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7 07:14
모든 산업 군에서 I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인재를 찾는 데 혈안이다. 이러한 가운데 은행권, 특히 지방은행이 IT 인재를 구하기 어려워 난항을 겪고 있다.7일 지난해 한국은행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 은행을 포함한 국내 150개 금융기관의 IT 인력은 전체 임직원 중 4.5%에 불과했다.이 중 은행권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난 몇 년간 유능한 IT 개발자를 외부에서 영입하는 것으로 빅테크를 따라잡으려 했지만 심각한 '구인난'이 발목을 잡았다.몸값이 높은 경력 개발자들은 은행보다는 게임회사나 IT 기업으로의 이직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한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의 보수적인 조직문화, 주 업무인 금융업2022.04.06 21:55
BNK경남은행은 지난 5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경남도와 '지역혁신 선도기업 금융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와 경남도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서명했다.BNK경남은행은 협약에 따라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한다.선정된 기업은 금융우대 혜택 이외 경남도로부터 연구개발, 투자 확대, 판로 개척,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경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대호아이앤티, 락토메이슨, 에코맘의산골이유식농업회사법인, 영케미칼을 선도기업으로 선정했고, 하반기에 추가로 선정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정윤만 상2022.04.06 14:24
국내 10개 금융지주회사가 지난해 21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전년보다 40% 증가했는데 증권사·카드사 등 2금융권이 실적을 견인했다.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21년 금융지주사 경영실적(잠정, 연결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지주사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21조189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6조706억원) 증가했다.자회사 권역별로 보면 은행이 전년보다 23.7% 늘어난 2조437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금융투자회사 순이익은 전년보다 51.7% 증가한 1조7118억원이다. 보험사는 49.1% 증가한 6676억원, 여신전문회사는 46.1% 증가한 1조119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전체 이익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53%로 가장 높지만 전년보다2022.04.06 11:14
페퍼저축은행이 여자배구단 팬에 대한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팬 감사 이벤트 ‘AI 페퍼스 팬 페스트’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페퍼저축은행의 첫 시즌을 열렬히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로, 선수들과 팬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창단 이후 처음 진행하는 이번 팬 감사 이벤트는 2021~2022 시즌 여자프로배구의 조기 종료로 아쉬움이 큰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팬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선수들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선수단 사인회, 팬과의 이벤트 경기, 서브 받기 콘테스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선수들2022.04.06 10:28
SBI저축은행이 주부도 대출이 가능하다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주부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단 한 개뿐인 것으로 드러났다.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의 직장인 대출상품은 8개, 기타소득 대출상품 2개, 주부 대출상품 1개로 나타났다. SBI저축은행의 직장인 대출상품은 4일 기준 SBI중금리, SBI중금리(W), SBI중금리(라이트), SBI중금리(대환), SBI퍼스트, 직장인, 직장인(대환), 사잇돌2 등 총 8개다.이 외에도 기타소득 대출상품으로 사잇돌2, 스피드론 등 총 2개의 상품이 있으며, 주부 대출상품은 주부론 등 단 한 개의 상품밖에 없다.여성 주부 고객이 대상인 주부론은 최저 100만원부터 최고 500만원까지 대출신청이2022.04.06 08:08
◇농협 등 상호금융 지난해 순익 2조7000억원 달성지난해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이 순이익으로 전년대비 5642억원(25.9%) 늘어난 2조7413억원을 벌었다.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금융권은 2조74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2조1771억원에서 5642억원(25.9%)이 늘어난 수치다. 농협이 1조9784억원, 신협 5127억원, 수협 1587억원, 산림조합 91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여기엔 신용사업부문(금융) 순이익이 2020년 3조4644억원에서 지난해 4조471억원으로 늘어난 게 주효했다. 다만 경제사업부문의 적자규모는 2020년 마이너스(-)1조2873억원에서 지2022.04.06 08:08
JB금융그룹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9기 정기 주총에서 서한국 전북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서 행장은 지난해 4월 창사 52년 만에 첫 자행 출신 행장으로 부임해 총자산 20조원 시대를 여는 등 JB금융의 경영 개선에 일조한 인물이다. 서한국 행장은 전북은행 최초의 자행 출신 은행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 아래 경영 일선에서 1년간 회사를진두지휘했다. 서 행장은 "최초라는 타이틀이 주는 무게감을 몸소 느껴 주어진 시간들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서 행장 "지역 경제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서 행장은 지방은행으로서의 전북은행의 역할 관련 "취임 직후 가장 먼저 현장을 찾은 이유2022.04.06 08:07
저축은행들이 정기예금 중도해지 패널티를 없앴다. 장기가입 고객 유치를 위해서다.5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가입 후 언제나 중도해지를 해도 기본금리 100%를 보장하는 '복리정기예금'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1.5%다. 여기에 가입 1년 이상이라면 중간에 깨도 100% 약정이율(기본금리+우대금리)을 주는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도 내놓았다.OK저축은행도 '중도해지OK정기예금6'을 출시했다. 가입 후 보유기간에 따라 △1개월 미만 연 1.5% △3개월 미만 연 1.7% △6개월 미만 연 2% △12개월 미만 연 2.3%의 중도해지이율을 제공한다.웰컴저축은행의 '웰뱅 회전 정기예금'은 회전주기(12개월) 도래 전 중도2022.04.05 22:17
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8만명이 넘는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8만1262명으로 집계됐다.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25만9636명보다 2만1626명 더 많다. 1주 전인 지난달 29일 동시간대 집계치(41만4168명)와 비교하면 13만2906명, 2주 전인 지난달 22일(47만5276명)보다는 19만4014명 각각 적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만555명(50.0%), 비수도권에서 14만657명(50.0%)이 나왔다.지역별로는 경기 7만4910명, 서울 5만2410명, 경남 1만7094명, 충남 1만5529명, 경북 1만4771명, 인천 1만3235명, 전2022.04.05 21:47
내일(6일)은 강원영동, 전라동부,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기상청 따르면 내일 새벽까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서해상의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서해대교, 천사대교 등)과 도로, 강이나 호수, 계곡 주변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2022.04.05 20:31
전남 나주 영산강변에서 불이 나 갈대밭 80㏊가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5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5분께 나주시 영산동 영산강 저류지 갈대밭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시간52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갈대밭 80여 ㏊와 조경수 200여그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88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소방관 80여명과 살수차 등 장비 28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당국은 갈대밭 인근 공터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2022.04.05 20:22
강원도 택시 기본요금이 500원 인상됐다.강원도는 5일 택시 운임·요율 조정안 심의를 위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택시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2019년 택시요금 인상 후 3년이 경과됐고 택시 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2㎞까지 현행 3300원에서 3800원으로 500원 인상됐다.인상율은 3년 전보다 중형 택시 11.22%, 대형(모범)·소형·경형 택시 13.16%이다.2㎞ 이후 거리요금, 시간요금, 심야 및 시계 외 할증과 호출 사용료 1회 1000원은 현행대로 동결하기로 했다.각 시·군에서는 강원도의 통보를 받은 후 조정된 요율 범위 내에서 지역 여건 등을 감안해 오는 25일부터 시행될2022.04.05 20:05
경북 봉화 산불에 산림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야간진화인력 600여명을 배치했다.산림청은 5일 13시29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369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19시를 기준으로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10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동원령으로, 광역 단위의 가용 인력과 진화헬기가 총동원된다.산림청장은 산불규모,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19시를 기준으로 '산불 3단계' 발령하고 현장통합지휘본부장은 경북도지사가 맡게 된다고 전했다.소방당국은 일몰과 동시에 야간진화체제로 전환하고 열화상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 진행상황2022.04.05 19:34
경남은행이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이어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정윤만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5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구철회 이사장과 '경남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경남지역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 보증 재원으로 15억원을 특별출연한다.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특별출연금 15억원의 15배인 225억원까지 보증하고, 보증비율도 우대하기로 했다.보증비율은 보증금액에 따라 최대 100%가 적용되며 보증료율은 1% 이내로 우대 적용된다.동일 기업에 대한 협약 지원 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보증만기는 5년 이내다.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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