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3 15:44
단기간 예치해도 이자를 제공하는 JT저축은행의 파킹통장 'JT점프업 저축예금'이 눈길을 끌고 있다.파킹통장은 잠깐 차를 주차하듯 단기간 돈을 예치해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으로 시중은행 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해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의 파킹통장 'JT점프업 저축예금'은 지난 15일 기준 기본 금리 연 1.3%를 제공한다. JT점프업 저축예금은 예치 기간, 잔액 유지 등 별도의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이 없어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서 가입이 가능해 편리하게 통장을 개설 가능하다2021.09.23 12:27
지난달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예금상품을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2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연 2.23%로 나타났다. 지난 4월 30일 1.61%로 저점을 기록한 후 0.6%포인트 상승했다.금화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2종과 ES저축은행의 정기예금 4종 금리가 연 2.6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2.62%로 뒤를 이었고, 이외에 신한저축, JT친애, 웰컴저축은행의 일부 정기예금 상품도 연 2.60%로 책정됐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국내은행 정기예금 금리(1년 만기)와 저축은행 정기2021.09.23 11:57
애큐온저축은행이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서비스 확대를 통해 ESG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애큐온저축은행은 핀테크 스타트업 엠마우스가 개발한 급여선지급 상품인 '페이워치 급여선지급서비스'를 지난 15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급여선지급서비스는 엠마우스가 운영하는 근태 및 전자근로계약 관리 앱인 페이워치를 통해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기록한 후 이를 기반으로 출퇴근 인증 및 마일리지를 적립해 해당 마일리지 한도 내에서 개인신용대출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근로 1시간당 1마일리지(1만 원)를 적립하게 되고 대출은 월 최대 50만 원(일 최대 10만 원)까지며 대출기간은 최대 30일, 연 6%의 금리를 적용했다. 모바일을 통한 자동대출2021.09.18 08:01
금융감독원이 가계대출 관리를 소홀히 한 모 저축은행에 무더기 징계를 내리자, 저축은행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부 저축은행들은 일시적으로 대출 상품을 중단하는 강수를 뒀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달 31일 애큐온저축은행에게 '개인사업자대출 관련 여신심사 기준 강화'와 '주택담보대출 모집채널 수수료 합리화' 등의 3건의 내용으로 경영유의를 내렸다. 경영유의는 금융사의 주의 또는 자율적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적 성격의 조치다.애큐온저축은행은 검사 당시(2020년 12월 30일)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기준이 차주(사업자) 업력에 따라 차등화돼 있지 않았다. 사업 개업 후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사람도 추정2021.09.17 23:01
시중은행이 줄줄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줄인데 이어 지방은행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억제하라고 압박한 영향인데, 금융권 전반에 대출 죄기가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은 지난 1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줄였고, 전북은행은 지난 6일부터 동참했다. 대구은행은 신용대출뿐 아니라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전반을 손볼 계획이다.이런 조치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위험수위에 달했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지방은행 대출 잔액은 이미 지난 1년 치를 넘어서 50조 원에 달했다. 상반기에만 7.6% 늘었는데, 시중은행이 2~3%대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배 이상 높다2021.09.17 23:00
OK저축은행이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지배구조공시를 통해 조환익 전 한국전력공사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기존에 있던 박종오 사외이사의 임기가 마무리되면서 나온 빈자리를 조 사외이사로 채웠다. 지난 9일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3년 9월 9일까지 약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조 이사는 1950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뉴욕대와 한양대 대학원에서 각각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73년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후 2000년 사업자원부 차관보, 2001년 한국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 2004년 산업자원부 차관, 2007년 한국수출2021.09.17 14:40
BNK부산은행은 구인구직 앱(APP) '급구'와 손잡고 10월 31일까지 20대 전용 상품 '마!이통장' 가입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급구'는 일반 구인구직 앱과 달리 단기 아르바이트 구인에 특화된 서비스다. 근무자의 프로필과 아르바이트 이력을 분석해 적합한 인력을 우선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약 50만 명의 '급구' 구직 회원 중 60% 이상이 20대라는 점을 활용해 부산은행 20대 전용 브랜드 '마!이'와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 개인이 '급구' 앱을 통해 '마!이통장'을 신규 가입하면 5000원을 캐시백 해주며, 급여계좌로 등록하면 음료 기프티콘도 추가로2021.09.16 20:55
대형 저축은행들의 건전성 지표가 1년 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1금융권 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저축은행에 대출이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산 기준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페퍼저축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평균 12.4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3.09%)에 비해 1.4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BIS 자기자본비율이란 국제결제은행(BIS)이 국제금융시장에서 돈을 빌리고 투자하는 은행들에게 지키도록 한 자본비율로, 이 기준에 따라 적용대상은행은 위험자산에 대해 최소 8% 이상의 자기자본을 유지해야 한다.BIS 비율이 높을수록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업계 1위, 2위인2021.09.16 16:21
부산은행은 16일 콜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에 들어갔다.기존 '음성 ARS'는 음성 멘트를 끝까지 듣고 안내에 따라 키패드를 누르는 방식이었으나, '보이는 ARS'는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메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송금, 예금 조회 외에도 대출 조회, 카드 선결제 등 약 50여 개의 확대된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고객의 대기시간 축소와 편의성 향상, 청각장애인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보이는 ARS' 앱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을 통해 부산은행 콜센터2021.09.16 09:17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5일 통계청의 '8월 고용동향'이 발표된 직후 아래 내용을 담은 분석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그는 페이스북에 "지난 2월 이후 고용 회복세가 7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취업자 수는 코로나 발생 이전 고점인 2020년 2월의 99.6%로 방역 위기 이전 수준에 한 발짝 더 근접했다"는 글을 개제했다.이는 계절성 등 비경기적 요인을 제외한 지표인 계절조정 취업자 수를 근거로 하는 주장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인구의 취업자 수(계절조정)는 약 2740만명으로 지난해 2월(약 2751만명)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왔다.코로나가 우리 경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친 시기가 지난해 3월부터인2021.09.15 17:45
대출 수요가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로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워지자 은행과 '교차 영업'을 하는 계열사 저축은행으로 중금리 대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KB·신한·우리금융·하나)의 총 여신 잔액은 7조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277억원보다 40.8%가 늘었다.금감원이 발표한 저축은행 상반기 총 대출 규모 증가율은 13.8%다. 지주 계열 저축은행 대출 증가 속도가 3배 빠르다. 가장 증가폭이 두드러진 KB저축은행의 총 여신 잔액은 2조323억원으로 1년 새 1조2854억원에서 58.1%2021.09.15 15:38
하나저축은행은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 앱 사용자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아파트아이는 전국 2만여 단지, 약 1000만 세대에 이르는 입주민이 사용하는 앱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아파트아이앱에서 하나저축은행 여수신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아파트아이 앱 사용자라면 별도로 하나저축은행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메인화면의 바로가기서비스를 통해 입출금통장 개설, 신용대출 한도조회, 햇살론 등 정책대출 상품, 정기 예·적금 상품 가입 등이 가능하다.또한 하나플러스보통예금 가입 때 최대 1.6%, 세바퀴정기예금 가입 때 최대 2.2% 금리를 제공받는다.하나저축은행은 이번 금융서비스 개시에 맞춰2021.09.15 07:00
금융당국이 중소·중견기업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추석연휴 19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특별대출·보증 지원이다.14일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5일까지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지점을 통한 특별자금지원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원되는 자금은 작년보다 2조8000억 원 늘어난 19조3000억 원이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운전자금을 신규 지원한다.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지급 등의 용도다. 결제성 자금대출의 경우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을 준다. 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2조2000억 원을 공급한다.영업점 상담과 심사를 통해 최대 02021.09.15 07:00
기준금리 인상이 취약차주가 몰려있는 저축은행들에겐 건전성 리스크를 키우는 악재가 되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33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기존 0.50%였던 기준금리는 0.25%포인트 인상되며 0.75%가 됐다. 기준금리 상승은 대출금리 상승과도 이어지는 만큼 이자 부담에 직면하게 될 차주의 자산건전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특히 저축은행은 열악한 상황에 놓인 차주들이 많아 연체 리스크가 커질 전망이다. 실제 한은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실에 제출한 '금리 상승에 취약한 차주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고위험 대출 차주'는 전체 개인 대출자의 25.1%에 해당한다.고위험 대출 차주2021.09.14 15:33
JT저축은행이 그린가드(Green Guard) 인증을 받은 사무가구로 친환경 업무공간을 조성했다. 업계 최초로 녹색제품으로 사무용품을 교체하고 영업용 전기차량을 도입한데 이어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JT저축은행은 경기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본사와 광주·목포 등 전라 지역 영업점 2곳을 포함해 사무용 의자를 그린가드 인증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그린가드 인증은 세계적인 안전 규격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제품에 사용된 재료와 마감재 등에 대해 실내공기 표준에 적합한지를 엄격하게 검사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 제도다. 그렇기 때문에 JT저축은행은 임직원들의 개인 위생과 건강을 고려한 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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