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1 17:38
교보생명이 한국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1일 교보생명보험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교보생명은 1958년 설립돼 생명보험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최대주주인 신창재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지분 36.9%를 보유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매출 15조7089억 원, 영업이익 5133억 원, 당기순이익 3829억 원을 기록했다.교보생명의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교보생명은 이번 IPO 추진으로 2023년부터 적용되는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등에 대비한 자본 조달 방법을 다양화하고 금융지주사로 전환을 도모할 방침이다.2021.12.21 15:16
현대해상은 연말을 맞아 현대해상 다이렉트 홈페이지(PC, 모바일)에서 운영 중인 기부 이벤트의 적립금을 두 배로 높이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전개한다. 현대해상은 2018년부터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기부할 곳을 선택 후 자동차보험료를 조회하면 각 기부처에 1인당 3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이벤트를 운영중이다. 올해도 ‘더 특별하게 마음도 두 배, 기부도 두 배’ 이벤트를 통해 기존 적립금의 두 배인 1인당 6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현대해상 다이렉트의 기부 이벤트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코자 진행한다. 2021년까지 33명의 아이들에게 누적금 6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기부참여를 한 고객2021.12.21 15:09
KB국민카드가 ‘2021년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 창업활성화 분야에서 창업지원 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은 199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벤처 창업 생태계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포상하는 행사다.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 매출 증대와 인프라 연계,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지원의 공로를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는 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퓨처나인(FUTURE9)’을 통해 선발된 5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사업화 추진과 신상품·기술 개발 협업 ▲K2021.12.21 14:58
KB국민카드가 최근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달 최대 36개월치 임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는데 현재까지 1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KB국민카드는 올해 초에도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당시 총 23명이 회사를 떠났다.비씨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등 다른 카드사들은 연내 희망퇴직 실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카드의 경우 노조와 희망퇴직 조건 등을 협의 중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2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했다.2021.12.21 14:37
대형마트, 커피전문점, 모빌리티, 온라인쇼핑, 배달음식,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가 쏟아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게임으로까지 영역이 확대됐다.PLCC는 기업이 주도해 직접 상품을 설계하고, 기업의 이름을 겉 면에 내세워 출시하는 만큼 고객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신용카드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카드사는 PLCC를 이용해 해당 기업의 고객을 자사 주요 고객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올해 2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향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시장을 둘러싼 카드사들의 경쟁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카드업계에2021.12.20 17:07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 안에 ‘사장님서비스’와 ‘대출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사장님서비스’는 ‘방문 손님 분석’과 ‘매장 종합 진단’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손님 분석’은 지난 3개월 간 매장 방문 고객을 분석해 어떤 시간과 요일에 고객이 많이 오는지 보여주고, 주변 동종업종(카페, 음식점 등)과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매장 운영 시간과 운영 요일의 효율화를 돕는다. 또 고객 방문 특성을 분석해 먼 곳에서 오는 고객, 가까이에서 오는 고객, 처음 온 고객, 자주 오는 고객을 분석하고 매장 매출 향상을 위해 어떤 고객을 더 오도록 해야 하는지를 돕는 마케팅 툴(pick pa2021.12.20 16:59
연금·저축성보험의 세제혜택 축소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올해 생명보험 가구 가입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생명보험협회가 공개한 ‘제16차 생명보험 성향 조사’에 따르면 전체 생명보험 가구 가입률은 81.0%로 2018년 대비 5.0%포인트 하락했다. 민영생명보험 가구가입률도 5.5%포인트 하락한 78.2%를 기록했다.생명보험 성향조사는 생명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성향 파악을 위해 생명보험협회가 1976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20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생명보험 가구가입률 하락은 2017년 연금‧저축성보험의 세제 혜택 축소로 인한 판매 실적 저조가 원인으로 지2021.12.17 16:21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의 새 수장자리에 오른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내정자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삼성화재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이를 이어가야 하는 홍 사장 내정자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지난 2018년 3월부터 삼성화재를 이끌었던 최영무 사장은 3년 9개월 만에 용퇴를 결정했다. 올해 3월 연임하면서 임기가 2년 3개월 남았지만 최영무 사장은 삼성그룹 내 세대교체 흐름에 맞춰 후배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자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홍 내정자는 지난 10일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내년 2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될 예정이지만 이번주2021.12.17 16:17
교보생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각장애 아동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서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열였다고 17일 밝혔다.‘다솜이 소리빛 산타’는 교보생명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보생명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인공와우망핀(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를 고정할 수 있는 머리망핀)과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고 희망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쓰며 아이들을 응원했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2021.12.17 16:15
DB손해보험이 금융당국과 협의한 총량 관리 목표를 초과하고도 가계대출을 늘리다가 제재를 받았다.금융감독원은 이달 9일 DB손보에 경영유의 제재를 통보하고,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고 17일 밝혔다.DB손보는 타사들과 마찬가지로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4% 초반대로 관리하기로 당국과 협의했다.그러나 올해 6월 말 잔액(4조9919억 원)이 지난해 말보다 4.8% 증가하는 등 총량 관리 목표치를 일찌감치 초과했고 이후에도 계속 늘었다.‘기타대출’만 해도 9월 말 기준으로 목표치를 수천억 원 초과했다.DB손보는 가계대출 잔액이 지나치게 불어나자 뒤늦게 지난 9월 초에 가계대출(신용대출)을 연말까지 전면2021.12.17 15:26
삼성생명은 17일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국 21개 청년 단체에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송상진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3개의 청년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전달식에 참여한 김민지 장수청년산사공 대표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청년들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일자리 및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삼성생명이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시행하는 사업2021.12.17 14:53
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최문섭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상무)을 추천했다고 밝혔다.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12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지난 한 달여간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 리더십, 영업력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왔고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1963년생인 최 내정자는 경북 출신으로 경북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1991년에 농협에 입사했으며 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장(상무)과 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 은행 지부장 등 상호금융부터 지도·경제사업, 일선 영업현장까지 업무전반을 두루 섭렵한 정통 농협맨이1
바이든, 美 역사상 최대 규모 해양 석유·가스 시추 허가2
美 재무부,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량 20종 발표…현대차·기아 제외 공식화3
'하이마스의 시간'… 푸틴, 러시아군 기지 파괴 동영상에 충격4
韓·英 합작배터리업체 유로셀, 신규 기가팩토리 부지로 네덜란드 최종 선정5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잔고금액 상위 30선(12일)6
뉴욕증시 비트코인 낙폭 축소, 연준 FOMC 의사록 이례적 "비둘기 신호"7
폐건전지 수입 급증…7월까지 3억달러 넘어8
뉴욕증시 비트코인 뒤흔든 연준 FOMC 의사록 "금리인상 속도조절" 무슨 뜻?9
'갑'이 된 리튬 생산국…전기차 업계 배터리 부족난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