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1 05:28
문재인 대통령이 스페인 상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왕국전도’를 보고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사료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그러자 일본이 반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자민당 내 ‘영토에 관한 특별위원회’의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위원장이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전혀 다른 것”이라며 “이것을 다케시마(竹島)라고 기뻐하는 한국의 상투적 수단”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다케시마’는 일본이 독도가 자기들 것이라며 붙인 이름이다.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본 ‘조선왕국전도’는 18세기 프랑스 지리학자이자 지도 제작자인 장 밥티스트 부르기뇽 당빌이 발간한 ‘신중국지도첩’에 포함된 지도2021.06.21 05:27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데이터피플이 AI 기술 기반 콘텐츠 결합형 건강관리 앱 서비스 우주두잇의 인졀미와 함께 초등학생 건강증진 프로젝트인 ‘우주두잇 시범단’을 공동 운영한다.20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초등학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증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크루트 데이터피플과 인졀미는 참여 학생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미션 해결 방식의 게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운동과 수면, 영양 등의 상태를 AI로 분석해 주고 현직 의사와 한의사, 물리치료사, 셰프 등 다양한 자문 솔루션도 제공한다.시범단은 서울·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고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한편,2021.06.20 12:11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은 인상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20일 법에 명시된 4대 최저임금 결정 기준인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와 법에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주요 임금 결정 기준인 지불 능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경총에 따르면 작년 최저임금 월 환산액 180만 원(209시간 기준)은 최저임금 정책 대상이 되는 저임금 비혼 단신근로자의 생계비를 이미 넘어섰으며 전체 비혼 단신근로자 실태생계비 중위수 대비 100%인 185만 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도달했다.유사근로자 임금 측면에서도 작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임금총액 중위값 대비 65.9%, 시간당 통상2021.06.20 12:00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방위사업청의 육군 군복 원단 3개 품목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3개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71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과징금은 아즈텍더블유비이 1억5000만 원, 킹텍스 1억2800만 원, 조양모방 9300만 원이다. 이들 3개사는 방사청이 2018년 6월21일 발주한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들러리 사업자를 나누고 투찰 가격을 담합했다.군복 원단의 주원료인 양모의 국제 시세가 오르자 저가 경쟁으로 입찰 수익성이 나빠질까 우려해서다. 이들 업체는 입찰에서 동정복 원단은 아즈텍이, 하정복 원단은 킹텍스가, 하근무복 상의 원단은 조양모방이 각각 낙찰받기로 합의했다.입찰 담당 임직원이 입찰 마감 전날인 2018년 6월2021.06.20 11:00
집중투표제를 도입한 기업이 9개에 불과,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 20일 전경련이 내놓은 ‘2020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주요 내용 및 시사점’에 따르면 보고서 의무공시가 시행된 2018년 이후 175개 비금융기업의 15개 지표에 대한 평균 채택률은 계속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첫 해인 2018년 평균 채택률은 52.9%였으나 2019년 58.6%, 지난해에는 64.6%로 상승했다. 특히 정관에 전자투표를 도입한 기업은 2018년 25.5%에서 지난해에는 72%로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집중투표제를 도입한 기업은 9개뿐으로, 채택률이 5%에 불과했다. 도입한 기업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강원랜드, 대우조선해양, 포스코,2021.06.20 05:28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집단면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직장인들은 올해도 재택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가 19일 직장인 74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재택근무를 했다’는 응답이 31.5%를 차지했다. 대기업 직장인이 37.5%, 중견기업 45.2%, 중소기업은 25.6%로 집계됐다. 잡코리아가 지난 1월 직장인 83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는 지난해 대기업 76.4%, 중견기업 70.7%, 중소기업 직장인 중은 46.8%가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분석됐었다.올해 들어 재택근무 직장인이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이다. 올해 재택근무한 직장인은 한 달 평균 10.1일로 분석됐다. 대기업 직장인이2021.06.20 05:27
디지털 전환과 언택트로 IT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처우도 향상되면서 IT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구직자들이 IT 개발 직무로 취업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19일 IT 비전공 구직자 11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6.3%가 'IT 개발 직무로 취업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유는 '앞으로 계속 유망한 직무여서' 71.8%(복수응답), '수요가 많아 취업이 잘 될 것 같아서' 39.7%, '타 직무보다 연봉이 높아서' 24.8%, 'IT 업종 회사에서 중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 16.1%, '나의 특기,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11.4% 등으로 조사됐다. 취업하고 싶은 개발 직무는 '앱(응용프로그램) 개발' 23.8%,2021.06.20 05:26
불법 복권사이트가 서민들을 유혹, 지갑을 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보이스피싱이 야단인데 복권사이트까지 서민 돈을 쌈짓돈처럼 빼먹고 있는 것이다. 최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검거한 사기범들의 경우, '고수익 정보'를 알려준다며 서민들을 유인한 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 파워볼 등의 결과 값을 예측해 베팅하면 고수익이 보장된다는 식으로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자가 171명, 피해 규모는 60억 원에 달했다.동행복권에 따르면, ‘나눔복권.com’은 자신들을 동행복권 대행업체이자 파워볼 판매업체인 수익 플래너라고 사칭, 피해자들을 현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사이트 가입 후 게임 머니 명목으로 원금을2021.06.19 13:41
방탄소년단(BTS) 소속회사 하이브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BTS 멤버들이 200억 원대 주식 부자로 떠올랐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18일 5.39%, 1만6000원 오른 31만3000원에 마감하며, 작년 10월 15일 상장 이후 30만 원을 돌파했다.주가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도 11조1502억 원으로 불어났다.이에 따라 BTS가 보유한 주식가치도 크게 올랐다.현재 7명의 BTS 멤버는 각각 보통주 6만8385주를 가지고 있다.최대주주인 방시혁 대표가 지난해 상장을 앞두고 멤버들에게 47만8695주를 똑같이 증여한 데 따른 것이다.이 주식의 현재 가치는 1인당 214억 원, 7명 전체로는 1500억 원에 이른다.당시 공모가 13만5000원 기준으로는 1인당 92억2021.06.19 06:52
전국 주유소 휘발유값이 7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6.14∼17)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1.7원 오른 ℓ당 평균 1576.2원으로 치솟았다. 주간 상승 폭도 4.9원⟶6.7원⟶10.4원⟶11.7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1659.3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3.1원 높았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도 전주보다 11.9원 오른 ℓ당 1373.2원이었다.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1.9달러 오른 배럴당 72.2달러로 높아졌다.2021.06.19 06:28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전반적으로 채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상반기 서류 합격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16일 구직자 11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평균 14회 입사지원을 했지만 서류전형 합격횟수는 평균 1.7회로 합격률이 12%에 불과했다. 서류전형 이후에도 인적성, 면접 등이 남은 것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모두 불합격'이 36.5%로 가장 많았고 '1회' 21.4%, '2회' 17%, '3회' 9.6%, '5회' 5.2%, '4회' 5% 등으로 나타났다.서류전형 실패의 원인으로는 '코로나로 채용 공고 자체가 줄어서'라는 응답이 37.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 34.9%, '채용 규모 축소 영2021.06.19 05:34
직장인 가운데 37.5%는 취업하자마자 이직을 준비하는 ‘퇴준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준생’은 ‘퇴사’와 ‘취업 준비생’을 조합한 신조어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가 18일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47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7.5%가 ‘취업하자마자 이직을 준비하는 퇴준생이 맞다’고 응답했다.퇴준생이 된 이유는 ‘급여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40.3%(복수응답), ‘급한 마음에 취업한 곳이어서’ 39.9%, ‘하고 싶었던 업무가 아니어서’ 35.9%, ‘회사 복지가 거의 없어서’ 22.9%, ‘직장 내 상사‧동료와 관계가 좋지 않아서’ 10.5%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61.8%는 ‘코로나 사태 이후2021.06.18 16:50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방만한 경영으로 도마에 오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D등급(미흡)을 받아 성과급을 받을 수 없게 됐다.정부는 지난해 1곳에 불과했던 E등급 기관이 3곳으로 늘면서 이들 기관을 포함해 4곳의 기관장에 대해 해임을 건의했다.기획재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평가 결과 131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종합등급 우수(A) 23개, 양호(B) 52개, 보통(C) 35개, 미흡(D) 18개, 아주미흡(E) 3개로 평가됐2021.06.18 14:56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같이 부동산 투기, 갑질, 전관예우 등 공공기관의 윤리 저해 사례와 잘못된 관행 등 불법, 불공정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평가하겠다"고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를 심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LH 사태를 계기로 윤리경영 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평가하기로 했다"면서 "특히 LH의 경우 비위 행위의 중대성에 비춰 추가 조치 방안도 포함돼 상정했다"고 했다.또 "정부는 올해 안에 공공기관 전반의 공직윤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각1
또 물폭탄 기상청 호우주의보 전국 일기예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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