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1 10:57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가 48V(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 3종을 동시에 내놓으며 국내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다. 볼보는 20일 새로운 파워트레인(동력장치) ‘B 엔진’을 탑재한 2021년식 S60, 크로스컨트리(V60), XC4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60은 중형 세단이고 크로스컨트리와 XC40은 각각 중형 크로스오버차량(CUV)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B 엔진은 볼보가 기존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해 개발한 신규 표준 엔진이다. B 엔진에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일반 하이브리드와 달리 전기로만 주행하는 모드가 없고 모터가 엔진을 보조하는 역할만 수행한다. 2.0리터 가솔린 엔진과2020.08.20 16:31
현대자동차가 호주 연구기관과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뽑아내는 기술을 개발한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 화석연료인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지금 방식보다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한 번에 잡는다. 현대차는 20일 호주 최대 종합 연구기관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세계 4위 철광석 생산업체 포테스큐(FMG)와 ‘혁신적 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장(사장)과 피터 메이필드 CSIRO 환경·에너지·자원부분 본부장, 줄리 셔틀워스 포테스큐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도 참석해 양국 기관·기업2020.08.20 16:17
삼성전자 러시아법인 모바일 기술부문 책임자에 LG전자 출신이 임명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러시아 홍보 채널 '삼성전자 뉴스룸 러시아'에 따르면 알렉산더 우글로프(Alexander Uglov)는 모바일 기술부문 책임자로 일하며 휴대용 기기 제품군 개발과 홍보를 맡는다. 이와 관련해 현지 매체 C뉴스(CNews)는 “우글로프가 일한 곳 가운데 한 곳이 LG전자 러시아였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의하면 우글로프 기술 책임자는 LG전자 러시아법인에서 가전제품 판매 부서장을 역임했다. 우글로프는 2012년 11월부터 2017년 3월 말까지 LG전자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러시아 삼성전자 측은 “우글로프는 영업 전략 관리2020.08.20 11:01
유럽 슈퍼카 경주 대회에 출전하는 차량에 ‘K-타이어’가 장착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유럽 인기 모터스포츠대회 ‘슈퍼카 챌린지’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2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슈퍼카 챌린지는 오는 21일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23일까지 이어지며 대회는 잔드보르트 서킷과 아센 TT 서킷을 오가며 11월 1일까지 5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슈퍼카 챌린지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유수 자동차 회사 슈퍼카가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슈퍼카 챌린지는 매 라운드 우승자에게 차량 무게를 올려 핸디캡2020.08.20 08:50
정부가 전기차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배터리 개발을 지원한다.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이 오는 9월 22일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투자설명회 ‘배터리 데이’를 앞두고 연일 자사 기술을 홍보하며 ‘심리전’을 펼치자 정부가 나선 것으로 보인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ITEC)은 향후 5년간 매년 60억 원씩 총 300억 원을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에 투입한다. 앞서 중국 CATL은 “니켈과 코발트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2030년 이전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배터리 셀(배터리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을 전기차 섀시(차체)와 통합해 용2020.08.19 10:53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80’ 전기차가 위장막을 두른 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시험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G80 전기차는 제네시스 특유의 ‘방패 모양’ 라디에이터 그릴이 막혀 있고 배기구도 없다. 이는 수 백 도가 넘는 열기와 배출가스를 내뿜는 엔진이 사라진 전기차 특징이다. G80 전기차는 ‘eG80’이라는 배지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점은 내년이다. eG80(가칭) 사양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한 번 충전으로 300마일(480km) 이상 주행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추측만 나오는 상황이다. 다만 eG80에 들어갈 배터리2020.08.19 09:00
현대자동차 러시아 전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누적 생산 30만 대를 곧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부터 7월 현재까지 4년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생산된 크레타는 27만 6500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26만 2000여 대가 러시아에서 판매됐고 나머지 1만 4000여 대는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옛 소비에트연방(소련) 지역에 수출됐다. 소형 SUV 크레타는 세단 ‘쏠라리스’와 더불어 러시아에서 인기있는 차종 중 하나다. 크레타는 러시아를 비롯한 인도와 중국(현지명 ‘ix25’) 등 개발도상국을 겨냥해 개발됐다.2020.08.19 06:00
고성능 내연기관 자동차와 전기차를 양 날개로 삼아 글로벌 자동사 시장을 누비겠다는 정의선(50)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구상이 하나둘씩 실현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3일 준중형 신형 세단 아반떼 ‘N라인’을 출시했다. 아반떼 N라인은 앞서 4월 출시된 ‘올 뉴 아반떼’ 1.6리터 가솔린 모델에서 성능을 높인 차량이다. 1.6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에 과급기(터보차저)를 얹어 출력을 204마력(일반 모델 123마력)으로 향상하고 역동적인 주행에 걸맞은 다양한 사양을 적용했다. 성능뿐만 아니라 외관상 변화도 가미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경험을 녹여내 상품으로 내놓으며2020.08.18 16:43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는 한라그룹 지주회사 ㈜한라홀딩스가 ‘풀필먼트’(통합물류대행)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라홀딩스는 18일 아워박스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아워박스는 냉장·냉동 식품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완수’라는 뜻을 가진 풀필먼트(Fulfillment)는 제품 입고, 보관, 포장, 운송, 반품 등을 통합해 해결하는 신개념 서비스다. 쉽게 말해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창고에서 각 가정으로 배송되는 모든 과정을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는 물류 대행 서비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언택트(Untact:비대면) 거래가 한층 활발2020.08.18 14:29
렌터카 업체 SK렌터카가 최장기간 장마로 피해를 본 지역 거주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경형 밴 100여 대를 비롯해 전 차종을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단기·월간 렌터카 지원책을 내놨다. SK렌터카 관계자는 18일 “9일 수재민 지원 방안을 SK그룹 차원에서 발표했지만 수해 지역 거주민들이 렌터카 지원 방안을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다시 안내한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SK렌터카는 지원 대상을 두 부류로 나눴다. 첫 번째는 특별재난지역 거주자이고 두 번째는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중 차량이 침수된 사람이다. 18일 현재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특별재난지역은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 제2020.08.18 13:41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등록된 차량이 누적 1000만 대를 돌파했다. 2000년 “혼탁한 중고차 시장을 잡겠다”라며 호기롭게 출발한 지 20년 만에 업계 최초로 세운 기록이다. 엔카닷컴은 7월 기준 중고차 누적 등록 대수가 1028만 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지난 2000년 SK주식회사 사내 벤처로 첫발을 뗐다. 허위매물과 딜러(판매원)의 강압적인 영업 행위로 몸살을 앓던 중고차 시장에서 정확한 매물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내세우며 빠르게 성장했다. 초창기 연간 8만 대에 불과한 등록 건수는 현재 연간 100만 대로 늘었다.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하루 평균 75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정부가 2013년 중2020.08.18 12:29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를 4년 만에 누르고 '안방'을 되찾았다. 상반기 출시된 신차 GV80과 G80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전체 판매량을 키운 데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전(前) 벤츠코리아 사장의 ‘도피성 출국’ 논란 등 우왕좌왕하는 벤츠의 횡보(橫步)가 주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네시스 판매량은 6만 5대로 4만 1583대를 기록한 벤츠를 앞지르고 1위를 차지했다. 벤츠와 함께 국내 고급차 시장을 휘저었던 BMW는 2만 9246대로 3위에 내려앉았다. 증가율로 보면 제네시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5% 급증했다. 벤츠는 3% 증가에 그쳤다. BMW는 35%로2020.08.17 19:49
16일 강원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치러진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 ‘GT-300’ 포디움(시상대) 가장 윗자리는 김재우(오일클릭)의 몫이 됐다. 김재우는 총 25랩(1랩=2.5km)을 달려야 하는 GT-300 클래스 결승에서 초반부터 꾸준하게 선두를 유지했다. GT-300 클래스는 출력 310마력 이하에 무게 1320kg(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1200kg(배기량 3000cc 미만) 차량으로 겨루는 경기다.그는 치열한 순위권 경쟁 속에 독주를 지속하며 24분29초45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도중에 적기가 펼쳐지며 2랩이 무효가 됐지만 김재우는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했다. GT-300 클래스 시상식이 끝난 뒤 휴식을 취하던 김재우를 만났다.김재우는 “지난 경기2020.08.17 09:00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지난 13일 하이브리드와 준고성능 모델 ‘N라인’ 출시로 선택폭을 한층 넓히면서 신차 구매를 앞둔 소비자 고민이 깊어졌다.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지난 4월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오며 준중형 세단 전성기의 2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반떼는 1.6리터 가솔린 스마트스트림(일반 모델)과 액화석유가스(LPi), 하이브리드와 N라인(1.6 가솔린 터보) 등 총 4가지 파워트레인(동력장치)을 갖추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반떼는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간 3만 9098대가 판매됐다. 대부분이 가솔린 모델이다. 그러나 하이브리드가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가면서 일반 가솔린이냐2020.08.16 09:00
탁월한 적재 능력으로 이름난 기아자동차 소형 1톤 트럭 ‘봉고’가 남미 현지 생산 10주년을 맞았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우루과이 몬테비디오에 있는 봉고(현지명 ‘K2500’) 생산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 지 10년이 됐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기아차는 2010년 우루과이 간디니그룹(Gandini Group)과 협력 관계를 맺고 노르덱스(Nordex) 공장에서 K2500을 생산 중이다. 간디니그룹이 당시 투자한 금액은 2500만 달러(약 296억 원) 에 이른다. 간디니그룹은 공장 현대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1000만 달러(약 119억 원)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그 가운데 절반 정도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K2500은 10년간 총 3만 대가 남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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