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9 06:26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 호들은 28일(현지 시각) 7개의 암호화 지갑이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를 디페그(depeg, 1달러 고정이 깨지는 것)하는 데 관여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과 발행사 테라(LUNA)가 충격적인 손실을 보기 직전인 지난 5월 7일 자동화 시장조성 플랫폼 커브(CRV)에서 7개의 암호화폐 지갑이 UST를 대량으로 교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7개의 '초기화' 지갑이 5월 7일 밤 커브에서 상당한 액수의 UST와 다른 스테이블 코인을 교환했다. 이들 7개 지갑은 지난 5월 7일 이전(이르면 4월) 앵커 프로토콜에서 상당량의 UST를 인출해 웜홀을 통해 이더리움2022.05.29 05:37
러시아가 사람의 뼛속까지 태워버릴 수 있는 '테르밋 소이탄'을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하는 트위터 영상이 포착됐다고 영국의 타블로이드 대중지 더 선이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공포영화같은 이 영상은 러시아가 사람의 뼛속까지 태울 수 있는 '테르밋 소이탄'을 사용하고 있다. '테르밋 소이탄'은 소이제로 알루미늄과 산화철의 혼합물이 사용되고 낙하하면 2000℃에 가까운 고열을 내고 한 발로 2500㎡를 불태울 수 있다. '테르밋 소이탄'은 9M22S 소이로켓을 사용하는 러시아 그래드 발사대에 의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여러 저명한 언론인들이 공유한 이 영상은 돈바스2022.05.28 09:14
암호화폐 시장 대폭락 사태를 일으켰던 테라와 루나가 새 블록체인을 선보이기로 했다. 엄청난 손실을 본 투자자들에게 만회할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지만 암호화폐 업계에선 테라의 회생 계획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27일(현지 시각) 테라 2.0이 성공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새 프로젝트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 하트만 하트만 캐피탈 매니지먼트 파트너는 CNBC와 인터뷰에서 "큰 물음표가 있다"며 "성공 여부는 투자자와 신뢰를 회복하는 것인데 이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루나의 설립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2022.05.28 07:5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리아의 도살자'로 알려진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총사령관을 앞세워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점령을 앞두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드보르니코프 총사령관은 2015년 시리아 내전 당시 초대 사령관을 맡으며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알레포를 포위해 인구 밀집 지역에 폭격을 가했다. 잔혹한 전술로 '시리아 도살자'라는 악명이 붙었고, 조국에서는 '러시아 연방 영웅'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드보르니코프는 이번 돈바스 전투에서도 강력한 포병부대를 앞세워 무차별 포격을 감행한 후 지상부대를 진격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이런 전술을 '가2022.05.27 17:10
최근 미국과 유럽·호주·중동 전역에서 발생한 원숭이두창으로 보건 전문가들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예방 수칙을 내놨다. WHO는 26일(현지 시각) 원숭이두창에 걸리지 않으려면 우선 바이러스 진단을 받은 사람이나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라고 강조했다. 만일 원숭이두창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 성 파트너가 바뀌었다면 콘돔을 사용하고 증상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 여기에는 아프거나 죽은 동물, 특히 원숭이, 설치류, 프레리2022.05.27 07:03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노보미카일리우카에서 ‘악마의 무기’로 알려진 '진공폭탄'으로 공격하는 모습이 포착돼 돈바스 초토화 작전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는 진공폭탄이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공폭탄’의 정식 명칭은 열압력탄이다. ‘진공폭탄’은 주변 산소를 빨아들여 강력한 초고온 폭발을 일으키는데, 인권단체들은 이 폭탄의 사용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 CBS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진공폭탄' 공격에 TOS-1A 다연장 로켓 발사기를 사용했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전날 브리핑에2022.05.25 15:36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증폭되고 있다. 푸틴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흑해 연안 휴양도시 소치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푸틴은 정상회담 내내 안절부절못하고 몸을 움찔거리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 파킨슨병 초기증상이 아니냐는 관측이 외신들로부터 나왔다. 푸틴은 의자에 앉아 있었지만, 불편해 보였고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뒤꿈치를 부자연스럽게 비틀고 계속 꼼지락거렸다. 또한, 손이 경련하는 것처럼 보일 때 손가락을 서로 비비며 손가락을 구부리고 엄지손가락을 손바닥에 넣었다. 올해 10월 70세가 되는 푸틴의 이런 모습이 자연스러운 노2022.05.25 05:5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음모와 시도에 관련된 소식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정보부장이 밝힌 암살 시도부터 과거 2002년 아제르바이잔 국빈 방문 때 일어난 암살 음모까지 최소 5차례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푸틴은 끊임 없이 시도되는 암살 시도에 어떻게 살아 남았을까? 이에 대해 영국의 일간 타블로이드 더 선은 24일(현지 시각) 푸틴의 의심증을 생존의 방법으로 꼽았다. 더 선에 따르면 푸틴은 5번의 암살 시도에도 살아남았고, 현재는 엘리트 저격수 팀에 둘러싸여 있다. 푸틴을 노리는 저격수를 찾아 먼저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최근의 푸2022.05.24 07:09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스콧 마이너드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3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이 8000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가상자산이 전혀 가치가 없으며 규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크리스틸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자산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스테이블 코인은 피라미드 사기라며 규제해야한다고 말했다. 마이너드 구게하임 CIO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장에서 미국 경제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3만 달러 선이 지속해서 깨진2022.05.23 21:32
희소감염병인 원숭이두창 환자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벨기에가 원숭이두창 환자를 21일간 의무 격리하는 제도를 세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벨기에 보건당국은 세 번째 바이러스 사례를 보고한 후 지난 20일 이 조치를 도입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 등 외신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벨기에 보건당국은 이번 조치는 원숭이두창에 감염이 확인된 환자에게만 적용하고 밀접 접촉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원숭이두창은 발진, 발열, 두통, 근육통, 부기와 요통을 포함한 증상과 함께 천연두과의 일부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희귀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천연두보다 덜 심각 하지2022.05.23 21:00
“러시아군이 지구상에서 돈바스 세베르도네츠크를 지워버리려 하고 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초토화 전술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2일(현지 시각) 알자지라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주)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이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군이 세베르도네츠크로 진격하면서 초토화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이 지역 관리들이 강력하게 비난했다. 세베르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대한 공세를 포기한 후 남쪽과 동쪽으로 전쟁 목표를 전환한 4월 중순부터 러시아가 점령하려고 시2022.05.23 06:1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건강 문제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리처드 디어러브 전 영국 비밀정보국(BIS) 국장의 말을 인용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디어러브 전 국장은 '원디시젼' 팟캐스트에서 "2023년까지는 푸틴이 실각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아마도 요양원으로 들어갈 것"이라며 올해 69세인 푸틴이 의료시설에서 나와도 더는 러시아의 지도자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분쟁, 러시아의 현재 군사 성과 등으로 향후 12~18개월에 걸쳐 러시아 정권이 분열할 수도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디어러브 전2022.05.22 13:1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랜 시간 회의를 못할 정도로 병세가 악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푸틴 대통령이 국가안보회의 도중 치료를 받기 위해 회의장을 떠난다고 영국 정보국 관리였던 크리스토퍼 스틸이 최근 밝혔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MI6 정보국에서 근무한 스틸은 L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한 시간 이상 하는 것으로 알려진 국가안보회의를 짧게 쪼개 중간중간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스틸은 또한, 푸틴 대통령이 한 팀(12명 이상)의 의사들과 늘 동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년 미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러시아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2022.05.22 11:45
암호화폐 투자 사기는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암호화폐 세상은 ‘코린이’(코인 투자 초보자)가 덤빌 만큼 만만한 곳이 아니다. 최근 암호화폐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많은 투자자가 엄청난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초보 암호화폐 투자자가 사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암호화폐를 주식처럼 취급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주식 초보자가 투자하기 전에 관련 서적을 읽거나 다른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 것처럼 암호화폐 투자도 공부하고 연구한 다음에 속성을 이해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시장이나 자산에 자금을 투입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