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6 20:27
오는 12월 아동 성범죄 혐의로 복역 중인 조두순(67)의 출소를 앞두고 검찰이 법원에 조두순의 특정시간 외출을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공판부장 민영현)은 16일 전자장치부착법에 따라 조두순의 특별준수사항 추가 사항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청구했다.특별준수사항은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조씨의 외출, 음주, 학교 등 교육 시설 출입 등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검찰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대상자인 조두순이 현재 전자발찌의 '피부착자'가 아닌 '피부착 명령자' 신분이어서 준수사항 청구가 불가능하다는 일각의 지적이 일자 최근까지 법률 검토를 한 결과 청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2020.10.16 19:10
16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송파구 잠언 의료기 6명(누적 12명), 해외접촉 1명(누적 44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누적 249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누적 976명)이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5명(누적 3016명)이 발생했다. 서울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5665명으로 증가했다.2020.10.16 18:20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나 인터뷰를 하겠다며 윤 총장이 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무단으로 침입했던 취재진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모 인터넷언론사 기자 등 3명이 업무방해·주거침입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일부 기소의견, 일부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 기자 2명과 운전자 1명은 지난 8월25일 오전 윤 총장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집을 보러 왔다' 고 속이고 무단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아파트 관리업체는 112에 이들을 신고했으며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이후 아파트 측은 이들 3인을 업무방해와 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2020.10.16 18:09
토요일인 내일(17일)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10도 이하의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새벽에는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16일 "내일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강원 내륙과 산지·남부 산지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특히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15도 이상의 일교차가 나타나겠다.또 17일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가 되겠다.주요2020.10.16 11:46
국내 주요 전선 업체 LS전선이 해양 건설 사업 전문 기업 KT서브마린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S전선은 인수설(說)에 일단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LS전선이 KT서브마린을 인수할 경우 최근 유망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사업에 강자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LS전선, KT서브마린 품나?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외신은 LS전선이 해양 건설 사업 전문 기업 KT서브마린 인수를 위한 협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서브마린은 최근 몇 년 간 해양건설 계약뿐만 아니라 광섬유 해저 케이블 설치 사업 독점 계약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KT서브마린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2020.10.15 11:15
포드자동차가 대규모 리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는 올해 6월 이전 판매된 자사 전기차 모델 '쿠가 PHEV' 등 2만여 대 차종에서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문제로 여러 건의 화재가 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8월 해당 차종 2만7000여 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화재가 난 쿠가 PHEV에 탑재된 배터리는 삼성SDI가 공급하고 있다. 또한 독일 완성차 업체 BMW도 최근 자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의 화재 위험성이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2만6700여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LG화학, 삼성SDI 등 'K-배터리' 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논란에 휩싸2020.10.15 11:00
유럽발(發) 환경규제 등의 영향으로 최근 친환경 자동차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정유업체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친환경차 전용 엔진오일을 선보였다. GS칼텍스는 15일 국내 정유사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킥스 하이브리드(Kixx HYBRI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킥스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차 시장 급성장에 발맞춘 저점도 윤활유 제품이다. GS칼텍스가 생산하는 고품질 윤활기유에 고성능 첨가제를 사용해 뛰어난 연비개선 효과와 엔진부품 보호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제 표준 엔진오일 인증기관 미국석유협회(API)의 가장 최신 등급인 SP등급 규격을 충족하고 있다.GS칼텍스 관계자는 “최근 하2020.10.15 08:00
현대자동차 전기차 코나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으로 LG화학 배터리가 지목되면서 LG화학이 큰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업계 일각에선 LG화학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 자리를 다시 중국 CATL에 내줄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최근 배터리 품질 위기에 빠진 LG화학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정상 지위를 잃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주력 전기차 모델 ‘코나EV’는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총 1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화재 원인으로 LG화학 배터리셀 결함이 지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차량 충전 완료 후 코나 전기차에서 고전2020.10.14 16:42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 분사 결정으로 성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배당 확대에 나선다. 14일 LG화학은 분할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 설립 추진에 따라 배당안정성 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정책을 공시했다. LG화학은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30% 이상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오는 2022년까지 향후 3년 동안 보통주 1주당 최소 1만원 이상 현금배당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의 이같은 조치는 배터리 사업 분사에 따른 주주들의 성난 여론을 식히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지난달 17일 물적 분할 방식을 통한 배터리 사업부문의 분사를 발표했다. LG화학 측의 분사 발표 이2020.10.14 11:1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에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섰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반도체 장비업체 ASML 본사를 찾아 피터 버닝크(Peter Wennink) 대표이사(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이 부회장의 해외 현장 경영은 지난 5월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이후 5개월 만이다.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버닝크 CEO는 △7나노 이하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 Violet) 장비 공급계2020.10.14 11:01
정의선(50)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4일 현대차그룹 회장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등 국내 재계 '빅5'의 '3·4세 경영인' 시대가 활짝 열렸다. '3.4세 경영인'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으로 국내 재계엔 '합리성'.'민첩성'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정의선, 수석부회장 승진 2년만에 그룹 1인자로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화상으로 열고 정 신임 회장 선임건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정 신임 회장은 지난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2년 만에, 올해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에 오른지 7개월 만에 명실상부한 그룹 수장이 됐다. 재계 등에 따르면 정몽구(82) 전임 회장2020.10.14 08:40
조현준 회장(53)이 이끄는 효성그룹이 추진 중인 친환경 소재사업이 ‘ESG 경영’을 등에 업고 날개를 달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기업)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최근 새로운 기업 경영 어젠다로 등장하고 있다. 이는 최근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할 때 '지속가능투자' 관점에서 친환경적 요소를 기업의 재무적 요소로 함께 고려하는 데 따른 시대적 화두다. 기존에는 기업이 이미지 개선에 중점을 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앞장 섰지만 최근에는 주요 교역국이 ESG를 주요 평가 요인으로 삼아 기업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친환경2020.10.14 06:20
"언택트(Untact:비대면) 마케팅은 온라인 마케팅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언택트 마케팅도 오프라인 마케팅 못지않게 고객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줘야 합니다."김진홍(55)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언택트 마케팅이 고객감동경영에 무게중심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5월부터 현재까지 6년째 LG전자에서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 전무는"언택트 마케팅은 단순히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프라인 상의 대면(face-to-face) 경험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을 선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무의 이러한 주장은 신종 코2020.10.13 13:48
LG전자가 중동 지역 최고 요충지로 꼽히는 이집트에서 지역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8억 파운드(약 1조2000억 원)를 투자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LG전자가 1조2000억 원를 투자해 이집트 알타자무아트 공장의 세탁기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LG전자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 동부 텐스오브라마단(10th of Ramadan) 지역에 있는 알타자무아트 공장에서 세탁기를 연간 10만 대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중동 핵심 지역인 이집트 시장을 확실히 잡기 위해 현지 생산라인 증설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집트는 인구가 1억230만 명에 달하는 데다 지리적으로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는 수에즈 운2020.10.13 13:00
최근 융복합 에너지스테이션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GS칼텍스가 주유소를 거점으로 드론(drone:무인항공기)과 로봇을 결합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GS칼텍스는 전남 여수 장도에서 드론과 로봇을 결합한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연 행사는 장도에 거주 중인 작가가 모바일 앱을 통해 GS25 편의점 생필품을 주문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GS칼텍스 소호주유소에서 드론 제조업체 '네온테크'의 드론이 인근 GS25 편의점 상품을 적재해 바닷길을 건너 0.9km 거리 장도 잔디광장으로 날아갔다. 장도 잔디광장에 대기 중이던 자율주행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 로봇이 상품을 이어받아 0.7km 거리에 떨어져 있는 장1
푸틴 핵무기 긴급명령 " 탄도미사일 배치" 뉴욕증시 비트코인 흔들2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잔고금액 상위 30선(22일)3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페인 배터리 동박공장 규모 확대 추진4
'생방송투데이' 자족식당 산낙지 한상, 맜있GO 6000원 회덮밥5
리플, 업비트·빗썸서 최대 거래 코인 등극…바이낸스 거래량 추월6
비트코인 상승 2만8024달러, 리플↓이더리움 2%↑1775달러7
미래컴퍼니 "세브란스병원 수술로봇 공급"…주가 '훨훨'8
실버게이트서 크레디트스위스까지...금융시스템 불안 전 세계 확산9
'트롯돌' 이찬원, 교원 웰스 새얼굴 됐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