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5 15:01
지난해 여러 변화와 악재 속에서도 대체로 자동차 시장은 호황기를 누렸다.지난해 글로벌 전체 집계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토요타 코롤라, 라브4, 힐룩스, 캠리 등 대부분 토요타 브랜드 차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토요타 코롤라의 경우 이미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84만대 이상이 판매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등극했다. 하지만, 나라별 집계 기준으로 판매량을 살펴본다면 순위가 다소 달라진다. 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나라별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차로 포드의 F-시리즈가 등극했다. 미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대형 픽업트럭 F-시리즈는 지난해 내수에서만 65만3957대가 팔렸다. 기아의 지난해 한국 시장 전2023.01.24 14:03
아주 독특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시선을 잡아끈다. 귀여움, 세련됨, 럭셔리를 넘어 마니아의 성지를 올려다보는 부러움의 눈길이다. 1725kg 무게의 작은 덩치가 최고출력 387마력, 51.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달리기에서 부족하다면 눈높이가 너무 높은 것이다. 이후 레벨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로 넘어가야 한다. 제로백 4.3초의 성능은 포르쉐 911과도 맞먹는다. 그러면서도 시트 포지션은 일상 주행에 높이에 맞춰져 있다. 차체 크기 이외에 일상의 편안함과 운전의 재미 모두를 다 아우른다. 평소 컴포트 모드로 달릴 때는 노면 소음이 조금 더 올라지만 이외에 기본형 모델과 큰 차이는 없다. 스티어링휠이 조금 더 무겁2023.01.23 11:52
볼보 자동차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국내 독점 시장이 된 독일차 브랜드 BMW와 벤츠 이외 무섭게 돌격하는 브랜드로 스웨디시 자동차 ‘볼보’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안전의 대명사 볼보 자동차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 4위에 당당히 올랐다. 내구성으로 인정받는 일본 브랜드 토요타·렉서스·혼다, 감성 드라이빙과 순수 내연기관의 정통성을 자랑하는 미국 브랜드 포드·캐딜락·지프, 개성을 중요시하는 프랑스 브랜드 푸조·시트로엥·DS오토모티브 등을 제쳤다.볼보는 한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디자인 혹평과 더불어 안전에만 치중하는 브랜드로 인식돼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15년 국내 XC90(파격적 변신을2023.01.21 20:43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놀면 복원소’ 편을 제작하며 30년 묵은 현대차 갤로퍼 차량을 복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 등장한 갤로퍼는 1991년 첫 출시 이후 3개월만에 3000대 이상을 판매했고 국내 SUV 시장 50%를 차지했다고 한다. 다만, 이때 당시 쌍용의 코란도 말고는 이렇다할 SUV 모델이 없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당시 갤로퍼는 일본 미쓰비시와 협업해 미쓰비시의 파제로 모델을 재조립해 판매하는 방식을 택했다. 따라서 두 모델은 똑같은 차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를 라이선스 생산 방식이라고 한다. 보통 1년 이상 걸리는 복원 작업을 현대차 드림팀은 한 달도 채 안 돼 끝냈다. 현재 갤로2023.01.21 19:41
올 설 연휴는 방역지침이 완화된 만큼 고향 방문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날씨까지 최악의 한파를 예보해 귀성·귀경길 운전이 더욱 고달파질 예정이다. 올해 설 연휴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23.9%가 증가한 일평균 513만명 정도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휴는 평소보다 짧은 만큼 교통량이 몰리며 운전자의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의 심각성이 부각된다. 장거리 운전 요령을 알아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1.21 19:33
이르면 내달부터 9억원에 묶여 있던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이 폐지된다. 무순위 청약은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도전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의 후속 조치다. 투기과열지구의 분양가 9억원 초과 아파트를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정책은 2018년 도입됐다. 이후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 등 수도권 특별공급이 소형 아파트에 국한되는 문제가 생겼다.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면 투기과열지구로 남은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에서도 분양가 9억원이 넘는 주택을 다자녀 및 노부모 부양가구와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2023.01.21 16:56
대국민 이동이라는 설 명절에는 주유소도 대목을 맞이한다. 장거리 여행에는 아무래도 경비가 많이 드니 기름값이라도 아끼는 게 좋겠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16:00 기준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64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가격이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편이다. 물론 고속도로 주변에 일반 주유소도 운영하며 더 싼 곳도 있다.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알뜰주유소 17곳을 살펴보면 휘발유 평균 가격은 1503원(21일 기준)이다. 최저가를 기록한 곳은 경북 김천 황간휴게소에 위치한 곳으로 리터당 1484원에 판매 중이다. 다음은 경기 기2023.01.21 13:00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고속도로 앞지르기 과태료 부과, 보험료 인하 등 여느 때 만큼이나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세제 관련 부분이 이목을 끌기 나름이다. 우선 전동화 시대가 예고된 만큼 올해 전기차 보조금은 예상했던 대로 소폭 줄어들고 보급 대수는 많아질 예정이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이 나오지 않았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에 따르면 올해 국고보조금은 20만원이 줄어 최대 680만원으로 지원되며 전기차 가격 기준으로 전액 보조금 대상을 5500만원 미만에서 5700만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외 사후관리 체계 항목과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2023.01.21 11:05
틈새시장을 장악한 랜드로버가 럭셔리 오프로드 이미지의 디펜더로 철저한 방어전에 나선 모양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 한정판 버전까지 출시해가며 프리미엄 시장에 입지를 굳힌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17일 국내 75대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올 뉴 디펜더 75주년 기념 모델을 선보였다. 현재로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레인지로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전략에 방점을 찍었다.랜드로버는 한때 잦은 전장 결함으로 적잖은 오명을 써왔다. 하지만, 디펜더의 도입으로 전반적인 브랜드의 이미지가 차츰 바뀌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디펜더는 초기부터 기존 대중적 실용 구간의 랜드로버와 하이엔드급 럭셔리2023.01.21 09:00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꾸준히 이어온 QM6의 판매량으로 자타공인 국내 대표 스테디 셀러임을 입증했다. 20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QM6는 2016년 1만4126대 실적부터 지난 7년간 총 23만4614대가 판매됐다. 단일 모델로는 괄목할만한 수치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실적을 높여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국내 LPG SUV 시장을 만들어 낸 QM6 LPe 모델은 2019년 출시 이후 9만742대가 판매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QM6는 GDe 가솔린 모델과 LPe 천연가스 모델이 있다. 이중에서도 QM6 GDe 가솔린 모델은 세단처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로 인기를 끌었다. 오너 드라이버에게는 승차감만큼 구매에 자극이 되는2023.01.20 15:48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2년 연속 최고의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 가치상(Best Car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2개 중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발표된 2022 최고의 고객 가치상에서도 총 11개 중 6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최다 수상으로 2년 연속의 기록을 세웠다. 최고의 고객 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2023.01.20 13:58
대한항공은 본격적인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봄부터 유럽 주요 도시 4곳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023년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3월 말부터 인천~프라하, 인천~취히리를 시작으로 4월 말 인천~이스탄불, 인천~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3회 운항키로 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후 약 3년만에 이뤄지는 복항이다. 먼저 인천~프라하 노선은 3월 27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공항을 오후 12시 45분 출발해 프라하에 오후 4시 55분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전 11시 50분에 도착2023.01.20 13:54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What Car?)’에서 기아 스포티지와 EV9가 ‘올해의 패밀리 SUV’와 ‘가장 기대되는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20일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카 어워즈’에서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카 어워즈는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BMW X3, 닛산 아리야(ariya), 스코다 카록(Karoq), 볼보 XC60 등 쟁쟁한 경쟁차종을 꺾고 올해의 패밀리 SUV로2023.01.20 13:51
올 설 연휴는 방역지침이 완화된 만큼 고향 방문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날씨까지 최악의 한파를 예보해 귀성·귀경길 운전이 더욱 고달파질 예정이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23.9%가 증가한 일평균 513만명 정도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휴는 평소보다 짧은 만큼 교통량이 몰리며 운전자의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의 심각성이 부각된다. 전국 지자체 관련 기관에서는 귀성·귀경길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거리 운전 요령에는 점검 대비가 우선이다.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액 등 액상류와 등화류, 와이퍼와 배터리, 타이어 등을 사전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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