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4 10:02
풀무원이 중국 베이징 핑구구 공장 부지에 있는 중국법인 푸메이뚜어 베이징 1공장에 간편식 파스타 생산라인을 증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은 약 316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4060㎡ 규모의 베이징 핑구구 1공장 부지에 최신식 자동화 파스타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연간 생산량은 기존 4500만개에서 1억개로 2배 이상 늘었다. 이에 이탈리아 1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에서 직수입한 건면을 사용해 풀무원의 노하우로 면을 삶고 가공해 소스와 함께 포장하는 설비를 도입했다. 파스타 소스에 들어가는 건더기를 더 풍부하게 넣을 수 있는 설비도 설치했다. 풀무원은 이번 증설을 통해 중국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2022.11.14 09:21
CJ제일제당이 조직개편을 통해 ‘FNT(Food&Nutrition Tech) 사업부문’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식품, 바이오, FNT, Feed&Care의 4개 사업부문으로 재편됐다. 특히 FNT 사업 부문을 통해 바이오의 미생물 발효, 균주개발을 비롯한 원천기술 플랫폼, 생산 인프라 등의 경쟁력에 식품 마케팅, 품질관리 등 B2C 역량을 결합해 성장을 가속화한다. 최은석 대표는 지난 13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CEO 레터를 통해 “그룹 4대 성장엔진인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기반의 미래혁신 성장의 전략방향 아래 CJ제일제당이 크게 도전해 볼 사업분야로 이들 사업 영역을 선정하게 됐다”면서 “이들 분야는2022.11.12 21:17
충청권이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세계대학경기대회·WUG)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슈타이겐베르거 윌처스 호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2027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로 충정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를 선정했다. 충청궝는 이날 진행된 FISU의 현장 투표에서 경쟁 후보 도시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를 따돌리고 유치권을 따냈다. 미국은 대학 스포츠 역사가 깊고 노스캐롤라이나주가 마이클 조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배출한 강력한 경쟁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예상을 깬 결과라고 풀이된다. 충정권은 이날 투표에 앞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2022.11.12 20:59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4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로 '6, 7, 9, 11, 17, 18'가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5'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5명으로 각 9억350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5명으로 각 4584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947명으로 9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6만753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62만869명이다. 4등과 5등의 당첨금은 고정으로 각각 5만원, 5000원이다. 로또복권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2022.11.12 20:36
일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은 대륙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 흐름 사이에서 형성된 비구름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비는 이날 오전까지 내리고 오후에 그치겠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 남해안(전남 서부 남해안 제외), 제주도(동부, 산지), 서해5도 등이 20~60㎜, 그 밖의 지역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6~18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2022.11.12 20:20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부가 출범한 후 첫 번째로 가진 한·필리핀 정상회담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양국 정상이 프놈펜을 방문하면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필리핀은 지난 1949년 아세안 최초로 대한민국과 수교했고 한국전쟁 당시 7400여명의 병력을 지원한 우리의 우방국”이라면서 “우리 국민은 한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에 기여한 필리핀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2022.11.12 19:39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어느 시점에는 러시아와 협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대화의 조건은 우크라이나가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줄리앤 스미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미래 어느 시점에는 협상이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면서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도 전쟁이 협상을 통해 끝나야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스미스 대사는 “우리는 이 협상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권한이 되길 원한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국경 준수와 러시아의 행동에 대2022.11.12 19:16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미국의 인태 전략과 보폭을 맞추는 측면이 있다면서 중국 등 특정 국가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레스룸에서 “한국판 인태 전략이 미국과 보폭을 맞춘다고 하는데 이는 맞기도 하고 틀린 측면도 있다”면서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이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측면도 있고 아닌 면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세안은 미중간 치열한 전략경쟁의 전쟁터”라면서 “주요 강대국간 전략 경쟁에 아랑곳 않고 중상주의처럼 이익만 좇을 경우 오히려 미묘한 변화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상2022.11.12 18:37
코로나19 ‘정밀 방역’을 내세우는 중국이 물류 기반시설 폐쇄나 화물 운송 통제 행위를 규제하고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12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국무원 합동 방역통제기구는 이날 “독단적으로 교통물류 기반시설을 폐쇄하고, 화물 운송 서비스를 금지해서는 안 된다”면서 “차량 등록 주소지나 코로나19 발생 지역 방문을 이유로 화물차량의 통행을 막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률적으로 코로나19 봉쇄 구역에 배송을 막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다”면서 “목적지 최후의 1m까지 배송의 길을 열어 놓을 것”을 당부했다. 또 주요 생산·생활 물자의 원활한 운송과 물류거점의 차질 없는2022.11.12 17:45
리커창 중국 총리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의 현지 프레스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담 대기실에서 리커창 총리와 환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는 이날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리 총리에게) 상호 존중, 호혜 원칙에 기반한 한중관계 발전에 관해 기대감을 표명했고, 북한 핵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리 총리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서2022.11.12 17:15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일, 한미, 한미일 정상회담을 연이어 갖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현지 프레스룸에서 “내일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프놈펜에서 30분가량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일 안보협력이 (한일 정상회담의) 일종의 추동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한일 정상 모두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현재로선 양측이 정상회담에 공히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약 3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약식회담을 가2022.11.12 16:50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또다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는 한목소리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핵·미사일 능력 증강 시도가 국제사회에 대한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면서 “북한이 비핵화 결단을 내리고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응한다면 한국 정부는 과감한 대북 경제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정상2022.11.12 16:24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탄도미사일 폐기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호소했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12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WMD와 탄도미사일 문제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의 호소에 참가국 정상들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일본 방송 NHK는 전했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아시아를2022.11.11 16:48
롯데제과가 설레임에서 이취가 난다는 소비자 민원을 접수해 일부 빙과 제품을 자율 회수한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설레임 밀크쉐이크’, ‘설레임 쿠키앤크림’, ‘설레임 커피쉐이크’, ‘셀렉션 더싱글초코’, ‘월드콘 바닐라’, ‘메가톤’, ‘메가톤 달고나라떼’ 등 빙과 제품 6종을 자율적으로 회수하고 있다. 설레임 3종은 한보제과에서, 셀렉션과 월드콘, 메가톤 2종은 롯데제과 영등포공장에서 생산됐다. 롯데제과는 ‘설레임에서 이상한 향이 난다’는 소비자 민원을 반영해 빙과 전 제품으로 조사를 확대하면서 제품 자율 회수를 진행됐다.이취는 빙과 제품 생산라인에서 사용되는 식용 세척제가 잔2022.11.11 16:29
◆ 이랜드, ‘더플코트 원조’ 글로버올 국내 정식 론칭 이랜드가 영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글로버올’을 한국에 론칭했다. 1951년 영국에서 시작한 글로버올은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클래식한 디자인의 더플코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버올은 고전 클래식한 스타일에 고품질, 장인정신의 진정성과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습한 영국의 특수한 기후 상황으로 이탈리아산 울 패브릭 등 프리미엄 소재만 사용하며, 장인들과 협력해 모든 제품을 수공예로 제작한다. 이랜드는 지난 1995년 글로버올을 인수해 25년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글로버올을 국내에 정식 론칭1
트위치 코리아, 2월 27일 사업 종료2
트위치 대표 "한국 사업 철수, 망 사용료 때문…해외 10배 수준"3
도지코인, 4개월 만 최고가 도달…향후 강세 시나리오도 제기4
뉴욕증시· 국제유가 돌연 급락 "고용보고서+FOMC 쇼크"5
소비자물가 CPI -0.6% … 1년 만에 첫 하락 반전6
현대차·폭스콘·페가트론 등 제조업체들, 인도 첸나이 홍수로 가동 중단7
뉴욕증시 비트코인 "고용보고서 쇼크"8
같은 듯 다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밸류 부담 VS 성장성 부각9
美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루시드' 적자에 허덕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