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7 15:44
독일 고급차 브랜드 아우디가 한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아우디는 27일 ‘더 뉴 아우디 Q2 35 TDI’를 국내에 출시했다. 더 뉴 아우디 Q2는 지난 2016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우리나라에는 2018년 부산 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더 뉴 아우디 Q2에 대한 호평이 자자하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은 전 세계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 트로피’를 더 뉴 아우디 Q2에 수여했다. 더 뉴 아우디 Q2는 또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더 뉴 아2020.08.27 14:16
기아자동차가 지난 2017년 출시한 역작(力作) ‘스팅어’의 부분변경 모델이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차는 27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스팅어 마이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으로 송출된 영상에는 배우 고수가 출연해 스팅어 마이스터 면면을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스팅어는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한 몸에 품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을 지향한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이전 차량과 달라진 심장으로 지향점을 더욱 뚜렷이 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과 3.3리터 가솔린 터보 두 가지로 출시됐다. 2.5 터보에는 기아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2020.08.27 11:17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7월 처음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가 1년이 지난 지금도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7일 집계해 발표한 7월 자사 홈페이지 검색어 순위에 따르면 셀토스가 19일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되며 1위에 올랐다. 엔카닷컴 접속량은 웹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포함해 하루 75만 명에 달한다. 셀토스가 7월 검색어 1위에 오른 까닭은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아차는 지난달 1일 2021년형 셀토스를 내놨다. 셀토스는 연식변경이 이루어지며 차량·보행자는 물론 마주 오는 차(대항차)까지 감지하는 ‘전2020.08.26 16:3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경제난으로 기업 투자 심리도 위축된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가뭄의 단비 같은 투자 소식을 전해왔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충주공장과 울산공장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경기 평택시에 친환경 자동차용 핵심 부품을 생산할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참석해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현대모비스 평택공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에 터를 잡았다. 면적은 1만 6726㎡(약 5000평)이며 투자 액수는 355억 원에 이른다.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2020.08.26 16:25
재계에서 “재고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았던 이른바 ‘규제 3법’이 지난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기업 경영권이 대폭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규제로 기업의 팔다리가 다 잘라내는 ‘악법’ 논란도 예상된다. 정부가 의결한 ‘규제 3법’은 상법 일부 개정안과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 금융그룹의 감독에 관한 법률(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 등이다. 3법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발의됐다가 회기가 지나 폐기됐다. 정부는 이들 3법을 정부 입법으로 다시 추진해 21대 정기국회 개원 전에 제출할 방침이다. ◇ 해외 투기자본 어쩌나…‘제2 엘리엇’2020.08.26 11:08
현대자동차의 간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고성능 감성을 더한 ‘N라인’ 배지를 달고 새롭게 돌아온다. 현대차는 26일 코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코나’의 티저 이미지(맛보기 사진)를 공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소형 SUV 코나가 혁신적 변화를 통해 ‘더 뉴 코나’로 재탄생했다”라며 “동급 최고 수준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더 뉴 코나는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모습은 가로로 넓게 배치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또는 무광 크롬(금속)처럼 보이는 날렵2020.08.26 06:30
캠핑카 열풍이 심상치 않다. 정부의 자동차 튜닝(tuning:개조) 규제 완화로 캠핑카로 만들 수 있는 대상 차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자동차 튜닝 관련 법령이 바뀌어 누구나 자동차를 개조해 캠핑카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며 여행을 즐기려는 ‘캠핑족’ 증가도 한 몫을 하는 분위기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캠핑카 튜닝 대수는 3898대다. 이는 지난해 연간 캠핑카 튜닝 대수(2195대)의 2배 가까운 수준이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규모가 올해 5000대까지 커질 전망이다. 캠핑카 튜닝 대수는 관련 규제가 완화된 2월2020.08.26 06:30
정혜지(35) (주)차골라주는예쁜누나 대표는 단지 자동차가 좋아서 아나운서와 박사학위 과정을 접고 중고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장 ‘차골라주는예쁜누나’라는 상호에서 풍기는 분위기부터 심상치 않다. 많은 사람들이 가진 ‘중고차 시장은 혼탁하다’는 생각을 한쪽으로 묻어둘 만큼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차골라주는예쁜누나는 서울 강남에 있는 중고차 판매 전문 업체다. 이곳은 중고차뿐만 아니라 신차 장기렌트나 수입차 리스 등 자동차를 구매 또는 대여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단순히 중고차 판매업체가 아닌 ‘원스톱 토탈 자동차 판매법인’, 쉽게 말해 상담부터 차량 출고까지 해결해주는2020.08.25 17:49
영업용으로 전기차(EV)를 구매하는 법인이나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많아지면서 배터리 보증기간을 늘려주는 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기아자동차는 25일 현대캐피탈과 함께 영업용 전기차에 탑재된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을 주행거리 기준 최장 40만km까지 연장해주는 상품을 내놨다. 상품 가입 대상은 현대캐피탈 할부 금융을 이용해 니로·쏘울·봉고 EV를 영업용으로 구매한 고객이다. 영업용 전기차 배터리 보증기간 연장 상품은 국내에서 기아차가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일반 차량보다 주행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 특성상 고전압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줄여 많은 고객들이 쉽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보증2020.08.24 17:04
미국 정통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 부분변경 모델이 한층 좋아진 상품성으로 우리나라에 상륙한다. 한국지엠은 24일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Real New Colorado)’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콜로라도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다르면 콜로라도는 올해 상반기 3552대가 팔리며 수입차 판매량 5위를 차지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브랜드 쉐보레가 지난해 8월 한국수입차협회에 가입한 지 얼마 안 돼 거둔 상징적인 성과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정통 미국형 픽업트럭’이라는 점을 내세운다.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2020.08.24 11:23
기아자동차가 인도시장에서 레저용 차량(RV) 중심으로 진용을 정비하고 이 지역을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남부 허브(hub:중심축)로 키우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인도시장에서 RV를 집중 투입한다. 기아차가 인도 전략 차종으로 내세운 모델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과 '셀토스', 다목적차량(MPV) '카니발'이다. 이들은 넓게는 RV로 분류된다. 기아차는 ‘RV 삼총사’를 통해 마루티 스즈키, 타타 등 유력 경쟁자를 압도하겠다는 복안이다. 쏘넷은 삼총사 중 크기가 가장 작은 막내다. 차체 길이는 3995mm로 4m가 채 안 된다. 하지만 운전석·조수석 에어백과 후2020.08.23 09:50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과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는 ‘플랜 S(Plan S)’ 전략을 실현하겠다.”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이 여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이다. 송 사장은 신형 카니발 출고를 앞둔 지난 13일 경기 광명시 기아차 소하리공장을 찾아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상을 밝혔다. 현장경영을 통해 카니발 품질을 직접 챙기는 한편 글로벌 경쟁에서 선두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이다. 송 사장은 기아차가 해외 시장에 이름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기아차 수출기획실장, 유럽총괄법인장,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등을 거치며 글로벌 전략통으2020.08.22 11:00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이륜차)을 입맛에 따라 개조하고 꾸미는 '튜닝'이 떠오른다. 이에 따라 ‘튜닝=폭주족’이라는 공식도 깨졌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소수 전유물로 여겨졌던 튜닝이 대중 속으로 깊숙이 파고 들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튜닝 시장 경향은 캠핑, 이륜차, 친환경 세 가지 분야로 요약된다. 정부가 튜닝 규제를 완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과의 접촉을 가능한 한 줄이는 여가 활동이 주목받는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단연 대세는 자동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여행하는 ‘차박’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렁크를 열어 지붕으로 삼고 취사를 하거2020.08.21 15:15
현대자동차가 필리핀 최대 석유업체 페트론(Petron)과 협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현지 의료진을 수송한다. 20일(현지시간) 필리핀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 판매사 현대 아시아 리소스(HARI·하리)와 페트로는 최근 의료진 수송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리는 코로나19 방역 기능을 갖춘 1톤 트럭 포터(현지명 H-100) 개조차량을 투입해 총 20개 노선을 운행한다. 차량에는 옆으로 나란히 앉는 기존 벤치 형식 좌석을 없애고 비말 차단에 효과적인 개별 칸막이 좌석이 설치됐다. 또 소독제와 항균 바닥매트를 설치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한다. 현지2020.08.21 11:08
한국지엠 노사가 2년 전 신차 배정이 확정된 경남 창원시 도장공장 신축 현장을 점검했다. 2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0일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임단협) 6차 교섭을 앞두고 함께 사업장을 찾아 투자 이행 상황을 살펴봤다. 이날 창원공장 방문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장 등 노조 측 교섭위원이 동행했다. 창원공장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에 대비해 도장공장을 새로 짓는 중이다. 카젬 사장과 노사 관계자들은 공사 현장 안전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지난 2018년 확정한 투자 계획이 순조롭게 이행되는지 확인했다. G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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