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8 10:51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테라바이트(TB)급 고성능 4비트(QLC) SATA SSD, ‘860 QVO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860 QVO 시리즈는 가성비 높은 1·2·4TB의 고용량 저장공간과 고성능을 겸비한 제품이다. 빠른 컴퓨팅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V낸드 기반의 3비트 SATA SSD 850 EVO를 선보였다. 이번엔 4비트 기반의 SSD 860 QVO를 출시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 SSD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이번 860 QVO 4TB 모델에 SATA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2018.11.28 10:20
코오롱그룹은 28일 2019년도 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유석진 ㈜코오롱 대표이사 부사장(54)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켰다.유 신임 사장은 오랜 기간 투자 및 금융, 국제 업무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코오롱그룹 내 전략적인 변화와 신사업 추진에 나침반 역할을 해왔다. ㈜코오롱 전략기획실장을 맡아 그룹 내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조율을 추진했다.특히 패션부문 해외 사업의 합작, 글로벌 화학회사 BASF와의 합작, 기업인수를 통한 복합소재 사업 진출, 유통시장의 사업기회 확대 등 코오롱그룹 사업포트폴리오 조정에 기여했다.향후 유 사장은 원앤온리위원회 위원장과 ㈜코오롱 대표이사 사장을 겸직하게 된다. 지주회사 체제와2018.11.28 10:02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28일 서울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2019 나눔과 꿈' 사업에 선정된 65개 비영리단체를 발표했다.2016년 시작해 올해 세번째인 나눔과 꿈은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매년 약 100억원이 지원된다. 지난 6월 접수를 시작한 2019년 나눔과 꿈에는 총 1106개 기관이 응모했다.9월에는 62명의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를 통해 130여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했다. 10월에는 개별 면접심사를 거쳐 65개 비영리단체를 최종 선정했다.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2018.11.28 09:49
<승진>◇ ㈜코오롱 ▲대표이사 사장 유석진▲부사장 김승일▲전 무 박문희▲상 무 옥윤석▲상무보 이수진, 안상현◇코오롱인더스트리▲부사장 성익경▲FnC부문COO 전무 이규호 ▲전 무 김성중 이범한 한경애▲상 무 정대식 변재명 강소영▲상무보 박준효 문희순 권용철 이무석 정덕용 박연호 노수용◇코오롱글로벌▲상 무 정공환 이인우▲상무보 박문규 최현 하춘식 강창희 이성호 류재익◇코오롱생명과학▲상 무 김수정▲상무보 최헌식◇코오롱플라스틱▲상 무 서창환 박규대◇코오롱티슈진▲상 무 권순욱◇코오롱제약▲상무보 이정훈<대표이사 선임>▲코오롱오토모티브 신진욱<전보>◇코오롱인베스트2018.11.28 09:44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63)이 2019년부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23년 동안 그룹 경영을 이끌어온 이 회장이 2019년 1월 1일부터 그룹 회장직을 비롯 지주회사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등 계열사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One & Only)타워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성공 퍼즐 세션 말미에 예고 없이 연단에 올라 “내년부터 그 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 며 “앞으로 그룹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된 세션 후 이 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올려 퇴임을2018.11.28 09:26
대유위니아는 최근 딤채의 하루 판매량이 5000대를 돌파, 1일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대우전자는 지난주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소형 김치냉장고 1일 판매량이 1400대를 기록하며 1일 기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대유위니아의 2019년형 딤채 스탠드형 냉장고는 저장실마다 각기 다른 냉각기를 사용해 오리지널 냉각 기술을 강화한 제품이다. 1대의 김치냉장고로 4대의 김치냉장고 효과를 낼 수 있는 맞춤 냉각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김치 보관을 포함해 총 18종 26모드의 채소, 과일, 주류, 장류 등 다양한 식재료별 맞춤 보관이 가능하다. 대유위니아는 1995년 딤채를 출시한 이후 시2018.11.28 07:00
SK하이닉스는 올해 인사에서 변화보다 안정을 택할 전망이다. 반도체 초호황으로 호실적을 경신하면서 박성욱 부회장이 이끄는 현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다.또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승진 잔치를 벌일지 주목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호실적을 낸 공을 인정받아 역대 두 번째 규모인 41명의 승진자를 배출한 바 있다.◇박성욱 유임 전망… 부사장 소폭 변화28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박성욱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은 등기이사 임기가 2021년 끝난다. 박 부회장은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해 2013년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SK하이닉스를 약 5년간 이끌어왔다.박 부회장은 올해 인사에서도2018.11.28 06:00
삼성과 LG, SK 등 재계가 이르면 이주부터 연말 임원인사를 실시한다. LG는 주요 계열사 연임이 예상되며 삼성과 SK 또한 ‘안정’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LG와 LG전자,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계열사들은 이날 이사회를 연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40대 총수인 구광모 회장의 첫 정기 임원 인사 명단을 확정지을 전망이다.구 회장은 잇단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그룹은 김형남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부사장)을 영입하기로 했다. 김 부사장은 기아차와 삼성자동차를 거친 자동차 기술·연구 분야 전문가로 LG가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자동차 부품 분야에 기여2018.11.27 18:53
GS그룹의 올해 임원인사 키워드는 ‘오너가 4세 등판’과 ‘50대 리더’로 꼽힌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장남인 허세홍(49) GS글로벌 사장이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허준홍(43) GS칼텍스 전무와 허윤홍(39) GS건설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50대 대표이사를 대거 배출시키며 세대교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GS는 27일 총 5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오너 4세 3명이 자리를 옮기거나 승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의 선임이다. 허세홍 사장은 허진수 회장에 앞서 GS칼텍스 회장을 지낸 허동수 회장 장남으로 4세 경영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그는 IBM와 셰브론 등에서 경2018.11.27 18:53
LG상사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윤춘성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상무 신규선임 3명에 대한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윤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및 동 대학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LG상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석탄사업부장 상무와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전무 및 자원부문장 부사장을 역임했다.LG상사는 윤 부사장이 자원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공적인 투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 및 인프라 중심의 견고한 사업구조 구축 및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상사는 이번 인사에서 박동수 인니팜법인장, 김준형 무스카트지사장, 문현진 인사팀장을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LG상사 관계자는 “이번2018.11.27 17:08
GS그룹이 사장 승진자 1명을 포함해 총 5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인사에선 오너 3·4세들이 전진 배치됐다.GS가(家) 4세인 허세홍 GS글로벌 사장은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 허용수 GS EPS 대표이사 사장은 GS에너지로 자리를 옮겼다.GS는 27일 사장 1명, 부사장 6명, 전무 14명, 상무 23명, 대표이사 전배 3명, 신규선임 4명, 전배 2명 등 총 53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GS칼텍스 지속경영실장 맡은 김기태 부사장이 사장에 올랐다. 장인영 GS엠비즈 대표 전무와 허준홍 GS칼텍스 법인사업부문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GS칼텍스 소매영업본부장과 윤활유사업본부장2018.11.27 16:03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구 부회장은 지주회사인 ㈜LS 사내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이번 임원이사에서 회장에 오르며 차기 총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S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는 유임됐으며 40대 여성 임원도 탄생했다.◇‘차기 총수 유력’ 구자은 지배력 확대 LS그룹은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2019년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에선 회장 1명, 전무 5명, 상무 8명, 신규 이사 선임 14명 등 총 28명이 승진했다.구자은 부회장은 이날 회장에 올랐다. 구 부회장은 LS엠트론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LS 내 신설 조직인 디지털혁신추진단을 맡게 된다. 디지털혁신추진단은 그룹의 중점 미래 전략2018.11.27 13:01
“삼성전자는 14kg, 16kg 건조기를 LG전자보다 먼저 내놓으며 대용량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대용량 수요를 토대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겠다”인석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삼성 건조기 그랑데 16kg 신제품’ 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대용량 라인업을 선제적으로 선보여 LG전자가 주도하는 건조기 시장을 탈환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LG전자보다 두 달 빠른 5월에 14kg 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국내 첫 16kg 건조기 타이틀 또한 삼성전자가 거머쥐었다.그는 “전체 건조기 시장에선 (삼성전자) 점유율이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나 14kg 제품 판매량은 LG전자와 비슷하다”고2018.11.27 10:00
LG전자가 덴마크 명품 리빙브랜드 ‘프리츠 한센(Fritz Hansen)’과 손잡고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LG전자와 프리츠 한센은 27일부터 2주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프리미엄 주방과 거실을 선보인다.주방 공간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48인치 컬럼(Column) 냉장고와 24인치 와인셀러, 스팀오븐과 스피드오븐, 듀얼 와이드존 인덕션 등으로 채워진다. 프리츠 한센의 대표 작품 중 ▲건축가 아르네 야콥센의 에그 체어, 스완 체어, 드롭 체어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의 로소파 ▲일본 디자인스튜디오와 협업해 만든 넨도 N01 체어 등이 거실과 주방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