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6 17:08
모레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채권전문가 대다수가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상대로 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65%가 이번 달 기준금리가 현행 연 1.50%로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동결' 응답 비율은 전월(82%)대비 17%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내달 시장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전월 32%에서 46%로 14%포인트 높아졌다. 자본 유출 가능성 등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가계 부채 부담 우려가 지속되면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거란 전망이 우세했다. 채권시장의 심리는 신흥국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2018.10.16 15:41
세계 최초로 자석의 차폐기술을 개발한 노바텍이 코스닥 시장 문을 두드린다. 오춘택 노바텍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폐자석의 기술력을 삼성전자에 독점 공급하는 업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차세대 산업을 선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바텍은 자력차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케이스나 태블릿PC용 악세서리에 사용되는 마그넷제품, 스마트기기 무선충전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 IT 디바이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거래의 80% 이상을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과 진행중이다. 특히 차폐자석(Shield magnet) 기술을 활용한 제품은 독점 납품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22018.10.16 08:40
국내 주식형 펀드가 3거래일만에 순유출세로 전환했다.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73억원이 순유출됐다.265억원이 신규 설정된 반면, 438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3억원의 자금이 나가며 닷새째 순유출됐다. 코스피가 반등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은 81조306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620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원본은 101조4642억원으로 354억원 감소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8571억원이 순유입됐다.MMF 설정액은 110조3075억원, 순자산은 111조3745억원으2018.10.16 05:00
미국 월스트리트의 대형 기관투자자인 야크만애셋매니지먼트가 최근 한국기업들의 주식 보유량을 늘렸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야크만애셋매니지먼트는 3분기 한국기업인 , , ,등 국내 기업 4곳에 집중 투자했다. 야크맨에셋은 지난 1992년에 설립된 투자회사로 미국 텍사스주의 오스틴에 소재한다. 야크맨에셋은 장기적이고 가치 중심적인 접근방식을 고수해 자본보호와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야크만애셋은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산투자가 아닌 집중투자 방식으로 펀드를 조성했다.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한 3곳은 이미 투자한 이력이 있는 기업이다.야크맨에셋은 아모레퍼시픽의 주식 15만4163주를 신규 구매했다. 보유고는 포2018.10.15 10:05
국내 주식형 펀드에 2거래일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31억원이 순유입됐다. 394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362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4%대로 폭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72억원이 이탈하며 4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선 847억원이 순유출됐다. 2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다. 해외 채권형펀드엔 4억원이 순유입됐다. 2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됐다.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249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09조4504억원, 순자산은 110조530억원2018.10.15 09:51
은행들의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부동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40%까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 대출 가운데 부동산업에 자영업자 대출 중 부동산업에 대한 대출금액은 2013년 1분기부터 지난 2분기까지 5년여간 70조원 급증해 증가속도가 전체 자영업자 대출의 2배로 빨랐다. 15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국내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을 보면 2013년 1분기에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은 177조1000억원에서 2018년 2분기말에는 70%가 증가한 302조 1000억원으로 증가했다.같은기간 부동산업에 대한 대출금액은 은 50조2000억원에서 120조5000억원으로 2.4배인 14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개인2018.10.15 09:29
코스닥이 장초반 약보합세다. 1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3.22포인트(0.44%)내린 728.21에 거래중이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829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 229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33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다. (2.23%),(1.89%),(0.16%)은 강세다. (-2.99%), (-2.75%), (-2.45%), (-2.30%), (-1.92%), (-1.75%), (-1.50%), (-0.90%), (-0.85%), (-0.79%), (-0.34%) 등은 내림세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7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574개다. 보합은 99개다.2018.10.15 09:19
롯데지주가 롯데케미칼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는 전일대비 700원(1.25%)오른 5만6900원에 거래중이다. 현재 외국계 증권사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 CS가 7443주, 모건스탠리가 2852주를 사들이고 있다.12일 롯데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경영효율성 제고 위해 최대주주가 기존 롯데물산에서 롯데지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분율은 23.24%이다. 반면 은 증권업계의 부정적인 전망에 하락세다.같은 시각 롯데케미칼은 전거래일대비 4500원(1.67%)내린 26만4500원에 거래중이다. 현재 외국계 증권사 중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가 각각 1311주, 867주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CS와 메릴린2018.10.15 09:13
SK증권이 장초반 급락세다. 15일 오전 9시 6분 현재 은 전거래일대비 67원(7.36%)내린 831원에 거래중이다. 다만 외국계 증권사는 메릴린치를 포함해 10만8905주 사들이고 있다. SK증권은 12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1100억원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억1611만주(800억원 규모)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689원이다. 300억원 규모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증자되며, 최대주주인 '제이앤더블유 비아이지 유한회사'가 새로 발행되는 보통주 3636만3000주를 주당 825원에 배정받는다.2018.10.15 09:07
한국항공우주가 장초반 소폭 오름세다. 가 15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00원(0.79%)오른 3만17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한공우주는 12일 공시를 통해 미국 보잉에 'B737미익 구조물'을 추가로 공급하는 5256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5256억원으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의 25.4% 수준이다.다만 현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2689주 매도에 나서고 있다.2018.10.13 07:00
■- 현안 프로젝트의 순차적 준공, 주택 부문 이익 확대에 따라 빠른 실적 개선 기대- PP-12 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실적과 무관하게 현안 프로젝트의 완전한 종료로 인한 주가 반등 가능성 있음- 해외 수주 가이던스 3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CJ ENM- LTE 무제한요금제 등으로 통신 이용 환경이 개선되며 최근 모바일을 통한 동영상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는 중- 이는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영상(영화/방송/음악) 컨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의미- 이에 따라 동사의 컨텐츠를 확보하고자 하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수요도 증가- 또한 CJ ENM의 장기적 수익배분 비율 변화에 따른 가치 확대도 기대해 볼만함■- 내수를 제외하면 유2018.10.13 06:30
■ - 럭셔리 가격대 화장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되면서 브랜드 경쟁력과 높은 실적 가시성을 감안할 때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판단. - 화장품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 26% 성장할 것으로 기대. 면세점과 중국법인에서 계속해서 외형 성장이 기대되며 고마진/채널 브랜드의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 개선 전망.■ - 자본 투입을 통한 고수익-고위험의 신규 IB사업과 운용손익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변동성은 축소됨. - 저축은행 등의 자회사 성장으로 비증권 계열사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카카오뱅크 등에 대한 성장 기대감 또한 주가에 추가적2018.10.12 18:04
금융감독원이 진행중인의 재감리를 앞두고 기업가치에 대해 정치권의 의견이 맞서고 있다. 신속한 재감리로 '바이오주'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는데는 뜻을 모았다. 1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15년 삼정회계법인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자체평가를 전혀 하지 않았다"면서 "증권사 6곳의 리포트만 산술평가했는데 모두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5년 7월 국민연금공단의 제일모직 가치평가 보고서를 보면 삼정회계법인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8조5640억원으로 평가했다. 당시 국제 의결권자문사인 ISS는 1조5200억원으로 평가했다.김 의원은 "각 증권사가 발표한 내용도 3개2018.10.12 17:40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재감리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거라고 공고히 했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의에 "늦어도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회계변경으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에는 1조9000억원대 흑자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의도를 갖고 고의적으로 회계기준을 위반했다며 조사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사항과 관련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