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7 05:28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콜이 16일 성인남녀 9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업종으로 44.6%가 IT·정보통신·게임·AI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제약·바이오 10.5%, 전자·반도체 8.1%, 유통·물류 7.9% 순으로 조사됐다. ‘미래 성장성이 가장 기대되는 기업’은 ▲카카오(IT·정보통신·게임·AI) ▲삼성바이오로직스(의료·제약·바이오) ▲삼성전자(전자·반도체) ▲이마트(유통·물류)를 꼽았다. IT·정보통신·게임·AI 분야는 카카오 60%, 네이버 17.2%, 삼성SDS 8.4% 순이었다. 또 의료·제약·바이오 분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33.6%, SK바이오사이언스 24.8%, 셀트리온 21.3%로 나타났2021.06.17 05:27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은 IT인터넷, 대표하는 그룹은 삼성그룹으로 나타났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가 16일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19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4%가 삼성그룹을 대표그룹으로 꼽았다. LG그룹 26.9%, 현대자동차 22.4%, SK 15%, CJ 12.3% 순으로 조사됐다. 삼성그룹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들 그룹이 우리나라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 70.6%,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어가는 그룹이라고 생각되기 때문’ 69.3% 등이었다. 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71.7%가 ‘IT인터넷’을 꼽았다. 20대가 73.9%로 30대 70.7%, 40대 70.6%보다 높았다. ‘전기2021.06.17 05:26
이른바 ‘코로나 도시락’ 때문에 군이 야단났던 게 불과 얼마 전이다.휴가를 다녀온 어떤 병사가 부실한 도시락을 찍은 사진과 글을 올린 게 발단이었다. 군은 코로나19 때문에 휴가를 다녀온 병사들을 일정 기간 동안 격리조치하면서 급식으로 ‘도시락’을 주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한 이를테면 ‘코로나 도시락’이었다.그 도시락이 실망스러울 정도로 형편없었던 모양이었다. 사진과 글이 올라오자 “우리 부대도 다르지 않다”는 내용의 ‘릴레이 인증 사진’이 줄을 잇고 있었다.‘코로나 숙소’도 시끄러웠다.격리 병사들이 폐건물 수준의 끔찍한 공간에 ‘열외’되고 있었다. 수돗물이 끊긴 화장실을 이용해야 했고, 급식2021.06.16 12:00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초고속 인터넷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대리점에 수수료를 미지급한 LG유플러스에 시정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공정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충청남·북도, 대전, 세종을 담당하는 충청 영업단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관할 대리점에 초고속 인터넷 신규 가입자 유치 목표를 부과했다.그러면서 유치한 초고속 인터넷 신규 고객 중 일정 비율 이상은 유·무선 통신 결합 상품에 반드시 가입시키라고 요구했다. 인터넷을 팔면서 이동 통신(휴대폰) 고객도 함께 늘리겠다는 목적이다.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대리점에는 1건당 5만~25만 원의 장려금을 차감했다. 매달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한 뒤 대리점2021.06.16 11:00
앞으로 반려동물 미용업에 종사하려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반려동물 복지 증진을 위한 관련 영업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한다고 밝혔다.동물생산업의 경우 1년 후 사육설비 면적·높이가 권장에서 의무사항으로 변경된다. 면적은 가로 및 세로가 각각 사육하는 동물 몸길이의 2배 이상이 돼야 하며 높이는 사육하는 동물이 뒷발로 일어섰을 때 머리가 닿지 않아야 한다. 기존 생산업자는 사육설비(뜬장)의 바닥 면적 50% 이상에 평판을 넣어 휴식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또, 이전까지는 개·고양이의 관리 인력을 75마리당 1명 이상이었으나 앞으로2021.06.16 11:00
올해 들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수출이 하반기에는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은 16일 '최근 우리나라 수출 호조의 배경과 시사점'에서 최근 수출 호조의 배경을 코로나19 경기 침체로부터의 회복과 비대면 경제로의 빠른 전환 등이라고 분석했다. 경기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부진했던 석유화학과 자동차 등의 수출이 늘었고, 비대면 경제로의 전환은 정보통신(IT) 품목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원격수업·회의·진료, 재택근무 확대 등 급격한 생활환경 변화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IT 산업 수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수출 증가율은 다소 둔화될 수2021.06.16 11:00
미국의 공급망 강화 및 지원정책을 우리나라 경제의 기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산업 업그레이드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6일 '바이든 행정부의 무역정책과 한국의 대응전략'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 무역갈등의 본질이 단순히 무역불균형 해소 차원이 아니라 단기적 효율성 손실을 감수한 패권경쟁인 만큼 미국 주도의 경제블록 형성이 불가피한 것으로 지적됐다. 당분간 다자 간 자유무역협정(FTA) 방식보다는 미국이 주도하는 공식·비공식 경제협의체 방식의 동맹이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블록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14017호)에 따른 미국2021.06.16 07:00
법정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대부업체들이 수익성 악화를 우려 신규대출을 중단하는 등 사업을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6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대형 대부업체 실태'에 따르면 상위 10개 대부업체의 작년 말 차주 수와 신규대출은 72만 명, 1조30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말의 134만 명, 2조6119억 원에 비해 반 토막으로 줄어든 것이다.대부업계는 2018년 법정 최고금리가 연 27.9%에서 24%로 내렸을 당시에도 급격한 시장 축소를 경험했다. 대부업체들의 대출금은 2017년 말 16조5000억 원에서 2018년 6월말 17조40000억 원까지 늘었다가 2018년 말 17조3000억 원으로 줄어들면서 감소추세다2021.06.16 06:03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가상화폐거래소 20개와 인증 준비 중인 9개가 금융당국에 현장 컨설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10일 서울 모처에서 30여 개 가상화폐거래소와 '2차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이달 중 현장 컨설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현장 컨설팅을 통해 거래소의 ISMS와 IT시스템 등 요건이 잘 갖춰져 있는지를 파악할 방침이다. 이 때문에 시스템 준비가 미흡한 일부 중소형 거래소들은 현장 컨설팅을 꺼리기도 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거래소가 컨설팅을 수용한 이유는 향후 정부의 신고 수리와 관련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실제 금융당국은 지난2021.06.16 05:47
대기업의 중국 생산법인 매출이 최근 4년 새 2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중국 내 생산법인이 있는 113개의 320개 법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법인의 매출액은 지난해 103조9825억 원으로 2016년의 143조3916억 원보다 27.5%, 39조4091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자동차·부품 업종의 경우, 99개 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22조3104억 원으로 2016년의 54조7480억 원에 비해 무려 59.2%나 줄었다. 현대차그룹 2개 법인의 매출액이 29조9283억 원에서 10조4616억 원으로 65% 감소했고 부품 부문의 97개 법인 매출액도 24조8197억 원에서 11조8488억 원으로 52.3%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2021.06.16 05:29
취업준비생 가운데 59.8%는 취업 의지가 없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척하는 ‘쇼윈도 취준생’ 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가 15일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12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8%가 쇼윈도 취준생으로 살고 있다고 응답했다.취업하는 척하며 살아가는 이유는 ‘가족, 지인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서’ 58.9%(복수응답). ‘코로나 사태가 겹치며 일자리가 줄어서’ 43.8%, ‘알바 등을 하며 당장의 생활비를 벌어야 해서’ 34.1%, ‘현재 취업 준비 말고 뭘 해야 할지 몰라서’ 30.7% 등이었다.이들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자신이 있다’는 응답이 30.4%에 그쳤다. 이는 일반 취준생의 41.5%보다 11.1%나 낮2021.06.16 05:28
우아한청년들, 악어디지털 등 주요 스타트업이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는 15일 이들 기업의 채용정보를 취합했다. 우아한형제들의 배달서비스 자회사인 우아한청년들이 영업‧운영지원, 경영관리‧지원, 사업관리‧전략, 마케팅‧홍보 직군에서 일할 인재를 모집한다. 직군별 자격 조건과 우대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 희망자는 잡코리아 채용페이지를 통해 상세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입사지원은 우아한형제들 채용페이지에서 접수 받으며 인재 영입 완료되면 공고가 마감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임직원에게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출근, 주2일 상시 재택근무, 초과 근무 때 분 단위 연장수당 지원 등 업계 최고의2021.06.15 19:0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조선일보 데일리 팟캐스트 모닝라이브에 출연, "가상화폐 투자로 선거 3∼4번 치를 정도의 돈을 벌었는데 요즘 다시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이 대표는 "원래 프로그래머였기 때문에 가상화폐 자동 투자 프로그램을 짤 수 있었다"며 "재미로 프로그래밍을 해봤는데 수익을 봤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JTBC인사이트'의 '신예리의 밤샘토크'에 출연, "코인 투자로 선거자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이냐? 수십억, 수백억이라는 얘기도 나온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건 당연히 아니다”고 했었다.이 대표는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서는2021.06.15 12:08
울산레미콘사업자협의회가 판매 단가를 담합하고,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위법 행위를 하다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15일 "레미콘 판매 단가율을 기준 가격의 82%로 올리고, 1군 건설회사가 이런 요청에 미온적 반응을 보였다는 이유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법을 어긴 울산레미콘사업자협의회에 시정 명령과 과징금 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울산레미콘사업자협의회는 지난 2017년 3월 울산 지역 레미콘 판매 단가율을 기준 가격의 82%로 인상하기로 정했다. 이들은 같은 해 4월 서울 소재 1군 건설회사 8곳을 방문, "단가율을 올려달라"고 요구했고 양측은 이를 76%에서 79.5%로 인상하기로2021.06.15 11:01
코로나19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매출액이 큰 일부 기업을 제외한 대다수 상장기업은 재무안정성이 악화되면서 자금사정에도 'K'자형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 820개 코스피와 코스닥 비금융 상장기업의 지난해 1분기와 올해 1분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재무안정성을 나타내는 차입금의존도가 기업 규모별로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올해 1분기 상장기업 전체의 차입금의존도는 21.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기업 규모별로는 매출액 상위 20% 기업의 차입금의존도는 21.8%로 1%포인트 하락, 재무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하위 80%의 차입금의존도는 20.6%로 0.5%포인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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