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1 06:00
삼성전자 차세대 스마트폰인 폴더블폰의 최종 브랜드명으로 ‘삼성 라이즈(Samsung Rize)’가 거론되고 있다. 1일 렛츠고디지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영국 특허청(UKIPO)에 ‘삼성 라이즈’란 이름의 상표권을 스마트폰 항목에 등록했다. 외신은 스마트폰 스펙이 나오진 않았으나 폴더블폰의 최종 이름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갤럭시F와 갤럭시X가 폴더블폰의 유력한 명칭으로 제기돼 왔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지난달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8’에서 처음 공개됐다. 폴더블폰은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으로 크기는 접으2018.11.30 10:05
삼성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자기주식 잔여분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소각 규모는 보통주 4억4954만2150주(현재 발행주식수의 7%), 우선주 8074만2300주(9%)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27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2회에 걸쳐 소각하기로 결정하고, 그해 5월에 50%를 우선 소각한 바 있다.이번에 잔여분 50%를 소각하는 것으로, 소각 절차는 12월 4일 완료될 예정이다. 2회에 걸쳐 소각되는 전체 보유 자기주식은 보통주 8억9900만주, 우선주 1억6100만주 규모이다.삼성전자는 보유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EPS(주당순이익), BVPS(주당순자산) 등 주당가치가 상승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2018.11.30 09:53
삼성전자는 29일부터 한 달간 10회에 걸쳐 ‘더 굿 셰프(The Good Chefs)’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더 굿 셰프’는 소비자들이 냉장고·오븐· 레인지 등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데이비드 리와 임기학, 왕육성, 에드워드 권, 유현수, 박효남 등 국내 최정상급 셰프들이 참여하여 요리도 즐길 수 있다.이 행사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의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삼성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활용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 청정 방식을 적용해 의류를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2018.11.30 09:42
LS그룹 계열의 미국 전선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SPSX)가 세르비아에 권선 생산법인 엑시스 발칸을 준공하며 동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SPSX는 30일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로부터 북쪽으로 약 90km 거리에 위치한 즈레냐닌시에서 권선 생산법인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알렉산더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구자열 LS그룹 회장, 이광우 ㈜LS 부회장, SPSX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SPSX는 1850만 유로(한화 약 250억원)를 투자해 토지 4만㎡, 건물 1만4000㎡ 규모의 권선 생산법인을 착공했으며 8개월 만에 완공했다. 연간 약 1만2000t의 42개 권선 생산 라인을 확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권선을 양산해 전자 부품 시장2018.11.30 09:03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고기능 합성고무 제품 SBS가 금호석유화학그룹의 17번째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금호석유화학의 SBS(Styrene-Butadiene-Styrene)는 고탄성 및 우수한 변형 회복성을 가진 열가소성 탄성체이다. 가공성이 우수해 아스팔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개질제, 방수시트, 자동차 부품, PVC수지 대체의 플라스틱 개질제, 신발 밑창, 접착제류 등에도 널리 활용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자체 기술로 1994년 SBS 개발 및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제품 물성을 향상시키고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1996년에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연산 8만t의 SBS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2018.11.30 06:10
LG전자가 전세계 3위 태양광 시장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30일 태양광 전문매체 PV 매거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LG 프로 솔라 파트너(Pro Solar Partner)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협력업체들과 동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독일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스위스 빈터투어, 영국 런던, 이탈리아 베네치아 등에서 열렸다.LG전자는 협력사에 태양광 시장 현황과 사업 전략 및 목표를 설명했다.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의하는 한편 LG 프로 솔라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해 협력업체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LG전자가 태양광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다. 프2018.11.30 06:00
LS그룹이 세르비아 생산법인에서 권선(피복 구리선) 양산에 돌입하며 동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권선은 자동차와 변압기·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구리선으로 차량의 전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세르비아 현지언론에 따르면 LS그룹 계열 미국 전선회사 SPSX(슈페리어 에식스)가 권선 생산법인을 완공하고 29일부터 생산한다. LS그룹이 지난 3월 기공식을 연지 약 8개월 만이다.이 공장은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북부에 있는 도시 즈레냐닌에 자리잡고 있다. 축구장 면적(7140㎡:약 2160평)의 6배에 이르는 용지를 활용해 설립했으며 투자액은 1850만유로(한화 약 250억원)이다. 세르비아 권선 공장엔 연간2018.11.29 11:00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신(新)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인력 1000명을 고용한다.29일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에 인도에서 엔지니어 1000명을 뽑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인도의 ‘MIT’로 불리는 인도공과대학(IIT; Indian Institutes of Technology)과 BITS(Birla Institute of Technology & Scince)대학 등에서 인재를 데려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입사원들은 인도 정보기술(IT단지) 방갈로와 노이다, 델리 연구개발(R&D)센터에서 일하며 인공지능(AI)과 생체인식, 5G 등을 연구한다. 또한 현지 R&D 인력을 적극 활용해 13억 인구 시장에서 미래 사업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2018.11.29 10:00
LG전자가 에티오피아 청년들의 교육, 취업에 힘을 보태는 데 이어 이번에는 창업까지 돕는다.LG전자는 27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LG소셜캠퍼스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김윤호 LG전자 에티오피아지점장, 김동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에티오피아사무소장, 메론 아르가오(Meron Argaw) 에티오피아 여성가족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LG전자가 해외 직업훈련학교에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전자와 KOICA가 함께 만든 LG소셜캠퍼스 창업지원센터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졸업예정자 중 창업을 희망2018.11.28 18:31
LG이노텍은 28일 이사회를 통해 정철동 LG화학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을 CEO로 선임했다.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기반을 다지고 LG화학에서 유리기판, 수처리필터 등 신규 사업을 조기 안정화했다. 그의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LG이노텍 측은 설명했다.정 사장은 LG이노텍 CEO로서 카메라모듈 등 글로벌 일등 사업의 시장선도 지위를 확고히 하고 전장부품, 기판소재, LED 등 미래 성장 사업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프로필>▲연령 1961년생 ▲학력 경북대 학사 ▲주요경력 LG반도체 입사(1984년) LG디스플레이 생산기2018.11.28 18:25
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VC사업본부’를 ‘VS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김진용 부사장을 VS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김 본부장은 스마트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자동차부품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프로필>▲연령 1961년▲학력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 석사 (美)아이오와대 전기공학 박사▲주요경력LG전자 영상미디어연구실 책임(1993년)LG전자 Digital Media(연)Digital Core Tech그룹장 상무(2001년)LG전자 BS(Business Solution)연구소장 전무(2009년) LG전자 HE 커머셜 디스플레이&시큐리티사업부장 전무(2011년)LG전자 VC IVI(In Vehicle Infotainment)사2018.11.28 18:08
LG그룹이 28일 이사회를 통해 김영민 LG경제연구원 부원장(부사장)을 LG경제연구원장에 선임했다. 1961년생인 김 원장은 경기 이천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얻었다. 이후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LG경제연구원에 입사해 LG그룹 전무와 LG경제연구원 부사장 등을 거쳤다. <프로필>▲연령 1961년 ▲학력 고려대 경제학 학·석사(美) 밴더빌트대 경제학 박사▲주요경력 LG경제연구원 입사(1990년) LG경제연구원 산업기술그룹장(2004년) (주)LG 전무(2016년)LG경제연구원장(2018년)2018.11.28 18:05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후 처음 실시한 임원인사에서 부회장 6명 중 3명을 바꿨다. 이미 자리를 바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하현회 ㈜LG 부회장, 퇴진을 결정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을 제외하고 전부 자리를 지켰다.구광모 회장은 부회장단에 큰 변화를 주는 대신 외부 인재 6명을 영입해 조직 쇄신을 꾀했다. 이를 통해 '역대 최다 상무 발탁'과 '신사업 강화'라는 경영 전략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외부인재 6명 영입 LG그룹은 28일 임원인사를 통해 ▲부회장 1명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1명 등 총 6명의 외부인재를 선임했다. LG화학 신임 부회장에는 미국 생활용품업체 3M 출신 신학철 수석 부회장이 선임됐다2018.11.28 18:01
LG그룹은 28일 2019년 임원인사에서 홍범식 전 베인&컴퍼니 코리아 글로벌디렉터 대표를 ㈜LG 경영전략팀장(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1968년생인 홍 사장은 미국 USC(남가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SK텔레콤 상무, 베인&컴퍼니코리아 글로벌 파트너, 아시아 정보통신부문 대표, 글로벌디렉터(대표) 등을 거쳤다. 홍 사장은 ㈜LG 경영전략팀장을 맡아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을 담당하게 됐다. 그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베인&컴퍼니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의 포트폴리오 전략, 성장 전략, 인수합병, 디지털 환경과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필요한 기업의 혁신 전략 등에 대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