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7 15:28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더 뉴 싼타페'와 출시를 앞둔 '디 올 뉴 투싼'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 마케팅에 돌입했다.현대차는 17일 차박 체험을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휠핑(Wheelping)'을 내놨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날부터 참가자 응모를 받는다.휠핑은 자동차 바퀴를 뜻하는 '휠(Wheel)'과 야영을 의미하는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휠핑은 신차 시승을 단순히 차량을 타보는 데 그치지 않고 범위를 넓힌 것으로 최근 차박 열풍을 반영한 신개념 마케팅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일정과 차량, 사용할 캠핑 용품을 선택하고 응모를 완료하면 된다. 당첨자2020.09.17 15:23
대한항공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설립한 자회사 한진인터내셔널(HIC)에 9억 5000만 달러(약 1조 1170억 원)를 긴급 수혈한다.대한항공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어 HIC에 대한 자금 대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HIC는 대한항공에서 빌리는 9억 달러로 만기가 다가온 차입금을 상환하고 나머지 5000만 달러는 호텔산업 타격에 따른 운영자금으로 쓴다.이번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HIC 주력 사업인 호텔, 사무실 임대 수요가 감소하면서 리파이낸싱(Refinancing·자금 재조달)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이 어려워지면서 대한항공 신용을 H2020.09.17 08:15
한 차례 매각이 무산됐던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재매각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선장 없는 배'와 다르지 않은 이스타항공 내부에서는 재매각과 관련해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0월까지 인수 후보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이스타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인 기업은 항공업과 연관이 있는 업체 8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매각 주관사(딜로이트안진,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들은 조만간 8곳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때 재계 서열 38위 SM그룹이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SM그룹 측은 부인했다. 이와2020.09.16 15:24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인도 최대 축제를 앞두고 비대면(언택트:Untact) 판매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도인들이 지갑을 닫을지 모른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현대차와 마루타 스즈키 등 자동차 업체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영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가 인도에서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3월부터 '클릭 투 바이(Click to Buy)' 서비스를 도입해 현지 최초로 비대면 판매를 시작했다. 클릭 투 바이는 차량과 사양을 선택하는 것부터 온라인 견적, 할부 금융까지 자동차2020.09.16 10:55
현대자동차 정의선호(號)가 글로벌 '수소 영토' 확장에 나섰다.현대차는 16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스위스 수소 저장 기술 업체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 등 비(非)자동차 부문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이날 부산항을 통해 현지로 향했다.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수출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핵심 기술 수출을 승인하면서 이뤄졌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비자동차 부문에 수출한 기업은 현대차가 처음이다.이뿐 아니라 7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수소경제 전략' 발표 직후 처음 진행된 수소연료전지 해외 판매이기도 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 선진 시장인 유럽에서2020.09.16 09:00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귀한 몸'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신차 계약 후 출고까지 꼬박 6개월은 기다려야 하는 극심한 품귀 현상 탓에 급기야는 중고차 가격이 신차 가격을 웃도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빚어졌다.15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2019년식 주행거리 2만km 기준 팰리세이드 중고가는 평균 4347만 원으로 신차 평균 가격 4439만 원보다 100여 만 원이나 비쌌다. 신차가격 대비 중고가격으로 계산하는 잔존가치는 무려 102.1%였다.세금과 거래 비용을 무시하고 극단적으로 말하면 지난해 팰리세이드를 구매해 1년간 2만km를 탄 뒤 중고로 팔아도 손해볼 일이2020.09.16 06:30
"국내 완성차 제조사들의 중고차 판매업 진입을 규제하는 수입차와의 역차별은 조속히 해소돼야 한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30만 중고차 판매업자들은 대기업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는 소상공인으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곽태훈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회장)국내 완성차 업계와 중고차 업계를 대변하는 두 단체 간 신경전이 뜨겁다. 한쪽은 제조사들이 직접 자사 브랜드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쪽에서는 대기업이 중고차까지 팔겠다고 나서는 것은 횡포라고 맞선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통해2020.09.15 15:21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 독일법인이 현지 소매업체에 타이어를 24시간 이내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최근 함부르크에 있는 타이어 창고 용량을 늘렸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재고를 보관할 수 있게 돼 독일 각지 소매처로 제품 공급이 적기에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증설이 이루어진 타이어 창고는 유럽 최대 물류회사 피게 로지스틱(Fiege Logistik)과 손잡고 마련됐다. 금호타이어 물류창고는 독일 교통 요지 함부르크항에 인접해 현지에서 생산된 타이어를 독일 전역은 물론 인접한 베네룩스 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으로 보내기가 편리하다.현재 피게는 금호타이2020.09.15 14:40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철도를 이용한 화물 수송이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은 최근 현지 생산 물량 10대 중 1대꼴로 철도에 실어 보냈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월간 생산량의 평균 10% 차량을 현대차공장이 있는 첸나이 철도역을 통해 인도 전역으로 보낸다. 지난달에는 생산량 13% 정도가 화물열차로 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매체는 철도로 수송하는 비율이 소폭 증가한 데에는 코로나19로 화물트럭 운전사를 구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여기에 더해 인도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이동 제한 조치가 시행2020.09.15 11:49
"현대자동차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선도자)로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했습니다."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전무)가 15일 최초 공개된 4세대 투싼을 소개하며 한 말이다.현대차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채널 현대 등 온라인을 통해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투싼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현대차의 '베스트 셀링'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4세대 투싼은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넓은 실내, 주행 안정성, 강력한 동력성능과 연비, 쾌적함,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자동차가 갖춰야 할 요소를 완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4세대 투싼 '현대차 디자인 완성체'신형 투싼은2020.09.15 10:10
현대자동차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타이어 교체만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쉐린 프라이머시 4(MICHELIN Primacy 4)' 타이어를 장착한 코나 일렉트릭 주행거리는 최대 35km 향상됐다.코나 일렉트릭은 39.2kWh(킬로와트시)와 64kWh 두 가지 배터리 용량으로 판매 중이다. 39.2kWh 배터리를 적용한 차량은 최고출력 136마력(100kW), 64kWh 모델은 204마력(150kW)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40.3kg·m(395Nm)로 같다.타이어를 바꾼 뒤 39.2kWh 모델의 주행거리는 289km에서 305km로, 64kWh 모델은 449km에서 484km로 증가했다. 코나 일렉트릭 제원상 1회 충전 주행거리(도심2020.09.14 15:11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인도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애프터 마켓(2차 시장)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셀토스 뒷좌석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가 최근 출시됐다. 인도에서 활동하는 한 자동차 유튜버(유튜브 영상 제작자)는 셀토스에 뒷좌석 디스플레이를 달아 시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12.25인치 엔터테인먼트 화면은 HD 화질 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 뒷좌석 승객이 장거리를 여행하는 중에도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뒷좌석 디스플레이는 앞좌석 헤드레스트(머리 받침)에 장착할 수 있으며 전선을2020.09.14 11:20
쉐보레가 정통 미국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상품성을 한층 키우고 소비자 선택지를 늘려 돌아왔다.쉐보레는 14일 '리얼 뉴 콜로라도' 세부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공식 판매는 이달 15일부터 시작된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지난해 8월 국내에 처음 출시돼 포드 익스플로러 등을 꺾고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 누계 '톱(Top)5'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캠핑 수요가 늘어난 국내 시장 상황에 제대로 발을 맞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국내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운영하는 한국지엠은 리얼 뉴 콜로라도가 정통 픽업트럭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2020.09.13 22:13
정부가 추석연휴를 포함해 오는 28일부터 2주 동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한다. 겨울을 앞두고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퍼질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석부터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가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라며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방역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최근 추석기간 일부 휴양지의 숙박시설 예약이 몰린다고 한다”라며 “고향 대신 휴양지로 많은 분이 몰리면 방역 강화 취지가 무색해지고 방역에 협조하는 다수 국민에게2020.09.13 21:11
삼성전자가 중국 톈진에 있는 TV 공장 가동을 오는 11월 말부터 중단하기로 하면서 삼성의 글로벌 생산거점 재편에 속도가 붙었다. 11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차이나타임즈에 따르면 중국전자영상산업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삼성 TV의 아시아 물량은 베트남에서, 북미 물량은 멕시코에 생산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톈진 TV 공장은 1996년 설립돼 중국 내수를 담당해왔다. 그동안 중국 업체들이 저가로 물량 공세를 하면서 한때 10%에 달했던 삼성 TV 점유율은 지난해 4%대로 떨어졌다. 톈진 TV 공장이 문을 닫으면 현지에서 소비될 물량은 주문자 상표 부착(OEM) 방식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금도 OE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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