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9 15:57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 대비 1.8원 하락한 1304.6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02.0원으로 출발해 장중한 때 1307.1원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관망세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미국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8.7%로 전달(9.1%)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날 발표된 소비자들의 향후 1년 인플레이션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지난달(6.8%)보다 0.6%p 하락한 6.2%로 나타났다. 이에 美연준(Fed)의 공격적 통화정책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의 오름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관측2022.08.09 15:03
캠코가 몽골 중앙은행에 부실자산 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 본사에서 몽골 중앙은행(BOM)과 '부실자산 관리 경험 및 정보 공유 등 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양국의 부실채권 정리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사업 발굴과 함께 몽골자산관리공사(MAMCO)의 부실채권 정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실채권 정리 지식·경험 공유를 위한 인력교류 △부실채권 시장 형성․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 개발·실행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부실채권 정리 관련 경제·법률 정보 및 컨설팅 제공 등 몽골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2022.08.09 10:19
농협중앙회가 섬의 날을 맞아 섬과 관련된 농업·농협 홍보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14일까지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섬의 날' 행사주간에 '대한민국의 섬과 농업·농협'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제3회 섬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공동으로 주관으로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열리며,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총 51개 기관이 참여한다.농협은 섬과 관련해 △'농업존' 농업과 농협의 유산 소개 △'사회공헌존' 6차산업(팜스테이) 및 농협의 사회공헌 △'디지털존' 스마트 농업과 NH농협은행에서 운영하는 독도버스(메타버스) 등으로 구성된 전시관을 운2022.08.09 10:06
한국씨티은행이 2022 아태지역 정책 담화 행사를 후원했다. 한국씨티은행 씨티재단은 유엔개발계획 등과 함께 '2022 아태지역 정책담화: 포용적 디지털 경제 구축을 위한 혁신과 민관 파트너십' 행사를 지난 8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씨티재단과 유엔개발계획이 공동 시작한 유스 코랩(Youth Co:La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부, 산업, 학계 등 각 부문 전문가들이 참여해 취약 계층을 포용하는 디지털 경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은 앞으로도 유스 코랩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쳐들을 이끄는 청년 기업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유2022.08.09 09:47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9일 서울에서 개최된 11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 GHOS)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복현 원장은 이창용 총재와 공동의장을 맡아 글로벌 금융긴축 상황에 따른 금융기관의 주요 리스크를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 금융감독기관장·중앙은행 총재들과 점검했다. 이복현 원장은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역내 주요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와의 소통 및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금융감독기관장, 중앙은행 총재 15명이 대면 또는 화상으로 참석해 글로벌 금융긴축 상황에 따른 금융기관의 주요 리스크와 가상자산2022.08.09 09:26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 대비 4.4원 하락한 1302.0원으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는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1300원대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전월 보다 하락하면서 물가 오름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 가운데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다는 뚜렷한 징후가 나타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7월 고용 서프라이즈로 미 연방준비제도의 가파른 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각2022.08.09 08:20
기술보증기금이 우수 SW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다. 기술보증기금은 부산본점에서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사업단과 디지털·데이터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SW전문인재 양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보와 부산 소재 대학이 협력을 통해 우수 SW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중소벤처⋅혁신기업에 디지털 인재를 공급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국립 부경대학교 주관으로 동아대, 동의대 등 부산지역 대학과 지역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현장 수요 맞춤형 SW전문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출범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SW전문인재2022.08.09 08:10
신협중앙회가 적극적인 유튜브 홍보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에 나서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하반기 유튜브 콘텐츠와 연계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하고 웹 예능을 비롯한 신규 콘텐츠 제작 등 홍보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신협은 대국민 소통을 위한 신협의 대표 뉴미디어 채널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젊은 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신협 경제 밸런스 게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협 이야기', '신협중앙회 신입직원이 떴다!' 등 흥미와 정보를 모두 잡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영상을 게시하며 구독자 2만명, 전체 조회수 7000만회 돌파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신협 공식 마스코트인2022.08.08 17:50
"금융결제원과 한국은행의 협력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크다" 박종석 신임 금융결제원장은 8일 오전 서울 금결원에서 열린 '제15대 취임식'에서 한은과의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박종석 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지급결제제도의 중추기관인 금융결제원에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성장, 소통과 협력, 도전을 경영방향으로 삼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박 원장은 △미래성장을 위한 금융결제원의 역할 강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협력 강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역동적인 조직문화 조성 등을 약속했다.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급결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실시간총액결제(2022.08.08 17:07
이창용 총재는 8일 동아시아·태평양 11개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제27차 EMEAP 총재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EMEAP는 "중앙은행 총재들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과 경제전망에 대한 리스크, 현재의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회복을 하기 위한 EMEAP 중앙은행의 조치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며, "회원국들은 EMEAP 회원국의 환율과 자본흐름에 미치는 영향과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정책에 초점을 두고 주요 선진국의 정책 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이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정책 대화를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서 EMEAP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상호 관심 분야에2022.08.08 16:38
금융위원회가 새출발기금의 원금탕감 관련 은행권과 입장차를 보이는 가운데 빚탕감 감면율을 50%이하로 낮추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원금 감면율을 10~50%로 낮춰야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감면율을 10~50%로 축소시 기존 제도보다 오히려 원금 감면을 더 줄이게 되므로 이는 현행 제도와 새출발기금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발생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발표한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의 추진 현황 및 계획'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최대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설립해 연체 90일 이상 부실 차주에 대해 60~90% 수준의 과감한 원금 감2022.08.08 16:14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환율이 전거래일 대비 8.1원 오른 1306.4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1305.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 장중 한 때 1306.7원까지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경기침체 우려가 누그러졌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올리는 등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달러화 강세는 이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재차 1300원대를 기록했다"며 "미국의 고용 보고서 결과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리 인상 강도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연준 주요 인사들도 자이언트 스텝 지지 발언들을 잇따라2022.08.08 15:33
농협중앙회가 농업현장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농협중앙회는 제1회 농업인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현장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현장의 스마트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8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7월 농협중앙회와 농촌진흥청이 체결한 MOU를 계기로 양기관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중소·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작물 재배 분야 △스마트팜 수기공모 분야 등으로 진행된다.스마트팜 작물재배 분야는 AI 활용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스마트팜에 적용해 토마토와 딸기 작물을 재배하는 중소·2022.08.08 14:59
BNK금융그룹은 8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넷제로 부스터키트(BNK, Boosting Net-zero Kit)'를 슬로건으로 한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탄소는 흡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순(Net)배출을 0(Zero)으로 만든다는 의미에서 '넷제로' 라고 부르기도 한다.BNK금융그룹은 '내부 탄소배출량(Scope 1, 2)'의 경우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 37.8%, 2040년 79.8%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온실가스 산정 기준(GHG Protocol)에 따라 본점 및 영업점에서 사용하는 전기, 도시가스, 차량용 연료 등의 배출량을 측정했다.'자산 포트2022.08.08 10:32
JT친애저축은행이 메타버스를 통해 반려견 오디션을 개최한다. JT친애저축은행이 오는 10월31일까지 3개월간 '제7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를 메타버스와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JT친애 왕왕콘테스트는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업계 최초 반려견 오디션이다. 지난해에는 반려견과 유기견 관련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반려동물 보호 메시지를 담은 고객 참여형 SNS 챌린지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했고, 5300여 명의 고객 참여로 동물보호단체 2곳에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앞서 JT친애저축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젭(ZEP)'을 활용해 반려견주들이 모여 정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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