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1 10:08
캄보디아 정부가 스푸트니크V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러시아국부펀드(RDIF)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스푸트니크V 백신은 세계 71개국에서 승인됐다. 스푸트니크V 백신 등의 수출과 해외생산을 관장하고 있는 RDIF는 이날 성명에서 “캄보디아가 스푸트니크V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긴급사용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RDIF는 앞서 아르헨티나, 세르비아, 헝가리, 멕시코,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등지에서 확인된 스푸트니크V 백신의 안전성과 효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스푸트니크V와 달리, 1회 접종만으2021.10.31 14:08
멕시코 정부가 600만회분의 아스트라네제카 백신을 수입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멕시피어리언스(Mexperience)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이날 정부 발표를 인용해 멕시코에 599만3700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6일 수입한 65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 물량 확보에 이은 것이다. 나흘 사이에 각기 600만회분을 전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스푸트니크V 백신을 확보한 것은 처음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인구 5600만명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전체 국민의 43%라고 로이터통신은 옥스퍼드가 운영하고 있는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 World in Data)를 인용해 보도했다. 멕시코 정부는 백신 접2021.10.31 11:26
러시아 정부가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 백신을 부스터샷(추가접종) 용도로 활용하는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미하일 무라슈코(Mikhail Murashko)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라슈코 장관은 “델타 변이로 백신 접종 방침을 재고해야 한다”며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추가접종 백신으로 권장했다. 러시아 보건부의 제안은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접종한 자국인은 물론 외국산 백신을 접종한 이들에 대해서도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추가접종하자는 것이다. 무라슈코 장관은 “2회에 걸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높은 면역 기능을 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 면역 기능을 유지하2021.10.29 15:29
남미의 과테말라가 70만회분의 러시아 백신을 추가 확보했다. 2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과테칼라는 전날 7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확보했다. 과테말라 보건부는 27일 “7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공급받았으며, 이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활용될 것”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이날까지 과테말라는 1차 접종용으로 25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확보했으며, 2차 접종용으로는 150만회분을 공급받았다. 과테말라는 지난 2월 스푸트니크V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인구 1700만명인 과테말라에서는 59만700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2021.10.29 13:28
메타 머티리얼즈(Meta Materials)가 마크 저커버그가 설립한 메타(Meta)와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주가 급등했다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앞서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이날 페이스북의 새로운 이름을 메타(Meta)라고 발표했다. 공식 회사명은 메타플랫폼(Meta Platforms)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MVRS'로 주식이 거래된다.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주 다트머스에 본사를 둔 재료 관련 회사인 메타 머티리얼즈는 페이스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 회사는 특정 색의 빛을 차단하거나, 보이지 않게 자동차 창문을 가열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28일 정기 거래 마감 후 장중 4.8% 오른 데 이어2021.10.29 12:57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의 간판 프로그램인 ‘매드 머니(Mad Money)’를 진행하는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애플과 아마존의 실망스러운 분기 결과에 대해 양사가 직면한 문제가 장기적인 투자 이론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 이상 하락했다. 애플의 주당 순이익은 월가 추정치와 일치했지만 매출액 833억6000만 달러는 예상치인 848억5000만 달러보다 밑돌았다. 아마존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결과를 내놓았다. 크레이머는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이 공급망 경색으로 분기 중 6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애플2021.10.29 10:40
글로벌 커피체인점 스타벅스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분기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다만 주당순이익 전망은 월가의 전망치에는 못 미쳤지만 수익 예측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그 회사의 주가는 연장 거래(extended trading)에서 4% 이상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업체 리피니티브(Refinitiv)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10월 3일자로 마감된 분기에 대해 월스트리트가 예상한 것과 비교해 보면 주당순이익(Earnings per share)은 1달러 조정 대 99센트 예상, 매출은 81억 달러 대 82억 1000만 달러였다. 스타벅스2021.10.29 10:33
미국의 새로운 조치에 따라 국경이 개방되는 다음달 8일 이후에도 스푸트니크V를 접종한 유럽 일부 국가의 국민들은 미국에 입국할 수 없다고 셍겐비자인포(schengenvisainfo)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최소 100만명이며, 대다수는 헝가리 국민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앞서 솅겐조약에 가입한 유럽 26개국과 영국, 아일랜드 등 33개국에 대해 최근 14일 이내에 이들 국가에 체류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했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25일 항공기를 이용해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를 의무화한다는 포고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민권이 없는 외2021.10.28 16:24
구글 모기업 알파벳(Alphabet)이 실적 호조 발표 뒤 주가가 급등하면서 처음으로 시가 총액이 2조 달러에 육박했다. 알파벳 주가는 지난 27일 6.7%나 오르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주요 외신에 따르면 주가 상승으로 알파벳의 시장 가치는 1100억달러가 증가했으며 현재 약 1조9700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알파벳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미국 기업으로는 세 번째로 2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올해에만 주식이 69%나 상승하면서 페이스북을 포함한 나머지 4대 미국 기술기업들의 실적을 능가했다. 알파벳은 광고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별 매출을 기록2021.10.28 13:41
미국 신선 식품 서비스 업체인 인스타카트(Instacart) 상장을 앞두고 이사진에 여성 2명을 추가했다. 피지 지모(Fidji Simo) 인스타카트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급변 등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2명의 여성이 이사진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프랑스 출신인 지모 CEO는 “인스타카트에 합류한 이후 자사의 신선식품 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고민해 왔다”며 “시험의 시간이 도래했다”고 밝혔다.한국의 마켓컬리와 비교될 법한 인스타카트는 지난 2012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탄생한 스타트업이다. 인스타카트는 이제 아마존, 우버, 도어대시 등과 신선2021.10.28 13:00
이스라엘이 스푸트니크V 백신 접종자에 대해 자국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예루살렘포스트(Jerusalem Pos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예루살렘포스트의 보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의 정상회담이 이뤄진 지 1주일도 안 돼 왔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용승인을 받은 백신을 접종한 이들에 대해서만 자국 입국을 허용해 왔다.하지만 러시아와 이스라엘 양국 정상의 회담 이후 스푸트니크V 백신이 목록에 추가된 것으로 분석된다.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연구소에서 개발된 백신으로 러시아 정부는 이 백신에 대한 국제사2021.10.28 10:32
행동주의 투자자 다니엘 롭(Daniel Loeb)이 이끄는 헤지펀드 써드 포인트(Third Point LLC)는 환경친화적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을 두 개의 회사로 분할할 것을 촉구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석 연료 투자를 줄이고 재생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자 써드 포인트가 석유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바꾸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써드 포인트는 셸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이며, 지분은 5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써드 포인트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쉘이 두 개의 독립형 회사를 만드는 것을 고려해야2021.10.28 10:13
세계 최대 사모펀드 회사인 블랙스톤(Blackstone)의 스티븐 슈워츠먼(Stephen Schwarzman) 최고경영자(CEO)가 에너지 위기가 지구촌에 사회불안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슈워츠먼 CEO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 공공투자펀드 연구소(The Future Investment Initiative Institute)가 개최한 행사에서 “세계가 에너지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 비용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각국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새로운 방식에 동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에너지 위기는 선진국보다2021.10.27 16:36
지난해 화웨이가 분사한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가 구글 소프트웨어와 퀄컴 반도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해외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신제품 '아너50'이 판매가 614달러(약 71만 원)에 전 세계 40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너(Honor)는 화웨이의 저가 스마트폰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중국 선전시의 지원을 받는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화웨이는 2019년과 2020년 미국의 제재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연관된 앱과 중요 반도체까지 핵심 기술이 차단됐다. 이로 인해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은 마비됐다. 화웨이는 아너 브랜드를 구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 아너는 미국 제2021.10.27 16:21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의 허가를 취소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차이나 텔레콤 아메리카는 60일 이내에 미국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 텔레콤은 미국에서 20년간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FCC는 차이나텔레콤이 "중국 정부의 착취, 영향력, 통제의 대상이며, 충분한 법적 절차 없이 중국 정부의 요청에 따르도록 강요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가 소유·통제하는 회사가 미국 통신에 접근·저장·방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대한 국가 안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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