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6 14:32
가 3분기 흑자전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실적 개선이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기저효과를 배제하면 사실상 실적은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200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환율 영향과 대규모 품질비용에 기인한다. 26일 기아차는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1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동기(-4270억원)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도 2978억원으로 흑자전환했지만 매출액은 지난해대비 0.2%하락한 14조743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비용을 반영한 특수요인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김진우 한2018.10.26 14:02
KTB투자증권이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본사 관리(기획, 정보기술, 준법감시, 감사) 및 본사 영업이다. 합격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내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을 지닌자며,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여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지원할 수 있다.지원서는 내달 8일 오후 5시까지 채용사이트(ktb.saramin.c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15일 채용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2018.10.26 11:32
대신증권이 뉴욕 도심부에 위치한 오피스타워를 약 2억 달러에 매입했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부통산 투자사인 ASB로부터 뉴욕 메디슨 에비뉴에 위치한 오피스타워를 1억9450만 달러(약 2215억 1605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난 1929년에 설립됐으며 미드타운 맨하튼의 그랜드샌트럴역 인근(47번가와 48번가 사이)에 위치한다. 18만 평방 피트(약1만6722m2), 높이 21층에 달한다. ASB는 지난 2012년 뉴욕오피스타워를 인수해 세입자를 위한 개조를 단행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1월 해외부동산팀을 꾸려 대체투차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 6월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대체투자상품을 물색해왔다. 지난2018.10.26 09:27
코스닥이 장초반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0.68포인트(0.10%)내린 686.16에 거래중이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655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억원, 218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51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8%), (1.25%), (0.62%), (0.62%), (0.12%) 등은 소폭 강세다. 반면 (-4.07%), (-2.92%), (-2.06%), (-1.97%), (-1.76%), (-0.64%), (-0.56%), (-0.26%), (-0.05%) 등은 하락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86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520개다. 보합은 126개다.2018.10.26 09:20
코스닥 시장에 새로 상장한 로보티즈와 옵티팜의 운명이 갈렸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는 시초가(2만8000원)대비 5100원(18.21%)내린 2만2900원에 거래중이다. 다만 공모가 1만4000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로보티즈는 로봇 전용 액추에이터, 액추에이터를 구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AI)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로봇 구축 솔루션 사업, 에듀테인먼트 로봇 사업, 로봇 플랫폼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116억원, 영업이익은 27.2% 늘어난 1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은 시초가(9000원)대비 480원(5.33%)오른 948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공모가2018.10.26 09:09
SK하이닉스가 장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분 현재 는 전거래일대비 400원(0.62%)오른 6만51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계 증권사들은 8만7150주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CS가 6만3520주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노무라와 CIMB가 각각 2만7578주, 1만5000주를 순배도중이다. 골드만삭스는 나홀로 1만8946주를 사들이며 방어하고 있다. 이날 증권업계는 SK하이닉스 주가가 바닥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D램 업황악화에 키움증권을 제외한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려잡았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내년 D램2018.10.25 15:37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0.6%로 1%이하로 떨어지면서 가운데 증권업계는 국내 경기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 성장률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2.7% 달성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3분기 GDP는 400조23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컨센서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전기대비 0.6%,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수준이다.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큰 폭 위축된 것은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특히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2분기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각각 전분기대비 6.4%포인트, 4.7%포인트씩 감소하면서 지난2018.10.25 13:20
코스피가 2000선 조차 불안하다. 증권업계는 코스피가 최악의 대외 악재가 혼재되면서 지수가 폭락한데다 국내적으로도 수급이 부족하다고 판단한다. 당장 지수 상승 트리거도 부재한 상황이라 수비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24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0.40% 하락한 2097.58포인트로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 속 하락한 영향으로 보합 마감을 보였다. 전일 2.57% 하락한데 이어 1년 7개월 여만에 종가 2100선을 내줬다. 잔존하는 리스크에 새로운 변수들이 추가됐다. 이탈리아 재정리스크 등 리스크와 셀트리온 블록딜, 트럼프 연준 비판 발언 이슈 등이 새롭게 대두된 것이다. 아울러 트럼프의 대중국 관2018.10.23 14:20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금융환경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기업들도 마지막 저금리 기회를 활용해 자금조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시중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공모 회사채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회사채는 국채 대비 높은 금리 매력을 지닌 투자처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기준 국내 회사채 발행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금리 역전이 심화된 하반기 이후 현재까지 회사채 수요 예측 평균 경쟁률은 4.5배로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한다. 낮은 금리 아래 부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혁재 DB금융투자 연2018.10.23 06:00
미국발 금리인상에 국내 재테크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불안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투자전략을 점검해볼 시기다. 무엇보다 한미간 금리 역전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9월 금리를 2.00~2.25%까지 올리면서 국내 기준금리와 격차는 0.75% 포인트까지 벌어졌다. 금리차이가 지금보다 더 벌어지면 급속한 외인 자본의 이탈 흐름은 불가피하다. 이럴 때 일수록 공격적인 투자보다 보수적인 자세로 안전자산에 베팅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글로벌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채권금리가 3.2%를 넘기며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채권 가격 하락) 국내 채권 시장도 덩달아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셈2018.10.22 16:26
한국예탁결제원 전주고객지원센터는 10~20일 전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18년 전북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와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8년 도전, 드림-전북투자벤처로드쇼’ 참가 기업 중 1차 서면평가(9.5)를 통과한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10개사 중 사전 IR 역량 강화 교육 및 온라인 모의 크라우드펀딩을 거쳐 확보한 펀딩 금액 순으로 상위 3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업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표창과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타바바의 'VENUKI 브랜드의 소통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백팩'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위에너지의 '하이브리드2018.10.22 16:15
세계 펀드순자산 규모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 지역 펀드 자산은 오히려 늘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세계 순자산 규모는 전분기(40조7000억달러) 대비 5000억 달러 감소한 40조2000억달러(4경5385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유럽지역 순자산 규모가 약 2.7%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대륙별로는 미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미주 펀드 순자산 규모는 20조9134억달러(약 2경3590조원)로 전분기 대비 861억달러(0.4%) 증가했다. 미주 펀드의 순자산 비중은 전체 펀드의 52.03%다. 반면 유럽에서 3768억달러 줄고 아시아·태평양(1708억달러), 아프리카(191억달러) 등도 감소했다. 국가별로2018.10.22 10:46
한국은행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미 금리역전이 심화됨에 따라 자본의 해외 유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최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본유출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경우 해외자본 유출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우려를 내비쳤다.올해의 경우 외국인 자본 유출이 9억9000만달러(약 1조1232억원)에 달했으며, 한·금리 격차가 0.5%이상 벌어진 이후에는 26억달러(약 2조9499억원)의 외국인 자본이 빠져나갔다. 이는 한미간 금리역전 현상이 심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18일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 1.50%를 동결했다. 이에 반해2018.10.22 09:58
한국은행이 2018 국정감사에서 항공마일리지 활용 실적이 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국은행 임직원들은 업무 특성상 해외 출장이 잦아 항공마일리지가 많이 쌓이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22일 엄용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공적마일리지 보유현황 및 활용실적'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보유한 항공마일리지는 2018년 9월 말 기준으로 5900만 935마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항공마일리지 활용실적은 3.58% 수준인 212마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용률은 지난 2014년 6.74%에서 지난해 3.60%로 하락 추세다. 엄 의원은 무엇보다 적립된 마일리지가 유효기간이 올해로 끝나 소멸되기 시작할2018.10.22 09:35
코스닥이 장초반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5.98포인트(0.81%)내린 734.50에 거래중이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377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9억원, 116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5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6.17%), (0.42%), (0.11%) 등이 상승중이다. 반면(-2.73%), (-2.43%), (-2.05%),(-1.99%), (-1.92%), (-1.86%), (-0.75%), (-0.74%), (-0.58%),(-0.52%), (-0.35%) 등은 하락중이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324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812개다. 보합은 10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