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3 12:10
우리나라의 올해 2분기(4~6월) 국민소득이 4년 반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전분기보다 0.1% 하락했다. 실질 GNI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10년 4분기(-1.9%) 이후 처음이다. 또 2분기 국내총생산(GDP·잠정치)은 메르스와 가뭄 등의 영향으로 1분기보다 0.3% 성장하는데 그쳤다. 속보치와 같은 수준이다.업종별로는 농림어업이 전기대비 12.2% 하락해 낙폭이 컸고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전기비 성장률은 0.0%로 제자리 걸음했다. 제조업은 1.2% 성장하는데 그쳤다. 2분기 실질 GNI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교역 조건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벌어들인 순수 소득이 더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에 따른 이자·배당 소득이 감소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일부에서는 이런 지표로 볼 때 우리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경제동향분석실장은 "현 경제상황은 가계와 기업 부문이 부진한 가운데 정부가 간신히 떠받치는 모양이나 그마저도 좋은 모습은 아니다"라면서 "경기 부진의 골이 깊어 회복이 쉽지 않고 반등의 재료도 없어 하반기에도 어려운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2015.09.02 21:20
수능 전 자신의 실력을 마지막으로 점검해 볼 수 있는 9월 모의고사가 끝났다. 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험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쉽게 출제됐다.지난해 ‘물 수능’ 논란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쉬운 수능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입시전문가들은 9월 모의고사를 수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해보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이제까지 치른 모의평가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특히 이번 모의평가는 며칠 후면 시작되는 수시 지원과도 직결되어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올해 수능시험은 지난해와 같이 국어, 수학은 A형과 B형으로 나누고, 영어는 하나로 통합해 시행하는데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과목별로 작년 난이도와 비교해 적절하게 난이도를 조정한다. 생명과학Ⅱ와 같이 작년에 너무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다소 쉽게 출제되지만, 국어·수학·영어가 쉽게 출제되기 때문에 탐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많다. 앞으로 수능 마무리 공부는 지난 6월과 이번 9월 모의평가 출제유형과 난이도를 참고하여 해야 한다. 쉬운 수능에서는 아는 문제를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2015.09.02 15:47
오늘(2일) 댓글뉴스의 톱 기사는 한승연의 영어 실력에 대한 갑논을박을 꼽지 않을 수 없군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 체류시간이나 누리꾼들의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지난 1일 한승연이 서인천고등학교를 방문 영어수업시간에 교과서 읽어주는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이 장면이 신수지와 비교되며 한승연의 영어 발음이 “좋다” “나쁘다”로 갈리며 누리꾼들을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이 “한승연의 영어 발음이 유창한 것은 아니다”며 비호감을 나타냈습니다. “미국에 살다왔으면 영어 잘 하는 거 당연한 것 아니냐”며 그 정도는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입니다. 또 한승연이 다녔던 테너플라이 고등학교에 대해서도 “명문 고등학교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올린 누리꾼들도 꽤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졸업도 하지 않았는데 왜 출신이라고 하느냐는 부정확한 기사에 대한 지적도 있었습니다. 기자를 부끄럽게 만드는 날카로운 지적은 오늘도 어김없이 올라왔습니다. 그 대부분은 “한승연, 구하라 태도논란에... 프로답지 못한 태도 대신 사과” 기사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아이디 ‘테루’는 “그만 좀 우려먹자 기자들아... 그저 조회수만 띄우려고 막 끌어오지 말고.2015.09.02 10:55
공인인증서비스 등 인증솔루션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한국전자인증이 급등세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전자인증은 10시 42분 현재 965원(20.64%) 상승한 5640원에 거래 공방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한국전자인증의 급등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기관투자자의 매집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초만 해도 기관은 한국전자인증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들이 사들이기 시작한 시기는 6월부터다. 기관은 6월 17일 1만8310주를 시작으로 단속적으로 순매수를 이어오다 최근 들어 매수강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 하순에도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2만4091주를 사들였다.기관이 매집에 나선 것은 한국전자인증이 시만텍사의 한국총판으로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에 대한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전자인증은 액티브X 없는 공인인증서를 개발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5.09.01 06:09
2015년 국정감사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국감은 이달 10일~23일과 10월 1일~8일 두 차례 나눠 실시된다. 여야는 의제 선정과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놓고 한창 신경전이다. 그런데 대기업 총수들을 불러내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다.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18일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외면해선 안된다”면서 “문제가 있는 재벌 총수는 국정감사장에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도 지난달 3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벌·대기업 총수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일이지만 총수들에 대한 증인 및 참고인 채택 문제 때문에 거론되는 기업들은 초비상 사태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특히 올해는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비롯해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 메르스 사태 등 대기업이 연루된 사건들이 많아 어느 해 보다도 총수들에 대한 국회 출석 요구가 거세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의 입에선 “또 망신주기 국감이냐”하는 소리가 나온다. 지난 국감을 돌이켜 보면 보여주기 식 여론 재판이 거의 전부였기 때문이다. 국회의 권위를 앞세워 불러다 놓고 질문 한 번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다.2015.08.31 23:11
2015 추석 기차표 예매를 앞두고 코레일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 왔습니다. 대부분 “내일 코레일 티켓팅에 과연 성골할 수 있을까” “추석 기차표 예매 전쟁이다” 등 표를 구할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한 분이 계시더군요.아이디 ‘권순철’님의 글입니다. 이분이 널리 알렸으면 해서 페이스북 포스트를 그대로 캡처해서 올립니다. 관심갖고 꼭 한 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코레일도 시각장애인들의 행동자유권과 행복추구권을 위해 웹접근성을 하루빨리 준수해야 할 것입니다.2015.08.30 23:03
30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탤런트 남보라가 올라왔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런닝맨’ 이광수, 남보라 운전하는 모습에 감격 “너무 사랑스럽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메이저급 스포츠 신문사의 기사입니다. 방송인 하하와 남보라의 대화를 인용하는 형식으로 기사를 작성했더군요. 중략... 하하는 "보라가 이렇게 커서 운전을 하다니"라며 감격했다. 그러자 남보라는 "저 무사고 2개월이거든요. 걱정마세요"라며 제치있는 이야기로 웃음을 만들었다라고 썼습니다.이 기사 오자 누리꾼들의 매서운 눈초리에 딱 걸렸습니다. “글 올리기전에 제발 오타수정 좀 하고 올리세요”처럼 점잖게 나무라는 댓글부터 “여긴 제치 있는 댓글이 많네ㅋ” “참 제치있는 기자분에네요”라는 비아냥과 조금은 입에 담기 민망한 글까지 질책하는 글들이 여럿 올라왔습니다. ‘동업자’입장에서 이런 것을 소재로 기사를 쓴다는 게 민망하기는 하지만 반성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클릭전쟁’에 내몰린 기자들의 비극이기도 합니다.아마 이런 사례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클릭이 될 만한 키워드 하나 올라오면 모두가 달려들어 기사를 내보내니 ‘참사’아닌 ‘참사’가 매일 일어납니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습니다.2015.08.30 14:06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나는 365일 늘 행사철이다. 많으면 하루에 행사를 6~7개 씩 한다. 그래서 여행을 갈 시간이 없다"는 발언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얼마나 버느냐며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부분 누리꾼들의 반응은 시샘과 부러움입니다. 시샘하는 누리꾼들은 장윤정과 비교를 합니다. “장윤정이 얼마라던데 그렇게 까지 받겠어”라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추측을 말합니다. 아직은 장윤정급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기는 합니다.그러나 일부는 홍진영에게 더 많은 점수를 주기도 합니다. 또 한 부류는 솔직하게 부럽다며 응원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반초아’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제2의 장윤정이라고 불릴만큼 정말 많이 행사에 가시네요” 라며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좋아요. 건강 잘 챙기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홍진영의 싹싹함에 대한 칭찬도 많습다. 아이디 ‘happy***’는 “홍진영 진짜 행사에 오면 서비스 엄청 쩔어요”라며 “작년 학교 축제때 왔는데 노래 불러달라는 대로 다 불러주고 학생들과 셀카도 찍어주었다”며 호감을 드러냈습다. 또 아이디 ‘사랑**’는 “힘들어도 힘든 내색 하나 안하고 모든 행사에서 밝게 웃고 신나게 해주는 모습보면서 팬들이 더 힘을 얻는 것 같아요”라며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습다.2015.08.29 23:01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9일 오후 7시25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역삼 방향 승강장에서 지하철 시설 정비업체 소속 조모(28)씨가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틈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 보도와 관련 누리꾼들은 오보에 대한 지적과 업체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질타, 그리고 돌아가신 분에 대한 안타까운 글을 올렸습니다. 먼저 오보에 대한 지적입니다.“기사 똑바로 써야지... 2호선이고...” “강남역이 3호선이냐 2호선이지” “아무리 그래도 사진... 마포역이잖아”몇몇 매체들이 강남역을 2호선으로 쓴 것에 대한 지적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한 매체는 마포역 사진을 관련 사진으로 사용 누리꾼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업체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질타입니다. “지하철 운영시간에 스크린도어 안쪽 정비를 왜 시키는지...”“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다. 사회 초년생쯤 되는 직원을 안전의 사각지대에 아무런 조치없이... 면밀히 검토후 관계자 처벌하여...”“스크린도어 정비할거면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켰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이밖에도 많은 누리꾼들이 업체의 안전 불감증과 생명경시 풍조에 대해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가장 많은 글은 20대 젊은이의 안타까운 죽음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내용이었습니다.2015.08.29 15:56
1.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황정민, 유아인, 유해진.2. 최동훈 감독의 암살-전지현, 이정재, 하정우.3. 유제균 감독의 국제시장-황정민, 김윤진, 오달수.4. 김한민 감독의 명량-최민식, 류승룡.5. 봉준호 감독의 괴물-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변희봉. 6.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7. 이환경 감독의 7번방의 선물-류승룡, 박신혜, 오달수, 갈소원, 박상원.8. 추창민 감독의 광해 왕이된 남자-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김인권, 장광.9.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10.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머-장동빈, 원빈, 이은주.11. 유제균 감독의 해운대-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12양우석 감독의 변호인-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시완.13. 강우석 감독의 실미도-설경구, 안성기, 허준호, 정재영.2015.08.28 13:30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슈넬생명과학 주가가 급등세다. 슈넬생명과학은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시 26분 현재 920원(17.13%)상승한 6290원에 거래 공방을 펼치고 있다. 슈넬생명과학의 급등세는 이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윈트(Wnt) 신호전달계 단백질에 대한 인간화항체을 이용한 항암제 및 진단시약개발 기술’을 이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윈트신호전달계는 우리 몸에서 암을 일으키거나 성장시키는 중요 요인 중 하나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이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번에 해당 기술의 상업화를 위해 슈넬생명과학에 기술이전을 했다.이날 슈넬생명과학은 시가 5300원(-0.74%)으로 장을 출발했으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고가 6650원(23.85)까지 급등했다. 한편 슈넬생명과학은 1960년에 창업하여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으며 1984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안산 반원공단에 KGMP 시설을 갖춘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생제, 순환기제, 소화기제, 소염진통제 및 아미노산 영양수액제 등 200여 품목의 전문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슈넬생명과학의 모회사인 에이프로젠은 인간화항체 제조 기술에 대한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2015.08.28 01:04
드라마 어셈블리 진상필 닮은 국회의원이 그리운 까닭드라마 어셈블리를 보면 우리 국회 모습과 비교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작가의 상상력이 그려낸 가공의 세계지만 어쩌면 저렇게 닮았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27일 방송에서는 대통령과 집권당 사무총장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 장면은 자연스럽게 지난 6월에 있었던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 찍어내기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 물론 설정이 똑같지는 않지만 닮아도 너무 닮았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유승민 원내대표를 배신자로 낙인 찍으며 사실상 찍어내기를 지시했다. ‘친청파’와 ‘반청파’의 계파 갈등도 비슷하다. 이 장면에서는 친박과 비박계가 뒤엉켜 싸우는 장면이 어렵지 않게 연상된다. 단지 현실과 다른 것은 ‘딴청파 대빵’ 진상필 의원의 존재다. ‘국민진상’ 진상필 의원.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을 모두 흠집내는 거침없는 발언에 국민들은 속 시원해 한다. 이날의 명대사는 "애국가 삐 소리 날 때까지 사무총장 오래도록 해먹으세요!" 가 아닌가 싶다. 트위터 등 SNS에 올라오는 반응도 뜨겁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희망, 소통을 절규하는 진상필 같은 의원 없나?” “나도 진상필 의원 같은 사람의 의원을 갖고싶다.” “어셈블리.2015.08.27 22:03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가수 김우주에게 징역 1년이 확정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 등 SNS에는 김우주에 대한 비난 글과 함께 “‘사랑해’ 등을 부른 발라드 가수 김우주씨와 동명이인입니다” “병역비리 김우주는 편지의 김우주가 아님” 등 글이 올라오고 있다. 27일 징역 1년이 확정된 가수 김우주는 2004년 9월 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대학 재학 등을 이유로 병역을 계속 연기하다 2012년 3월부터 정신질환자 행세를 했다. 김우주는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거나 "귀신 때문에 놀라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며 정신과에서 42차례 진료를 받았다. 환시와 환청·불면 증상이 있다고 속여 정신병 진단서를 받은 김우주는 이를 병무청에 제출해 지난해 10월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그러나 법원의 판단은 엄격했다. 이날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1·2심은 모두 병역 기피행위가 장기간에 걸쳐 계획적으로 이뤄졌고, 병역 의무의 중요성과 다른 병역 의무자들과의 형평을 고려하면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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