태양광'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은 국내를 가리지 않고 해외에서도 한창이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2013년,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3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며, 그룹의 주력 신사업인 태양광을 활용해 인류애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앞서 한화그룹은 태양광 주력 계열사인 한화큐셀이 같은 해 1월 스위스 다보스(Davos)市에 태양광 모듈을 기증해 이때 모인 전 세계 정재계 리더들의 이목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2015.06.25 11:02
두산중공업은 25일 한국중부발전과 정부가 주관하는 ‘500MW 표준화력발전소 성능개선을 위한 주기기 효율 향상 실증기술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해당 국책사업은 500MW 표준화력발전소 핵심설비인 증기터빈과 보일러의 발전효율을 3%를 끌어올린 새로운 시제품을 만들어 실제 화력발전소에설치해 가동을 하는 것으로 발전효율이 3% 높아질 경우 1기당 연간 200억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연간 12만톤 이상 줄일 수 있어 환경 개선에도 효과도 크다.이에 한국중부발전과 두산중공업은 2018년 말까지 보일러와 터빈 등의 주기기와 각종 보조설비 시제품을 만들어 현재 운영중인 보령화력발전소 3호기 제품들과 교체해 실증작업을 거칠 예정임.두산중공업은 "현재 우리나라에는 20기의 500MW 표준화력발전소가 운영 중에 있어, 이번 국책 사업이 성공할 경우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발전 설비 성능개선 분야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과 고용 창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2015.06.25 10:53
헌혈로 메르스 함께 넘어요~SK그룹은 25일 전 구성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회사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숫자만큼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는 메르스 극복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오늘부터 2주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SK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은 “메르스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나 의료진들에게 직접적 도움을 드릴 수는 없지만, SK 임직원을 비롯해 우리 모두가 메르스 극복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하루 빨리 메르스가 종식되고 경제에 활력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같은 대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SK그룹 전 임직원은 25일 서린빌딩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서울, 울산, 이천 등 100인 이상 임직원이 근무하는 전국 SK사업장에 만들어진 헌혈장소에서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게 된다. SK그룹의 현재 임직원 수는 약 8만여명이다. 현재 메르스 여파로 개인 헌혈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단체 헌혈도 취소가 잇따르는 등 혈액 수급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같은 대책을 수립한 것이라고 SK그룹 측은 설명했다.SK는 이 같은 헌혈을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 회복에도 기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헌혈하는 임직원 숫자만큼 회사가 매칭 그랜트로 온누리상품권을 유관 기관에 기부해 메르스로 인한 고통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되도록 할 방침이다.2015.06.25 10:38
대한상의, 전경련 등 재계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 따른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개별소비세 인하 등을 일제히 요구하고 나섰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가계 소비 지원책으로 개별소비세 인하를 제안했다. 전경련은 "대중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감면할 경우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과거에도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내수 진작에 미치는 영향이 커 주요 소비 지원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는 게 전경련의 설명.앞서 대한상의도 24일 발표한 ‘3대 부문 10개 경제정책과제 제언문’을 통해 개별소비세 인하를 요구했다.대한상의는 메르스 불황 조기차단을 위해 정부가 이미 발표한 관광, 여행, 외식 등 피해업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가적으로 부가가치세 납부 유예, 피해업종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도 보강해 달라고 건의하면서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소비활동 등이 하반기에 되살아날 수 있도록 개별소비세 완화, 문화접대비 특례범위 및 한도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개별소비세는 정부가 승용차, 모비 등으 상품이나 식당 및 특별 유흥업소(장소)를 통해 받는 간접세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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