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8 15:3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기반한 영업용 전기차 ‘로보택시’를 오는 2024년까지 양산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개최한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밝힌 바 있다. 운전대, 악셀, 브레이크 등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늦어도 2024년까지 출시하겠다는 얘기였다. 심지어 버스 요금보다 저렴할 정도로 낮은 요금이 적용될 수 있도록 로보택시를 만들겠다는 언급도 머스크는 했다. 그러나 17일(이하 현지시간) 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머스크 CEO가 로보택시 출시 일정에 대해 말을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로보택시 양산 계획 자체를 포기한 듯한 발언을 최근 해 논란이 일고 있다.2022.05.18 15:29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 전기차로 개발된 ‘2023년형 제네시스 GV60’의 미국내 판매가격이 확정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시판에 들어갔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시넷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테슬라 모델Y를 겨냥해 출시한 제네시스 GV60의 기본형 모델 가격을 5만9980달러(약 7600만원)로 책정했다. 고급형인 제네시스 GV60 퍼포먼스 트림의 가격은 6만8980달러(약 8800만원) 수준이다. 아직은 미국 전역에서 출시되지 않고 캘리포니아주, 코네티컷주, 뉴저지주, 뉴욕주에서만 먼저 시판된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또 2023년형 제네시스 GV60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구입후 3년간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 네트2022.05.18 13:0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세계 1, 2위 부자로부터 잇따라 맹비난을 받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세계 두 번째 부호인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인플레이션 문제에 대응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태도를 강도 높게 비난한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 첫 번째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바이든 대통령을 매우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을 △프롬터 없으면 대중 앞에서 발표도 못하는 아무런 생각 없는 대통령 △전임자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달리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는 대통령 △프롬터가 없으면 대중 앞에서 아무런 말도 못하는 대통령 등으로 묘사하는 등2022.05.17 16:09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최강자 테슬라를 가장 위협할 적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미국 언론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지난 1분기 미국의 전기차 신차 등록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기아그룹이 만든 전기차가 절대강자로 통했던 테슬라와 격차를 무서운 속도로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잘롭닉, 오토모티브뉴스, 오토에볼루션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익스피리언이 지난 1분기 브랜드별 신규 전기차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테슬라가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했지만 현대차도 여유 있게 2위 자리를 꿰찬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2022.05.17 15:46
테슬라가 수차례 양산 일정을 미뤄 온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출시가 내년 이후로 연기된 가운데 테슬라가 북미 지역 외의 지역에서 들어오는 사이버트럭 사전 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앞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지역에서만 사이버트럭의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주요 전기차 시장인 중국과 유럽에서는 사전 주문 접수를 중단한다는 뜻이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출시가 여러차례 지연된 가운데서도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주문을 접수해왔다. 이와 관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2022.05.17 15:33
미국의 감염병 최고 권위자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불신을 거듭 표시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전날 CNN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선거에 다시 출마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대통령을 계속 자문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트럼프 행정부 시절 코로나 대책은 아무리 봐도 적절한 것과 거리가 있었다”면서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백악관에 남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미국 백악관의 의료 고문을 맡고 있는 파우치 소장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2020년2022.05.17 13:0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법인세를 올리면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세계 두 번째 부자인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가짜뉴스라며 맹비판한 것을 계기로 법인세를 더 거두는 것이 과연 물가 급등세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놓고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잡고 싶다면 돈 많은 기업들이 제대로 세금을 내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취지의 글을 최근 소셜미디어에 올렸고 베조스는 세금을 내는 것과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느냐며 대통령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바이든은 베조스를 비롯한 미국의 상당2022.05.16 15:55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감행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반발하는 세력이 푸틴을 축출하기 위한 쿠데타를 추진 중이라고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장이 주장했다. 현역 소장인 부다노프 국장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출연한 자리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에 패하면 푸틴을 권좌에서 쫓아내기 위한 쿠데타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 쿠데타를 통해 결국 러시아의 권력이 교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쿠데타가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갔느냐는 질문에 “쿠데타 세력이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이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2022.05.16 15:3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열리는 차기 대통령 선거에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시사했다. 남편이 2020년 대선에서 재선에 실패해 백악관에서 나온 뒤 멜라니아가 공개석상에서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5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시 백악관 생활을 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트럼프 행정부는 임기 4년간 많은 일을 이뤘다고 생각하고 퍼스트레이디로서 백악관 생활을 즐거운 기억이었다”면서 “절대 불가능한 일이란 것은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멜라니아는 이어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보면 슬픈 생각이 든다”면서 “빨리2022.05.16 15:01
제조업체라고 해서 모든 제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생산하는 것은 아니다. 특정제품에 대한 경쟁력이 있는 업체나 특정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업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흡수해 취급하는 제품을 늘려가는 경우도 흔하다. 세계 최대 전자업체로 꼽히는 애플이 대표적인 사례다. 애플이 그동안 선보인 다양한 제품, 서비스, 기술 가운데 상당수가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존 업체를 인수한 뒤에 나온 결과물이거나 해당 업체와 제휴하거나 개발을 위탁해 넘겨받은 것이다. 애플이 자랑하는 음성인식비서 시리는 미국의 인공지능(AI) 전문업체 뉘앙스커뮤니케이션스가 개발한 것이고 애플 뮤직 서비스는 영국의2022.05.16 13:04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여러모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최대 라이벌로 꼽힌다. 지난해 세계 1위 부자 자리를 머스크게 빼앗기기는 했지만 세계 최고 부호 자리를 놓고 늘 각축을 벌이고 있는 관계일뿐 아니라 머스크는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를 경영하고 있고 베조스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을 창업해 최근까지 경영했다. 머스크가 스페이스X를 통해 인류 최초의 유인 화성탐사 계획을 추진 중이고 베조스는 스페이스X의 최대 경쟁사인 블루오리진을 먼저 창업하는 등 지구에서 벌이는 경쟁도 모자란듯 두 사람은 우주 탐사 분야에서도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반면에 머스크 C2022.05.16 05: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악화됐던 미국 스타트업계 최고경영자(CEO)의 처우가 올들어 평균 15만달러(약 1억9000만원)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업체 크루즈컨설팅이 최근 펴낸 ‘2022년도 스타트업 CEO 연봉 현황’ 보고서의 골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크루즈컨설팅은 벤처캐피털의 지원으로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미국의 250여개 신생 스타트업의 CEO 연봉을 올해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처우가 나빠졌던 지난 2020년과 비교하면 7.9%나 개선된 수준이라2022.05.15 15:03
핀란드가 예고한대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을 강행할 경우 보복 조치에 나서겠다고 공언해온 러시아가 핀란드에 거듭 위협을 가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태통령은 이날 발표한 담화문에서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강행하는 것은 핀란드가 그동안 유지해온 중립국 정책을 포기하는 것”이라면서 “러시아와 핀란드의 외교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푸틴은 “핀란드의 안보에 아무런 위협이 되는 사건이 없는데도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겠다는 것은 실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2022.05.15 14:58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3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에 대한 인수 작업을 보류하겠다고 선언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 분석가로 유명한 미국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영화 ‘13일의 금요일’처럼 긴장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첫 번째로 머스크가 인수를 갑자기 보류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그의 트위터 인수가 미궁으로 빠져들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머스크가 보류를 선언한 것은 트위터 이사회와 당초 합의한 인수 가격 44억달러(약 5조6500억원)를 조정하려는 포석일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인수를 포기하려는게 아니2022.05.15 13:47
미국의 자동차 유통 시스템은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직영하는 대리점이나 제조업체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은 대리점에서 고객이 마음에 드는 차를 골라 계약을 하고 나서 나중에 차량을 넘겨 받는 방식. 그러나 미국은 독립 사업주인 딜러샵, 즉 자동차 판매점에 전시돼 있는 차 가운데 손님이 마음에 드는 차를 골라 그 자리에서 사가는 방식이란 점에서 다르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대리점은 전시용 차만 갖춰 놓을뿐 실제 판매되는 차량은 나중에 고객에 인도되는 방식인 반면, 미국의 딜러샵은 다양한 옵션을 미리 갖춘 차량을 먼저 사놓고, 즉 재고를 비축해놓고 매장을 찾는 손님에게 보유한 차량을1
또 물폭탄 기상청 호우주의보 전국 일기예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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