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2 15:39
신한금융그룹이 올 1분기 1조400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거뒀다.22일 신한금융그룹은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0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측은 핵심 자회사인 은행과 카드의 이익 증가와 비은행 부문의 선전을 통해서 그룹의 경상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지난해 대출자산 성장과 유동성 핵심예금 증가 및 마진 개선 등으로 1분기 그룹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었다. 중소기업 중심의 영업 전략과 가계대출의 체계적 외형 관리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으로 이자수익도 늘었다. 유동성 핵심예금의 증가를 바탕으로 조달비2022.04.22 14:3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5~27일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75건을 포함해 412억원 규모, 496건의 물 건 공매에 나선다고 밝혔다.22일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82건이나 포함돼 있다.소비자들이 공매에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주의해야 한다.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7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2022.04.22 13:11
OK금융그룹은 22일 경북 및 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 입은 임직원 가족과 초·중·고 학생들을 지원하는 성금 약 3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이 기부하는 방식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에 OK금융그룹이 회사 차원에서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했다.기부금은 산불 피해지역에 연고지를 두고 실질적 산불 피해를 입은 임직원 및 가족에 우선 사용된다. 갑작스런 화재로 큰 피해 입은 지역사회는 물론 임직원의 아픔에 함께 동참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OK금융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사례 조사도 진행했다. 조부모가 거주 중이던 자택이 전소된 피해2022.04.22 12:53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과 보람상조가 지난 21일 서울 밀레니엄호텔에서 진행된 제11회 KOREA TOP AWARDS에서 '공감경영 나눔실천 CEO 부문' 대상·'명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각각 5년, 6년씩 연속으로 수상한 대기록을 세웠다.22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최철홍 회장은 '고객중심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사업을 펼쳐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최철홍 회장은 평소 '남과 같이 해서는 결코 남 이상 될 수 없다'는 신념으로 ▲상조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실시 ▲국내 최초 '링컨 콘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국내 최초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국내 최초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국내2022.04.21 18:06
상상인저축은행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리딩금융 ESG어워드'에서 저축은행·상호금융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상상인저축은행은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의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2018년부터 5년째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아이들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과 운동을 지원하는 '신체 발달 프로젝트'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 '상상 아지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또한 지점 방문 고령·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소리를 보는 통로(소보로)' 서2022.04.21 17:54
CFA한국협회가 지난 달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공시 의무화에 대한 서베이 결과 응답자의 약 70%가 찬성한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CFA한국협회는 정회원 118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보내 이중 156명의 응답을 받았다. 응답자의 25%가 자산운용사, 13%가 증권사, 10%가 은행 소속이다. CFA는 전세계 약 17만명이 넘는 투자와 재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ESG정보를 사용하는 데 장애 요인으로는 '신뢰할 만한 데이터 품질 부족', 'ESG정보가 충분치 않음', '기업 간 비교가 어려움' 등이 꼽혔다. 이 중 정보의 신뢰성을 위해 ESG 정보공개에 대한 독립적인 제3자 검증이 필요하다는 항2022.04.21 17:46
NH농협생명은 지난 20일 새로운 모두레(1사1교) 어린이 금융 교육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계정에 등재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레는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인 '모두'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인 '두레'를 합성한 단어다.올해 교육콘텐츠는 수준별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초등학교 기초 공통 교육 동영상에 더해 현장의 교육 니즈를 반영한 고학년용 교육동영상을 추가 제작했다. 동영상에는 NH농협생명 마스코트인 코리와 어린이 경제 유튜버(쭈니맨)가 등장한다.교육콘텐츠는 ▲경제교육과 기회비용 ▲저축과 투자의 차이점 ▲투자의 종류 ▲신용의 정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위험관리와 보험 ▲온라인 화폐 사용법 등 실2022.04.21 17:43
삼성생명은 SK플래닛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K플래닛이 보유한 고객의 금융,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협약을 통해 SK플래닛이 보유한 고객 데이터 분석 역량을 업계 최고의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갖춘 삼성생명의 판매채널과 접목한다.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과 서비스도 선보인다.특히 고객의 소비 패턴과 관심 영역 데이터 등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설계하고 제안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플랫폼 활용을 통해 판매채널 확장도 검토중이다.고객의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플래닛의 모바일2022.04.21 17:38
다올저축은행은 '디지털뱅크 Fi(파이)' 앱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Fi(Financial Intelligence)는 다올저축은행의 디지털뱅크 브랜드로 기존 모바일 앱인 '유행'의 리뉴얼 버전이다. 유진저축은행에서 다올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새롭게 단장하고 서비스에 나섰다. 다올저축은행은 Fi를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고객에게 똑똑하고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Fi는 모든 거래를 '쉽고', '편하게', 그리고 사용자 입력은 Fi가 '알아서'란 콘셉트로 고객 관점에서 쉽고 편한 금융 경험 제공을 최우선으로 한다. 예/적금 및 대출계좌 등 자산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24시간 자동 대출 서비스도 가능하2022.04.21 17:34
산업은행 자회사인 KDB생명(옛 금호생명) 매각이 네 차례나 무산되면서, 산은이 성급하게 매각을 추진하려다가 악순환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왔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KDB생명 주식매매계약(SPA) 해제를 JC파트너스에 통보했다. MG손해보험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MG손보의 대주주인 JC파트너스도 대주주 변경승인 요건을 갖추지 못하게 되면서다.KDB생명 매각 불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산은은 2009년 KDB생명(옛 금호생명)을 인수한 뒤 2014년에 두 차례, 2016년 한 차례 매각을 추진했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 이번 매각 실패까지 포함하면 총 네 차례나 매각이 무산된 셈이다.실제로 2014년 산은은 DGB금융지주에 KDB생2022.04.21 17:28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과 KB국민카드에서 발생한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금감원은 21일 KB국민카드와 삼성증권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고경위를 파악해 소비자 피해 발생시 신속히 배상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 시스템도 즉시 개선토록 지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 기반 금융플랫폼에 대해 프로그램 테스트와 제3자에 의한 검증 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중대한 법규 위반 행위가 확인된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권에 따르면 모니모 출시 나흘 만인 18일 삼성증권의 고객 344명의 계좌 정보, 보유종목·수익률, 입출금 거래·잔액 등 투2022.04.21 17:24
ABL생명이 21일 콜센터 상담과 동시에 디지털 방식으로 사고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 '디지털 하이브리드 사고보험금 접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콜센터 상담을 통해 사고보험금 청구 전 필수 서류 안내를 받고 모바일, 팩스, 우편 등을 통해 보험금을 신청해야 했다.'디지털 하이브리드 사고보험금 접수 서비스'를 이용시 콜센터로 사고보험금 문의를 한 고객은 상담원으로부터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 웹주소를 동시에 받게 된다. 이를 이용해 진단서 사진 등의 서류를 첨부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접수 할 수 있다.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누구나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 받도록 고객 중심 비2022.04.21 16:12
JT친애저축은행은 강원·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산불피해성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 입은 강원·경북 지역의 이재민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와 경북지사로 전해져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이번 성금은 현금 지원은 물론 특별재난지역의 경제회복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게 지급하는데도 활용될 예정이2022.04.21 09:23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의 손실을 온전히 보상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다음 주까지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수위는 윤석열 당선인의 후보시절 공약대로 추가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고, 손실보상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 6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공약대로라면 19조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만큼 지원금 규모나 지급 대상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인수위는 또 소상공인의 빚을 조정하고 세금 부담을 낮추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배드뱅크 설치방안을 검토하라 주문한 바 있다. 배드뱅크2022.04.20 17:19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면서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실질적 인상 혜택을 체감하긴 어려울 전망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로 0.25%p 인상하자, 다음날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5~0.4%p 인상하겠다고 각각 밝혔다. 뒤 이어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도 19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각각 0.25~0.4%p, 최고 0.3%p 높이면서 주요 5대 은행 모두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은행들의 이같읃 발 빠른 행보에는 오는 22일부터 줄줄이 발표될 주요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이 미치는 영향도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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