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0 19:33
컴퓨터 전문 업체 IBM과 부동산 재벌 완다그룹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IBM과 완다는 19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클라우드 회사를 공동 설립했다. 양사는 “IBM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국 기업고객을 상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양사는 향후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 IBM의 왓슨 슈퍼컴퓨터, 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지원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에는 IBM 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진출한 상태며,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2014년 중국인터넷업체 ‘21바이넷’과 합작한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공개한 바 있다.2017.03.20 11:33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은 18일(현지시간) 지난 2007년에서 2010년 사이에 제작된 폭스바겐 SUV 투아렉 2만1000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도로교통안전국은 폭스바겐 투아렉 연료필터 연결부위 균열로 연료 누수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차량은 사용기간에 따라 내부에서 발생하는 압력으로 인해 연료필터 연결부위에 작은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도로교통안전국은 전했다. 폭스바겐 역시 연료필터 연결부위 균열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에서 소비자들의 유사한 불만사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조치로 폭스바겐 서비스센터는 연료필터 연결부위에 균열이 있는지 검사할 예정이며2017.03.17 17:36
미국 위스콘신 주 폰더랙(Fond du Lac) 인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대만 브랜드 에이서(Acer)의 '이(e)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미국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배터리 문제로 의심하고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에 사건을 접수했다. 또한 미국 위스콘신 주 폰더랙(Fond du Lac)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불타버린 에이서 e북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소방서측은 “교실에서 타는 냄새를 맡은 선생님이 불에 타고 있는 e북을 발견했다”며 “화재원인이 배터리 때문인지 알아보기 위해 미국 에이서 본사 및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 사건을 접수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이어 소방서측은 '화재가 발생한 에이서 e북은 지난 2014년에 출시됐으며 그동안 ‘리콜’이나 오작동으로 업계에 보고된 적 없는 제품'이라는 사실도 덧붙였다.2017.03.17 17:02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 Consumer Commission·ACCC)는 17일(현지시간) 레인지 로버와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ACCC는 “레인지 로버 이보크 2.0리터 디젤 모델 중 일부에서 엔진 전자제어장치 배선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엔진 진동이나 마찰로 케이블 피복이 마모될 수 있다”며 “수리받지 않을 경우 운전 중 엔진이 꺼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리콜에 포함된 모델은 지난 2015년 11월 1일부터 2016년 1월 31일 사이에 만들어진 차량이다. ACCC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도 리콜을 명령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6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판매된 메르세데스2017.03.17 15:12
16일 (미국 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공동 설립한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어니스트 컴퍼니(Honest Company)의 최고경영자가 브라이언 리 CEO에서 클로락스의 닉 블라 호스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교체됐다. 닉 블라 호스 신임 CEO는 클로락스(Clorox), 버츠비(Burt’s Bees), 브리타(Brita)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브랜드에서 COO로 활동했다. 이번 인사 발표에서 공동창업자 제시카 알바는 “닉이 어니스트 컴퍼니를 현대적인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지난 2015년 쿠팡과 함께 한국에 진출해 유아용품, 욕실용품, 캔들, 패션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2017.03.17 13:09
포드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2017년 형 머스탱 58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머스탱 문손잡이에 있는 ‘리턴 스프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머스탱 측면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고정되어 있지 않은 리턴 스프링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로 이 같은 조치했다. 현재까지 포드는 이와 관련된 문제로 사고나 부상은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소비자의 안전을 고려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17년 1월 13일에서 31일까지 미국 미시건주 플랫 락 공장에서 생산된 5756대를 포함해 캐나다에 판매된 266대다. 한편, 국내에서는 포드코리아가 지난 2015년 1월 6세대2017.03.17 10:10
LG전자가 미국에서 G4 등 스마트폰 오작동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했다. 특히 LG전자가 신제품 G6를 최근 출시하고 반전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단소송이 G6의 흥행몰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15일(현지시간) 스마트폰 G4, V10 모델을 사용한 미국 소비자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이들 제품의 오작용이 반복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제기한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가끔 휴대전화가 무한반복 된다”며 “결국 휴대전화는 벽돌상태로 되어 버린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이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와 유튜브에서는 “결함있는 G4에 대한 대체 프로그램을 개발하라”는 온라인 탄원서가 만들어진 상태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미국 소비자 가운데 일부는 “G4전화기를 두 번 교체했다”며 “하지만 오작동인 무한반복은 해결되지 않았다. 서비스 업체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1월 “G4의 무한부팅은 내부 부품간의 결합이 느슨해져 생겨 발생한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 10일 신제품 G6를 출시하고, 16일 현재 약 7만대가 판매되는 등 초기 돌풍에 힘입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출시 첫날인 지난 10일 2만대에 이어 하루 판매량 1만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미국에서의 집단소송의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판결과가 G6의 앞으로의 흥행 성적표에 바로미터가 될 수 있는데다 패소할 경우 LG전자가 G6를 내세워 그동안 부진했던 휴대폰 사업의 반전을 꾀하려는 전략에 결정적인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2017.03.16 12:40
미국 의류 브랜드 갭(Gap)은 15일(현지시간) 자사 브랜드 바나나리퍼블릭의 새로운 부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마크 브레이바드(Mark Breitbard)를 임명했다. 오는 5월 초 취임할 예정인 마크 브레이바드 CEO는 “바나나리퍼블릭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며 “변형과 혁신을 이끌어내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유아브랜드 짐보리에서 CEO를 역임했으며 의류브랜드 올드네이비와 리바이스, 아베크롬비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갭은 국내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SI)을 통해 갭과 바나나리퍼블릭 사업을 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갭과 바나나리퍼블릭 등 유수의 해외 브랜2017.03.15 20:36
15일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국내출시와 함께 차량에 장착된 ‘오토파이럿(Auto Pilot)’기능에 대한 문제점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SNS‘레딧’에 올라온 영상에는 테슬라 모델S가 고속도로 위에서 공사 중이던 임시 중앙분리대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고차량을 운전했던 운전자는 SNS에 “1세대 오토파일럿을 사용하고 있었다”며 “사고 당시 아무런 경고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차량 에어백이 터질 만큼 큰 사고였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에 장착된 오토파일럿은 차량에 장착된 10개의 카메라와 레이더 그리고 초음파센서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차량 스스로 최적의 주행을 가능케 하는 기능이다. 또한, 주차장에서 운전자가 하차했을 경우에도 스스로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편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 오토파일럿은 정부 인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차량이 출고되는 6월부터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2017.03.15 20:18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 추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사안을 확인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 없다고 주장했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 안 전 수석은 “지난 2015년 6월 대통령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의 지시나 말씀이 있었느냐”는 특검의 질문에 “그런 적 없었다”고 답했다. 한편, 전날 증인으로 나온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은 “전화인지 회의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박 전 대통령이 합병 관련 의결권 문제를 챙기라는 지시를 했다”고 증언했다.2017.03.15 19:08
오는 9월 발표되는 아이폰8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아이폰8은 OLED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화면주변의 베젤을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무선 충전 기능, 얼굴과 동작 인식기능 등이 포함되며 홈버튼이 사라질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에 발매될 아이폰은 4.7인치 화면의 아이폰7S, 5.5인치 아이폰7플러스, 그리고 5.8인치 아이폰8 세 종류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주년에 맞춰 발매되는 아이폰8의 가격은 역대 아이폰 중 최고 수준인 1000달러(약115만원) 이상일 것으로 알려졌다.2017.03.15 14:37
15일 자유한국당 지상욱(서울 중구 성동을)의원이 탈당 후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유승민 후보를 돕기 위해 바른 정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승민 후보와 함께 분열과 갈등을 딛고 새로운 시대의 보수개혁을 위해 미력하나마 좁은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지 의원은 유승민 의원을 처음 만나 15년 째 인연을 갖고 있다. 한편, 지 의원의 탈당을 지켜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아버지가 살인을 했다고 아저씨라고 부르는 패륜의 극치”라며 “키워준 부모가 어려움에 빠졌다고 스스로 호적을 정리하는 꼴”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2017.03.14 16:23
1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첫 '지상파 TV 합동토론회'를 마친 가운데 민주당 경선후보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치가 눈길을 끈다.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선기호 추첨식에서 기호1번을 획득한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약 16만 명에게 ‘좋아요’를 얻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사이다 발언’으로 인기를 끌며 ‘페이스북 페이지’보다 약 25만 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개인계정 페이스북’이 더 많은 인기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기호 2번인 최성 후보는 네 명의 후보 중 인지도가 가장 낮기 때문에 페이스북에서도 네 후보 중 가장 적은 ‘좋아요’를 보유하고 있다. 최성 후보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면 최 후보 일정, 본인 관련 기사링크 등 꾸준히 게시물은 올라오지만 ‘좋아요’ 숫자는 고작 ‘239’를 나타낸다. 최 후보의 개인 페이스북 팔로워는 4,848명으로 다른 후보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경선후보 3번 문재인 후보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약 48만 명에게서 ‘좋아요’를 얻고 있다. 문 후보는 ‘페이스북 페이지’만 운영할 뿐 개인 계정으로 페이스북을 운영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경선기호 4번을 얻은 안희정 후보 역시 개인 페이스북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며 약 12만 개의 ‘좋아요’를 보유하고 있다.2017.03.14 11:39
카카오의 다음 메일 서비스가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비스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다음 메일 서비스 점검은 사용자들 업무량이 많은 오전시간에 진행됐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서비스 점검이 확실한지 의문이다”, “왜 평일 오전에 점검이냐”,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트위터에 올라오고 있다. 한편 다음은 공지사항을 통해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점검을 마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7.03.13 18:16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에 대한 질문에 “고민중입니다;;”라고 짧게 남겼다. 13일 김진태 의원 페이스북에 한 누리꾼은 “빨리 대선 출마 해달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누명도 풀어야 한다”는 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출마하고 의원직은 내려놔라”, “꼭 완주하기를 바란다” 등 출마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 반면 김진태 의원 지지자들은 “전국을 누빌 준비가 되어있다”, “국정공백을 채워주셔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진태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대선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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