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2 22:47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말레이시아를 떠나 대만으로 향하고 있다. 2일 삼립 신문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밤 10시 2~30분께(한국시간 오후 11시 2~30분)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도착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펠로시 의장이 머물 신이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호텔 주변에 대한 특별 경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펠로시 의장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전용기 C-40C 'SPAR19'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해 필리핀을 지나 대만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일부 매체는 필리핀 비행정보 구역과 괌 정보구역을 지나 일본 정부구역 쪽에서 대만 영공으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2.08.02 21:36
그룹 스트레이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JYP)가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JYP 측은 스트레이트키즈 공식 SNS 등을 통해 "아육대 관련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현수막 제작 비용 이슈와 관련해 잘못된 진행 방향으로 감사히 여겨야 할 팬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죄송하다"며 "현수막 제작을 진행해 주신 팬분께는 별도 메일을 통해 사과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한 번 더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JYP는 아육대에 참가하는 스트레이키즈를 위한 현수막 시안을 모집했다. 스트레이키즈2022.08.02 20:31
이번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까지 수도권, 강원도, 충청북도, 경북북부, 전남북부에 비가 오겠고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권은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가 80㎜ 이상, 그 밖의 지역은 20~60㎜가 예상된다. 비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하는 곳이 있겠다. 무더운 날씨도 예상된다. 내일 오전 주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 23~27도로2022.08.02 20:04
초등 입학연령을 5세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학제개편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민이 원치 않는 정책은 폐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2일 박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학부모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학부모 단체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반발을 사고 있는 입학 연령 하향 조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관련한 내용을 집중 질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단체들은 영유아 발달 과정이 어떤지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사교육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정책은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박 부총리는 "선진국 수준의 우리 초등학교2022.08.02 19:35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중국이 대만 식품브랜드 100개 이상에 대해 수입 금지령을 내렸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대만 연합신문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는 전날 대만 식품업체 100여 곳에 수입 금지조치를 했다. 수입 금지조치에 대해서는 등록 갱신 규정 위반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외신들은 펠로시 의장의 방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봤다. 블룸버그는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경제적 압박을 가하려는 것으로 풀이했다. 주요 외신들은 펠로시 의장이 오늘 밤 또는 내일 오전, 대만에 도착할 것이라고 관측 중이다. 현재 펠로시 의장은 아시아 순방 중에 있2022.08.02 19:10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76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과 비교해 4836명 늘어난 수치다. 전주와 비교했을 때 보다는 1만4578명 증가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만4608명, 서울 2만401명, 인천 4606명, 경북 6208명, 충남 5367명, 경남 4793명, 강원 4614명, 전북 4306명, 대구 4275명, 광주 3540명, 부산 3100명, 전남 2876명, 울산 2859명, 대전 2659명, 충북 1764명, 제주 1471명, 세종 200명 등이다. 집계는 자정에 마무리되는 만큼 3일 발표될2022.08.02 18:45
미국 화장품기업 에스티로더가 명품 패션 브랜드 톰포드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인수 조건에 대해 협상 중이며 인수 가액은 30억달러 이상이다. 에스티로더는 맥, 크리니트, 라메르, 조말론런던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업체로 스킨케어, 화장품, 향수를 주로 만든다. 남성복으로 유명한 톰포드는 패션 브랜드로 최근 여성복, 액세서리, 고급화장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에스티로더가 톰포드 인수를 추진한 배경은 지난 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몇 안 되는 브랜드라는 점, 특히 중국 럭셔리 시장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점2022.08.02 18:25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낮추는 교육부의 학제개편안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반대 입장을 내놨다. 2일 조 교육감은 입장문을 통해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고 아동 발달에도 맞지 않는 무리한 학제개편안을 철회해야 한다"며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안을 제시했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 같은 방안을 발표하면서 시도교육청과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조 교육감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청과 공식 논의한 적 없다고 교육청 패싱을 스스로 밝혔다"면서 "교육부는 중요한 국2022.08.02 16:21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2일 이마트노조는 성명을 통해 "시대에 뒤떨어진 유통 규제를 더 강화하기 보다는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일이나 영업시간 제한 상관없이 온라인 상품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오전 0~10시까지 영업이 불가능하고 월 2회 의무휴업을 해야한다. 영업 제한 시간에는 온라인으로 주문받은 상품 배송도 불가능해 사실상 새벽배송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노조는 "규제를 받지 않는 전국 6만개의 식자재마트 상위 3사 연2022.08.02 10:22
세븐일레븐이 '스파클링 와인 기획전'을 열고 8월 MD 추천 와인으로 다채로운 스파클링 와인과 싱글몰트 위스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극강의 가성비를 내세운 까바와인부터,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입은 한정판 와인과 칠링백, 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유명 샴페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할인까지 마련됐다. 먼저, 스페인 리오하 지역 유서 깊은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페데리코 까바브뤼'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며, 엄선된 밭에서 재배한 우수한 포도를 수확해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클래식 까바와인이다.2022.08.02 10:10
맥도날드가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창녕 갈릭 버거'를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오는 4일 다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지난해 출시하자마자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기로 전국적인 조기 품절 사태를 일으키며, 한 달의 판매 기간 동안 약 158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판매 종료 이후에도 창녕 갈릭 버거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이어졌으며, 맥도날드는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재출시를 결정했다. 창녕 갈릭 버거는 단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덜해 고기와 잘 어울리는 100% 국내산 창녕 햇마늘이 담겼다. 마늘 6쪽을 통째로 갈아 넣은 마늘 토핑과 마늘2022.08.02 10:03
롯데홈쇼핑은 2일부터 고물가로 인한 외식비 부담으로 간편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유명 셰프, 맛집과 협업한 고품질 육류 간편식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늘면서 집에서 즐기는 가정간편식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육류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롯데홈쇼핑의 2분기 육류 간편식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크, 모듬구이 등 소고기 비양념육 간편식의 주문액은 2배 이상 늘었다. 지난달 판매한 '최현석의 프리미엄 척아이롤 구이'는 75분 동안 약 6000세트가 완판됐다. 롯데홈쇼핑은 간편식 구매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인기 육류 간편식을 선별해 집중 판2022.08.02 09:51
CU가 올해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편의점 일회용 봉투 전면 사용 금지에 맞춰 이달부터 다회용 봉투로 전환을 시도한다고 2일 밝혔다.CU는 지난주 점포 안내문을 통해 8월 1일부터 현재 사용 중인 일회용 봉투의 발주가 단계적으로 제한됨을 알리고 다회용 봉투의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나섰다. 봉투 발주 제한은 11월 개정안 시행에 맞춰 점포의 일회용 봉투 재고 조절을 위한 것으로 모든 점포의 일회용 봉투 발주를 1배수로 제한한 뒤 10월부터는 아예 발주 자체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로써 오는 3분기부터는 편의점에서 일회용 봉투가 점진적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대신, CU는 다회용 쇼핑백과 종이 봉투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점포에서2022.08.02 09:41
맘스터치는 이달 4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적인 글로벌 원부자재 구매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복수의 가맹점주협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인상 품목은 버거(23종)와 치킨(20종), 사이드 메뉴(7종) 포함 총 50종이다. 인상폭은 버거 200원, 치킨 1000원, 사이드 메뉴 100~400원이다. 대표적으로 '싸이버거' 단품이 4100원에서 4300원, 후라이드치킨 한 마리가 1만5900원에서 1만6900원, 후라이드싸이순살 한 박스가 9900원에서 1만900원, 케이준양념감자(중)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계육, 밀가루, 오일 등 주요 원부자재의 물가 상승이 지속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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