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7 05:50
최근 제기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美 ‘글로벌파운드리’ 인수설(說)이 단숨에 반도체 업계 최대 이슈로 부상했다. 업계는 반도체 시장에서 영원한 맞수인 삼성과 SK하이닉스 중 글로벌파운드리 인수전에서 누가 마지막에 웃게 될 것인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성-하이닉스,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두고 ‘진짜 실력’ 가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청와대에서 열렸던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요즘 반도체 경기가 안 좋다는데 어떻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용 부회장은 “좋지는 않습니다만 이제부터 진짜 실력이 나오는 거죠”라고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최태원 SK그룹 회장2019.02.26 17:24
삼성전자 사외이사에 금융권·의료계 인사가 추천됐다. 삼성전자는 26일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 승인, 신임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조정, 정관 변경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과한 안건들은 다음달 2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는 다음달 사외이사 임기가 종료되는 송광수 전 검찰총장, 이인호 전 신한은행 은행장 후임으로 김한조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안규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추천했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선임으로 추전됐다. 박 전 장관과 김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을 위해 이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한편, 이재2019.02.25 11:00
삼성전자는 3월 4일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페이스 모니터는 집게처럼 생긴 클램프(Clamp) 형태 스탠드를 책상에 고정한 후 필요에 따라 벽에 밀착시키거나 앞으로 당겨쓰는 등 자유로운 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클램프형 스탠드는 최대 9cm까지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두께의 책상과 테이블에 간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또한 스페이스 모니터는 화면의 높낮이와 각도 조절도 자유로워 사용자 눈높이와 위치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9에서 이 제품을 처음 공개해2019.02.24 16:52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역성장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수급동향 조사기관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올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이 총 4545억4700만 달러(511조 원)로 지난해보다 3.0%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2018년 11월 제시한 전망치 '2.6% 증가'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하향조정된 것이다.특히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1355억5700만달러(152조4000억 원)로 사상최고치였던 2018년(1579억6700만 달러)보다 14.2%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61.5%)과 지난해(27.4%) 이어간 두 자릿수 성장률에 급제동이 걸리는 셈이다.다만 올해 메모리 시장 매출2019.02.22 11:28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 용인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특별물량)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0일 반도체 제조공장 용지 확보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용인일반산업단지를 통해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SPC가 신청한 부지는 경기 용인 원삼면 일대로 448만여㎡(약 135만평) 규모다. 이에 산업부는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른 국가적 필요성 검토를 거쳐 이날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산업부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에 대해 ▲반도체가 국내 수출 1위 품목으로 국가경제적 측면에2019.02.21 17:01
코오롱은 2018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3% 늘어난 1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3245억원으로 전년(4조3930억원)에 비해 1.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96.8% 줄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그룹 공사PJT 준공과 상사부문 아이템 개편에 따른 볼륨 축소 등으로 인해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코오롱글로벌과 수입자동차판매 자회사 등의 수익성 개선으로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은 2017년 발생했던 무형자산처분이익과 티슈진 상장 후 순자산 증가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소멸돼 감소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 등 주요 종속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함께 코오롱2019.02.21 11:24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SK하이닉스가 사실상 용인에서 국내외 50여개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이번에 SPC가 신청한 부지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로 약 448만m2(약 135만평) 규모다. 2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용인 부지는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선호하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고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이 용이하며 ▲반도체 기업 사업장(이천, 청주, 기흥, 화성, 평택 등)과의 연계성이 높고 ▲전력/용수2019.02.20 11:5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3위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위탁생산)업체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은밀히 추진중이다. 정보기술(IT)전문매체 핫하드웨어(HOTHardware)는 19일(현지시간) 미국 글로벌파운드리가 최근 인수자를 찾고 있으며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유력 후보군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반도체 파운드리는 반도체를 설계하지 않고 위탁·생산하는 업체를 말한다. 핫하드웨어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는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만업체 ‘TSMC’와 삼성전자를 따라 잡을 수 없다는 판단에 회사를 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계 파운드리 시장은 2018년말 기준으로 TSMC(50.8%)가 시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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