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7 11:31
BC카드가 포인트 기반 '페이북 머니 블랙핑크 체크카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카드는 BC 자체발급카드 중 첫 체크카드 상품으로 금융거래 계좌 없이 포인트(선불전자지급수단)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BC카드는 해당 서비스를 위해 지난 3월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 발급 서비스'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포인트 기반이므로 사용 전 '페이북머니' 충전은 필수다. 페이북머니는 BC카드 모바일앱 페이북 내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최소 1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본인 명의 은행, 저축은행, 증권 계좌 연결 통해 충전하거나 매월 지정일에 일정 금액 자동 충전도 가능하다.카드 이용 금액에 따라 월 최2022.04.27 11:28
DB손해보험이 '2022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 DB손해보험은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의 보험료 1년치를 지원한다. 가입은 올해 12월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사업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다.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특히 반려동물의 구강질환에 따른 치료비용을 올해 보장항목에 새롭게 추가했다.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한편 이 사업은 유2022.04.27 07:00
'윤석열 시대'를 맞아 펫보험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그간 펫보험 활성화를 가로막던 '반려동물 진료비' 문제와 관련한 제도 보완이 이뤄지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은 보장 범위를 확대하는 등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반려동물 표준수가제 도입 등을 약속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펫보험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3곳에 그쳤던 펫보험 판매 보험사는 올해 4월 현재 10곳으로 늘었다.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펫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종전보다 보장 기간을 늘리고 보장 항목을2022.04.27 06:25
농협생명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43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의 1분기 영업이익이 686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1분기보다 10.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63조2000억원으로 3.5% 증가했다. 농협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올해 1분기 343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었다. 같은 기간 농협손보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23.1% 늘었으며 총자산은 13조6000억원으로 11.5% 증가했다.2022.04.27 05:35
보험사들이 보험업계 특허권이라 불리는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다. 보험시장 포화로 신규 가입자 수 감소 등 위기에 직면하자 틈새시장 개척이 필요해서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보험사들의 배타적 사용권 신청 건수가 매년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보험사들은 올해 들어 각 보험협회에 총 14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해 이 중 9건을 획득했다. 나머지 4건은 심사 대기 중이고, 1건은 기각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신청 건수인 31건(26건 획득)도 넘어설 전망이다. 보험사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려는 데는 일단 해당 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얻을2022.04.27 05:20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 시장도 4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하지만 펫 보험 가입률은 미미하다. 국내와 달리 해외에선 반려동물 보험이 보편화 돼 있다. 미국과 영국 등은 진료비나 공시제가 대부분 자리 잡고 있어 비용 예측이 가능하고 소유주들도 보험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덜고 있다. 이같은 선진국의 펫 보험 시장 성장에는 '인슈어테크'가 자리잡고 있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펫보험은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을 중심으로 출시됐다. 질병에 대한 입원비·수술비, 사고로 인한 손해보상부터 장례비까지 모두 보장한다. 하지만 이같은 펫보험 가입률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전체 인구2022.04.27 05:15
최근들어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전문 브로커와 병원 등이 조직적으로 벌이는 보험사기가 횡행 하면서 금융당국이 보험사기와의 전쟁을 선포 했다. 하지만 유관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내는 컨트롤타워 부재에 전담 수사기관마저 준비가 안돼 보험사기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3월 ‘공·민영보험 공동 조사 협의회’를 출범시키며 보험사기 적발에 나섰다. 협의회는 대규모 보험사기 공동 조사를 위한 TF까지 구성하며 실손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하는 사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최근, 브로커 조직이 ‘의료광고법인’을 설립해 환자를 알선한 후 진료비를 부풀려2022.04.27 03:25
저출산과 고령화로 1인 가구, 자녀 없이 부부만 사는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까지 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일곱 마리 반려동물을 키우며 '토리아빠'로 불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반려동물 관련 공약에 보험업계에서는 펫보험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2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지난해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604만 가구, 총 1448만명이 반려동물을 키운다. 우리나라 인구수가 약 5000만명인 점을 고려시 4명중 1명이 반려인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면서 반려동물을2022.04.26 07:00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올 하반기 정식 출범한다. 보험업계는 월간 5000만명의 이용자를 지닌 카카오톡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손보사 출범에 긴장하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13일 열린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디지털 손보사 본인가 안건이 상정돼 인가를 받았다. 법인명은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이다. 플랫폼 기반 빅테크 기업이 보험업에 진출한 최초 사례가 된다. 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 사업자가 허가를 받은 것도 처음이다.◇디지털 손보사 설립 2019년 이후 2년 만에 결실 카카오페이가 보험사 설립에 나선 것은 2019년 9월이다. 삼성화재와 태스크포스(TF)까지 꾸리며 준비했다. 하지만 온라2022.04.25 17:04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0.15%p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오는 25일부터 적용되며 SBI저축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상품이 대상이다.특히 금리 인상을 통해 사이다뱅크의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의 금리는 최고 2.85%로, 국내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통해 수신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존 이용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신규고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와 다양한 상품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2022.04.22 17:25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조45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운 데다가 경쟁그룹인 신한금융보다 527억원 앞섰다. KB금융은 이를 토대로 첫 분기 배당 정례화에도 나선다.22일 KB금융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531억원으로 전년 1조2700억원 대비 14.4%(1831억원) 늘었다.대출 성장과 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힘입어 이자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일반관리비·자산건전성 관리 결실이 가시화된 덕분이다.다만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에 유가증권과 파생상품 관련 실적은 부진했다. KB금융 측은 "이번 분기에 발생한 대손 충당금 환입 약 590억원과 은행의2022.04.22 17:21
금융감독원이 주요 보험사 CEO(최고경영자)들을 불러내 최근 불거진 재무건전성 악화 이슈를 논의 중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이찬우 수석부원장 주재로 비공개 보험사 CEO 간담회를 열었다.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CEO들이 참석했다.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의 RBC(지급여력)비율은 크게 악화됐다. 이에 금감원이 이를 점검하고 보험사들의 의견 등을 청취할 목적으로 간담회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서 CEO들은 금리가 계속 오르면 자본 확충 부담이 커진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최근 보험사의 연속적인 RBC비율 하락은 시장금리 상승 탓이다.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보험사는 수익이 늘지만, 단2022.04.22 17:19
우리금융이 올해 1분기 88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2일 우리금융그룹은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842억원으로 전년대비 32.5%늘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측은 분기 기준 최대실적이라며, 이는 자회사 편입 효과와 수익구조 개선 및 비용 관리 노력의 결과라고 덧붙였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2조3712억원으로 나타나 지난해 동기대비19.3% 늘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핵심 저비용성 예금 증대 등으로 1조9877억원이었다.비이자이익은 38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늘었다. 그룹 자회사의 영업력 강화에 따른 수수료이익 증가와 우리은행의 외환·파생2022.04.22 17:16
하나금융그룹이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자사주 1500억원어치를 소각한다.22일 하나금융그룹은 1분기 9022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8.0%(666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및 은행과 카드사의 특별 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핵심 이익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한 결과다.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15년간 이어온 중간배당 전통을 계승하고 다변화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2005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1500억원 규모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향후 주주들의 신뢰에 보2022.04.22 16:40
정책금융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4%대를 넘었다. 이는 최저 적용금리 기준 지난 2014년 6월(4.05%) 이후 7년11개월 만이다.22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5월부터 0.45%p 올린다고 밝혔다.주금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4.10%(10년)에서 4.40%(4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p 낮은 연 4.00%(10년)에서 4.30%(40년)로 이용 가능하다.보금자리론의 금리가 4%대를 넘긴 것은 2014년 6월 이후 7년11개월 만이다.보금자리론의 최저 적용금리는 2019년 1월 2.95%로 2017년 2월(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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