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6 19:06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핵실험 준비로 보이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말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 중 하나가 재개방된 징후를 관찰했다"며 "이는 핵실험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영변의 우라늄 농축 시설에 덧붙여 지어지던 별관에 지붕이 올려지면서 외견상 건설이 완료됐으며 영변 경수로 주변의 건물 한 개 동이 완공됐고 인접 구역에 건물 두 동이 착공됐다고 덧붙였다.2022.06.06 18:52
현충일 당일인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52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방역 당국과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21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날 오후 6시 3928명보다 1282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동시간대 1만4627명보다는 9417명 적은 수치다.지역별로는 경기 1207명, 서울 784명, 인천 196명 등 모두 2187명(42.0%)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비수도권의 경우 모두 3023명(58.0%)이 감염됐다. 대구 308명, 경북 439명, 부산 205명, 울산 187명, 경남 362명, 대전 124명, 세종 19명, 충남 292명, 충북 121명, 광주 142명, 전남 205명, 전북 216명, 강원 307명, 제주 96명 등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2022.06.06 18:12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권 등에 비가 내리겠다.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권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겠다.경북서부내륙, 전라권, 제주도에는 5~30㎜ 수준의 비가 오겠다. 충청권과 경남내륙에도 5~10㎜ 정도 비가 내리겠다.비가 오는 지역에는 모레인 8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모레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2022.06.06 18:04
"해상 무역 재개를 방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러시아의 5일 전폭기를 동원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공습은 전방에 배치된 우크라이나군에 서방의 무기와 장비들이 지원되는 것을 방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영국 국방부가 6일(현지시간) 평가했다.앞서 우크라이나 총참모본부는 5일 러시아 미사일 1발이 우크라이나 방공 부대에 의해 요격됐으나 나머지 4발은 키이우 북쪽에 있는 인프라 시설에 떨어졌다고 말했다.바딤 데니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보좌관은 러시아군 공격으로 군사 목표물 1개와 민간 목표물 1개가 피격됐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국영 철도기업인 우크르잘리즈니차는 미사일이 차량 수리 공장을 타격해 철도 근로자 1명이2022.06.06 15:24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하겠다."영국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경고에도 우크라이나에 장가리 미사일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푸틴 대통령은 미국 등 서방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하면 새로운 목표물을 타격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다.6일(현시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은 사거리가 80㎞를 넘는 M270 다연장 로켓 발사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다.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러시아의 전술이 변화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방식도 변해야 한다"며 장거리 로켓 지원이 타당하다고 밝혔다.영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놓고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왔다2022.06.05 08:00
아센디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센디오는 전 거래일 11.42% 올라 14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랠리를 하고 있다.이같은 상승세는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티켓 판매가 15분만에 모두 매진되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드림콘서트에는 송가인 김호중 등 트롯 유명 가수들이 마이크를 잡는다.콘텐츠 기업 아센디오는 SBS미디어넷과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콘서트에는 남진 진성 한혜진 한혜진 박군 등이 출연한다.한편 최근 지방축제 등 공연이 활발해 지면서 행사비도 크게 오른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송가인 임영2022.06.04 05:00
휴림로봇의 주가 기세 꺾이나.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주가는 10.87% 하락 438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주가는 4일 연속 상승후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도 대량매도로 전환했다.휴림로봇의 주가 상승세는 지난달 초 초정밀 화학약품 제조업체 소니드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소니드는 휴림로봇 측과 검사 로봇, 스마트 물류 등 첨단 사업 다각화 목적의 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자율주행로봇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 등 주요 핵심고객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사업 확장 등으로 여러 부문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윤석2022.06.04 04:40
"도대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서울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최모(45)씨는 정부 보상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1분기(1~3월)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30일부터 신청·지급된다. 보상대상은 기존 소상공인·소기업에서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까지 확대됐다. 보정률은 90%에서 100%로 상향됐다. 분기별 보상금 하한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일 제17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올해 1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했다.이번 보상기준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통과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누적된 손실을 온전히 보상하기2022.06.03 17:02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학과장 겸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서유경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2권의 책이 출간됐다. 공동저자로 참여한 책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기획한 국정과제 협의회 정책기획 시리즈 제7권 ‘한국 민주주의의 새 길: 직접민주주의와 숙의의 제도화(2022.01)’와 건국대학교 모빌리티 인문 학연구원 연구총서 시리즈 ‘문화의 이동과 이동하는 권리(2022.02)’다. 첫 번째 저서인 ‘한국 민주주의의 새 길: 직접민주주의와 숙의의 제도화’의 ‘서론: 촛불 혁명, 한국인, 그리고 한국 민주주의’에서 서유경 교수는 “한국 민주주의2022.06.03 10:42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을 돌파하며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수도권 지역으로 ‘탈(脫)서울’을 꾀하는 수요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GTX 등 교통호재부터 각종 인프라가 갖춰진 수도권을 위주로 실수요자들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22년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224만4,3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2,813만5,800원 대비 14.60%가 상승한 것이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월별 수치가 아닌 최근 12개월간 누적2022.06.03 09:52
최근 아파트 청약가점이 치솟으면서 오피스텔 및 소형주택으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 문턱에 가점이 낮아 청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나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청약가점과 무관한 ‘非청약통장’ 상품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청약통장 없이 추첨을 통해 내집마련을 노려볼 수 있는 만큼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 최저 가점 평균은 60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0점은 3인 가구가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에서 모두 만점(64점)을 받아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는 점수로, 일부 만점이 아닌 이상 서2022.06.02 14:38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문화예술경영학과와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은 대학원생, 학부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평양미술 조선화 : 혁명인가 예술인가? (North Korean Chosonhwa : Is It for Revolution or For Art?)’ 특강을 개최한다. 세계 최초로 미국과 한국에서 북한 미술전을 기획한 예술가에게 경이로운 북한 미술 세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특강은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미술과 문범강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문범강 교수는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화가로 활동 중이다.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평양미술, 조선2022.06.02 14:34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1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가 68년간 쌓아온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근간으로 2004년 설립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강의 수강, 시험 응시 등 모든 학사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4년제 사이버대학교로 졸업 시 일반대학교와 동일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외국어와 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에 기반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100% 온라인 및 모바일 수업과 차세대 글로벌 학습관리시스템(LMS)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관리와 24시간 IT 지원 서비스 등과 같은 학생 중심2022.06.02 09:44
주택수요자들에게 틈새평형으로 구성된 실속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아파트 전용면적은 일반적으로 소형 59㎡, 중형 84㎡, 중대형 101㎡, 대형 114㎡ 등으로 분류된다. 85㎡를 기준으로 각종 세금 부담이 달라지고, 102㎡를 기준으로 청약 범위 등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가족구성원이 줄어들면서 ‘준중형’으로 통하는 전용 50~80㎡ 사이의 틈새평형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가구원수는 2.21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차별화된 공간 구성으로 3인 이하의 소형가구들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틈새평형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러한 가운데, 인천에서2022.05.27 08:41
아파트 청약문턱이 높아져만 가는 가운데 주 수요층인 2~3인 가구가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은 모집세대 4,018실에 4만2,356건이 접수되며 평균 10.5 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간 경쟁률(평균 4.2대 1)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다. 천안 두정동에 5년만에 전세대 2룸 주거형 오피스텔 ‘천안 두정역 벨리온’이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4층~지상10층의 규모로 1차 216실(전용면적 46㎡~59㎡)과 2차 144실(전용면적 49㎡~59㎡)로 총 360실이 공급된다. 도보로 10분이내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