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6 13:47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한화솔루션과 한국서부발전이 참여하는 스페인 로사(Rosa)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8160만 유로(약 1100억 원)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일사량이 풍부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에 지어지는 로사 태양광 발전소는 축구장 500개 너비의 총 157MW(메가와트) 용량이다. 연간 약 7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도 생산한다.로사 프로젝트는 발굴단계부터 인허가·건설·운영·전력판매 이르기까지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우리 기업이 주도하고 K-SURE가 금융 지원에 나선 원팀 코리아의 합작품이다. 한국형 패키지 프로젝트가 친환경 에너지 선도 시장에 뛰어든 성공사례다. K-SURE가 대금 100% 미회2022.01.06 13:37
"앞으로 결합할 데이터를 보유하지 못한 창업‧중소기업 등도 데이터 결합 신청이 가능해져 금융정보 접근이 쉬어진다"6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용정보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다음달 16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현행 신용정보법에서는 데이터 결합 신청 등 결합 관련 행정 및 지원업무 등은 모두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만 가능하다. 데이터 미보유기관은 타 기관의 데이터를 결합‧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예를 들어 A핀테크업체(데이터 보유기관)의 고객 결제·송금정보와 B은행(데이터 보유기관)의 여·수신정보를 결합해 C신용평가사(데이터 이용기관)가 신용평가 모델을 만드는데 활용하려는 경우,2022.01.06 11:01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헬스케어사업의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공동 기획 및 개발 ▲보유 고객 대상 헬스 케어 콘텐츠 공동 개발 ▲B2C 및 B2B 시장 전개를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케어푸드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은 KB손해보험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KB헬스케어와 KB골든라이프케어가 보유한 헬스케어 인프라와 아워홈의 케어푸드 사업 역량이 결합돼 구축될 새로운 시너지 모델의 중요한 시2022.01.06 10:57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앱(APP)' 이용자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한화생명 앱을 실행하는 순간 고객의 휴대폰에 '악성앱'(해킹, 가로채기 등) 또는 '원격제어 앱 구동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의심되는 앱이 발견시 고객에게 팝업으로 안내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한다. 대다수의 고객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휴대폰에 적용되며 원격제어 앱이 감지시 한화생명 앱이 구동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신용대출, 보험계약대출, 보험금 신청 등의 업무를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한화생명 앱'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 경2022.01.05 00:58
# 저축은행에서 최고금리로 대출을 받고 연체 없이 상환하던 자영업자 김 씨는 최근 사업 상 자금이 필요해 다시 저축은행을 찾았지만 대출을 거절 당했다. 최고금리 인하로 리스크 관리에 나선 저축은행이 대출 심사를 더욱 엄격하게 진행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결국 사금융업체를 찾게 됐다. 그는 “전에는 저축은행에서 고금리라도 대출이 가능했지만 요새는 대출받기가 너무 어렵다”고 한탄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서민들의 대출 한파가 이어지는 상황속에서 법정최고금리 인하 법안이 또다시 나오면서 대출 절벽까지 내몰린 서민은 갈 데가 없다. 법정최고금리 인하가 또 시행되면 향후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도 저2022.01.05 00:58
KB국민카드가 청호나이스와 제휴를 맺고 생활·환경 가전용품의 렌탈 요금을 자동 납부 시 월 최대 1만7000원이 할인되는 ‘KB국민 청호나이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카드로 청호나이스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생활·환경가전용품 렌탈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2000원, 7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7000원까지 렌탈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 납부를 신청한 렌탈 제품이 2건 이상이면 렌탈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 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된다. 자동 납부 신청은 카드 수령 후 청호나이스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연회비는 1만5000원이2022.01.05 00:57
국내 유일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를 이끌고 있는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한 영업기반 확대와 견실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국외 재보험 위주 수익구조 재편…해외 비중 확대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원 사장은 2013년 6월 취임 이후 6개의 해외 거점을 차례로 신설하며 국내 법인영업에 치중했던 수익구조를 국외 재보험 위주로 재편했다. 선진 보험시장인 유럽 진출을 위해 2015년 영국 로이즈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2017년에는 말레이시아, 같은 해 12월에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 기 지로 두바이까지 진출했다.원사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유럽시장에 또2022.01.05 00:57
생명보험협회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등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 설계사까지 우수인증설계사 대상에 포함 시키자 대리점업계의 반발과 함께 보험사들의 비난까지 받고 있다. 보험사들과 GA업계는 생명보험협회가 자회사형GA소속 설계사에 대한 우수인증설계사 인증까지 나선데는 '돈벌이에 혈안이 된 생보협회의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특히, 지난 해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생명 등 보험사들이 자회사형 GA를 설립하고 소속 설계사 숫자를 늘리자 생보협회가 이를 노다지로 인식 했다는 것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지난해 6월 1만3660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선정하면서 원수2022.01.04 15:38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두 자릿수 이상 오른 가운데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한 수요가 커질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의료비 등의 비용을 보장하는 민영의료보험 상품이다. 3500만 명이 가입해 제2의 국민보험으로도 불린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평균 14.2% 인상된다. 인상률은 갱신 주기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데 3년 또는 5년 주기로 갱신되는 구실손보험과 표준화실손보험 가입자들은 인상률이 누적돼 체감 인상률은 50%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1세대 구실손보험(2009년 9월까지 판매)과 2세대 표준화실손보험(20092022.01.04 15:05
교보생명은 상시특별퇴직에 319명이 신청해 심사협의회 심의를 거쳐 기준에 부합하는 286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상시특별퇴직은 인사 적체를 해소하는 한편,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대상은 입사 15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급 48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한다. 자녀장학금과 전직 지원금 등을 포함할 경우 직급에 따라 최대 40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교보생명은 희망자에 대해 퇴직 후 창업·전직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시특별퇴직 확정자 중 200명이 창업·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전직지원센터를 통해 3개월에서 1년간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2022.01.04 15:03
ABL생명은 GI(General Illness, 일반적 질병) 발생 시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아 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ABL건강드림선지급GI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상품은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중대한 수술’ 뿐만 아니라 ‘8대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 만성폐질환,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루게릭병)’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가입 시 선택한 유형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50%, 80%, 100% 중 한가지를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지급해 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선지급 보험금을 받은 후 사망하면 1종과 2종은 각각 나머지2022.01.04 15:01
보험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각 보험사들은 물품 기부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곡물찜질팩 3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일반 찜질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파가 없는 천연 찜질팩인 곡물찜질팩은 요양병원이나 독거노인 보호시설에 전달돼 경제적·신체적으로 어려움 겪는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어른2022.01.04 11:09
◇부서장 이동▲마케팅전략부 부장 김동곤 ▲데이터영업센터 부장 김영록 ▲고객센터 부장 민행기 ▲가맹점마케팅부 부장 이대호 ▲채널영업부 부장 윤준구 ▲강북지역센터 센터장 김경준 ▲인천지역센터 센터장 장경호 ▲법인영업부 부장 장중하 ▲기업금융부 부장 한종삼 ▲디지털기획부 부장 곽상엽 ▲디지털채널부 부장 이기문 ▲전략기획부 부장 안상원 ▲WON네트워크총괄부 부장 김동문 ▲재무기획부 부장 권순재 ▲HR기획부 부장 이정혁 ▲글로벌사업부 부장 한철희 ▲총무부 부장 김동건 ▲프로세싱부 부장 황관택 ▲캐피탈심사부 부장 이광철 ▲발급지원부 부장 김보경 ▲차세대IT추진부 부장 곽호석 ▲준법지원부 부장 정종상◇부서장2022.01.03 16:05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내년까지 예금보험제도의 보호범위를 확대하는 등 예금보험제도 전반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크게 성장한 경제 규모에 상응하는 실효성 있는 예보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2023년 8월 말까지 금융위원회와 함께 보호 한도, 보험료율, 목표기금 수준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현재 금융사가 부담하는 예보료는 상당 부분 과거 부실 금융회사 구조조정에 든 자금을 보전하는 데 쓰이고, 실제 예금자 보호를 위해 기금으로 적립되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호영역 확대, 선제적 부실 예방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