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5 10:24
롯데홈쇼핑 불과 한 달 전 윤리경영 세미나까지 했는데...롯데 신동빈(사진) 회장의 '윤리경영'이 도마에 올랐다.발단은 롯데홈쇼핑이 화장품 샘플을 정품인 것처럼 판매하다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은 것으로 촉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거짓‧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롯데홈쇼핑에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2014년 11월 TV홈쇼핑 방송에서 주름 개선 화장품을 13만5000원에 판매하면서 40만원 상당의 세럼과 크림, 아이크림 등 3종 정품을 두 세트 더 준다고 방송했다. 실제로 소비자에게 제공된 제품은 정품보다 용량이 각각 12.5%, 15%, 16%에 불과한 가격조차 책정되지 않은 샘플이었다. 문제는 해당 방송이 나가기 불과 한 달 전인 같은 해 10월14일, 롯데홈쇼핑은 서울시 양평동 본사에서 윤리·청렴경영, 상생 등을 실현하고자 (사)한국투명성기구와 ‘윤리경영 세미나’까지 개최했다는 것. 이 역시 같은해 롯데홈쇼핑 횡령과 납품 비리가 불거진 후 롯데의 '윤리경영'이 도마에 오르자 대책제시 일환이었다. 신동빈 회장은 당시 롯데홈쇼핑 비리를 지적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와 청렴 실천을 강조하기도 했다.이때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강연을 통해 얻은 내용들을 내부적으로 잘 반영해 진정성 있는 변화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2015.06.25 09:25
S-Oil은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 있는 해양경비안전본부 국제회의실에서 해양경비안전본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20명에게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OIL은 초 · 중 · 고등학생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S-OIL 이창재 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자랑스러운 해양경찰관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그 자녀들을 S-OIL이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S-OIL은 위험한 상황에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과 가족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이외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공상 해경 격려금 지원 ▲영웅 해경 표창 ▲해경 부부 休(휴) 캠프 등 다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2015.06.25 09:23
내달 출범하는 한화그룹의 한화테크윈 새 수장에 현 삼성테크윈 김철교 사장이 유임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한화테크윈 새 대표이사로 현 삼성테크윈 김철교 사장을 낙점했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오는 29일 삼성테크윈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또한 삼성테크윈은 이날 사명을 한화테크윈으로 바꾸고 김철교 사장과 이전 내정된 신현우 신임 부사장 내정자 등의 이사진을 새로 꾸린다. 김 신임 사장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한양대 통신공학과를 나와 삼성 기업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상무와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부사장 등을 거쳐 2011년삼성테크윈 대표이사에 기용됐다. 업계 내부에서는 안정형의 '기술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한화와 삼성테크윈(이하 테크윈)은 지난 12일, 성남 판교 삼성테크윈 R&D지원센터에서 ㈜한화 방산부문 신현우 부사장 및 실사팀 임직원과 삼성테크윈 김철교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테크윈 신비전 및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이하 ‘중장기 TFT’)을 발족한 바 있다. 이때 김 사장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그의 사장 유임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한화는 지난해 11월말 삼성테크윈 인수 발표 직후 실사팀을 꾸려 약 6개월 동안 실사 및 임직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7월초까지 4주 동안 집중적으로 실사 결과와 자체 중장기 전략을 접목해 새로운 통합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2015.06.25 08:34
삼성정밀화학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투자지분 매각을 통한 자산효율성 제고 목적으로 보유중인 싱가포르 에스에스엘(SSL, SunEdison Semiconductor Limited) 주식 391만주 전량을 759억원에 내달 1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6.35%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다만 회사 측은 "본 계약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한 투자설명회 진행 후 매각 가격과 물량을 확정할 예정이며, 실제 진행에 따라 관련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5.06.25 08:06
전경련이 내수활성화 차원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을 제안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가계소비 촉진, 기업소비 활성화, 가계 소비여력 확충 세 가지 분야에서 세제를 개선해 얼어붙은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제안했다.전경련은 가계 소비 지원책으로 개별소비세 인하를 제안했다. 특히 대중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감면할 경우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보았다.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2000만대를 상회하여, 처음 개별소비세가 부과되었던 1977년 28만대에 비해 71배나 증가하였다. 과거에도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내수 진작에 미치는 영향이 커 주요 소비 지원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는 게 전경련의 설명이다.전경련은 "1978년 처음 개별소비세 대상으로 지정되었던 캠핑용 자동차의 경우, 캠핑레저 수요 증가로 더 이상 소비를 억제해야 할 제품이 아니다"며 "캠핑용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면제할 경우, 관광 레저 산업 수요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녹용․로열젤리 등 식품류와 모피․귀금속 등 고급소비재도 개별소비세 폐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게 전경련의 지적이다.2015.06.24 17:07
KCC가 온라인을 통해 화장실 칸막이 디자인 정보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KCC는 "‘KCC 뷰티클 홈페이지’를 만들고 상업용 시설에 적용되는 화장실 칸막이에 대한 다양한 디자인과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뷰티클’이란 뷰티풀(Beautiful)과 큐비클(Cubicle, 큰 방 한 쪽을 칸막이 해 만든 좁은 방)을 합해 만든 것으로, KCC에서 판매하는 화장실 칸막이의 브랜드명이다. 주로 영화관, 학교, 기숙사 및 그 외 상업용 시설의 공용 화장실에 설치한다.KCC 뷰티클은 다양한 하드웨어를 직접 자체 개발해 제품의 완성도가 높다 것. 하드웨어라 하면 문짝(판넬)과 원판 등을 연결하는 경첩, 받침대 그리고 문고리, 옷걸이 등을 말하는데, KCC는 컬러&디자인센터를 통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살린 디자인을 직접 개발했다. 이로써 각 구성품의 단순한 조립이 아닌, 제품별 패키지화를 통해 내구성을 훨씬 높이고 시공 능률도 향상 시켰다는 게 KCC 측의 설명이다.또한 내습성이 우수한 것도 특징이다. 화장실 칸막이의 특성상 항시 습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판넬 심재로 방수 파티클보드를 적용하고 판넬테두리 부분을 특수 처리해 수분으로 인한 변형 및 파손을 최소화했다.2015.06.24 15:41
국민연금이 SK와 SK C&C의 합병을 위한 임시주총에서 반대 의결권을 행사키로 결정하면서 오는 26일 합병안 통과에 변수로 작용할지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 산하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는 24일 회의를 열어 SK 임시 주주총회에서 SK C&C와의 합병안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의했다. 국민연금은 SK의 지분 7.19%를 보유해 2대주주다. 전문위는 SK C&C와 SK의 합병비율인 1 대 0.74과 자사주소각시점 등을 감안할 때 SK㈜의 주주가치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반대 입장을 결정했다. 앞서 기금운용본부도 이 같은 합병비율이 SK오너일가에 유리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자 의결권 행사 입장 결론을 전문위에 넘긴 바 있다.이와 관련 대신경제연구소는 최근 “합병법인에 대한 SK C&C 주주분 의결권 지분 비중은 46.9%에서 55.6%로 늘지만, SK 주주분은 53.1%에서 44.4%로 줄어든다”며 “주당순이익(EPS)도 SK C&C 주주분은 5795원에서 1만3662원으로 증가하지만, SK 주주분은 1만4308원에서 1만3662원으로 감소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태원 회장의 SK와 SK C&C 지분율은 각각 0.2015.06.24 14:32
효성은 24일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의료재활 전문기관인 푸르메재단에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기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이 푸르메재단과 의료재활 지원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것은 2013년부터 올해로 3년째다.의료재활 지원금은 적절한 시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으면 매우 효과적인 재활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에게 6개월간 집중적인 재활치료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은 “효성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의 건강과 행복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5.06.24 14:31
만도가 R&D 강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 업계 최고 수준의 해외 현지 전문인력을 영입했다.만도는 최근 독일 대표 자동차 부품회사인 ZF-TRW에서 미래 제동시스템 개발을 총괄했던 Josef Knechtges(요제프 크네츠게스, 사진)를 만도 유럽 법인 기술 총괄 전무로 영입 했다고 24일 밝혔다.요제프 크네츠게스 전무는 TRW에서 지난 20여년간 자동차 제동시스템 연구개발에 몸 담아온 제동시스템 분야의 ‘정통’이라고 평가 받는 전문가이다. 요제프 크네츠게스 전무는 “그 동안 TRW에서 전자식 브레이크 개발을 총괄 했던 경험을 토대로 만도의 제동시스템 기술을 세계일류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만도는 세계적인 선진 업체들과의 경쟁구도에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매출액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만도는 차세대 ABS, ESC시스템, 전자식 부스터를 포함한 통합 전자 브레이크 시스템(IDB : Integrated Dynamic Brake)등 차세대 전자 브레이크를 독일(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개발하고, 전자제어 조향장치(EPS : Electric Power Steering System)의 차세대 제너레이션을 미국(디트로이트)에서 개발 하는 등 R&D 거점에서 각 3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을 확보하여 현지에서 연구개발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2015.06.24 14:01
최근 일부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안받은 STX프랑스 인수를 포기했다는 소문은 일단 현재로선 사실이 아닌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다.이와 관련 업계 등 일부에서 최근 대우조선해양이 대주주인 산업은행(이하 산은)에 STX프랑스 인수 포기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최대주주인 산은이 STX프랑스 지분 66%를 대우조선해양에 인수를 제안했으나 글로벌 조선업 불황과 인수 시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나선 노조의 반대 등으로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는 것.특히 대우조선해양이 1분기 영업손실 433억원으로 지난 2006년 3분기 이후 첫 적자를 기록한 데다 부채피율이 380%에 이르고 현금보유율도 240억원 밖에 안 되는 등 어려운 사정도 인수 포기설에 힘을 실었다.여기에 일부 보도에서 익명의 산은 관계자 등까지 '인수 포기설'에 무게를 실으면서 사실상 대우조선해양의 STX프랑스 인수는 무산 쪽으로 결론난 듯 보였다. 이러한 상황 변화는 얼마 전까지 만해도 대우조선해양이 정성립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산은으로부터 STX 인수를 제안받고, 인수 시 화물선은 물론 크루즈 등 조선 부문 사업 다각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수를 저울질해왔던 것과는 딴이다.2015.06.24 11:37
대교 강영중 회장이 최근 자사주 매입을 재개하면서 그의 지극한 '자사주 사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교는 강 회장이 지난 23일 자사주(보통주) 16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강 회장의 보유주식은 총 525만7910주, 지분율 5.05%가 됐다. 앞서 강 회장은 지난 19일에도 우선주 421주를 장내에서 주당 4775원에 사들인 바 있다. 이 같은 강 회장의 올해 대교 자사주 매입은 지난 1월9일 자사주 1만6402주 취득 이후 세 번째다.사실 강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그만큼 그동안 수년 째 자사주 매입을 이어오고 있는 것. 앞서 강 회장은 지난해는 물론 올해 초까지 자사주 매입에 열심이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이 각각 자사주 3만389주, 자사 우선주 7313주(0.01%)를 장내매수한 바 있다.이 외에도 같은 해 6월 자사주(보통주) 매입이 두드러졌다. 6월의 경우 13일 6000주, 12일 4000주, 10일 5500주, 9일 3875주, 5일 101주, 3일 5000주, 2일 3500, 17일 240주, 19일 7000주씩 매입했다. 이는 이 해 1월 2만230주를 산 이후의 매입이었다.2015.06.24 10:50
SK네트웍스가 동부화재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가입 고객들에게 주유할인 등을 제공한다.SK네트웍스는 24일 김태진 Energy&Car부문장과 동부화재 구본기 개인영업부문장이 동부화재 본사에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동부화재 자동차 보험 우수고객에게 SK네트웍스의 해피오토멤버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로미 멤버십으로 명명된 양사 간 제휴 멤버십은 SK네트웍스가 보유한 독보적 차량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오토멤버스의 혜택을 동부화재 보험 우수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프로미 멤버십 가입고객은 리터당 30원 주유할인, 무료세차, 엔진오일 교환 할인, 단기렌탈 할인 등 차량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가입 1년간 제공 받는다. 프로미 멤버십 카드는 6월 25일 출시되며 동부화재 자동차 보험 고객 중, 담당 보험모집인이 추천한 우수고객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고객에게는 주유할인권과 SPC해피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해피오토멤버스는 차량운행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독보적인 차량 전용 멤버십 서비스로 1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가입회원은 가입기간 동안 주유, 정비할인, 무료세차 등 자동차 운행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2015.06.24 09:40
대한상의가 정부에 개별소비세 인하 등을 요구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4일 발표한 ‘3대 부문 10개 경제정책과제 제언문’을 통해 “최근 한국경제는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끄러운 경사면’(slippery slope)에 서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며 이 같이 요구했다.대한상의는 메르스 불황 조기차단을 위해 정부가 이미 발표한 관광, 여행, 외식 등 피해업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가적으로 부가가치세 납부 유예, 피해업종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도 보강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메르스로 인해 연기된 행사, 소비활동 등이 하반기에 되살아날 수 있도록 개별소비세 완화, 문화접대비 특례범위 및 한도 확대 등의 조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관광산업의 경우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질적으로 미약하다고 평가하고 메르스 사태로 더욱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에 대한 대대적인 프로모션 시행과 면세품 세관신고 및 환급절차 간소화와 같은 인프라 개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5개월 연속 급락하고 있는 수출활성화 대책으로 FTA, 다자간 협상 추진을 통해 수출기회를 확보하고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환변동보험, 선물환거래 활성화, 해외무역거래시 미결제 위험회피를 위한 수출금융지원 확대를 요청했다.2015.06.24 09:24
이재용(47)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 수장으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가진 기자 간담회가 연일 화제입니다. 현재 메르스 사태가 환자는 물론 의료진이 병상에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등 전국민이 함께 고통을 겪는 '최대 이슈'인 것은 물론 여론의 도마에 오른 삼성병원과 관련 재계 삼성그룹의 수장이자 이건희 회장을 이를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는 이 부회장이기에 그의 첫 미디어 데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이 부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2차 진원지 논란을 빚은 삼성서울병원과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한 것입니다. 사실 이 부회장의 이날 기자회견은 다소 파격적이었습니다. 이를 두고 언론사 기자들 사이에서도 적잖이 놀란 기색이 많았습니다. 기자회견 당일에도 이날 오전 9시30분 경 메일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11시 삼성그룹의 기자회견을 알렸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대국민 사과가 지난 18일, 이 부회장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사과의 뜻을 전한 데 이어 두 번째이기는 하지만, 당시 사과는 자료였으나 이날은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하고 직접 나서 사과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1
리플 11% 급등, 0.43달러...리플 랩스, SEC 소송에서 보이저 디지털 판결 인용2
CPI 물가 "무려 10.4% 폭등" 제롬파월 FOMC "긴축 급선회" 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3
2TV 저녁 생생정보 고수의부엌 꽃샤부샤부4
금양, 외국인 440억 순매수에 주가 급등…시총 100대 기업 '우뚝'5
재닛 옐런 긴급 개입 은행예금 "모두 보증" 뉴욕증시 비트코인 폭발6
'리튬 관련주' 강원에너지 주가 3거래일 연속 상승7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잔고금액 상위 30선(17일)8
비트코인 2만8000달러 횡보, 리플 22% 폭등 이더리움 2%↑1791달러9
퍼스트리퍼블릭 30% 폭등에 3대 지수↑…테슬라 7.8%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