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1 06:35
‘정보기술(IT)사업의 ’약방의 감초‘ 격인 정보저장장치(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시장을 잡고 업계 최강자 삼성전자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그동안 전 세계 낸드플래시(전원이 꺼져도 저장한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유독 힘을 쓰지 못했던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Intel)의 낸드 메모리 사업부문을 인수해 단숨에 글로벌 낸드 시장 2위로 껑충 올라섰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세계 시장 1위 삼성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최태원(60) SK그룹 회장의 통 큰 베팅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대 수혜주가 된 낸드플래시 사업의2020.10.21 06:30
반도체업체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사의 낸드(NAND)플래시 메모리 사업부문을 인수한다. SK하이닉스가 인텔을 인수하면 글로벌 낸드시장에서 2위 업체로 도약한다.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메모리에 고스란히 저장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일 공정공시를 통해 미국 인텔 메모리 사업 부문인 낸드 부문을 10조3104억 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도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이사회 의결도 마쳤다.인수 부문은 인텔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사업 부문과 낸드 단품과 웨이퍼(반도체 재료가 되는 얇은 원판) 사업, 중국 다롄(大連) 생산시설을 포함2020.10.20 16:21
국내 대표 전자 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우크라이나 회색시장(그레이 마켓: 일종의 암시장)에 공급되는 스마트TV에 대해 관련 서비스를 제한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LG전자가 우크라이나에서 회사의 정식 인증을 받지 않은 '회색 시장' 공급 TV를 대상으로 스마트 TV 서비스를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다음달 16일부터 '회색 TV'에서는 LG전자 스마트 TV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 2월부터 우크라이나에서 회색 TV에 대한 스마트 TV 서비스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정식 인증을 받은 모델은 제품 뒷면 커버 또는 기술문서 등에 '공인인증제도(EAC)'로 표시되어 있다며 이는2020.10.20 16:06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 중 상위 5위 안에 진입해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대형 정보통신(IT)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20일(현지시간) 조사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2% 오른 623억 달러(약 70조9659억 원)로 집계됐다.삼성전자는 2017년 6위를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상위 5위 안에 진입했다. 이 브랜드 순위 상위 5위 안에 미국 기업 외 한국 기업이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인터브랜드가 브랜드 가치평가를 시작한 2000년 52억달러(43위)를 시작으로 가치가 꾸준히 성장해 20년 만에2020.10.19 13:20
삼성전자가 유럽 중심부 헝가리에서 최첨단 TV제품을 생산해 약 5억 명에 달하는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황근하 삼성전자 헝가리 법인장은 18일(현지시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시대가 열려 삼성전자 헝가리 법인은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황근하 법인장은 이날 삼성전자 헝가리 법인 30주년을 맞아 일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황 법인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1990년 헝가리 야스뻬니사루(Jászfényszaru) 공장에 약 300만 달러(약 34억 원)를 투자한 이후 지난 30년 동안 총 150억 헝가리 포린트(약 551억 원) 이상을 투자해 헝가리 전자산업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삼성전2020.10.19 11:14
LG화학이 6개월 이내 스스로 썩는 친환경 포장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5년 내 10조 원대 시장으로 커지는 친환경 포장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19일 세계 최초로 합성수지와 같은 기계적 물성 구현이 가능한 친환경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독자기술과 제조공법을 통해 기존 생분해성 소재의 유연성(신율,伸率) 과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데 따른 결과다. LG화학이 개발한 신소재는 옥수수 성분의 포도당·폐글리세롤을 활용한 바이오 함량 100%의 생분해성 소재로 단일 소재로는 PP(폴리프로필렌) 등의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과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소재다.기존 생분해2020.10.18 10:00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중 무역 분쟁, 사법 리스크 등 3각 파고가 밀려오지만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를 향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이 부회장은 오는 22일에 있을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재판을 앞두고 직접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시스템반도체 등 차세대 먹거리 사업 ‘파이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4일 엿새간에 걸친 유럽 출장을 마치고 서울김포 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로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네덜란드, 스위스 등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2020.10.17 21:10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 각종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 상반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며 반도체 정상의 위상을 떨쳤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49% 기록하며 시장 정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스마트폰용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전년 대비 5% 성장한 점유율 43%를 기록하며 시장 정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키옥시아(22%)와 SK하이닉스(17%) 순으로 점유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2020.10.17 19:40
LG전자가 최근 잇따라 대만 주요 지역에 마케팅 거점을 마련하며 대만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외신은 15일(현지시간) LG전자가 대만 타이중시 난툰구 지역에 대만 최대 규모의 LG서비스센터와 스마트홈 네트워킹 체험관을 개장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천장 높이 7m, 총 약 300m2 규모의 LG서비스센터에 전시된 LG전자의 모든 전자제품에는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소비자들은 완벽한 스마트홈 네트워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의류 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대만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센터 내에 'LG 트윈워시' 세탁기와 'LG 스타일러' 등 최신 의류관2020.10.17 18:35
최근 잇단 화재로 논란의 중심이 된 현대차 코나 전기차(EV)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17일 남양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께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코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 일부가 타고 2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신고자는 "'펑' 소리와 함께 차 뒷부분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고 밝혔다.불이 난 차는 2018년식으로, 소유주는 전날 오후 10시께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충전기 케이블을 연결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전기차 충전기에서 차 배터리를 충전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앞서 코나 전기차는 2018년 출시된 이후 국내 92020.10.17 17:52
일요일인 내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쌀쌀하겠다.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17일 기상청은 "내일(18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며 "아침기온은 이날보다 2~4도 더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 벌어지겠다"고 말했다.이어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는 서리가, 강원영서와 중부산지, 경북북동산지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다.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6도, 춘천 4도, 대관령 -1도, 강릉 10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2020.10.17 17:49
국내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36주 된 아이를 판매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17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 30분께 당근마켓 서귀포시 지역 카테고리에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어있어요’라는 글이 등록됐다. 게시자는 이불에 싸여 잠이 든 아이 사진 2장과 함께 판매가격으로 20만원을 제시했다.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시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글을 본 누리꾼은 “제주맘카페가 발칵 뒤집혔다는 데 이게 무슨 일이냐”, “아이에게 별 일이 없길 바란다”, “부다 장난이길 바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경찰은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IP 추적을 통해 글쓴이의 행2020.10.17 17:29
경기도 광주의 한 재활병원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새 30명이 넘게 발생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초월읍에 있는 SRC재활병원에서 16∼17일 간병인 11명, 환자 9명, 보호자 9명 등 모두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처음으로 확진된 간병인(광주시 84번 환자)의 가족 3명(강원 홍천군 거주)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어났다.방역 당국은 16일 간병인이 처음 확진된 뒤 병원 내 접촉자 260명과 가족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여 추가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이 간병인은 전체 5개 병동 가운데 2개 병2020.10.16 20:43
LG화학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 확대를 위해 세계 모든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설립에 나설 전망이다. 16일 로이터통신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자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 발표한 합작 법인 설립에 더해 몇 개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내 1위 배터리 업체인 LG화학은 최근 1년 동안 중국 지리(Geely·吉利) 자동차, 미국 GM과 잇따라 합작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특히 LG화학은 중국 난징(南京) 공장을 통해 테슬라 '모델3'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신 부회장은 "테슬라에 베터리를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좋은 시작이며 앞으로의 양 사간 협력이1
푸틴 핵무기 긴급명령 " 탄도미사일 배치" 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2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잔고금액 상위 30선(22일)3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페인 배터리 동박공장 규모 확대 추진4
'생방송투데이' 자족식당 산낙지 한상, 맜있GO 6000원 회덮밥5
리플, 업비트·빗썸서 최대 거래 코인 등극…바이낸스 거래량 추월6
비트코인 상승 2만8024달러, 리플↓이더리움 2%↑1775달러7
미래컴퍼니 "세브란스병원 수술로봇 공급"…주가 '훨훨'8
실버게이트서 크레디트스위스까지...금융시스템 불안 전 세계 확산9
'트롯돌' 이찬원, 교원 웰스 새얼굴 됐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