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2 12:37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중구 을지로 파인에비뉴 빌딩으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22일 밝혔다.JT친애저축은행의 본사 이전은 지난 2012년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이번 이전에 따라 채권관리본부, 정보전략본부, 심사본부 등 본사에서 근무 중인 29개 부서가 을지로 파인에비뉴 빌딩 B동 15~17층으로 옮겨가게 됐다. 단 테헤란로의 선릉지점은 기존대로 이용 가능하다.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이전을 통해 다양한 금융회사가 밀집한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을지로에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양질의 금융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업무 환경 개선을 통해 임직원2020.12.21 16:32
JB금융지주 경영권을 놓고 JB금융의 최대주주인 삼양사와 OK금융그룹이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사는 JB금융지주의 보통주 458만 6818주를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삼양사는 JB금융지주의 최대주주로, 지분율은 10.57%에서 12.90%로 올랐다.이에 최근 OK금융이 JB금융 지분을 늘려가자 견제하기 위해 지분을 사들인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현재 OK금융 계열 아프로파이낸셜대부와 OK저축은행의 JB금융 지분은 각각 6.82%, 2.42%로 총 9.24%에 달해 지난 4월보다 1.24%포인트 확대됐다.지난해 5월만 해도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JB금융 지분은 5.01% 수준2020.12.21 13:42
JB금융그룹 산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정형화되고 되풀이되는 일을 로봇이 대신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은 이달부터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RPA기술을 본부 외에 영업점 일부 업무까지 확대 적용했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컴퓨터 기반의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대신해주는 기술로 은행권에서 영업점까지 RPA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주요 적용 업무로는 각종 증명서와 확인서, 여수신 거래기록 등을 RPA를 통해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2020.12.21 11:53
OK저축은행은 지난 10월 사업자로 선정한 LG 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과 함께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OK저축은행은 이번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상품, 개인·기업여신, 채권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여신 시스템 운영 △디지털 상담기능을 강화한 통합컨택센터 구축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확대 △ 제휴서비스 지원 △채권관리 고도화 △영업채널 확대 △기업금융(PF·자금)관리 강화 기능을 제공하며 나아가 OK저축은행의 모든 비즈니스 체계를 디지털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사업을 총괄하는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착수보고회 축사에서 “디지털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2020.12.21 11:28
직장인 2명 중 1명은 빚을 지고 있으며, 평균 빚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1600만 원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553명을 대상으로 ‘부채 현황’을 조사한 결과, 51%가 ‘빚을 지고 있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빚을 진 비율은 결혼 여부와 연령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먼저, 결혼 여부 별로는 ‘기혼’(68.4%)이 ‘미혼’(39.7%)에 비해 28.7%p 높았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66.2%), ‘50대’(62.1%), ‘30대’(54.4%), ‘20대’(31.8%)의 순으로 빚을 진 직장인이 많아, 2030 청년층 보다는 4050 중장년층이 부채를 더 많이 지고 있었다.직장인들이 진 빚은 평균 7758만 원으로 집계2020.12.21 11:10
SBI저축은행이 진행 중인 기업 PR 캠페인 'SBI가 SBI를 찾습니다'가 TV CF 본편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SBI가 SBI를 찾습니다'는 SBI저축은행 이니셜인 SBI를 활용한 캠페인으로 S·B·I 이니셜을 가진 가족, 친구, 가게, 반려동물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소개해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활동이다.SBI저축은행은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사연 중 독특하고 재미있는 3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주인공들은 광고 영상 제작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이야기를 전달했다.첫 번째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에 위치한 32년 전통의 상범이네(Sang Bum Ine) 도너츠 가게다. 상범이네 도너츠 가게는 지역에서 오랫동안2020.12.21 08:47
내일(22잂)부터 상호금융과 우체국, 증권사에서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4개 상호금융과 우체국, 13개 증권사에서 오는 22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 상호금융 중 농협은 오픈뱅킹 담당부서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부서 전체가 자가격리 중이어 시스템 장애 등에 대비해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오픈하기로 했다.13개 증권사는 교보증권·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이베스트투자증권·키움증권·하이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메리츠증권·대신증권 등이다.오픈뱅2020.12.20 10:11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해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도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다.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신용대출을 연이어 중단하면서 지방은행으로 눈을 돌리는 고객들이 많아졌지만, 지방은행에서도 예전같은 수준의 신용대출을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은 지난 14일부터 비대면 대출상품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판매 중단 상품에는 'IM직장인 가계신용대출', '쓰담쓰담 간편대출', 'DGB 무방문 주택담보대출' 등이 있다. 내년 1월부터는 판매가 재개될 예정이다.대구은행은 "당행의 가계대출 운용 한도소진에 따라 비대면 대출상품 취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설2020.12.19 11:03
최근 저축은행들이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TV·유튜브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19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이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펀슈머' 성향이 강한 MZ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펀슈머는 재미(fun) 있는 상품에 열광하는 소비자(consumer)를 뜻하는 말로, 최근 국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소비문화다.먼저 SBI저축은행은 저축 활성화를 위한 '저축가요 캠페인'을 유튜브에 올려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중금리 상품 관련 홍보 영상을 SBI의 각 단어를 이용해 다양2020.12.18 18:58
JT친애저축은행이 연말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및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 하는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아동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6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마련된 1300만 원가량의 기부금을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 전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기부금 전달식은 경기도 군포시 소재의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2020.12.18 18:58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한국세무회계학회가 주는 모범경영대상을 받았다.18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임 행장은 IM뱅크 등 IT 기반 경영 전략을 세우는 한편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소통 경영과 지역사회 봉사에 나서는 등 모범적 기업운영 문화 조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한국세무회계학회는 창립 27주년을 맞는 전국 규모 세무회계전문학술단체로 학자와 회계사, 세무사, 기업 회계담당 임원 등 회원 800여 명이 있다.임 행장은 "모범 고객과 직원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경영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2020.12.18 08:54
경남은행 등 BNK금융그룹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내년에도 이어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경남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상인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12개월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경남은행을 비롯한 BNK금융은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 1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했다.BNK금융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포용적 금융지원 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2020.12.17 16:12
DGB대구은행은 기업 인터넷·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개편에서는 언택트 시대 급변하는 디지털환경에 맞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등 기업경영지원 강화와 고객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뒀으며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해 DGB대구은행이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서비스 개편의 큰 골자는 메인 화면을 포함한 전체적인 사용자 UI개편, 계좌 개설 및 금융 상품 가입 등을 추가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편의성을 제고한 다양한 신 서비스 제공 등이다.개인사업자 및 CEO가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뱅킹(IM뱅크 기업)에서는 간결하고 핵심적인 기능을 제공해 편2020.12.17 14:34
지방은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금융 전문가들은 영역확장과 제도개선을 꼽는다. 공통 해법으로는 '디지털 금융'을 제시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은 '우리나라 지방은행의 발전방안' 보고서에서 지방은행과 핀테크의 협업을 강조했다. 궁극적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해야 지방은행이 살아난다고 분석하면서 은행 나름의 생존법을 제안한 것이다.핀테크와의 협업은 코로나19(COVID-19) 시대를 거치면서 더욱 중요해졌다. 언택트(비대면)는 일상이 됐고, 핀테크의 금융업 진출이 활발해졌다. 금융연구원은 이러한 디지털 격변기가 오히려 지방은행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이병윤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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