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6 15:26
군사적으로 중립을 유지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여부를 저울질해오던 북유럽의 스웨덴과 핀란드가 다음달 중순께 나토에 동시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스웨덴과 핀란드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스웨덴과 핀란드 정부가 다음달 중순께 나토에 동시 가입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핀란드 일간 일탈레티는 정부 소식통의 말을 빌려 “스웨덴 정부가 핀란드 정부에 다음달 네 번째 주에 동시 가입하는 방안을 먼저 제안했고 핀란드 정부가 이에 화답하면서 양국의 나토 동시 가입 방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2022.04.26 14:20
러시아군이 지난 2월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전사자가 1만5000명으로 추산됐다. 이같은 추산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주요 회원국인 영국에서 나왔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벤 월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러시아군의 피해 현황을 보고한 자리에서 “영국 정부는 지난 두달간 발생한 러시아군의 전사자가 1만5000만에 달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규모가 3000명이라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것을 감안하면 러시아군의 전사자 규모는 우크라이나군의 최대 5배에 달하는 것으로 풀이2022.04.25 15:30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창업자가 아니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발끈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인도 기업인 바이브하브 시신티가 지난 21일 올린 트윗에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창업자가 아니고 테슬라를 사들인 사람일뿐”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댓글을 달고 어림도 없는 주장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머스크는 “직원도 한명 없고 설계도도 없고 시제품도 없고 사업계획만 덜렁 있을뿐 사실상 아무 것도 없는 상태의 테슬라를 마틴 에버하드가 아니라 JB 스트로벨에게서 소개받았다”면서 “내가 테슬라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주장은 완전히 터무니 없다”2022.04.25 15:22
일본 제약업체 시오노기가 개발한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치료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오노기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오노기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 S-217622에 대한 임상시험을 벌인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력을 빠른 속도로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시오노기가 발표한 결과는 후기 제2상 임상시험 결과”라면서 “일본 정부가 이 치료제에 대한 사용승인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한국과 일본의 코로나 환자 42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에서 시행한 임상시험은2022.04.25 14:3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미국의 중산층과 하위층의 살림살이만 주름살이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의 충격파가 모든 계층에 고르게 미친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계층에 집중됐다는 뜻이다. 아울러 미국 전체 가구에서 중산층이 차지하는 비중도 최근 50년간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미국 정부가 집계한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저소득층 소득 3%, 중산층 소득 2.1% 감소 퓨리서치센터는 코로나 사태가 가계 소득에 미친 영향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통계를 최근 분석한 결과 저소득층에 속하는 가구의 중위소득이2022.04.25 13:15
네덜란드에서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이른바 ‘양방향 충전도시’ 프로젝트에 요즘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투입된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위드라이브솔라(We Drive Solar)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시 카르테시우스 뉴타운 지구에서 추진 중인 양방향 충전 네크워크 구축사업을 현대차와 함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르테시우스 뉴타운을 세계 최초로 양방향 충전이 가능한 지역으로 만드는 사업에 현대 아이오닉5를 투입하기로 한 것. ◇카르테시우스 뉴타운서 세계 첫 양방향 충전 인프라 구축 카르테시우2022.04.25 05:00
‘혁신의 아이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시작한 ‘CEO 안쓰기’ 노력이 힘을 얻었다. 힘을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니라 머스크가 트위터에 대한 적대적 인수에 나서자 머스크를 지지하고 나선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다. 두 기업인은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널리 일반화된 CEO라는 직책에서 탈피하겠다는 머스크의 파격 행보에 도시도 가세한 셈이다. 세계 최고 부호이기도 한 머스크의 파격적인 시도에 도시도 참여하면서 미국 재계의 관행에도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블록 CEO → 블록 헤드 현재 도시는 두가지 직함을 갖고 있다. 지난해 11월 CEO 자리에서 물러났지만2022.04.24 16:11
전임자였던 도널드 트럼프를 제외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1950년대 이후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전날 발표한 최신 조사 결과에서 올 1분기 기준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1%,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6%로 각각 나타났다고 밝혔다. 취임후 5분기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이같이 낮은 지지율을 얻은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갤럽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1950년대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갤럽은 설명했다. 트럼프의 집권 5분기 기준 지지율은 39.1%였다. 12022.04.24 15:30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매출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세계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데이터분석 전문매체 페이먼츠는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아마존 대 월마트 실적 비교 보고서에서 아마존과 월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 자료를 비교분석한 결과 미국 소비자들이 지난해 쓴 돈 가운데 9.4%가 아마존에서 쓰였고 월마트에서 쓴 돈은 8.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두 기업의 매출 순위가 역전됐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 2014년 이후 꾸준히 매출을 늘려온 반면, 월마트의 매출은 같은 기간 정체를 거듭한 결과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이 월마트에 비해 강세를 보인2022.04.24 13:50
세계에서 가장 큰 자선재단을 운영하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자선사업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으나 퇴짜를 맞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4일(이하 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게이츠와 있었던 일을 머스크가 최근 올린 트윗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세상에 공개됐는데 머스크가 게이츠에게 퇴짜를 놓은 이유가 ‘공매도’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게이츠가 테슬라 주식을 대규모로 공매도하고 있다고 머스크가 몰아붙였고 게이츠도 부인하지 않으면서 두 사람이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자선사업을 위해 손잡을 일은 없게 됐다. ◇2022.04.22 16:2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겸영하고 있는 미국 굴착전문업체 보링컴퍼니의 시가총액이 57억달러(약 7조원)에 육박했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보링컴퍼니는 6억7500만달러(약 8367억원)의 신규 자금을 최근 펀딩 받는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이같은 수준으로 조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테슬라에도 자금을 투자한 전력이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굴지의 벤처캐피털업체 세콰이어가 주도했고 또다른 캐피털 업체인 바이캐피털이 참여해 이뤄졌다. 보링컴퍼니는 테슬라가 미래 교통혁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초고속 지하터널 루프(Loop)를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통한데 이어2022.04.22 14:47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기반한 ‘로보택시’를 2020년께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진행한 테슬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운전대, 악셀, 브레이크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2024년께 양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머스크가 그동안 거론만 해왔던 로보택시의 출시 계획에 관한 언급을 구체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을 적용한 로보택시를 개발 중이라며 머잖아 개발이 끝날 것임을 시사해온 바 있다. 그는 “테슬라 로보택시가 출시되면 테슬2022.04.22 14:25
미국 최대 생명보험회사 메트라이프가 최근 미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0년 만에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트라이프에 따르면 이같은 흐름은 밀레니얼세대에서 Z세대에 이르는 젊은 직장인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특히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경계에 위치해 두세대의 특성을 모두 지닌 이른바 ‘질레니얼세대(Zillenials)'의 직장 만족도가 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 세대가 향후 미국 고용시장의 향배를 가를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이른바 ‘대규모 퇴사 사태’로 인한 구인 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직장인의 직무 만족도가 그 어느2022.04.22 13:28
성격 테스트가 요즘 대유행하는 분위기다. 심심풀이로 해보는 사람도 있고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도 있고 성격 테스트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그러나 일정하게 과학적인 근거를 갖춘 테스트라면 사업가나 기업가 입장에서는 또는 사업가나 기업가를 일반인들이 평가하는 경우라면 그 결과를 진지하게 참고할 가능성이 커진다. 사업을 추진하거나 기업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덕목과 관련해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는데 기여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잉크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세계적인 기업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2022.04.21 15:18
중국 관영언론의 전 간부가 중국과 미국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고 야후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후뉴스에 따르면 후시진 환구시보 전 편집장은 지난 16일 환구시보에 게재한 칼럼에서 미-중 전쟁이 가까운 장래에 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면서 중국 인민에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후 전 편집장의 이같은 주장은 앞서 로버트 메넨데스 미 상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해 미 상·하원의원 6명으로 구성된 외교사절단이 지난 15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예방한 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미국과 대만의 공식 교류에 절대 반대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는 등 미국과 중국간 긴장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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