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5 11:11
폭스바겐 브랜드 첫 세단형 전기차 ID.7이 CES에서 모습을 드러냈다.폭스바겐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에서 브랜드의 첫 세단형 순수전기차 ID.7의 위장막 버전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ID.7은 차량 표면에 조명 효과를 주는 특별한 기술과 여러 겹의 도장으로 완성한 위장막을 씌웠다. 인터랙티브한 특징을 지닌 ID.7의 특수 위장막은 총 40개 층의 도장으로 완성됐다. 페인트 중 일부는 전도성을, 일부는 절연성을 갖추고 있는데, 차량 전체에 걸쳐 총 22구역으로 구분된다. 모두 개별적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며, 가장 바깥층의 페인트 안쪽(일렉트로루미센스: Electroluminescence)에는 전기가 공급되2023.01.04 08:00
디젤 탓에 주춤했던 아우디코리아가 완연한 회복세에 들어섰다.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동화 모델 e-트론을 전면배치하고 시장 공략에 다시 나선 것이 유효했다는 평가다.3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3년 평균 2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프리미엄 독일 3사의 명성을 되찾기에는 아직 미진한 실적이지만 한때 볼보에게도 판매량에 밀렸던 것을 생각하면 제자리를 찾았다.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국내 시장에서 디젤 차량 판매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던 브랜드다. 2011년부터 1만대 클럽에 진입하며 2015년까지 해마다 5000대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금은 법인 계열사를 분리한 상태이지만 당시에는 아우디폭스바겐2023.01.03 19:22
2022년 지난 한 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총 746만504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4% 성장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반도체 공급 부족, 화물연대 파업의 여파 속에서도 실적 호조를 맛봤다. 1일 각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내수 시장에서 총 138만8475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3.1%가 감소한 수치다. 대신, 수출이 2.9% 증가하며 내수 감소폭을 채웠다.우선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에서 5.2%가 줄어든 68만8884대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356.5%↑)과 전동화 모델 GV60(373.9%↑), 경형 SUV 캐스퍼(344.2%)가 신차 효과를 지속해서 이어가며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지난해2023.01.03 17:16
2022년 기아 판매량은 총 290만3619대로 전년 대비 4.6%가 증가했다. 사명 변경 이후 꾸준한 증가세다. 지난해 기아의 국내 판매는 54만1068대, 해외는 236만2551대를 기록했다. 각각 1.1% 5.4%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한 브랜드 베스트 셀링 모델은 총 45만2068대가 판매된 스포티지가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을 휩쓸다시피 했는데, 단일 모델 판매량으로 거의 내수 판매량에 버금가는 실적을 기록했다. 스포티지에 이어 셀토스 31만418대, 쏘렌토 22만2570대가 팔리며 순위를 이었다. 내수에서만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6만8902대를 기록한 쏘렌토이며, 봉고 III가 6만4826대로 뒤를 바짝 추격했다. 지난 12월 실적도 큰 증가2023.01.03 16:47
한국지엠이 지난해 해외 판매량 증가로 호실적을 거뒀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판매량 내수 3만7237대, 수출 22만7638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대비 31.4%가 감소했지만, 수출은 24.6%가 증가해 감소분을 만회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되며 수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게 한국지엠 측 설명이다. 지난 12월 한국지엠의 내수와 해외 판매 역시 해외 시장 판매 호조로 성상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한국지엠의 총 판매대수는 2만3752대로 전년 동월 대비 75.5%가 증가했다. 특히, 해외 판매는 99.0%rk 증가한 2만1912대를 기록해 9달 연속 전년 동기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2023.01.03 14:24
현대자동차가 올해 중동 시장에 강력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차는 지난해 수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되고, 중국 시장도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중동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 판매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현대차의 중동 시장 진출이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네옴시티 관련 사업 논의를 위해 방한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에 대한 기대 효과도 중동 시장 개척에 힘을 싣는다. 현대차는 최근 사우디에 반제품조립(CKD)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현대차가 중동에 자동차 공장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공장은 사우디2023.01.03 14:06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3 시즌이 시작된다. 한국타이어는 3일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 2023 시즌 개막전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3 시즌 24시 시리즈는 1월 두바이에서 ‘한국 24시 두바이(Hankook 24H Dubai)’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이탈리아, 5월 벨기에, 6월 이탈리아, 7월 포르투갈, 9월 스페인, 12월 쿠웨이트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한다.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등의 슈퍼카들이 참가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24시간2023.01.03 11:18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일 남양연구소를 찾아 신년 인사말을 건네며 “변화를 통한 도약”을 강조했다. 올해 신년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 TaaS 본부 및 차량 SW 담당 송창현 사장이 직원들과 마주했다. 신년회는 정의선 회장의 새해 인사말에 이어 현대차그룹 사장단의 2023 사업 방향성 및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다가오는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2023년을 ‘도전을 통2023.01.02 17:27
쌍용자동차가 전 차종 보증기간 연장 및 상품성 강화를 바탕으로 한 고객 신뢰 카드를 꺼내들었다. 쌍용차는 차종별 보증 서비스 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고객 선호사양과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 서비스 기간을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5년/10만km로 ‘보증기간 연장’을 전 차종으로 확대키로 했다.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경우 차체 및 일반부품은 기존 2년/4만km에서 5년/10만km로 3년/6만km가 늘어나며,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도 기존 3년/6만km에서 2년/4만km가 늘어난 5년/10만km로 운영2023.01.02 13:36
정부가 애프터서비스(A/S) 운영과 충전기 설치 여부를 조건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후관리체계를 도입해 국산 전기차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각 업체와 유관 협회에 2023년 전기차 보조금 체계 개편 초안을 전달했다. 개편안 주요 내용은 국고보조금 상한금액을 줄이고 대상은 확대하며 직영 A/S센터 운영 여부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3년 내 전기차 급속 충전기(50kW) 100기 이상(완속 10기는 급속 1기로 간주)을 설치하고 전기차 배터리 전력으로 외부 가전제품을 활용하게 하는 기술인 V2L 탑재 차량에도 인센티브를2023.01.02 10:25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정윤영 전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 Korea) 국장을 협회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KAIDA는 다양한 자질과 경험을 지닌 여러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식 선임 프로세스를 진행한 끝에 정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정 부회장은 30년 이상의 풍부한 통합 및 전문적 인지도 관리 업무 경험, 한국 및 글로벌 시장과 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 조직 및 수익관리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협회 회원사와 국내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대회협력 및 협회 전반의 주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협회 및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틸 셰어(Til2023.01.02 10:24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항공산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들어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조원태 회장은 2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한산했던 공항이 여행 수요가 늘며 다시 북적이는 모습, 드문드문 자리를 비웠던 우리 동료들이 다시 제 자리를 채우는 반가움,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도 “고객에게 안전한 항공사라는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신뢰가 무너지는 건 한2023.01.02 08:41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KE012편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출발해 오전 5시 10분 도착한 한국인 유병호(51)씨를 첫 고객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유씨는 “우리나라 새해 첫 입국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평생 간직할 추억을 선물 받은 기분이다”며 “올해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 인천공항과 서울 명동 등 관광명소가 코로나 이전처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해 첫 손님으로 선정된 유씨에게는 로스앤젤레스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 인2023.01.02 08:40
현대자동차가 중동지역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 반제품조립(CKD)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우디 산업 광물부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사우디 자동차 산업 공동 육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우디 정부는 “이번 협약은 사우디의 국가 산업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공동 협력 강화가 목적”이라며 “현대차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위한 반제품 조립 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가 중동에 자동차 공장을 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CKD는 부품을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해 완성차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고용과 기술이전 효과가 커서 개발도상국 측 선호하는2023.01.01 15:31
시승차 브롱코의 국내 판매 모델은 6900만원 가격표가 붙은 아우터뱅크스(Outer Banks) 한 가지 트림이다. 2.7ℓ 에코부스트 V6형 가솔린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를 파워트레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314마력, 최대토크는 55.0kg·m를 뿜어낸다. 독점적으로 국내 오프로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지프 랭글러를 직접적으로 겨냥해 내놓은 선택지다. 라인업이 부족하긴 하지만, 일단 2.0ℓ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뿜어내는 랭글러 루비콘 오버랜드 모델보다는 파워풀한 스펙을 보여준다. 제원상 비교로는 차이를 알기 쉽지만, 실제 주행에서 힘의 차이는 느끼기 쉽지 않다. 발끝에서 느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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