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7 09:00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서울 최고의 입지로 꼽히는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주거 단지의 인기는 여전해 눈길을 끈다.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서울 중심지의 부동산의 가치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서울에서도 광화문·종로·중구 일대의 중심업무지구(CBD)를 배후에 둔 주거상품의 경우 희소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서울 중심지에 대한 선호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나는 추세”라며 “실제로 서울 중심지에 공급하는 주거상품의 경우 수요가 풍부해 매매 가격2023.02.24 14:48
경기도 평택에 굵직한 개발 호재와 교통망 개선이 집중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들썩이고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주거 수요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올해 평택에서 예정된 신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부동산114 REPS에 따르면 올해 평택에서 예정된 신규 분양 단지는 5,300여 가구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고덕국제신도시를 비롯해 화양지구(현덕면 일원) 등에서 다양한 단지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평택은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조정기에서 여전히 잠재력을 나타내는 도시다. 2023년 1월 기준 평택시의 인구는 약 58만명으로 지난해 1월과 비교해 2.5% (1만 4,000여명) 가량 증2023.02.23 17:42
정부가 글로벌 경기 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대였던 작년 수출액보다 높게 잡고 총력전을 선언했다.정부는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올해 전체 수출 목표액을 6850억달러(약 890조원)로 설정했다.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수출액(6836억달러)보다 0.2% 늘려잡은 수치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서 2023년 통관 기준 수출액이 전년 대비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세계 교역 위축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업황의 깊은 침체 등을 고려할 때 수출이 2020년(-5.5%) 이후 3년 만에 감소한다는 부정적 전망이었다.그러나 이날2023.02.23 15:06
지난해 4분기 물가 영향을 반영한 실질소득이 2분기 연속으로 뒷걸음질 쳤다.4분기 난방비와 이자 지출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83만4천원으로 1년 전보다 4.1%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근로소득(312만1천원)이 7.9% 늘어 1인 가구 포함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4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이로써 근로소득은 2021년 2분기부터 7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이에 비해 사업소득(101만8천원)은 전년 대비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인건비와 원자잿값이 상승하며 사업 수익성이 악화한 탓이다.이전소득(57만원)은 2022023.02.23 10:23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이 강북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톱’ 건설사가 시공에 나서고, 특히 올 봄 이문·휘경 뉴타운 최고 입지로 꼽히는 휘경3구역에서도 브랜드 대단지가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이문·휘경 뉴타운은 1호선 회기역~외대앞역~신이문역 일대 주택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1만50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휘경1구역과 2구역이 가장 먼저 입주를 마쳤고, 이어 휘경3구역과 이문동 일대에서 개발이 이어진다. 최근 마지막 주자인 이문4구역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프리미엄 주거타운’에 걸맞은 규모로 차질없이 추진중이다.1호선 외에도 우수한 교통 인프2023.02.22 16:52
국내 대기업들이 판교로 집결하고 있다. 판교신도시는 주요 IT기업들을 비롯해 한화솔루션, SK플래닛, 포스코ICT 등 고연봉의 대기업들이 입주하며 약 8만여명의 업체 종사자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판교 제2, 제3 테크노밸리사업이 완공되면 상주인원 약15만명 규모의 거대 업무 클로스터가 형성될 예정이다.최근 양재동 사옥에서만 15년을 지냈던 현대제철이 판교로 이동하였으며, 현대중공업그룹이 사명을 HD현대로 변경과 함께 대규모의 R&D센터가 판교에 자리를 잡았고 5성급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이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와 두산그룹이 분당구 정자동에 입주하면서 판교, 분당에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분당, 판교2023.02.22 15:02
저출생으로 아기 울음소리는 줄었지만 고령화로 사망자는 늘면서 지난해 한국 인구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자연 감소를 기록했다.한국 인구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연 20만명 넘게 늘었으나 2020년부터 줄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감소했다.통계청은 22일 이런 내용의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를 발표했다.◇ 80년대 연 60만명씩 늘던 인구, 작년엔 12만명 줄어작년 한국 인구는 12만3천800명이 자연 감소(사망자 수-출생아 수)했다.태어난 아기가 24만9천명에 그친 반면, 사망자는 37만2천800명에 달했기 때문이다.이로써 한국 인구는 2020년 사상 첫 자연 감소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감소했다.1981년 63만명에 육박했던 국내 인구의2023.02.22 14:58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떨어졌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이자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정부는 16년간 약 280조원의 저출생 대응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출생아 수는 20년 전의 반 토막인 25만명 수준으로 곤두박질했다.연간 혼인 건수는 2년째 20만 건을 밑돌았고 처음 엄마가 되는 평균 나이는 33.0세로 OECD 평균보다 네 살 가까이 많았다.통계청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와 '2022년 12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작년 합계출산율 0.78명, 10년째 OECD 꼴찌작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줄어 1970년 통2023.02.22 10:15
집값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위험 부담을 줄이고자 대체 투자처를 찾아 나선 대기 수요자들이 임대수익을 위한 간접 투자상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분양대행을 맡고 있는 ㈜더 유니크 분양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의 침체 및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적합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 수요자들이 예금금리 및 대출금리 인하에 발맞춰 임대수익성이 뛰어난 부동산을 찾으면서 본 현장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2024년 이후 금리가 차츰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현장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시흥능곡역 하이스퀘어는 시흥장현지구 내 유일한 신개념 라이브오피스로,2023.02.22 09:29
부동산 시장에서 ‘자연 조망권’ 의 가치가 날로 커지면서, 조망권이 우수한 단지로의 수요 쏠림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강이나 바다, 녹지 등 이른바 ‘자연 조망권’ 을 갖춘 단지는 1년 내내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상징성과 희소가치를 바탕으로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덕에 고소득 자산가들을 비롯,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실제, 조망권이 우수한 단지는 가격 오름세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트리마제’ 전용 140.3099㎡ 타입은 지난 2021년 7월 32억원에 거2023.02.21 17:38
◇신규△건강간호대학원장 백희정 △산학협력단서울캠퍼스부단장 겸 산학협력정보지능센터장 겸 서울캠퍼스창업보육센터장 박중열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김휘택 △창업교육지원센터장 박인선 △학생생활상담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동민 △건강센터장 박보미 △인권센터장 강효정 △부속농장장 허선진 △윤리센터장 성병찬 △안성캠퍼스 생활관장 양승만 △안성캠퍼스 인재개발팀장 이주호 △입학정책팀장 이상국 △인공지능지원팀장 김경학 △연구지원팀장 목기현 △산학기획팀장 겸 경영지원팀장 오동훈 △서울캠퍼스 연구관리팀장 임시묵 △시설팀장 김현노 △예술공학대학 교학지원팀장 김남숙 △안성캠퍼스 총무팀장 조정희 ◇겸2023.02.21 10:17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2.3% 감소했다.글로벌 경기 둔화, 반도체 업황 악화로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는 수출이 5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커졌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5억4천9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9%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일 많았다.지난달에는 수출이 1년 전보다 16.6% 줄어 4개월 연속 감소한 바 있다.이달 1∼2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43.9% 줄어 거의 반 토막 났다.무선통신기기(-25.0%), 정밀기기(2023.02.20 16:25
정부가 2026년 로봇 배송, 2027년에는 드론 배송 상용화를 추진한다.새벽 배송을 넘어 '30분·1시간 배송 시대'를 열기 위해선 그간 금지됐던 도심 내 소형물류센터(MFC·Micro Fulfillment Center) 입점을 허용한다.국토교통부는 20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물류창고 자동화·무인화가 진행 중이지만 노동집약적 산업이라는 과거 이미지가 여전하고, 국민들은 물류시설 설치와 화물차량 운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 물류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려 신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우선 로봇·드론 배송을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한 민간2023.02.20 10:41
서울 영등포구 일대가 급격한 변화와 발전을 보이며 서울 서남부 중심축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과거 경공업 중심의 공장지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실제 영등포는 서울 2030도시기본계획상 강남 및 여의도와 함께 중심지 중 가장 상위 개념인 3도심으로 지정된 이후, 정비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먼저 영등포뉴타운을 살펴보면, 1-2·11·12구역은 조합설립인가, 1-3·4구역은 이전고시, 1-13구역은 관리처분인가, 1-14구역은 구역지정단계에 있다. 신길뉴타운은 신길3구역(재개발)은 착공, 신길5 · 7 · 8 · 9 · 11 ·12 ·14구역(재개발)은 준공,2023.02.20 10:16
최근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서 두산건설이(대표이사 이정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 한다. 남구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3만5000여 세대가 진행중이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대연•우암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1만 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남구는 항만 재개발 사업도 진행중이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7조2,000억원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 중인 북항에서는 ‘2030월드엑스포’(주친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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