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4 09:16
7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46억달러 가까이 늘면서 다시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586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한 달 사이에 45억8000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다.앞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올해 4월 말과 5월에 연달아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외환보유액 증가는 금융기관의 예치금과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전체의 90.5%인 4149억 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예치금(308억 1000만 달러), 금(47억 9000만 달러), IMF포지젼(46억 7000만 달러), IMF 특별인출권(SDR) 35억 달러로 구성돼 있다.외2021.08.04 06:30
리딩금융 기업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KB금융과 신한금융이 이번에는 통신 서비스에서 맞붙고 있다. 각자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는 등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3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금융은 LTE와 5G 통신 요금제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요금제 종류면에서는 KB국민은행의 선택폭이 더 넓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요금제를 개편해 LTE 든든 4종과 LTE 든든 무제한 3종의 LTE요금제를 채택하고 있다. 데이터 기본 제공량에 따라 세부 요금제가 나뉜다. 5G 요금제도 5G 든든 4종과 5G 무제한 든든 3종이다. LTE와 5G 요금제 모두 음성통화와 문자 서비스는 무제한으로 기본 제공된다2021.08.04 06:00
마이데이터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과당 경쟁에 대한 우려에 대해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에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마이데이터산업이란 고객의 전송요구권 행사에 따라 분산돼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제공받아 해당 고객에게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금융, 비금융 기관의 개인정보를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마이데이터산업은 고객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행사를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된 산업으로 고객의 개인정보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과도한 마이데이터 중복 가입을 하면 개인신용정보 오남용 가능성이 높아져 이를 방지하기 위한 소비자 보호장2021.08.04 05:55
리딩금융 그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통신 서비스에서도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먼저 시장에 진출한 KB국민그룹을 신한금융그룹이 신상품을 내세워 추격하는 모양새다.<관련기사 3면> 3일 시중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카카오 계열 스테이지파이브와 제휴해 통신서비스를 출시하면서 KB금융그룹에 도전장을 냈다. KB금융그룹은 자회사 KB국민은행을 통해 지난 2019년 10월 통신과 결합한 모바일 서비스 Liiv M(리브엠)을 내놓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신한금융은 5G와 LTE 무제한 요금제 등 총 4종의 신한플러스 요금제를 선보이고 MZ세대인 '신한헤이영' 고객과 신한플러2021.08.03 16:03
케이뱅크가 출범 4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실적 흑자를 달성했다. 3일 케이뱅크는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12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감안하면 상반기 누적 손실은 84억 원이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449억 원 적자 대비 손실 규모는 5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케이뱅크가 첫 분기 흑자로 돌아설 수 있었던 근본 요인 중 하나는 외형 성장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400만명의 고객이 늘어 6월말 기준 고객 수가 619만명을 넘었다. 전년 동기 증가 규모의 26배를 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수신과 여신은 각각 7조5400억 원, 2조1000억 원 늘어 6월말 현재 잔액 기2021.08.03 13:32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성과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3일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9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손태승 회장은 2018년 3월 우리은행장에 취임 이후 중요한 시기마다 자사주를 지속 매입해 왔다. 총 14차례 걸쳐 자사주를 매입하며 우리금융그룹 펀더멘털의 견조함은 물론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했다.또한 손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회복 지연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성과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우리금융은 지난 7월 21일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수익성, 건전성과 자회2021.08.02 14:36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혁신 지원을 강조했다. 2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기업은행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사내망과 유튜브로 기념사와 업무유공 직원을 발표했다.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기념사에서 “IBK의 지난 60년은 중소기업과 국가경제를 지켜온 보국(保國)의 역사로 중소기업의 산업화 지원, 금융위기 안전판, 시장실패 영역 보완 등 국책은행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또 “새로운 60년의 출발선에서 미래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생존이 결정된다”며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헌법2021.08.01 14:13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연 2.92%다. 5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해 1월 2.95%를 기록한 이후 1년 5개월만에 최고 기록이다.주택담보대출금리는 5월보다 0.05% 상승한 2.74%를 기록하면서 2019년 6월 이후 2년만에 최고 금리를 나타냈다. 신용대출도 금리도 5월보다 0.06%포인트 오르면서 3.75%를 기록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1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송재창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가계대출은 코픽스 금리, 은행채 금리 등 지표금리에 영향을 받는데 최근 시장금리에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2021.07.31 14:37
다음주에도 더위가 지속할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은 33도 이상 오르고 밤 사이 최저 기온도 25도 이상 유지돼 열대야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평균 기온은 24~26도, 낮 기온은 31~34도로 전망된다.주요 지역 최저기온을 보면 서울이 25~26도, 인천 25~26도, 춘천 24~25도, 대전 25~26도, 광주 24~25도, 대구 24~25도, 부산 25~26도 등이다.최고 기온은 서울이 31~33도, 인천 30~31도, 춘천 33~34도, 대전 32~34도, 광주 32~33도, 대구 33~34도, 부산 31~32도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또 8월 3~5일은 강원영동, 경남권을 제외하한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2021.07.31 12:0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자는 1539명이다. 국내 방생은 1466명, 해외유입은 73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8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2783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613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424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39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420명으로 총 17만4177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2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95명, 치명률은 1.06%로 집계됐다.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2021.07.31 11:23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3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7월 4주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641.0원으로 전주 대비 3.9원 상승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3.5원 상승한 1436원으로 나타났다.7월 3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3원 하락한 1579.3원, 경유는 6.4원 오른 1356.0원을 나타냈다.상표별 판매가격은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616.3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649.9원을 기록했다.경유 기준은 알뜰주유소가 1410.6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445.4원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최고가인 서울 휘발유 가격이 전2021.07.30 14:57
KB국민은행의 예대율이 100%를 넘겼다. 현재 예대율 100%를 넘긴 곳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농협은행 등 5대 은행 중 KB국민은행이 유일하다. 30일 주요 은행의 예대율 현황을 종합한 결과 6월말 기준 KB국민은행의 예대율은 100.4%다. 신한은행은 97.4%, 하나은행은 99.4%, 우리은행은 99.2%, 농협은행은 90.45%다.예대율은 은행의 예금 대비 대출 비율로 100%를 넘기면 대출에 제한을 받는다. 보유 예금만큼 대출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 등 금융지원을 위해 예대율 제한을 105%로 완화했다.완화된 예대출 제한 비율에 따라 KB국민은행의 예대율 100.4%는 제한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연말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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