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5 05:00
르노 그룹이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경차급 SUV 순수 전기차 K-ZE를 선보였다. 오는 2019년부터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K-ZE는 르노그룹의 닛산과 중국 둥펑 자동차가 합자한 회사에서 생산된다. 유럽연비측정방식(NEDC)에 따르면 1회 완충했을 경우 약 250km 주행이 가능하다. 이날 K-ZE 공개를 함께한 르노그룹의 회장 카를로스 곤은 “유럽 시장 전기차 부문에서 개척자였고 유럽 내 선두주자로 올라섰다”며 “이 차량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드는 노하우 및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총동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22년까지 판매 차량 중 10%를 전기차로 하겠다”며 “시장 규제 및 소비자 환경의식에 발맞춰 나갈 것2018.10.05 05:00
호주서 판매 중인 스바루가 브레이크 결함이 예상되는 약 4만대를 자진 리콜한다. 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는 1일 (현지시간) 전자식 브레이크 결함으로 인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판매된 스바루 리버티 및 아웃백 모델에 대해 자진 리콜을 명령했다. 이번 리콜은 전자식 브레이크(EPB) 회로기판 파손 시 경고등이 켜지고 이로 인해 전자식브레이크를 해제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호주 경쟁 및 소비자 위원회는 타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200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강제 리콜조치를 내렸으나 이번 전자식 브레이크 리콜 조치는 그보다 낮은 단계의 대응으로 알2018.10.04 15:22
미니(MINI)를 이용한 군용차 ‘모크’가 전기차 ‘E-모크’로 돌아왔다. 요즘도 클래식 자동차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1세대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미니 1세대가 군용차로 사용될 뻔 한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50년 대 후반 미니 1세대를 기반으로 탄생한 ‘모크’는 영국군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군용차량의 견고함과 험로 주행에 대한 어려움으로 결국 바닷가 휴양지에서만 사용하는 버기카로 남게 됐다. 이후 1990년 대 중반까지 휴양지에서 인기를 끌며 관광객 운송 또는 촬영 소품 등으로 약 5만 대 이상의 판매를 마친 뒤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번에 ‘2018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E-모크는 기존 디자인을 그2018.10.04 13:41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가 미국과 합의한 ‘한미 FTA’ 개정 합의에 반발하고 나섰다. 현대차 노조는 4일 “한미 FTA 국회 비준은 25% 관세협상 완료 후 진행하라”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확장법 232조에 따라 상무부에 지시한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폭탄 검토는 ‘이중 페널티’로 작용한다. 이와 같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 완성차와 부품 업체에 최대 3조4581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관세폭탄에 대한 사전 약속도 없이 개정안에 서명하는 등 통상교섭 전략에 실패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최근 캐나다와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개정에서 미국으2018.10.04 09:03
호주서 기아차가 출시 1년 만에 약 2000대 스팅어를 판매했다. 기아자동차 호주법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케빈 헵스 워스(Kevin Hepworth)는 “지난달 130대의 스팅어를 판매했으며 이 중 129명이 최상급 모델인 V6엔진 차량이었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호주 경찰청은 포드와 홀덴에서 제작한 경찰차 대신 기아차 스팅어를 투입해 추격 및 순찰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스팅어 3.3은 V6 직분사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3342cc,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스팅어는 호주 이외에도 미국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동차 평가기관 JD파워의 오너 만족도 조사에서 벤츠 C클래2018.10.03 18:09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 기업 빈패스트의 정식 데뷔를 위해 깜짝 등장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2일(현지시간) ‘2018 파리모터쇼’에서 빈패스트 부스에 등장해 세단 LUX A2.0 및 SUV LUX SA2.0을 공개했다. 이날 베컴은 “나는 자동차 광팬이다. 세계무대에 새로운 자동차 메이커가 생겼다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파리에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빈패스트의 출시 순간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빈패스트는 오는 2019년 9월부터 베트남 공장에서 BMW 플랫폼과 이탈리아 디자인그룹 피닌파리나와 협업을 통해 LUX A2.0과 LUX SA2.0을 생산할 계획이며 자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에2018.10.03 07:00
세상 속에서 철저히 세속적인 삶을 사는 것을 세간(世間)이라 하고, 속세(俗世)에서 벗어나 하늘나라를 맛보며 사는 삶을 출세간(出世間), 철저히 세상 속에 뿌리박고 살아가되 세상적 가치를 초월하여 살아가는 삶을 초세간(超世間)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인격을 5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1단계는 먹고 살기 위해 애쓰지만 생존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아직 갖추지 못한 단계의 인격, 2단계는 생존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갖추었지만 오직 먹고 사는 일에만 집착하는 단계의 인격, 3단계는 먹고 사는 일에서 조금은 벗어나 제3의 가치를 추구하는 단계의 인격, 4단계는 인간이 정말 추구해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본격적으로 찾아2018.10.03 07:00
오는 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2018 파리모터쇼’에서 데뷔를 예고한 국내외 차량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는 ‘파리모터쇼’는 1989년을 시작으로 약 1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최근 ‘5대 모터쇼’ 입지가 여타의 박람회에 밀리며 완성차 업체들이 불참을 선언해 다소 축소된 규모로 ‘2018 파리모터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점유율이 14.7%였으며 오는 2040년까지 21%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곧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다. ◇BMW 3시리즈를 비롯해 신형 모델들 즐비 국내서 화재사고로 논란2018.10.03 05:00
BMW의 대표 모델 3시리즈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 ‘2018 파리모터쇼’를 앞두고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비머포스트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개한 신형 3시리즈는 내·외관을 포함해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3시리즈는 이전 모델에 비해 확장된 키드니 그릴과 날카롭게 변경된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또한 뒷모습은 2시리즈를 확장 변형한 모습으로 이전 모델과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내부는 이미 공개된 신형 X5와 Z4의 디자인과 유사하며 알루미늄 소재를 통해 포인트를 줬다.주행 계기판은 i드라이브 7.0을 사용했으며 10.2인치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신형 3시리즈2018.10.02 16:59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국내 5만 2494대, 해외 33만 2339대를 판매하며 동년동월 대비 6.6% 감소한 38만 4883대를 판매했다. 이번 판매 감소는 9월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해 근무일수 축소로 인해 국내외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는 싼타페가 8326대가 판매되며 그랜저 7510대 보다 816대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아반떼 5488대, 쏘나타 4396대, 코나 3816대, 투싼 3704대 순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싼타페는 지난 7개월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가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코나의 경우 국내 판매 3816대 중 EV모델이 1382대를 차지하며 전기차 수요가 늘어남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최근 부분변경을 마친 SUV 투싼의2018.10.02 16:03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모델 ‘i30N’을 다시 한 번 궁극의 성능으로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2일(현지시간)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쇼카인 ‘i30 N 옵션’ 쇼카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기존 유럽서 판매중인 i30N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뽐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현대차 고성능사업부 부사장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는 “i30 N Line과 i30 N 옵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커스텀 차량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선택사양을 통해 더욱 새로운 차량을 만들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i30N 옵션’ 쇼카는 25가지 품목을 새롭게 장착해 카본 리어 윙, 카본 후드,2018.10.02 10:55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최고경영자 겸 회장인 존 플래너리가 취임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GE는 1일(현지시간) 이사회를 통해 로런스 컬프를 새로운 최고경영자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최고경영자 존 플래러리는 실적부진이 이어지자 GE의 자산 200억달러(약 22조 3000억원)을 매각하고 헬스케어, 전력, 항공을 위주로 사업을 재편했다. 이후 GE의 주가는 지난해 45%에 이어 올해 약 35% 이상의 주가가 하락했다. GE는 지난 2004년 S&P 500 구성 종목에서 시가 총액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사업 부진으로 인해 59위로 밀려났다. 최근에는 GE 파워 터빈에서 결함이 발견돼 주식 매도가 크게 늘었으며 이번 결함으로 발2018.09.27 18:16
가구 및 리빙 소품을 판매 중인 글로벌 기업 이케아가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케아의 연구소인 ‘스페이스10’은 최근 ‘움직이는 공간’이란 개념의 자율주행차 콘셉트를 공개하며 스스로 움직이는 집, 사무실, 커피숍, 병원, 식료품 매장 등 다양한 공간이 우리 삶의 바꿀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오는 2022년 완전 자율 자동차를 목표로 개발 중인 가운데 300조 이상의 시장 가치를 지닌 자율주행차 시장에 가구기업 이케아가 새로운 자율 주행 콘셉트로 시장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케아의 ‘움직이는 공간’ 보고서에 따르면 “혼잡한 도시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평균 통2018.09.27 15:20
독일 자동차 제조그룹 다임러 AG의 디터 제체(Dieter Zetsche)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난다. 다임러AG 감독위원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주주총회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개발 총괄 및 연구 책임자인 스웨덴 출신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를 새 최고경영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독일 기업 다임러AG는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 등 신기술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한 올라 칼레니우스를 새 최고경영자로 지목하고 미래차 시장 선점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다임러AG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기업 웨이모, 테슬라 등 새로운 라이벌과 경쟁을 하기 위한 준비”라고 설명했다. 1993년 다임러에 입사해 2006년부터 다임러AG를 이끈 디터 제2018.09.27 10:41
현대자동차가 2018 파리모터쇼를 앞두고 고성능 ‘N’ 라인업의 세 번째 모델 'i30 패스트백 N(ALL-NEW i30 FASTBACK N )'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i30 패스트백 N을 공개와 함께 현대 모터스포츠 드라이버인 티에리 누빌과 가브리엘 타퀴니가 i30 패스트백 N으로 로마에서 파리까지 최단 시간에 주파한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가브리엘 타퀴니는 C세그먼트 5도어 i30 패스트백 N으로 로마와 파리가 가장 인접한 마을을 8분 18.49에 통과하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현대차가 세 번째로 선보인 i30 패스트백 N은 유럽에서 i30 N에 이은 두 번째 고성능 모델로 다음 달 개최되는 파리 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우선 기존 i30 N의1
푸틴 끝내 핵무기 로이터 긴급뉴스 바이든 비상사태…뉴욕증시 비트코인 "폭발"2
DB하이텍 폭등랠리 주목…기관은 200만주 이상 폭풍매수3
비트코인 상승 2만7565달러, 리플 5% 급등 이더리움↓1751달러4
오픈AI 'CEO'와 '공동창업자' 맞붙었다5
일감 풍년 현대重 울산조선소 ‘희망의 오케스트라 콘서트’ 한창6
美 정부·월가, 금융 혼란 대책 정면 충돌...'예금 보호' 최대 쟁점 부상7
美 연준, SVB 파산 1주일 사이 중소 은행서 총 128조원 '뱅크런' 확인8
‘살인기계 푸틴’, 우크라이나 국민 ‘완전 청소’하기를 원했다9
영화 터미네이터·아바타2 캐머런 감독 "AI가 아마겟돈 일으킬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