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3 15:38
글로벌 모바일 앱 마켓의 양대산맥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전세계인이 올들어 가장 많이 내려받은 앱을 조사한 결과 중국계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구글 자매사 유튜브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2위를 기록했으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상위권에서 아예 밀려난 것으로 조사돼 적어도 모바일 앱 마켓 기준으로는 틱톡이 유튜브의 인기를 따라잡은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시장정보 전문매체 비주얼캐피털리스트에 따르면 이는 미국의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최근 펴낸 ‘글로벌 모바일 앱 마켓’ 보고서의 골자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2022.05.13 15:32
미국에서 택배기사로 일하는 직원 4명 가운데 한명꼴로 고객과 부적절한 관계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택배시장 조사업체 서킷은 이날 발표한 택배기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25%가 택배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고객과 교제를 하거나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일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총 564명을 대상으로 이루졌으며 음식을 배달하는 일을 하는 기사가 6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가 배달해야 할 음식을 몰래 먹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고객의 집에서 소변을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2022.05.13 13:57
트위터에 대한 인수를 확정지은 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트위터가 내린 영구퇴출 조치를 거둬들이겠다는 뜻을 최근 밝혀 이목을 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통선 선거 재출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국론) 분열 가능성이 적은 후보가 2024년 대선에 나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은 여전히 회복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짜뉴스와 혐오발언을 일삼아 국론을 누구보다 많이 분열시킨 정치인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트럼프가 2024년 대선2022.05.13 13:04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경영하는 미국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미국 최고의 상장기업으로 등극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미국 경영전문지 포브스가 1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도 글로벌 2000대 상장기업’ 순위에서 중국공상은행이 지난해 차지했던 세계 1위 자리도 아울러 빼앗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또 삼성그룹이 14위를 기록해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위권에 들었다. 글로벌 2000대 상장기업 순위은 포브스가 전세계 상장기업 2000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 22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1년 동안의 매출, 영업이익, 보유자산, 시가총액2022.05.12 16:02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폴더블폰으로 올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갤럭시Z폴드4’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온라인 매체 더버지가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버지에 따르면 IT매체 스마트프릭스는 갤럭시Z폴드4의 렌더링을 입수했다며 앞서 이날 이 렌더링을 가장 먼저 공개했다. 이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4의 외관은 전작인 갤럭시Z폴드3과 유사하게 6.2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보이지만 카메라 모듈은 삼성의 최근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2 울트라'과 동일하게 렌즈 부분만 돌출된 형태를 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022.05.12 13:54
글로벌 경제가 글로벌 공급망 경색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다 인플레이션까지 겹쳐 몰려온 파고를 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이런 악재들이 마치 남의 일 인양 사상 최고의 영업실적을 누리는 분야가 있다. ] 미국의 카지노업계 이야기다. 11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카지노 업체들의 이익단체인 미국게임협회(AGA)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의 골자는 미국 카지노 업계가 최근들어 역대급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지난 3월 영업익 사상 첫 7조원 육박 AGA가 펴낸 영업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카지노 업계가 지난 3월 현재 기록한 영업이익이 53억달러(약 6조8000억원)를 돌파한 것으로2022.05.12 13:14
일론 머스크의 위터 인수를 확정지은 결과가 결국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이어졌다. 상장기업인 트위터를 개인회사로 전환할 예정이어서 트위터를 마음대로 경영할 수 있게 된 머스크가 지난해 트위터에서 영구퇴출된 트럼프를 복권시키겠다는 뜻을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밝혔기 때문이다. 트위터는 지난해 1월 6일 트럼프를 지지하는 극우세력의 미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등 폭력을 조장한 것을 문제 삼아 그의 트위터 계정을 영구적으로 폐쇄한 지 1년 4개월만의 일이다. 그러나 사실은 저간의 사정을 깊이 들여다보면 머스크가 트럼프의 계정을 되살2022.05.12 10:17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D 확진을 받았다고 CNN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증상이 경미하지만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면서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회복될 때까지 자가격리 중인데 추가 접종까지 포함해 백신을 맞기를 잘했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세계 최대 자선단체인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을 통해 전세계적인 코로나 백신 보급 사업에 큰 기여를 해왔던 인물이다.2022.05.12 08:54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지난달 신설을 예고한 ‘광고 붙인’ 저가요금제를 예상보다 빠른 시점인 올 4분기 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사원들에게 보낸 통신문에서 오는 4분기 중에 광고를 붙여 구독료를 낮춘 저가 요금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포스트는 “넷플릭스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저가요금제를 내놓기로 한 것은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파라마운트 글로벌, NBC유니버설, 애플TV+ 등 후발업체들의 거센 추격으로 가입자가 11년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고 전했다.2022.05.11 15:17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미국의 어느 공직자보다 많이 공무를 누설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낸 마크 에스퍼는 최근 펴낸 회고록 '성스러운 서약: 비상한 시대의 국방 장관 회고'에서 “트럼프 정부에서는 공무가 누설되는 일이 고질적으로 일어났다”면서 “그 중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많은 누설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가 거리낌없이 공무를 누설하는 바람에 동료들 사이에, 정부 부처 사이에 불화가 일어났고 무엇보다 정부와 국가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2022.05.11 13:39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영국 유력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자동차 업계 관련 컨퍼런스에서 관련업계가 주목할 만한 중요한 소식을 한꺼번에 쏟아냈다. 특히 이미 ‘연쇄 창업의 달인’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많은 기업을 동시에 경영하고 있는 그의 트위터 인수가 확정되면서 테슬라 주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기우’라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머스크가 자동차 업계와 관련해 언급한 4가지 내용을 간추린다.1. “테슬라 경영 계속 책임질 것” 먼저 머스크 CEO는 그가 트위터를 인수하는 바람에 테슬라 경영에 공백이 생길 우려2022.05.11 13:0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감행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귀결될지는 누구도 단언하기 어렵다. 그러나 10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76일째로 접어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가까운 미래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예상 밖으로 장기화되면서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이 위기에 몰렸다는 때이른 평가가 나오고 있다. 푸틴이 일으킨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 자체가 그가 우크라이나를 과소평가했음을, 즉 손쉽게 우크라이나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결과적으로 오판이었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는 것. 푸틴은 지난 2000년 처음으로 대통령에 선출2022.05.10 15:18
미국인의 살림살이 걱정이 최근 1년 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더힐 등 외신이 여론조사업체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더힐에 따르면 갤럽이 지난달 1~19일 미국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0%가 각종 공과금을 납부하는데 걱정이 있다고 답했다. 이같은 응답은 갤럽이 1년 전 실시한 조사 때보다 8%포인트 늘었다. 월세, 주택담보대출 상환 등 주거와 관련해 내는 돈 때문에 걱정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역시 1년 전보다 5%포인트 증가한 35%로 조사됐다. 은퇴후 노년생활에 대비할 자금이 부족한 것이 걱정이라는 응답도 5%포인트 늘어난 63%로 나타났다.2022.05.10 15:00
서방 경제 전문가들의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봉쇄 위주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계속 밀어붙인 결과가 마침내 중국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산당 정부의 2인자로 통하는 리커창 총리가 이례적으로 고용시장의 흐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중국은 현재 최고 권력자가 시진핑 국가 주석이지만 경제 정책은 총리가 총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경제사령탑이 직접 강한 우려를 나타냈을 정도로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 중국의 고용시장이 심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리2022.05.10 14:52
9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필리핀의 대통령 선거 결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전 상원의원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마르코스 주니어 후보는 지난 1960년대부터 20여년간 필리핀을 철권통치한 독재자 ‘아버지 마르코스’의 아들이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개표율이 거의 100%에 달한 가운데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려온 마르코스 주니어 후보가 3000만여표를 얻어 1400만여표를 얻는데 그친 집권당의 레니 로브레도 현 부통령(1433만표)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에 따라 마르코스 가문은 36년 만에 다시 필리핀의 권력을 쥐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말라카냥궁(필리핀1
2010년 채굴 55억 원 상당 휴면 비트코인, 200BTC 11년 만에 이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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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부의 세베로 도네츠크시 점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