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3 20:01
체코 플젠에 있는 두산중공업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의 기술자들이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미국으로 향한다. 11일(현지시간) 체코 매체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 기술자들은 미국 미시간주(州) 랜싱지역의 수전력회사에 가스터빈 복합사이클(GTCC)을 설치하기 위해 출국한다. 미국 수전력회사 랜싱 보드 오브 워터 앤 라이트(Lansing Board of Water & Light, LBWL)은 두산스코다파워로부터 ‘80MW DST-S10’을 공급받는다. 현재 LBWL은 랜싱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를 폐기하고 그 자리에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두산스코다파워가 LBWL에 공급하는 ‘80MW DST-S10’은 가스터빈과 증기터빈2020.09.13 18:50
현대자동차가 금융사, 스타트업, 모빌리티 업체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인천시 내 신도시 교통난 해소에 나섰다.현대차 컨소시엄은 인천시와 함께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초 인천시, 현대오토에버, 씨엘 연세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심형 모빌리티 사업인 '인천e음'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카드와 블루월넛, 이비카드, KST모빌리티 등 금융사와 모빌리티 업체가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현대차 컨소시엄은 이달부터 2022년 12월까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진행한다.국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2020.09.13 18:05
현대자동차가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차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R&D) 인력을 육성한다.현대차는 전동화 차량 시대를 대비해 인재를 적기에 확보할 목적으로 이공계 학부·대학원생 500명을 선발해 'H-모빌리티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와 현대엔지비,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개발한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3일부터 한 달간 모집해 선발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강의다.H-모빌리티 클래스는 △신에너지자동차 입문 △수소차용 연료전지 시스템 이해 △전기차 이해 △전기차용 배터리 시스템 이해 △전동화 전력 전자 시스템 기초와 이해 △전동화 구동 전동기의 이해 △영구2020.09.13 10:00
국내 대표적 '국민차'인 현대자동차 아반테가 이달 중국으로 출격해 현대차의 중국시장 총공세 전열에 선두로 선다.13일 중국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7세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오는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베이징 오토쇼에 데뷔한다. 지난 2015년 출시된 6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7세대 아반떼는 올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에서 처음 공개됐다. 7세대 아반떼는 이어 중국 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신형 아반떼는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중국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중국 자동차 매체는 "7세대 엘란트라는 공개 이후 큰 관심을 받아왔으며 중국 자동차 시장에 신선2020.09.12 09:50
레저용 차량(RV)이 전성기를 맞았다. '팔색조' 같은 매력을 지닌 RV 인기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세단 일색이던 도로 풍경을 바꿔 놓았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판매된 승용차 중 RV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을 넘었다. 전체 국산 승용차 판매량은 68만 5871대였는데 이 가운데 34만 6453대(50.5%)가 RV다. 내수시장에서 RV 판매량이 세단을 추월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수입차 역시 상반기 10대 중 4대는 RV였다. RV는 승용 자동차 중에서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다목적차량(MPV), 소형 승합차 등을 아우르는 유형이다. 세단은 차체가 낮고 트렁크가 실내와 분리된 일반적인 승용차를 말한다. RV2020.09.11 18:43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가 결국 무산됐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을 관리해 경영을 정상화한 후 다시 매각하는 이른바 '플랜B'가 가동된다.아시아나항공은 11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의 M&A 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을 통해 담화문을 내고 "HDC현산의 거래종결의무 이행이 기약 없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한 사장은 "당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고자 했던 M&A가 불발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면서도2020.09.11 14:56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인도에서 시장 점유율을 나란히 끌어올리며 ‘톱(Top)5’에 올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소매 기준으로 8월 한 달간 인도에서 3만 4699대를 판매해 점유율 19.44%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판매량만 놓고 보면 1년 전(3만 6294대)보다 다소 줄었다. 하지만 경쟁 업체들의 판매량이 더 많이 감소하면서 비중을 높였다. 현대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인도에서 다른 제조사를 제친 데에는 ‘크레타’의 공이 컸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가 전략 차종으로 내놓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는 지난 6월 2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3개월여 만에 누적 예약 대2020.09.11 14:53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내 홍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윤명옥 상무가 영전한다. 1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GM 해외사업부문 홍보를 맡았던 윤 상무는 다음 달 1일부로 전무로 승진해 한국사업장 홍보부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화여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윤 전무는 지난해 GM에 입사해 해외사업부문에서 기업과 리더십 분야 소통 업무를 수행해 왔다. GM 입사 전에는 GE헬스케어에서 홍보를 총괄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윤 전무는 1997년부터 23년간 영역을 막론하고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라며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사내 커뮤니케이션과 지역·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2020.09.11 13:48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평택 노사민정 협의회가 정부에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이에 지난 10일 연임을 확정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이동걸 산은 회장 연임 소식이 알려진 다음날인 11일 경기 평택시청에서 쌍용차 노사민정 특별협의회 간담회가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로 개최됐다. 네 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이 지역구인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갑)과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이계안 지속가능재단 이사장, 그리고 쌍용차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노사민정 협의회는 쌍용차가 추진 중인 신규 투자자 유치 과정을 공유하고 가시적 성과2020.09.11 08:00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슈필베르크 레드불링에서 열린 ‘모토GP 세계 챔피언십 스티리아 그랑프리’ 우승자 미구엘 올리베이라 선수가 일상에서 현대자동차 고성능 모델 ‘i30 패스트백 N’을 즐겨 타는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끈다. 미국에서 발행되는 중국어 신문 월드저널(世界新聞網·세계신문망)은 8일(현지시간) “미구엘 올리베이라가 모토GP 스티리아 그랑프리에서 부상으로 BMW ‘M4’를 받았지만 여전히 현대 i30 패스트백 N을 외출할 때 운전한다”고 언급했다. 포르투갈 출신인 올리베이라 선수는 총 20바퀴를 도는 이번 대회에서 16분 56초 2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계적 모터사이클 경주 대회 모토GP는2020.09.10 19:34
BMW가 지난 5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가 시판에 돌입했다. BMW 코리아는 10일 최신 반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BMW가 새롭게 선보이는 5시리즈와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48V(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파워트레인(동력장치)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는 일정 속도 이하에서 전기 모터로만 달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달리 모든 구간에서 전기 모터가 엔진을 보조한다. BMW 뉴 5시리즈는 전면에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한 '키드니 그릴'과2020.09.10 15:4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武漢市)가 수 개월 동안 중단한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조만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행선지는 한국 인천국제공항이 될 전망이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국립민간항공청이 우한 톈허국제공항의 국제 여객 노선 운항을 단계적이고 제한적으로 재개하는 데 동의했다”라며 “첫 번째 비행은 이달 16일 우한-서울(인천) 노선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현지 당국자는 “12개 이상 외국 항공사가 우한을 오가는 국제 여객 노선 재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우한-인천 노선을 운항할 항공사는 우리나라 티웨이항공으로 알려졌다2020.09.10 11:23
기아자동차 인도 공장이 자리 잡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정부가 기아차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쏟아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카패티 가우탐 레디(Mekapati Goutham Reddy)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산업부 장관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기아차의 투자는 의심할 여지없이 바람직한 것”이라며 “중앙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기아차에 인센티브(혜택)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도 중앙정부는 최근 외국 기업의 자국 내 투자의 문은 개방하면서도 실상은 외자 유치에 여전히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각 주정부는 해당 지역에 외국 기업이 투자하면 기반시설 구축과2020.09.10 10:42
현대자동차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EV’가 올해 안에 인도네시아에 출시된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마케팅 총책임자 아스트리드 와이자나(Astrid Wijana)가 “최근 코나 EV가 정부 형식 승인을 통과했다”라며 “올해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9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나 EV 가격은 6억 7480만 루피아(약 5400만 원)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 EV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 운동에너지를 배터리 전력으로 되돌리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갖췄다. 또 앞차와 간격을 차량이 스스로 유지해주며 정속 주행을 돕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코나 EV는 동력성능에 따라 모터 최대출2020.09.09 17:43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여객기 좌석을 철거해 화물을 더 싣는 발상의 전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한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8일 보잉 777(B777-300ER) 기종에 대해 개조 작업을 완료하고 미국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10시 인천공항을 이륙한 대한항공 화물기(KE9037편)는 현지시간 8일 오후 10시 미국 오하이오주(州) 콜럼버스 리켄베커 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화물기 투입을 위해 이달 1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여객기 2대를 개조했다. B777-300ER 기종은 기체 아래 화물을 싣는 공간에 약 22톤을 적재할 수 있다. 여기에 승객이 탑승하던 객실 좌석 269석(프레스티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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