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1 13:51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1일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원금 상환 없이 직전 적용금리 수준으로 최대 1년간 연장할 수 있으며, 분할(할부) 상환금도 최대 6개월간 유예한다.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해 실질적인 재해 피해를 본 고객으로, 피해 현장 사진 등 피해 관련 자료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긴급 금융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BNK금융은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2022.08.11 11:38
한국은행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를 알리기 위한 기념주화 2종을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5만원 은화 2종이며 오는 9월1일부터 16일까지 구매 예약을 받는다. 교부는 10월 24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발행량은 화종별로 7000장씩 총 1만4000장이다. 단품 화종별로는 각 2000장(총 4000장), 2종 세트는 50000세트(총 1만장)이다. 구매 방법은 국내분 90%의 경우 한국조폐공사가 우리은행·농협은행 및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으며 세트별 예약 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 창구 방문 구매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국외분2022.08.11 11:14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김 위원장이 오 시장과 서울시청에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김 위원장과 오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 피해에 이어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충분히 도울 수 있도록 새출발기금 등 금융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향후 금융지원 대책과 관련해 제기될 수 있는 우려와 걱정에 대해서 합리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금융위 관계자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지원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지자체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2022.08.11 10:48
NH농협은행은 지속가능한 금융교육을 위한 ‘울려라, 금융골든벨!’ 행사를 지난 10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시된 '울려라, 금융골든벨!'은 금융교육인 'N키즈&N주니어'의 총 4단계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 중 마지막 단계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1~3단계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함께 경제·금융 관련 퀴즈를 풀며 금융지식 실력을 겨뤘다.이번 행사에서는 금호초등학교 4학년 김연수 학생과 만정초등학교 4학년 손수빈 학생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이영우 NH농협은행 개인고객부장은 "이번 '울려라, 금융골든벨!' 행사를 마지막으로2022.08.11 09:35
SC제일은행은 최고 연 3.5%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미 달러화 외화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외화정기예금에 미화 100달러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가입 기간에 따라 2개월제 2.5%, 3개월제 3.0%, 6개월제는 3.5%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2500만달러이며 한도가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미 달러화 예금은 최근 지속되는 달러화 강세 상황이 만기까지 지속되면 이자(과세)와는 별도로 환차익(비과세)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고 미 달러화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달러화2022.08.11 08:28
농협은행이 중소기업의 저탄소 경영 지원 확대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나이스디앤비와 '중소기업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관련 규제 강화, 공급망 ESG 관리 요구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중소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농협은행은 나이스디앤비와 거래기업에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상태 진단 및 개선항목 등을 파악해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농업·녹색금융 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금융기관의 탄소중립은 자산포트폴리오의 탄소배출량 감축이 핵심이므로 기업의 탄소배출2022.08.11 08:20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0일 기보 본점에서 '기술거래보호 추진단'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10월 중소기업기술혁신법 개정 이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거래 전담 지원조직이 필요하다는 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번에 기보 내에 추진단을 설치하고 중소기업 기술거래 및 보호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기술거래 주요 수요자인 중소기업에 맞는 기술거래·사업화를 지원하고, 기술거래시장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현재 부처별 산재돼 있는 공급기술2022.08.11 08:05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 주재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퍼시픽호텔에서 '2022년 전국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와 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의 160명 조합장이 참석해 △최근 농업통상 동향(CPTPP 등) △금리인상이 농협상호금융에 미치는 영향 △2022년 쌀 수급현황 및 전망 등 농정이슈에 대해 공유하고 농업인권익대변을 위한 농정활동 펼쳐나가기로 협의했다. 또한, 2023년 실시되는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go 기부행위 제한과 위탁선거법상 선거운동 방법 등에 대한 외부특강을 통해 공명정대한 선거를 실천해 나가는 데 솔선수범하기로 뜻을 모았다.2022.08.10 18:02
기상 관측 115년만에 강한 집중호우로 서민들이 보금자리를 잃는 등 위기를 겪자 금융권이 팔을 걷고 나섰다. 특히, 금융지주들은 지난 3월 동해안 산불 구호에 앞장섰던 만큼 이번 재해에도 전사 차원에서 특별 금융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과 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총 1000억원의 긴급 금융을 지원했다. 뿐만아니다. △중소기업 신규 대출 지원 △대출 만기 연장 △분할 상환금 유예 △피해 고객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 제공 등 에도 나섰다.신한카드도 청구유예와 분할상환 지원을, 신한라이프는 보험료 납부유예, 분할납부, 해당기간 혜택 보장 등2022.08.10 17:16
하나금융그룹은 '2021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2조6227억원의 ESG성과를 창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그룹의 ESG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 및 ESG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ESG 경영에 따른 사회, 환경적인 임팩트를 측정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해왔다.이에 지난 27일 2021 ESG 보고서 발간을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ESG 임팩트 보고서는 ESG 경영의 임팩트 측정 방식과 예시를 담은 보고서를 별도의 온라인 버전으로 제작했다. 하나금융그룹 ESG 관계자는 "ESG 임팩트 보고서의 성과측정은 화폐화 측정 방법론을 채택해2022.08.10 16:24
10일 원·달러 환율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8원 오른 1310.4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1308.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07원∼1311원 사이에서 움직이다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7월 CPI는 오후 발표 예정이다.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는 뚜렷한 징후가 나타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은 완화될 전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달러 인덱스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역외 위안화 약세, 외국인 국내 증시 순매도세에 장2022.08.10 14:56
"규제혁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현장의 목소리다" 김소영 금융위 부원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기 옴부즈맨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불합리한 금융규제를 감시하고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위 4기 분야별 옴부즈맨 5명을 위촉했다.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4기 위원장에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대학원 교수(은행), 박소정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금융투자), 이석호 금융연구원 보험·연금연구실장(보험), 권남훈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소비자·중소)는 분야별 위원을 맡았다.지난 2016년 처음 출범한 금융위원회의2022.08.10 14:36
농협중앙회는 쌀 사업 참여농협에 대해 '쌀 산업 안정 특별지원 방안'을 수립·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지원은 유례없는 쌀값의 폭락과 산지농협 과잉재고로 2022년산 신곡을 매입할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해 쌀 산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판단해 그간 현장에서 건의된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한다. 쌀 산업 안정을 위한 특별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은 △수확기 대비 벼 수매 농협 창고 공간 확보를 위한 쌀 8만톤 창고 이동 및 제반비용 지원 △쌀 산업 기반 육성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수매 농협에 235억원 지원 △경영이 어려운 농촌농협 재고처리 및 ESG 경영실천 지원 등이다.농협중앙회의 특별지원방안의 세부2022.08.10 14:17
금리상승기를 맞아 은행권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기업대출은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10일 발표한 '금융시장동향'에서 올해 7월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060조5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000억원 감소한 반면 반면 기업대출은 한 달 새 12조원 이상 늘어나면서 7월 기준 증가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먼저, 은행권 가계대출은 대출 규제 등으로 작년 12월 이후 줄곧 감소하다가 지난 4월(1조2000억원)부터 반등해, 5월(4000억원)과 6월(2000억원) 증가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증가폭이 줄어들면서 결국 4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가계대출 중 전세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를 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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