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3 06:04
은행권이 1월 5일부터 전면 시행해 다양한 기능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기존의 대면 영업이 비대면 영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주도한다. 마이데이터는 ‘내 손 안의 금융 비서’를 표방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사업자를 골라 흩어져 있는 자신의 신용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자산관리와 컨설팅 등 서비스 받는 것을 말한다. 은행들은 이같은 마이데이터 사업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불과 2달이 채 안되는 사업 시행 초기이므로 은행들이 내세우는 장점과 차별성에 비해 소비자들은 정보 부족으로 적극적 참여가 일어나지 않는 등 은행과 소비자들 사이에 극명한 온도차가 존재한다2022.02.22 15:45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전월 대비 0.30% 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은 HF공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3.50%(10년)부터 3.80%(4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0%포인트 낮은 연 3.40%(10년)부터 3.70%(4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정책모기지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 요인을 반영하여 보금자리론 금리를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 면서 “보2022.02.22 15:15
신규 상장기업의 임원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톱옵션) 행사로 취득한 주식에 대해서는 6개월간 처분할 수 없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유가·코스닥 상장 규정의 의무보유제도를 고쳐 상장 신청 기업의 임원 등이 상장 이전에 부여받은 주식매수선택권을 상장 이후 행사해 취득한 주식도 의무보유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상장에 적용되는 의무보유(lock-up)제도는 특별한 이해관계나 경영상 책임이 있는 자(최대주주와 그 특수관계인)가 소유한 주식 등에 대해 일정 기간(통상 6개월) 처분을 제한함으로써, 상장 초기 대량매도로 인한 시세 급변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주가가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2022.02.22 14:41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영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도입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관련 부문을 강화하는 등의 조직 개편을 22일 시행했다. 기존의 관리이사 체제에서 기획, 관리, 대외협력, 디지털금융 등 4개 영역별로 이사를 선임하는 체제로 개편했다. 기획이사는 중앙회 경영전략, 조직관리, 홍보업무 등을 총괄해 중앙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며 대외협력이사와 함께 소관 부서를 직접 관할하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한다. 관리이사는 조합 경영전략 수립과 여·수신 지원 등 조합지원 및 지도업무를 총괄 수행하고, 디지털금융이사는 디지털 전환에 능통한 IT(정보기술) 조직으로서의 실행력을 효과적으로 갖추기 위한2022.02.22 14:29
<신임> ◇ 중앙본부 이사▲ 기획이사 윤성근 ▲ 대외협력이사 윤의수 ▲ 관리이사 우욱현 ◇ 중앙본부 부문장▲ 신협행복나눔부문장 손재완 ▲ 연수원(부문)장 고광득 ▲ 감독부문장 이문규 ▲ 자금운용부문장 김일환 ▲ 공제부문장 김상범 ▲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 추창호 ◇ 중앙본부 부서장▲ 인재개발본부장 박영현 ▲ 총무본부장 황동호 ▲ 홍보본부장 하현욱 ▲ 신협연구소장 박성하 ▲ 경영지원본부장 강형민 ▲ 여수신지원본부장 민경대 ▲ 신협행복나눔부문 사회적금융본부장 손석조 ▲ 신협행복나눔부문 지역금융본부장 정진목 ▲ 디지털금융부문 IT기획관리본부장 박순영 ▲ 감독부문 검사본부장 장택봉 ▲ 자금운용부문2022.02.22 14:22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공무원 방문단을 대상으로 22일 주택금융 노하우를 전수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몽골의 주택금융 정책 관련 중요 의사결정을 맡고 있는 건설도시개발부 및 국영주택공사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주택금융시장 현황, 주택금융공사의 역할 및 공사의 주택금융상품 등을 설명했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과 몽골의 주택금융 시장 전반에 관한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업무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2.22 09:23
청년희망적금이 21일 11개 시중은행에서 출시되며 신청이 폭주했다. 이에따라 예산 증액 등 후속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청년희망적금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에 한정된다. 만기도 2년으로 높은 이자율에 목 말랐던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 시키는 상품이다. 신청 시작 전부터 호응도 남달랐다. 일부 은행에서는 신청하는 데 3시간 이상 걸렸으며 모바일뱅킹 앱에서는 접속 지연 현상까지 나타났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청 접수가 시작된 9시 30분부터 KB국민은행 모바일뱅킹 앱 'KB스타뱅킹'은 로그인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 발생으로 정오가 될 때까지 원활한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NH농협은행 모바일뱅킹 앱 역시 1시간 가2022.02.22 08:55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세계은행(World Bank) 서울금융혁신센터 방문단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평가 노하우를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새로 부임한 스튜어트 이코나(Stuart Yikona)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장이 기보의 기술평가와 기술금융 기법을 이해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부산에 위치한 기보 본사를 방문하면서 진행됐다.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에 자금을 지원하는 국제금융기관으로, 서울금융혁신센터는 동남아 및 태평양지역 국가에 대한 금융혁신 정책과 지식공유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2012년 6월 인천 송도에 설립돼 운영 중이다.기보는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유 기술평가시스템인2022.02.22 08:38
금융위원회는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처 추가 연장 방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회의추경 예산안 의결에서 나온 '전(全)금융권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한다'는 내용의 부대의견에 대해서는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운영하는 금융권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충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자영업자 경영·재무상황에 대한 미시분석을 세밀하게 진행 중이라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영업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책도 심도 있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처는 코로나2022.02.21 17:23
수협중앙회는 총 44명 규모의 2022년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은 일반부문에서 ▲ 공인회계사 ▲ 공인노무사 ▲ 손해사정사 ▲ 정보기술(IT) ▲ 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 전문가 등 사무직과 ▲ 수산식품 ▲ 전기 ▲ 통신 등 8개 분야에서 총 30명을 선발한다. 권역별로는 어업인 정책보험과 어선안전 업무를 담당할 인재 12명, 보훈부문인 전국의 어선안전조업국에서 근무할 통신 전문가 2명을 채용한다. 학력과 연령 제한은 없으며, 오는 3월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 서류전형 ▲ 필기전형(3월19일) ▲ 1차면접(3월30일∼4월1일) ▲ 2차면접(4월7일∼8일)을 거쳐 오는 4월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최종2022.02.20 09:39
은행이용자들은 주거래 은행을 한 번 정하면 잘 바꾸지 않는 특성을 지닌다. 단연 은행 역시 이같은 이용자들을 잘 관리하며 주거래 고객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특판 상품을 내세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도전도 거세지고 있다. 최근엔 주식시장 불안에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는 가운데 '주거래 고객 빼앗기' 경쟁도 심하다. 은행 입장에선 기존 고객들인 집토끼도 지켜야 하고 외부에 돌아다니는 산토끼도 잡아야 하는 고민에 직면해 있다. 이런 까닭에 은행들은 '현금부터 경품 지급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며 고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에 본지는 매주 지난 한 주를 돌아보고 고객들이 놓치지 말2022.02.19 00:14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한국해운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과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20년 ‘동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해운조합의 추천 우수 중소기업에 대출지원 및 금리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연안해운과 해양수산 분야의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연안해운 분야 복지 향상 ▲해양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는 등 실질적 상생협력을 지속적2022.02.18 17:51
핀테크업체의 금융권 진출이 활발해지고 디지털화가 가속화 되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터지자 은행권이 비대면영업 강화에 집중해 왔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여파는 경기마저 침체 시켰다. 은행들 역시 그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점포 수를 줄이고 있다. 이런 속에서 전자기기 사용에 익숙치 않아 은행 방문을 통해서 금융거래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고령층들의 불편은 한층 커졌으며 결국 디지털금융시대로의 변화속에 소외계층으로 전락하고 있다. 향후 인구 감소에 따른 고객 확보에 비상인 은행 입장에선 디지털헤택에서 소외된 고령층 고객의 이탈까지 겹쳐 시름만 깊어졌다.이같은 문제를 놓고 오래 고민해온 은행권이 깨달은2022.02.18 09:29
한국FPSB는 코로나로 인한 재무설계 수요 증가로 국제재무설계사 CFP자격이 부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국FPSB는 18일 미국 내 CFP자격 인증을 주관하는 CFP보드를 인용해 전했다. 링커 파이낸셜 그룹이 지난해 6월에 수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금융소비자 10명 중 6명이 코로나19로 재무관리 방식을 투자 중심의 '자산관리'에서 생애전반을 다루는 '재무설계'로 변경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 금융회사는 이러한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재무설계 전문가 채용 계획이 다수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는 올해 1000명의 재무설계사를 채용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재무설계 업무 종사자는 CFP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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